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린 ‘BMW M 익스피리언스 2018’에서 6세대 뉴 M5를 국내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뉴 M5뿐 아니라 뉴 M2, M3 및 M4 컴페티션 모델 등 다양한 M 모델을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모델은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과 고성능 스포츠카의 특성을 융합한 모델로, 지난 198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비즈니스 세단으로 자리매김 했다. 6세대 뉴 M5는 M시리즈 최초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를 탑재해 강력하고 흔들림 없는 주행을 선보이며, 최고급 세단에 어울리는 넓은 공간과 첨단 주행보조 기술 옵션, 편의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뉴 M5는 M xDrive를 통해 이상적인 일상 주행 성능은 물론, 운전의 즐거움과 탁월한 트랙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M xDrive는 후륜구동, 사륜구동, 사륜구동 스포츠 모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로 상황이나 운전자 취향에 따라 원하는 모드로 선택할 수 있다. 이 모델은 처음 시동을 걸면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컨트롤이 켜진 상태에서 사륜구동 모드가 활성화된다. 사륜구동 모드는 어떠한 지형에서도 강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161년의 전통의 세계적인 가정용품전문기업 테팔(대표 팽경인)이 5월 한 달간 테팔 다리미를 주제로 한 특별한 캠페인 ‘2018 테팔 극한 다림질 대회 in 서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8 테팔 극한 다림질 대회 in 서울’은 세계 이색 스포츠 대회로도 유명한 ‘익스트림 다림질 대회’에서 착안한 테팔 디지털 캠페인으로, 무선다리미 ‘테팔 프리무브 에어’를 비롯 테팔 다리미 제품을 위해 특별 기획됐다.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비롯해 바이럴 영상 등 대대적인 캠페인을 통해 테팔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테팔 프리무브 에어’ 제품을 효과적으로 인지시키고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2018 테팔 극한 다림질 대회 in 서울’은 31일(목)까지 테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테팔 다리미 제품으로 기발한 상황 속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기상천외한 나만의 다림질 인증샷을 촬영하면 된다. 사진 또는 영상 모두 접수 가능하며 개인 페이스북에 업로드 후 이벤트 게시물에 해당 URL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인증샷 참여가 어렵다면 이벤트 게시물을 개인 페이스북에 공유만 해도 참여할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LG전자 차기 전략 스마트폰 LG G7 ThinQ가 해외 언론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해외 언론들은 업그레이드된 오디오, 배터리, 카메라, 디스플레이 등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과 생활의 편리함을 더한 AI에 주목했다. IT 전문매체 <폰아레나(PhoneArena)>는 카메라에 대해서 “전작 대비 화소, 조리개 등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으며, 광각의 왜곡까지 줄였다”며 “전·후면 카메라로 아웃포커싱 기능까지 갖춘 괴물 같은 카메라 폰(a beast of a camera phone)”이라고 극찬했다. <엔가젯(Engadget)> 또한 “초광각 카메라는 그랜드 케년의 웅장함까지 담을 수 있어 유용하다”고 평가했다. <디지털트렌드(DigitalTrends)>는 “색상, 디테일, 온도 면에서 화질이 뛰어났던 전작조차도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라며 우수한 디스플레이에 주목했다. 美 유력매체 <포브스(Forbes)>도 “최대 1,000니트라는 깜짝 놀랄만한(jaw-dropping) 밝기로 강렬한 햇빛 아래서도 선명하게 볼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고 밝혔다. <디지털트렌드>는 테이블, 상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일자리 창출의 일등공신인 서비스산업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노동·고용관련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2010년부터 2017년 까지 서비스산업의 해외직접투자를 분석한 결과 서비스산업의 유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서비스산업의 해외직접투자는 2015년부터 증가세를 보여, 2015년 18.4조원, 2016년 29.8조원, 2017년 36.5조원으로 최근 3년 사이 증가폭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국인들이 국내에 투자한 규모는 2015년 11.5조원을 정점으로 2016년과 2017년에 9.0조원으로 둔화됐다. 이로인해 서비스산업 직접투자 수지는 순유출 급증으로 이어졌다. 서비스산업의 직접투자수지는 2015년까지 5~7조원 적자를 유지했지만 2016년 20.7조원으로 적자폭이 급격히 커지고 2017년에도 27.6조원의 적자를 보였다. 2017년 제조업의 국내투자 대비 해외투자는 1.5배인 반면, 서비스업은 4.1배로 서비스업의 해외투자가 과도하다는 분석이다. 한경연 관계자는 "서비스산업은 제조업과 달리 비교역재로서의 특징을 가진다”라며, “최근 서비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KT(회장 황창규, www.kt.com)가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이후 급물살을 타고 있는 남북경제협력을 지원하고, 남북간 ICT 교류 확산을 위해 ‘남북협력사업개발TF’를 신설한다고 10일 밝혔다. KT 남북협력사업개발TF는 즉각적인 업무추진과 전사적인 지원을 위해 경영기획부문장 직속의 임원급 조직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KT뿐 아니라 KT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정부의 대북협력사업 지원은 물론 소프트웨어(SW) 개발 협력 등 ICT사업 추진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는다. 