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IBK기업은행이교통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카드발급을 통해 교통비 지원에 나섰다. 기업은행은 28일 교통환경이 어려운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근로자(만15세~34세)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참! 좋은 친구 청년동행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교통비는 7월부터 21년 말까지 매월 1인당 5만원까지 지원되며 버스, 지하철, 택시, 주유비 등으로 사용하면 5만원 한도 내에서 차감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 산업단지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용과 체크카드로 발급 가능하며 △영화관 8천원(체크 4천원) △주요 커피전문점 20% △3대 소셜커머스 20% △주요 패밀리레스토랑 20% 등의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용카드 추가 혜택은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전 주유소 리터당 60원 △대형마트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기업은행을 통해 출시됐다.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GS건설이 오는 28일 ‘그랑시티자이 에비뉴’ 공개 입찰에 들어간다. 안산사동 90블록 피에프브이(주)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에서 선보이는 그랑시티자이 에비뉴는 전체 7,653가구 규모의 그랑시티자이의 단지 내 상가로 탄탄한 고정수요 확보가 가능하다. 특히 시화호 호숫길을 따라 약 400m 길이의 북유럽풍 수변 스트리트 상가로 조성되는 차별성까지 확보해, 치열한 입찰 경쟁이 기대된다. 그랑시티자이 에비뉴는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입찰신청은 28일(목)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접수하고, 개찰은 오후 2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입찰보증금은 희망 점포 1개당 1,000만원이다. 입찰신청부터 개찰 및 계약 등은 견본주택 내에서만 진행한다. 계약은 29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계약 시, 1차 계약금은 5%이며, 중도금 4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계약자의 부담도 낮췄다. 특히, 1인당 입찰신청 점포수에는 제한이 없으므로 여러 개의 점포를 낙찰 받아 계약할 수 있다. 1인이 여러 개의 점포에 입찰 참여를 할 경우, 참여하고자 하는 점포수만큼 입찰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삼성전자, LG U+와 함께 '아시아나 갤럭시 S9' 을 출시한다. 아시아나는 26일 서초동 삼성전자 딜라이트 전시관에서 삼성전자, LG U+와 '아시아나 갤럭시 S9' 출시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에는 김광현 아시아나 여객마케팅담당 상무, 이한형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 영업팀 상무, 양철희 LG U+ 특판영업1담당 상무가 참석했다. '아시아나 S9' 은 '아시아나 갤럭시 S7, S8'에 이어 세번째 출시된 아시아나 고객을 위한 전용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폰 부팅, 종료시 아시아나 로고가 표출되고 아시아나 전용 테마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S9은 7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아시아나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판매된다. 5만 마일리지를 공제한 후 일부 추가금액을 부담하면 갤럭시 S9을 구매할 수 있다. 통신사는 LG U+, 해당 기종은 갤럭시 S9 / S9+(64GB) / S9+(256GB, 100대 한정)이며 전체 수량은 5천대 한정이다. 혜택도 다양하다. 선택요금제 1년 유지 시, 요금제에 따라 최대 1만 마일의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또한 LG U+는 8.8만
[산업경제뉴스 김대성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4년간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재벌)들의 일감몰아주기 현황을 분석한 결과, 부당 내부거래 비중은 오히려 증가했고 규제대상을 피하기 위해 지분율을 낮춘, 이른바 사각지대 부당 내부거래는 더 높은 비중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새로운 기준시점인 2014년 2월 이후 내부거래 실태 변화에 대한 분석결과를 25일 발표했다. 대상은 총수일가의 주식지분율과 내부거래현황이며 공개 자료를 중심으로 조사했다. 총수지분율 30%이상인 경우 일감몰아주기 부당행위 규제대상이나 30% 미만인 경우 규제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어 사각지대로 분류된다. 기간은 2014년~2017년 4년 동안 대상업체의 상품․용역 내부거래 규모와 비중 변화를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제도시행 이후 규제대상회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초기에 일시 하락했다가 증가세로 반전됐고, 사각지대 회사들은 처음부터 내부거래 비중이 규제대상 회사를 상회하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이들의 내부거래 비중은 같은기간 11.4%에서 14.1%로 2.7%P가 증가했다. 업체당 평균 내부거래 규모(2017년 기준)는, 규제대상(203개 회사)의 경우 약 7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삼성전자가 모바일 관련 혁신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크리에이티브 스퀘어(Creative Square)’ 프로그램의 참가팀을 모집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6년부터 모바일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크리에이티브 스퀘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해까지 총 3차례에 걸쳐 28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1기 참가팀 중 인공지능(AI) 분야 스타트업인 ‘플런티’를 인수하기도 했다.