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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 ‘뚜벅이 피크닉족’ 공략向 식음료 ‘봇물’

거리두기 해제로 나들이객 급증...대중교통 이용하는 ‘뚜벅이 피크닉’ 관심UP
식음료업계, 부드러운 맛과 소용량, 간편식 신제품 앞세워 봄 나들이객 유혹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모처럼 다가온 봄을 맞아 봄나들이와 피크닉이 한창이다. 특히 올봄에는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모처럼 집콕을 벗어나 야외에서 봄을 즐기려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 

덕분에 핫플레이스 등에 인파가 몰리면서 교통체증과 주차난으로 좋은 기분을 망칠 수도 있는데, 이를 극복할 좋은 대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뚜벅이 피크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이때는 현장에서 구하기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식음료가 제격. 

이에 업계에서는 봄 날씨에 맞는 부드럽고 청량한 맛,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소용량,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초간편식 및 피크닉 팩 등을 새로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 칭따오, 봄나들이 필수품 ‘피크닉 쿨러백 패키지’ 출시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는 봄 나들이족을 위해 칭따오 라거 캔 맥주(500ml*8개입)와 트렌디한 디자인의 쿨러백으로 구성한 ‘피크닉 쿨러백 패키지’를 선보였다. 

쿨러백에는 칭따오를 마시는 순간의 즐겁고 유쾌한 일상을 칭따오의 캐릭터인 팬더 ‘따오’를 통해 위트 있게 표현한데다, 손잡이와 지퍼에만 칭따오 시그니처 색상인 그린 컬러로 포인트를 더해 봄 나들이 감성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다. 

외부는 폴리 소재로, 내부는 쿨러 소재로 제작되어 맥주뿐 아니라 다양한 식자재의 신선한 보관 등 다목적 용도로도 활용도가 높다. 또한, 칭따오 라거 500ml 8캔 수납이 가능할 정도로 내부공간이 넉넉하며, 각이 잡힌 바닥 디자인에 무거운 것을 넣어도 모양 변형 없이 안정적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다. 

■ 우유의 부드러운 풍미 더한 소용량 페트 커피, 조지아 라떼니스타 


자연의 부드러운 봄볕과 봄바람 속에서 향긋한 커피를 마시며 풍경을 즐기는 순간은 특별한 ‘맛’과 ‘향’의 기억으로 간직된다. 이 때 우유의 풍미를 더해 이동 중 가볍게 기분 전환할 수 있는 페트 커피가 제격이다. 

코카콜라사의 대표 RTD 커피 브랜드 ‘조지아’가 4월 출시한 ‘조지아 라떼니스타’는 부드러운 우유의 풍미와 크리미한 텍스처를 살린 스위트한 맛으로 조지아 커피의 풍부하고 깔끔한 맛에 우유의 함량을 높여 크리미한 풍미를 담아냈다. 

부드럽고 달콤한 ‘크리미 라떼’와 진한 카라멜 향이 어우러지는 ‘카라멜 라떼’ 2종으로 출시됐으며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기며 기분 전환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컵커피 형태의 280㎖ 소형 페트 제품으로 휴대성과 그립감이 좋아 언제 어디서나 가볍고 간편하게 부드러운 라떼를 즐길 수 있다. 패키지 또한 제품별로 파스텔톤 핑크와 하늘색으로 우유의 부드러움과 달콤함을 산뜻하게 표현해 시각적으로도 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 싱그러운 요구르트 맛으로 수분 보충, 토레타! THE락토 요구르트맛

눈으로 보는 싱그러운 봄날의 풍경을 맛으로 즐기며 야외 활동으로 부족한 수분까지 보충하고 싶다면, 최근 토레타에서 출시한 신제품 '토레타! 더락토 요구르트맛’을 고려해봄직 하다. 

토레타는 자몽·백포도·사과·당근 등 10가지 과채수분과 이온이 포함된 수분보충음료인데, 이번 신제품은 토레타에 상큼한 요구르트맛을 더해 일상 속에서 맛있게 수분 보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칼로리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으며 500㎖ 페트 1종으로 출시됐다.

