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KB국민은행이 청춘 문화공간·청년 일자리 ·장애인 선수육성·보호관찰 청소년 재활프로그램 등을 통해국민과 동반성장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KB은행은, 지난 27일홍대 거리에 문화공간에서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지원하는 열린 문화공간 'KB락스타 청춘마루' 를 오픈하는가 하면, 26일에는미래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인 'KB굿잡 취업아카데미' 등을 개최했다. KB측이미래세대들과 어려운 이웃들에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나눔문화 실천들이 어려운 시기에사회적 본보기가 되고 있어 최근에 있었던 KB측의 사회적 기여활동몇가지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청춘의 거리 홍대에서'KB락스타 청춘마루' 개설 KB가 밝힌 'KB락스타 청춘마루'는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지원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지난 27일 개관했다. 이 무대는 젊은층과 대중문화의 중심지인 홍대 거리에서 청춘들을 위한 공연, 전시, 강연 등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27일 진행된 개관식에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 청춘마루의 설계를 맡은 김영환 홍익대학교 총장 및 교수진 등 약 30
[산업경제뉴스 김대성 기자] 기아자동차의 1분기 영업이익이 올해도 어김없이 추락을 어어가며 끝모를 미끄럼을 타고있다. 기아차는,지난27일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올해 1분기△매출액 12조 5622억원(전년 동기 比 2.2%↓)△영업이익 3056억원(20.2%↓)△당기순익 4320억원(43.6%↓) 의 실적을 발표했다. 이로써 기아차의 영업이익은 2012년 1분기 1조 852억원에서 올 1분기 3056억원으로 무려 72%나 폭락한 실적을드러냈다. 영업이익 하락추세(1분기 기준)는, 2012년 이후 이듬해 30%나 급락(7042억원)하더니 2014년(7356억원)에4.3%소폭 상승한이후 2015년 하락세를 이어가다 2016년 6336억원에서 지난해 3828억원에 이어 올 1분기에 3천억원으로 또다시 20% 급감하면서 곤두박질 쳤다. 기아차 관계자는 1분기 실적발표를 하면서 “고부가가치 차종의 판매단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원화 강세와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하락했다” 며 “신형 K3와 K9, 니로EV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선보이고 RV 판매 비중을 지속 확대해 나가는 등 올해 남은 기간 수익성 방어에 최선을 다할 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자사 프리미엄 생크림 파이 몽쉘의 광고 모델인 아이유와 함께 5월 말경 ‘힐링 라이브’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몽쉘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400명의 관객을 선정해 진행한다. 일정 금액 이상의 몽쉘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응모권이 주어지며 구매처에 따라 응모 방식이 다른 것이 특징. 옥션, 카카오톡, 롯데닷컴 등 온라인을 통해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응모기한은 5월 14일까지며,CU,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에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해당 구매처의 사이트에 접속, 영수증에 나와있는 바코드 번호 등의 정보를 기입하는 방법으로 응모가 진행되며 응모기한은 5월 15일까지다. 자세한 이벤트 참여 방법은 롯데제과 공식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장소와 시간은 이벤트 당첨자에게만 별도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지난달 몽쉘의 광고모델로 ‘힐링의 아이콘’ 아이유를 발탁, 20~30대 여성층에게 고급 디저트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제품 디자인도 새롭게 바꾸는 등 몽쉘 이미지의 변화를 꾀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한식 캐주얼 다이닝 브랜드 본죽&비빔밥 카페가 감사의 달 5월을 맞아, 특전복죽, 진전복죽, 특전복내장죽, 진전복내장죽 등 고급 전복죽 4종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20% 할인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각종 기념일이 많은 5월, 소중한 이에게 영양과 건강을 담은 죽으로 감사의 마음과 건강한 영양식을 전하길 바라며 기획된 행사다. 행사 대상 메뉴인 특전복죽, 진전복죽, 특전복내장죽, 진전복내장죽은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전복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보양식으로, 부모님, 스승 등 감사한 이들에게 선물하기 제격이라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특전복죽과 특전복내장죽은 주재료인 전복이 3배, 진전복죽과 진전복내장죽은 2배 더 들어가 전복 고유의 맛과 영양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으며, 풍부한 영양 섭취 및 체력 보강에 좋다는 것. 이벤트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5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메뉴 당 한정 수량으로 할인 판매돼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특전복죽과 특전복내장죽은 각각 20% 할인된 금액인 1만 6천원, 1만7600원에, 진전복죽과 진전복내장죽은 각각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국내는 물론 전 세계가 4.27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연일 많은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는데 반해, 경제계를 대표하는 전국경제인연합(전경련)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말을 아꼈다. 경제계는 27일 전경련을 통해 이번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성공적인 개최를 환영한다며 짧은 논평을 내놨다. 