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17년 신본사 준공과 함께 세 번째 용산 시대의 화려한 개막을알렸다. 현재 서울 청계천로 시그니쳐타워에 근무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임직원들은 이달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용산 신본사로의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1956년, 1976년 이어 2017년까지 같은 장소에 세 번째 본사 건립 1945년 개성에서 창업한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은 1956년 현재 본사 부지인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사업의 기틀을 세웠고, 사업 확장에 발맞춰 1976년 10층 규모의 신관을 준공하며 아모레퍼시픽그룹을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을 이끄는 대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그리고 2017년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같은 장소에 창의와 소통을 추구하는 신본사를 건립, 글로벌 뷰티 시장을 향해 세 번째 용산 시대를 활짝 시작한 것.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1956년 용산에서 시작된 아름다운 꿈이 지금의 아모레퍼시픽이 되었고, 이제는 세계와 함께 호흡하고 있다”며 “세상을 더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美의 전당이 될 그룹 신본사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품고 새로운 아름다운 꿈을 창조할 것”이라고소회를 전했다.
BMW 그룹 코리아가 3세대 뉴 X3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모델은 지난 200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60만 대 이상 판매된 중형 스포츠 차량이다. 이번 뉴 X3는 더욱 강력하고, 역동적인 디자인과 효율성,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온·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 탁월한 주행 성능과 첨단 주행보조 기술 옵션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3 xDrive20d M 스포츠 패키지와 뉴 X3 xDrive20d xLine,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3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와 X3 xDrive30d xLine 등 총 4종이 제공된다. 뉴 X3 모델은 기존 디자인을 바탕으로 X패밀리 특유의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인상을 보여준다. 차체 크기는 기존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5cm 더 길어진 휠 베이스와 긴 보닛, 전면의 짧은 오버행을 포함한 균형 잡힌 차제비율을 통해 완벽한 앞뒤 50:50 무게 배분을 더욱 강조한다. 더욱 커진 전면의 키드니 그릴과 육각형 디자인의 새로운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입체감을 강조한 후면의 LED 라이트, 하단으로 떨어지는 루프 스포일러,
애플은 스마트폰 판매량에서는 삼성전자에 크게 뒤지지만 이익은 삼성전자보다 5배나 더 실현하고 있다. 애플의 판매가격이 비싸기 때문인데, 애플은 기술혁신의 대가라고 설명하지만 일반 소비자들은 너무 과다한 이익을 챙기고 있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 1대당 판매이익…애플 24만원, 삼성전자 3만원, 화웨이 7900원 애플은 지난해 2억1606만대의 스마트폰을 팔아 3억645만대를 판 삼성전자의 3분의 2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스마트폰 판매를 통해 실현한 영업이익은 450억 달러로 삼성전자의 83억 달러보다 5배가 넘게 이익을 챙겼다.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이익의 70%에 달한다.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지 ‘스트레티지 어낼리틱스’에 따르면 2016년 애플의 스마트폰 판매 이익률은 32.4%로 삼성전자의 11.6% 보다 3배 가까이 높으며 최근 시장점유율 2위로 치고 올라 온 중국 화웨이의 4.1% 보다 8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적게 팔고도 많은 이익을 실현하다 보니 스마트폰 1대당 이익이 회사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스마트폰 판매이익을 판매대수로 나눠 1대당 판매이익을 계산해 보면 애플은 1대를 팔아 23만5300원을 남긴 반면 삼성은 3만650