남북협력사업개발TF는 총 4개 분과로 구성된다. ‘대정부지원 분과’는 정부 정책 협력을 지원하고, ‘BM/인프라 분과’는 남북협력사업 개발 및 추진을 담당한다. ‘그룹사 분과’는 KT 남북협력사업과 연계한 사업을 발굴과 추진을 맡고, ‘지원 분과’는 협력사업에 추진되는 재원 및 연구개발(R&D) 등을 지원한다. KT는 그동안 남북정상회담 등에서 통신지원 경험과 앞선 ICT 기술을 바탕으로 남북경협 지원뿐 아니라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남북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등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5월에는 6.13지방선거 등 때문에 작년의 두 배인 4만7072가구의 분양물량이 몰려있다. 하지만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은 수도권과 서울의 일부 단지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고 시장관계자들은 말한다. 올들어 '분양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져서 어떤 곳에서는 70대1의 청약률이 나오는 가 하면 또 다른 곳에서는 몇 개월째미분양을 처리 못하고 있기때문이다. 서울 신촌은 특히 수요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곳이다. GS건설이 신촌과 이대에서 분양한 '자이' 단지가 큰 폭으로 시세가 오르고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주위에 대학들이 많아서 서울 서부지역의 최대 상업지역이기 때문이다. 5월 중 신촌에 분양되는 물건으로는 현대건설이 북아현뉴타운에 공급 예정인 '힐스테이트 신촌'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한다. 이 단지는 이대역과 아현역의 중간에 위치한 곳으로 이대와 추계예술대가 인접해 있고, 이대부속고등학교, 금란고, 중앙여중고, 한성고로 둘러싸인 입지를 갖추고 있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15개동 전용면적 37~119㎡ 총 1,226세대로 이중 조합원 분양물량과 임대아파트를 제외한 345세대가 일반분양된다. 북아현뉴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KT가 아프리카 최초로 르완다에 LTE 전국망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기반으로 아프리카를 비롯한 전 세계에 통신 네트워크 등 ICT 수출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KT(회장 황창규)가 지난 7~10일(현지시간)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에서 열린 아프리카 최대 ICT 콘퍼런스 ‘트랜스폼 아프리카 서밋 2018(Transform Africa Summit 2018)’에서 르완다에 4G LTE 전국망 구축 완료를 선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르완다 정보통신부 장 드 듀 루랑기르와(Jean de Dieu Rurangirwa) 장관, 앙골라 교육과학기술혁신부 마리아 두 호자리우 브라강카 삼부(Maria Do Rosario Braganca Sambo) 장관 등 아프리카 10여개국 ICT 리더들과 주 르완다 김응중 대사 등 많은 국내외 귀빈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아프리카 최초의 LTE 전국망 구축의 성공을 축하했으며, 인구 대비 95% 커버리지를 달성한 전국망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르완다는 자원이 부족하고 국토가 협소한 내륙국가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적 역량 개발 및 ICT 활성화를 통한 산업발전’을 국가의 핵심 어젠다로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지난해 국내 상장사는 매출 8.5%, 영업이익 52.9% 증가하는 등 호조세를 보였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2개 반도체 회사의 실적을 제외하면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세가 크게 떨어져 실적 쏠림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상장사 439개사의 2017년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지난해 매출은 1085조원으로 2016년 1000조원보다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2016년 62조원에서 2017년에는 95조원으로 증가해 52.9%의 성장세를 보이는 등 크게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 하지만 이런 성장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회사들의 실적 증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업계에서는 실적쏠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두 회사가 전체 상장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출이 17.7%, 영업이익이 50.7%로 집계돼 영업이익의 경우 2개 회사의 이익이 나머지 437개 회사의 이익보다 많았다. 두 회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8.2조원이었던 반면 나머지 437개 회사의 영업이익 합계는 46.8조원으로 조사됐다. 두 회사의 매출을 제외하면 나머지 회사들은 2016
[산업경제뉴스] 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량은 전년 4월보다 29.3% 증가했고 누적판매량에서도 2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의 최근 5년 동안 4월까지 누적판매량을 비교해보면,완성차 업체의 내수판매량이 2.6% 감소한 것과는 달리,수입차의 4월까지 누적판매량은 52.6%나 증가하여 국내업체 내수판매실적과는 대조를 보였다. 4월까지 집계한 최근 5년간 추이를 비교해보면, 2014년 6만 1146대에서 이듬해는 7만7171대를, 이후 꾸준히 성장하여 올 4월에는 9만3328대 판매를 기록하며 5년 전보다 3만2182대(52.6%)나 더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지난 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를 보면, 지난해 같은달(2만 51대) 보다 29.3%(2만 5923대) 증가, 누적판매는 9만 3328대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4.4% 성장세를 보였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7349대), 비엠더블유(6573대), 아우디 (2165대), 토요타 (1709대), 포드 (1054대) 가 1천대 이상에 이름을 올렸고, 이어서 랜드로버 911대 , 렉서스 872대, 볼보 863대, 폭스바겐 809대, 미니 749대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혼다코리아는 1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달리는 기쁨'을 주제로 한 10세대 어코드의 출시 행사를 가졌다. 