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롯데면세점의 새 모델로 발탁돼, 평창 올림픽 후원사인 롯데면세점의 올림픽 홍보 및 글로벌 위상강화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내국인 고객 강화를 위해 7인조 남성그룹 '방탄소년단'을 새 모델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공식 후원사인 롯데면세점이 중국과 미국 등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방탄소년단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을 세계에 알리는 데도 힘을 쓰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관광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엔터투어마케팅을 진행해온 롯데면세점은 이번 방탄소년단의 합류로 K-팝 부분의 한류 마케팅 콘텐츠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롯데면세점은 방탄소년단을 포함, 이민호, 이준기, 이종석, 지창욱, 슈퍼주니어, 2PM, 엑소, 차승원, 최지우, 황치열, 이루, 트와이스, NCT 등 총 14개팀, 58명의 한류 스타를 모델로 보유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2003년부터 한류 마케팅을 진행해왔으며, 특히 2009년부터는 한류 문화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류스타들이 참여한 롯데면세점 뮤직비디오를 제작해오고 있다. 앞으로 방탄소년단은 롯데면세점 뮤직비디오 및 각종 홍보
GS리테일이 지진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GS리테일은 15일(수)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경상북도 포항시 흥해읍 지역에 무릎담요, 핫팩, 방한 마스크, 장갑, 귀마개 등 방한용품과 초코파이, 물 등 먹거리 1만여개를 긴급 지원한다. GS리테일은 지진 발생 재난 안전 문자와 현지 상황을 확인 후 지자체 및 행정안전부와 함께 오늘 밤 대피소 등에서 추위를 견뎌야 하는 주민들을 위해 방한 용품과 간단한 먹거리를 지원한다. GS리테일 편의점 사업부에 소속된 GS25포항지역사무소 임직원들은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흥해읍 대피소를 방문해 방한용품과 먹거리를 주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긴급 지원 외에도, 지진 피해를 겪은 GS25, GS수퍼마켓 등 점포의 피해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특히, 가맹경영주의 피해 상황 확인 시 신속하게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GS리테일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상목 GS리테일 포항지역팀장은 “갑작스런 지진으로 대피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MOU가 체결된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민첩하게 재난 구호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
IBK 기업은행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15일 오후 발생한 규모 5.4의 강진으로 부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한 경북 포항시의 비상 대피소에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긴급 파견하여 식사 등을 제공하였다. 15일 지진 발생 후 인근 경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 중인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1차로 흥해 실내체육관에 도착하여 55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이재민들에게 무료로 급식을 제공하였으며, 16일 현재 대피소에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의 밥차도 운영되고 있다. 포항시 흥해 실내체육관에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와 포항시자원봉사센터의 직원들이 파견되어 현장 자원봉사 상황실을 운영 중이며 흥해 실내체육관, 항도초등학교, 대도중학교에 마련된 대피소를 순회하여 이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필품 지원 및 응급구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30개 지역에 차량 및 급식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기존 무상급식차량을 지원하는 경우 대부분 차량만 지원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IBK기업은행은 차량을 비롯해 급식비, 유류비, 자동차세, 취·등록세, 식탁 및 식기 등 물품 구
삼성SDS(대표 홍원표)가 11月 16日字로 김호, 박성태 등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5명, 상무 승진 12명, 총 19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16일 삼성SDS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는 솔루션, IT서비스, 물류 等 각 사업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미래 성장을 주도할 인재를 승진시켰으며, 특히 상무, 전무 각 2명씩 역대 최다인 총 4명의 여성임원을 배출해 조직 내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장점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했다. 삼성SDS는 이번 인사를 통해 시장과 기술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빅데이터,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블록체인 等 신성장 사업분야에서 글로벌 IT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 승진 임원 명단 및 약식 프로필 ▲전무 → 부사장 승진(2명) 김호 (55세), 서강大(학사), 현 인프라사업본부장 박성태(55세), 헬싱키경제大(MBA), 계명大(학사), 현 경영지원실장 ▲상무 → 전무 승진(5명) 강석우(44세), Texas A&M大(박사), 서울大(석사/학사), 현 클라우드추진팀장 김영주(52세), KAIST(석사), 숙명女大(학사), 현 보험ERP TF 담당임원 노