경제계는 논평을 통해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평화, 새로운 시작’을 향한 중대한 진전이라며 이번 회담이 한반도 비핵화는 물론, 세계 평화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어 경제 활력이 제고되는 전기가 될 것을 기대했다. 끝으로, 경제계 역시 이번 회담을 계기로 남북경제협력 강화와 ‘한반도 신경제 구상’ 실현을 위한 국제 협력관계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짧은 논평을 마쳤다. 전경련이 이렇게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이자, 재계에서는 새 정부들어 재계가 지나치게 위축되어 있는 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는 한편, 최근 대기업에 대한 국민적 감정 등을 고려할 때 운신의 폭이 좁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판문점 선언에 포함된 개성연락사무소 설치나 경의·동해선 설치 등 경제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지난 3~4년 간의 주택호황기, 주택공급에서 커다란 실적을 올린 대림산업이 주택사업 호조세에 힘입어 작년의 2배가 넘는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대림산업은 4월 26일(목)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2018년 1분기 IFRS 연결기준 매출액 2조 8,331억원과 영업이익 2,450억원, 당기순이익 2,463억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하였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3%, 영업이익 115%, 당기순이익 65% 증가했다. 국내 주택 실적 호조세 지속과 토목 원가율 회복 등 건설사업부 실적 개선에 힘입어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건설사업부 매출액은 2조 1,85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1,55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333% 증가하였다. 주택부문의 실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분양 호조 및 도급 증액 효과 등이 반영되고 토목부문 원가율이 회복되어 이익이 증가했다. 석유화학사업부는 매출액 2,975억원, 영업이익 232억원을 기록하였다. 유가 상승에 따른 원재료가격 상승과 폴리부텐 제품 경쟁사의 증설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실적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세전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 www.uplus.co.kr)는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와 지하철 인프라에 최신 ICT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커넥티드 메트로(Smart Connected Metro)’ 구현에 본격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공준일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과 최정균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SCM(Smart Connected Metro) 구현을 위한 실증사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사는 스마트 커넥티드 메트로를 위해 ▲‘드론을 이용한 교량 안전진단’, ▲‘IoT 모터진단’, ▲‘청소용 로봇 운영’ 3가지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실증사업 추진 과정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스마트 지하철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미래 기술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3가지 실증사업 중 드론을 이용한 교량 안전진단은 철교의 교각 또는 상판과 같이 작업자가 현장에 직접 방문해서 점검하기 어려운 시설을 LG유플러스의 클라우드 드론 관제 시스템을 활용해 드론이 촬영한 영상으로 원격에서 진단하는 것이다. LG유플러스의 IoT 모터진단은 지하철 운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KT(회장 황창규, www.kt..com)가 중소형 태양광 발전소의 전력생산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해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GiGA energy Gen-태양광 O&M(Operation&Management)’ 서비스를 7월부터 시작하고, 5월부터 사전 영업에 나선다. 국내에는 약 3만 개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구축되어 있으나, 대부분이 중소형 사업자여서 운영, 유지보수를 위한 인력이나 시스템이 부족하다. 따라서 장비고장이나 이물질 등으로 인해 발전량에 갑작스런 이상이 발생해도 즉시 대처하기 어렵고, 최적의 발전 효율을 유지하지 못해 수익성도 악화될 수 밖에 없다. KT의 ‘GiGA energy Gen-태양광 O&M’은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 ‘KT-MEG(Micro Energy Grid)’ 센터의 전문인력들이 태양광 발전시설의 발전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최적의 운영상태를 유지해준다. 또한 장비고장이나 이상상황이 발생하면 고객에게 즉시 알려주고, 필요시 전국 6개 본부(강북/강남/부산/호남/대구/충청)에 위치한 현장인력들이 긴급 출동해 조치할 수 있다. 또한, KT