지난 42년간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아온 이 차량은 역대 어코드의 정점을 찍는 모델로 재탄생했다. 여기다가 다이내믹 디자인과 고성능 고효율 파워트레인, 첨단 기술까지 집약된 ‘압도적인 자신감’을 실현한 세단이다. 특히, 2.0 터보 스포츠는 파워풀한 브이텍 터보 엔진과 독자 개발한 10단 자동변속기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실현하고 동급 최대 19인치 알로이 휠, 업그레이드 된 혼다 센싱 등 첨단 사양까지 대거 탑재해 ‘달리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면모를 자랑한다. 어코드는 전고를 낮추고 전폭과 휠베이스를 늘려 다이내믹한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강렬한 인상을 주는 보닛을 적용하고 새로운 레이저 용접 기술을 도입하여 한층 에너지 넘치는 스타일링을 자랑한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3세대 i-MMD(intelligent Multi Mode Drive) 시스템이 적용되어 친환경성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동급 최고의 도심연비 19.2km/ℓ(복합 18.9km/ℓ, 고속 18.7km/ℓ)와 시스템 출력 215(ps)를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멤버십 할인, 휴대폰 소액결제, 제휴사 포인트 적립 및 사용까지 가능한 할인·결제·적립 통합 서비스 ‘U+멤버스’가 출시 3개월만에 누적 가입자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통신사 최초로 선보인 할인·결제·적립 통합 서비스 U+멤버스는 분리되어 있던 혜택을 하나의 앱에 모아 제공, 고객의 편의성을 대폭 확대한 결과 단기간에 3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또한 230개 브랜드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제공하고, GS&POINT, CU, CJ ONE, 아워홈 등 제휴사 멤버십을 확대해 고객의 오프라인 결제 시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 그 결과 U+멤버스 앱을 통한 소액결제 거래액은 앱 출시 이전 대비 3배, 제휴사 멤버십 사용량은 기존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잠금화면 광고 보기 적립금 기능 업데이트도 300만 가입자 확보에 기여했다. U+멤버스 고객은 U+멤버스 앱을 휴대폰 잠금화면으로 설정하고 광고 시청, 적립금 미션을 수행하면 적립금이 쌓여 데이터 상품권을 구매하거나 남은 적립금은 자동으로 통신료 납부에 이용할 수 있다. 한편 U+멤버스 앱은 가입자 300만 돌파를 기념해 경품 이벤트를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삼성전자의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레인지 등 생활가전이 세계 최대 생활가전 격전지인 미국 시장에서 8분기 연속 업계 1위에 올랐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Traqline)’의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의 브랜드별 주요 생활가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보다 소폭 증가한 19.6%로 매출 기준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세탁기가 20.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7분기 연속 1위를 달성한 것은 눈 여겨 볼 대목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1월부터 드럼세탁기를 시작으로 미국 가전공장 가동에 들어간 데 이어 3월에 전자동 세탁기 라인을 추가해 조기 공급 안정화를 이뤘고 미국 시장 세탁기 1위 수성으로 이어졌다. 드럼세탁기는 1분기 28.3%의 점유율로 2위와의 격차를 5.2% 포인트 이상 벌렸으며, ‘플렉스워시’, ‘애드워시’ 등 소비자 배려 기술이 적용된 혁신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1천불 이상 프리미엄 시장에서 37.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냉장고는 ‘패밀리허브’, ‘푸드쇼케이스’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호조로 22.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지켰고, 미국 시장 주력 제품인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점유율 30.4%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보람그룹이 환경보호와 사회봉사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보람그룸은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열고 300여 대의 PC와 주변기기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컴퓨터 부품의 재활용을 넘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까지 염두에 둔 실천이라는 것이 보람그룹의 설명이다. 보람그룹의 사랑의 PC나눔은 기업 자산을 재활용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역량을 높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기증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새롭게 재활용된다. 업사이클링(새활용) 작업을 마친 PC는 국내 보육시설 또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IT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중고 PC를 IT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PC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증을 포함한 누적 기부 수량은 약 1000대에 달한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보람그룹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한 이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