이번 4기 공모전은 ‘모바일 관련 미래 혁신 기술 및 서비스 전 분야’를 주제로 진행되며, 6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삼성전자 크리에이티브 스퀘어 홈페이지 (www.samsungcreativesquare.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기간은 1년이다. 서류와 발표 심사를 걸쳐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각 팀당 최대 1억 원의 개발 지원금,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 내부에 위치한 전용 업무공간, 상품기획·개발·마케팅·디자인 등 삼성전자 각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또한, 인큐베이션 기간 동안 삼성전자와 비즈니스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국세청이 세금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와 역할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초 영화제'를 공모한다. 출품의 주제는 성실납세하는 국민이 진정한 애국자임을 강조하고 일상생활에서 세금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나 역할을 알리는 내용이면 된다. 이밖에도 경제적 취약계층을 뒷받침하는 복지세정을 알리는 내용을 담아도 된다. 출품분야는 30초로 이뤄진 영화나 영상이며 출품자격은 모든 국민이다. 출품규격은 해상도 1920 x 1080, 1280 x 720 이며, 프레임은 24fps, 29.97fps 다. 개인 또는 공동제작(팀명 표시)으로 출품이 가능하며, 공동제작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된 경우 표창은 팀으로 시상한다. 출품 기간은 2018년 6월 18일 부터 7월 27일까지고 제출처는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응모작품을 업로드 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이메일 (hmhj1117@nts.go.kr)을 통해 개별 문의할 수 있다. 입상자 발표는 9월 중에 할 예정이며 국세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코너에 게시하거나 개별통지한다. 입상자에 대한 시상은 금상 1명 상금 500만원, 은상 1명 상금 200만원, 동상은 3명 각 100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부산지역 건설사인 우신종합건설(회장 강신택)이 공급하는 아파트 ‘금왕 우신 리온 더 클래스’에 홈IoT 플랫폼 구축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충북 음성에 공급하는 우신종합건설의 금왕 우신 리온 더 클래스 아파트 1664세대를 시작으로 추후 우신종합건설이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에 홈IoT 플랫폼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금왕 우신 리온 더 클래스 단지에 구축되는 홈IoT 플랫폼은 기존의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통합 시스템이다. 입주민들은 LG유플러스의 IoT전용앱 ‘IoT@home’에서 ▲냉난방 및 조명/가스 제어, 무인택배, 에너지 사용량 확인, 주차관제 등 홈네트워크 시스템 ▲에어컨,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밥솥, 가습기 등 개별 구매하는 IoT 가전 ▲플러그, 멀티탭, 블라인드, 공기질센서 등 LG유플러스 홈IoT 서비스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홈IoT 기기들을 서로 연동시켜 상황, 시간, 사용자별 조건을 입력하면 댁내 모든 IoT 기기를 자동으로 동시실행할 수 있어 편리하다. 예를 들어 출근 시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전상훈)과 함께 러시아 모스크바의 러시안 레일웨이즈(Russian Railways) 제1중앙병원에서 ‘한국형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사업 개시’ 기념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러시안 레일웨이즈는 세계 3대 철도 운송회사 중 하나로, 러시아 전역에 173개의 병원도 운영하고 있다. KT는 ‘17년 12월 러시안 레일웨이즈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역사병원 및 시베리아 열차 안에서 1차진료가 가능한 모바일 건강진단 솔루션을 시범 구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KT와 분당서울대병원은 이날 기념식에서 모스크바 제1중앙병원, 모스크바에서 약 200Km 떨어진 툴라(Tula) 소재 병원, 약 300Km 떨어진 야로슬라블(Yaroslavl) 병원과 3자간 원격협진을 시연했다. 의사가 부족한 지방도시 병원에 방문한 환자들의 심박동, 갑상선 상태 등을 모바일 진단기기로 측정하고 KT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에 진단 결과를 저장하면, 모스크바 제1중앙병원 의료진들이 플랫폼을 통해 진단결과를 확인하고 화상으로 원격진료를 진행할 수 있다. KT는 7월까지 러시안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국내 30대그룹 상장사의 근로자 1인당 영업이익이 한동안 내리막길을 걷다가 2017년 급반등하며 1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30대 그룹 상장사 182개사의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영업실적과 근로자 현황을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30대 그룹 상장사의 근로자 1인당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 5년 동안 계속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매출액은 지난 5년 간 계속 감소하면서 2016년 9억4248만원까지 하락했지만 지난해 10억1815만원으로8.0%상승하며5년 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평가됐다. 1인당 영업이익은 지난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30대그룹 상장사의 1인당 영업이익은 2017년 1억606만원을 기록해2016년 6260만원 보다무려69.4%나 증가하며 매출 증가율의 8배가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2개사의 