[산업경제뉴스 김동주 기자] GS리테일의 사회공헌형 편의점 ‘GS25 내일스토어’가 지역사회 저소득층의 새로운 창업 모델을 제시했다. GS리테일이 보건복지부와 손잡고 운영하고 있는 사회 공헌형 편의점 ‘GS25 내일스토어’에서 근무하던 자활 참여자가 GS25 점포를 오픈하는 첫 사례가 탄생했다. 자활 참여자가 점포의 경영주가 되는 자활 성공 모델을 제시한 ‘GS25 시흥행복점’은 지난해 4월 내일스토어 1호점으로 오픈한 후 지역 자활 센터에서 점포를 운영하면서 자활 참여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왔다. 해당 점포에서 자활 참여자로 근무하던 전경자 씨(이하 전 씨)는 이달 18일 시흥행복점을 인수하면서 자활 참여자 최초의 GS25 경영주로 기록된 것이다. 전 씨는 1년 동안 GS25 시흥행복점의 근무자로 참여하면서 ‘나도 편의점을 직접 경영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GS25 관계자들에게 점포 오픈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자신이 근무하던 점포를 자신의 가게처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온 전 씨는 ‘내일스토어 자활기업 창업 대상자’로서 최고의 적임자였다. 결국 이달 GS25 시흥행복점을 인수하면서 ‘내일스토어 자활 참여자’ 출신 사장이 됐다. GS25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주말부터 하남 감일지구 첫 민간분양 아파트 ‘하남 포웰시티’ 분양을 시작했다. 특히 이 지역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1680만원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3500만원이 넘는 인근지역 시세의 절반수준으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업지 인근인 강동구에서 지난 해 3월 입주 한 ‘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 전용면적 59㎡의 경우 올해 2월 8억4,500만원(17층)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3.3㎡당 계산하면 3,500만원이 넘는다. 단지 규모는 지하 4층~지상 30층 24개동, 총 2,603세대 규모로 블록별로 B6블록 6개동 932세대, C2블록 9개동 881세대, C3블록 9개동 790세대로 구성된다.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기준 73㎡~152㎡로 구성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B6블록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C2·C3블록은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블록별 세대수는 B6블록이 △73㎡ 470세대 △84㎡ 462세대, C2블록은 △90㎡ 450세대 △99㎡A 332세대 △99㎡B 84세대 △125㎡ 7세대 △152㎡ 8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배스킨라빈스가 강남구 신사동 ‘세로수길’에 선보인 그래피티를 모티브로 한 콘셉트 스토어 ‘배스킨라빈스31스트릿’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배스킨라빈스31스트릿’은 아티스트 ‘샘바이펜(김세동)’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서로 다른 예술, 패션, 음식 등이 이색적인 조화를 이루는 뉴욕 스트릿 컬쳐를 구현한 것이 특징. 내·외부는 샘바이펜이 직접 그린 그래피티로 꾸며졌으며, 매장 곳곳에서 샘바이펜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톡톡 튀는 캐릭터 ‘바스’와 ‘로이’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화 디저트 메뉴 3종도 눈에 띈다. 테이크아웃 전용 제품인 캔 아이스크림 ‘싱글캔,’ 아이스크림 햄버거를 형상화한 ‘아이스크림 브리젤라’, 브라우니와 초코칩 쿠키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브루키 샌드’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아이스크림 팡팡게임’을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미디어월 ‘해피월’도 선보였다. 게임 점수는 실시간으로 해피포인트로 적립되며, 90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면 ‘배스킨라빈스31스트릿’ 디저트 메뉴 무료 쿠폰을 증정한다. 단, ‘아이스크림 팡팡게임’은 해피포인트 앱 아이디 1개 당 하루 2회 참여할 수 있으며, 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뚜레쥬르, 제일제면소, 빕스 등 CJ푸드빌에서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들이 4월 3주차를 보내며 신메뉴에 이벤트까지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뚜레쥬르, 1인용 생크림 케이크, 캐릭터 주스, 데일리 브레드 1+1 등 ‘다양’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는 화사한 봄날의 티타임과 어울리는 쁘띠 케이크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지난해 선보인 뚜레쥬르 20주년 기념 케이크로 출시 3주 만에 2만여 개가 판매되며 베스트셀러가 된 '오! 해피 복숭아 케이크'의 1인용 버전이다. 화이트 시트 사이에 복숭아맛 생크림과 복숭아 과육을 샌드해 향긋한 복숭아 맛을 느낄 수 있는 '쁘띠 복숭아 케이크'와 한라봉 시트에 오렌지 과육과 한라봉맛 생크림을 샌드해 상큼한 시트러스 향이 풍부하게 느껴지는 '쁘띠 한라봉&오렌지 케이크' 2종으로 출시됐다. 또한 패키지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애니메이션 '숲의요정 페어리루'와 '터닝메카드R'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 영양 주스도 선보였다. 특히 과일과 채소를 넣은 건강 음료를 뚜껑이 달린 파우치에 담아 간편성을 높인데다 봄철 소풍 도시락에 곁들이거나, 빵과 함께 간식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보람그룹이 환경보호와 사회봉사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보람그룸은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열고 300여 대의 PC와 주변기기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컴퓨터 부품의 재활용을 넘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까지 염두에 둔 실천이라는 것이 보람그룹의 설명이다. 보람그룹의 사랑의 PC나눔은 기업 자산을 재활용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역량을 높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기증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새롭게 재활용된다. 업사이클링(새활용) 작업을 마친 PC는 국내 보육시설 또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IT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중고 PC를 IT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PC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증을 포함한 누적 기부 수량은 약 1000대에 달한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보람그룹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한 이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