아시아나는 국내 항공사 최초로 하이브리드 비콘(Beacon)을 활용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위치기반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비콘은 블루투스를 통해 근거리 내에 있는 사용자의 위치를 찾아 메시지 전송 등을 가능하게 해주는 스마트폰 통신 기술이며, 하이브리드 비콘은 기존 블루투스 기반 비콘에 고주파 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블루투스가 켜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도 위치 파악이 가능하여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김씨의 사례를 통해본 절차는 이렇다. “아시아나항공 탑승 수속은 3층 서편 L, M, K(체크인 카운터) 및 F 셀프체크인 카운터(자동수하물 위탁 카운터)에서 가능합니다.” 해외 출장차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김모씨의 스마트폰에 메시지가 도착했다. 이미 모바일로 체크인을 완료한 김모씨는 F 셀프체크인 카운터로 향했다. 때마침 도착한 '기내반입 금지 위험물'에 대한 안내 메시지에 따라 꼼꼼하게 수하물 위탁을 마치고 보안검색대로 향했다. 검색대에 도착하자 “아시아나항공 탑승권” 이라는 메시지를 수신했다. 메시지를 클릭하니 미리 발급해두었던 아시아나항공 모바일 탑승권이 표출돼 손쉽게 탑승권 확인 절차를 거칠 수 있었다. 이처럼 아시아나를 탑승하는
이탈리안 럭셔리카 마세라티가 기블리와 콰트로포르테 전 모델을 초기 부담 없이 구매 할 수 있는 ‘뉴 기블리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10개 마세라티 전시장에서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뉴 기블리 및 콰트로포르테 전 모델 구매 시 36개월 금융리스에 선수율 30% 및 유예율 60%, 혹은 60개월 금융리스에 선수율 30%, 유예율 20%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구매 고객은 뉴 기블리를 최저 월 납입금 495,500원(기블리 디젤 기준), 콰트로포르테는 월 636,200원(콰트로포르테 디젤 기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마세라티 공식수입사FMK 관계자는 “업그레이드 된 주행 안정성과 편의성의 뉴 기블리가 출시 직후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성원에 보답하고자 초기 부담 없이 마세라티 오너가 될 수 있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10개 마세라티 전시장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국내 거주 외국인이 176만명을 넘어 전체 인구의 3.4%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발표한 ‘2016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2016. 11. 1. 인구주택총조사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장기체류 외국인·귀화자·외국인주민 자녀(이하 ‘외국인주민’)는 모두 176만466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보다 한 해 전인 2015년 11월 1일 기준으로는 171만1013명으로 1년 동안 5만3651명이 증가해 3.1%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우리나라 총인구인 5126만9554명의 3.4%에 해당하는 것으로 17개 시도 인구와 비교하면 11번째에 해당하며 전라남도 179만6017명과 충청북도 160만3404명 수준이다. 외국인주민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장기체류 외국인(외국인근로자, 외국국적동포, 결혼이민자 등)이 141만3758명(80.1%), 귀화자가 15만9447명(9.0%), 외국인주민 자녀(출생)가 19만1459명(10.8%)으로 나타났다. 거주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 57만1384명(32.4%), 서울특별시 40만4037명(22.9%), 경상남도 11만4594명(6.5%) 순
신한은행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짠테크’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 ‘신한 스마트MORE 적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 스마트MORE 적금’은 매월 4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1년 만기 상품으로 모바일 저금통 ‘한달愛(애)저금통’과 간편 이체 서비스 ‘스마트 이체’와 연계해 고객들이 짠테크 방식의 재테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한달愛(애)저금통’은 자투리 자금 입금 목적의 온라인 전용 저축상품(연 4%)이며 ‘스마트 이체’는 입출금 계좌에 입금이 발생할 경우 푸쉬 메시지를 통해 알려주고 적금 계좌로의 이체를 지원해 불필요한 지출을 막을 수 있도록 돕는 간편이체 서비스이다. ‘신한 스마트MORE 적금’은 모바일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 금리는 연 1.5%이고 △절약 우대(연 0.5%) △재예치 우대(연 0.2%) △용돈받기 우대(연 0.2%) 등 우대금리 요건 충족시 최고 연 2.2%의 이자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고객들이 보다 간편하게 저축할 수 있도록 ‘스마트 이체’를 업그레이드 해 공인인증서나 OTP 인증 없이 클릭 한번으로 적금계좌에 입금할 수 있게 했다. 신한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12월 17일까지 ‘짜게
옥윤선 아이디어그룹이 3D라이팅 간접조명 기술 개발과 함께 이 기술을 특허등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조명 기술은 3D Lighting으로 ‘공중입체조명’이라 칭하며, 명칭과 같이 LED 빛이 공중에 투영되어 있는 듯한 효과를 가져오는 기술이다. 회사가 직접 개발한 라이팅보드(반사원단)에 LED를 반사시켜 공중에 떠 있는 빛을 연출하는 것이 핵심기술이다. 라이팅보드는 LED 종류와 상관없이 빛을 투사체 근처에 모아주는 효과가 있어 심지어 촛불에도 기술 구현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옥윤선아이디어그룹은 이 기술을 인테리어, 종교, 실내외 간판 등의 여러 분야에 접목시켜 상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기술을 널리 알리기 위한 국내외 대형 박람회 출품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에서는 피규어 용품 시장이 성행하는데 관련 업계에서 케이스 형태 납품을 요구하고 있어 시제품 개발과 제품 양산을 위한 금형 제작 논의를 마쳤다. 동남아시아권은 종교적인 문화가 발달해 신성시하는 조형물 뒤편에 후광 효과를 표현해 많은 바이어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옥윤선아이디어그룹 관계자는 "적용 분야가 다양하고 기존에 유통 혹은 판매 중인 조명과의 접목이