영업이익이 16.7조원에서 48.2조원으로 189%나 증가한데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182개사의 2017년말 근로자수는 84만3765명으로 한 회사당 4636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 C&C의 장애인 IC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인 ‘SIAT(씨앗)’이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수료생을 배출하며 장애인 취업 문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센터장 박재술)에서 열린 ‘씨앗(SIAT:SK주식회사 IT Advanced Training) 2.0 프로그램 수료식’에서 수료생 21명 모두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진 것. ‘씨앗’은 SK(주) C&C가 양질의 청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17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무료로 운영하는 업계 최초의 장애인 I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수료생 전원이 조기취업과 인턴을 확정해 이날 수료식장에서는 상호 격려와 칭찬이 이어졌다. SK(주) C&C에 따르면 수료생 21명 중 2명은 한국전력·롯데하이마트에 취업 확정, 또 19명은 SK㈜ C&C·포스코ICT·SK인포섹·오픈핸즈 등 4개 회사 인턴에 참여키로 했다. 지난해에는 19명의 수료생들이 인턴십을 거쳐 SK㈜ C&C와 신세계아이앤씨·노틸러스 효성·그라비티 등 9개사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아울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푸드빌 빕스(VIPS)가 피크닉·파티·캠핑 등지에서 자사 시그니처 메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HMR 라인 야심작 ‘빕스 인 더 박스(VIPS IN THE BOX)’를 선보였다. 이는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음식을 즐기기를 원하는 고객 니즈에 발맞춰 ‘HMR 라인’의 본격 강화에 나선 것으로, 다양한 HMR 제품들을 선보이고 온라인 판매 등을 통해 고객 접점을 늘리는데 주력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한 HMR 라인은 ‘파티 박스(Party Box)’와 ‘밀 박스(Meal Box)’ 2종으로 나뉜다. 먼저 ‘파티 박스’는 ‘피자, 후라이드 치킨, 버팔로 스틱, 2가지 감자 튀김 및 각종 소스’로 푸짐하게 구성해 2만원 이하의 실속있는 가격에 내놨다. 손잡이 달린 2단 박스를 사용해 휴대 및 이동이 간편하며, 알찬 구성으로 파티나 피크닉 등에 제격이다. 또한 ‘밀 박스’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대로 된 한끼 식사를 컨셉으로 한 메뉴로, 먼저 ‘샐러드 박스’는 고기류와 채소류를 조화롭게 구성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로스티드치킨 콥샐러드’와 ‘비프 그릴베지 샐러드’ 2종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빕스
[산업경제뉴스 김대성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정치권과 시민단체로부터 부패집단 인식으로 해체대상에 거론되면서 주요회원사 탈퇴로 이어지며 경제단체로서 대표성도 인정받지 못하는 등 사회 각계각층으로부터 기피대상으로전락하고 있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참석하는7월 2일 경제단체장과 조찬 간담회 자리에는 전경련 포함 6개 경제단체장이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간담회에 김부총리가그간 우리사회 적폐대상을초청한 것으로 알려지자 한시민단체가 거세게 반발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제개혁연대는 22일,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서 핵심 역할을 했던 전경련은 정부의 대화·협력의 상대가 아니라 청산의 대상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기재부에 전경련 초청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간담회는, 김 부총리 취임 후 경제단체장과 첫 만남으로,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기위한 자리로 알려져 있다. 개혁연대는 부총리가 각 경제단체장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협조를 구하는 것은 ‘소통’ 강화 측면으로 볼 수 있겠으나, 그 상대가 전경련인 것에 대해서는 반기를 들었다. 그동안 전경련은 문재인 정부주최 행사에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보람그룹이 환경보호와 사회봉사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보람그룸은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열고 300여 대의 PC와 주변기기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컴퓨터 부품의 재활용을 넘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까지 염두에 둔 실천이라는 것이 보람그룹의 설명이다. 보람그룹의 사랑의 PC나눔은 기업 자산을 재활용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역량을 높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기증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새롭게 재활용된다. 업사이클링(새활용) 작업을 마친 PC는 국내 보육시설 또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IT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중고 PC를 IT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PC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증을 포함한 누적 기부 수량은 약 1000대에 달한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보람그룹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한 이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