■ 고소한 청보리 맛 담은 봄 곡물 음료 , 쟈뎅 ‘제주의 봄 청보리차’

봄을 맞아 전국에서 푸르게 자라나는 청보리를 맛으로 즐기는 것 역시, 오감으로 봄을 만끽하는 색다른 방법이다. 특히 고소한 맛의 곡물 음료를 선호한다면, 쟈뎅의 신제품 ‘제주의 봄 청보리차’에 주목할 만하다. 

이 음료는 대표적 청보리 생산지인 가파도 청보리와 제주산 청보리순을 함유한 보리차 음료다. 주원료인 가파도산 청보리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푸르게 자라나는 보리이고, 제주의 따뜻한 햇살과 땅, 청정한 물이 키운 청보리를 우려내 구수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오랜 시간 축적한 쟈뎅의 커피 로스팅 기술력에 기반해 보리, 청보리, 청보리순 각 원료의 특성에 맞는 로스팅 공법을 적용해 보리 특유의 맛을 살렸다. 

■ 단짠 에너지 바 하나로 당 충전&맛 충전, 농심 켈로그 ’에너지바K 다크초코&씨솔트’  

‘따스한 봄볕 느끼며 멍 때리기’(봄멍)과 함께 단짠 조합과 영양으로 당 충전은 물론, 출출함까지 해결하는 에너지바는 작은 부피 대비 만족스러운 간식이자 에너지원이다. 

다크초코와 프리미엄 씨솔트로 건강한 ‘단짠’ 조합이 매력적인 농심켈로그의 '에너지바K 다크초코&씨솔트'는 다크초코와 씨솔트의 조합에 하루 에너지를 채워줄 풍부한 견과류까지 더해져 맛은 물론 건강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쌉싸름하고 진한 다크초코와 고소한 견과류 및 곡류가 완벽한 조화를 이뤄 풍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맛을 구현했다. 프리미엄 씨솔트는 단짠의 밸런스를 완성하여 건강하면서도 색다른 단맛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 FUN함을 더하는 손 안의 작은 달콤함, 이마트24 ‘달걀인 줄 알도넛’ 

가족, 친구와의 봄 나들이에 재미와 달콤함을 더해 더욱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디저트도 있다. 

최근 이마트24에서 출시된 '달걀인 줄 알도넛'은 건강하고 담백한 맛과 계란 모양의 독특한 콘셉트를 가진 도넛 제품이다. 제품은 계란 모양의 도넛을 계란용기에 넣어 실제 계란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작고 앙증맞은 크기의 도넛 안에 바바리안 크림이 들어 있다. 

한 손에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사이즈와 가격으로 야외 활동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유니크한 계란 모양은 MZ세대 취향에 맞춰 인증샷을 찍고 싶게 하는 재미있는 피크닉 아이템이 된다. 

■ 캔 하나로 출출한 배 달래는 간편 에피타이저, 동원 F&B ‘동원참치 스프레드&튜나페’

하나의 가벼운 파우치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동원참치 스프레드&튜나페’도 눈길을 끈다. 식사로도 간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봄나들이 중 출출한 속을 달래기엔 안성맞춤이다. 

동원참치 스프레드 2종은 담백하고 고소한 '동원참치 스프레드 고소마요'와 매콤한 맛을 더한 '동원참치 스프레드 매콤마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빵에 발라 식사대용으로 즐기거나 과자에 발라 간식, 안주 등으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동원F&B는 동원참치 스프레드와 크래커를 함께 구성한 ‘동원참치 튜나페’도 내놨다. ‘동원참치 튜나페’는 ‘동원참치 스프레드’와 저당 크래커 ‘해태 아이비’, 숟가락이 동봉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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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멸종위기 식물 및 담수어종 복원 행보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환경재단이 민간기업 및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국내 멸종위기 식물과 어류 복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일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하는가하면, 2일에는 에쓰오일·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멸종위기 황쏘가리 복원을 위해 치어를 방류하는 등 민관 협력을 잇따라 진행한 것. 이는 온난화와 플라스틱 쓰레기 등으로 나날이 황폐화되어가는 지구 환경을 조금이라도 보살피기 위한 발걸음이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환경재단은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했다. 이는 멸종위기 식물과 자생식물의 증식 및 서식 공간 확대를 통해 도시 내 생물다양성을 복원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의 일환.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식물 중심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은 여전히 주목받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추진됐다. 현재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