현지특화된 선호사양 적용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 높여 현대자동차가 중국 전략형 SUV '신형 ix35'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는 15일(현지시각) 중국 광저우의 국제체육연출센터에서 담도굉 베이징현대 총경리 등 현대차 관계자와 딜러 대표, 기자단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ix35의 신차발표회를 열였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은 '강인하고 단단한 커넥티드 SUV'를 콘셉트로 △도심과 아웃도어 모두 적합한 강인하고 당당한 외관디자인 △바이두와 협업한 인공지능 음성인식 커넥티비티 시스템 △첨단 능동안전기술 현대스마트센스 탑재 등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갖춰 새롭게 태어났다. ix35는 2010년 출시 이후 7년 동안 77만 대 이상 판매된 베이징현대의 베스트셀링 SUV 모델이다. 베이징현대는 합리적 가격에 최고의 상품성을 지닌 신형 ix35의 장점을 앞세워 2~4급 도시의 30대 초·중반 기혼 남성을 주 타깃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담도굉 베이징현대 총경리는 인사말을 통해 "'신형 ix35'는 현대차 대표 SUV 모델로 베이징현대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혁신적인 모델" 이라며
대한항공이 3분기 부진한 경영실적을 나타냈다. 대한항공은 14일 올 3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하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한 3조 2139억원, 영업이익은 사드 여파 등 동북아 정세 불안에 따른 한국행 수요 감소로 22.7%가 줄어든 35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여객 부문에서는 동남아노선 14%, 구주노선 9%, 대양주노선 6%, 미주노선 2% 등 수송실적이 증가하였으나 사드 및 북핵 영향에 따른 수요 침체 장기화로 중국 및 일본 노선은 수송 감소했다. 화물 부문은 휴대폰·반도체 등 IT 화물 수요, 특수화물·신선화물 등 글로벌 물동량 증가로, 일본노선 31%, 대양주노선 20%, 동남아노선 8%, 미주노선 7%, 구주노선 7%, 중국노선 6% 등 전 노선에 걸쳐 수송실적의 고른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전체 수송톤은 10% 증가했다. 대한항공은 4분기 여객 부문은 10월 황금연휴 수요 반영 및 사드 해빙 분위기에 따른 중국 수요 회복 등 긍정적 실적 요소에 기대하고 있으며 동남아 및 구주 노선 위주의 공급 중대로 수익성을 강화하고 화물 부문에 신성장 품목 유치 확대를 통해 네트워크를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화는 11월 14일 2017년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11조69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883억원으로 ㈜한화 자체사업 및 한화케미칼의 실적이 호조를 보였으나 한화건설의 해외플랜트 비용 반영으로 전년대비 하락했다. 3분기 연결 누적매출액은 36조42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1조8104억원으로 11.8% 상승했다. ㈜한화 별도 매출액은 1조1486억원이며 영업이익은 80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화약, 방산, 기계 등 제조 부문의 실적 호조 및 무역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5.8%의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4분기에는 한화건설의 해외플랜트 비용 반영 완료에 따라 실적 정상화가 기대되고 있으며 자체사업 및 주요 계열사의 견조한 실적이 전망된다. 자체사업은 지속해서 제조부문의 견고한 실적이 예상되며 한화테크윈은 K9 자주포 해외 수출 본격화 및 방산업 성수기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한화생명은 손해율 개선이 지속되는 가운데 연간 변액보증준비금 적립이 전년대비 크게 감소할 전망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보람그룹이 환경보호와 사회봉사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보람그룸은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열고 300여 대의 PC와 주변기기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컴퓨터 부품의 재활용을 넘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까지 염두에 둔 실천이라는 것이 보람그룹의 설명이다. 보람그룹의 사랑의 PC나눔은 기업 자산을 재활용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역량을 높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기증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새롭게 재활용된다. 업사이클링(새활용) 작업을 마친 PC는 국내 보육시설 또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IT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중고 PC를 IT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PC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증을 포함한 누적 기부 수량은 약 1000대에 달한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보람그룹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한 이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