신한은행이 9일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진행된 ‘제16회 대한민국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10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위원회’는 신뢰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쌓아가고 있는 회사를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임직원들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조직문화, 일과 삶의 균형을 돕고 여성직원과 직원 가족을 배려하는 근무제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위성호 행장은 소통 브랜드 ‘두드림(Do Dream)’을 만들고 공감과 소통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위행장은 소통 콘서트 ‘We 두드림’, 영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통하는 ‘깜짝 두드림’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소통 창구 ‘광장 두드림’ 등 을 통해 직급과 연령의 구분없이 직원들과 만나고 소통하는 한편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제안들을 가감없이 공유하고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재택근무, 자율출퇴근, 스마트워킹센터 근무 등 일하는 시간과 공간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근무제’
충주 중심 상권과 호암택지개발지구 인근에 전원주택 '충주 호암예술인마을'이 분양 홍보관을 오픈하고 분양을 시작한다.이 단지는 충주 시내 입구에서 도보 10분 거리고 초중고교와 마트 이용이 편리하다. 지금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충주호암택지개발지구와도 가까워 신도시와 동시 생활권에 위치한다. 인근에 충주 석종사, 창룡사, 충주호 길목에 있는 남산의 숲과 넓은 정원을 갖췄다. 토지 및 건축비를 포함하여 2억원대에 분양받을 수 있다.현재 토목 작업이 마무리 중이며 단지 내 도로와 상수도, 오·폐수관로, 전기, 통신, 개별 난방 시설 등 모든 기반 인입시설을 설치했다. 전 가구 남향 배치로 따뜻하고 아늑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1차 15개의 필지 분양을 시작하고 있으며, 선착순 우선 순위 필지 선정이 가능하다.다양한 면적과 구조의 건축안이 마련된 가운데 설계 전문가와 맞춤형 상담을 통해 원하는 스타일로 건축하는 것도 가능하다.분양대행사 무아 관계자는 "8·2 부동산 대책 이후 아파트 수요가 점차 전원주택으로 변화하고 있어 분양 전부터 실수요자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KT(회장 황창규)가 11일에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최한 ‘2017 KT 5G 드론레이싱 월드 마스터즈’를 성황리에 마쳤다.KT 5G 드론레이싱 월드 마스터즈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드론 인 서울 (DRONES IN SEOUL 2017)’에서 KT가 주최한 국제 드론레이싱 대회다. 이번 드론레이싱 대회는 국내 최초로 서울 내 비행금지 구역인 서울광장에서 개최되었다.KT는 그 동안 차별화된 드론 마케팅 활동으로 한국의 대표 드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월 해운대 5G 드론레이싱 코리아 마스터즈, 10월 육군 지상군 페스티벌 5G 드론레이싱 왕중왕전에 이어 세 번의 드론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이번 대회에는 국내 정상급 선수 12명과 미국, 일본 등 해외 정상급 선수 4명이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쳤다. 16강 토너먼트로 진행된 본선을 거처 결승에 진출한 강창현, 김민찬, 손영록, 오카(일본) 선수가 우승을 겨뤘다. 이 중 강창현 선수가 우승의 영예와 함께 700만원의 상금,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KT 드론레이팀인 기가파이브 소속 김민찬, 손영록 선수는 각각 2,3위를 차지했다.한편 KT는 행사를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드론레이싱뿐만 아니라 다양
국내 제빵업계 라이벌 SPC그룹 파리바게뜨와 CJ푸드빌 뚜레쥬르가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선전과 응원의 의미를 담은 수능 에디션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점 경쟁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업체에서 전해온 관련 기획 제품 출시 소식을 소개한다. 뚜레쥬르, 수험생 선전 기원 '합격 골든티켓' 출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신선함이 가득한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수능 시즌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합격 골든티켓'이라는 콘셉트로 합격의 에너지를 가득 담아낸 것이 특징이며 약 60여종으로 구성됐으며, 수험생들이 합격행 티켓 쟁취를 독려하는 의미로 황금빛 '골든티켓' 이미지를 패키지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찹쌀떡, 엿, 초콜릿 등 전통적인 응원 제품뿐만 아니라 수능 전날 가족이 모여 수험생 기운을 북돋울 수 있는 특별 케이크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대표 제품인 '합격 골든티켓(행운)'은 찹쌀떡과 수제 엿, 초콜릿으로, '합격 골든티켓(응원)'은 초콜릿과, 초코 크리스피바, 찹쌀떡, 우유 캐러멜 등 풍성하게 구성했다. 또 '찹쌀떡세트'는 호박과 쑥, 고구마 등으로 알록달록 색감을 살려 보기에도 좋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고 업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브릿지스퀘어(시흥 하늘휴게소)에 설렁탕 프랜차이즈 본설렁탕 브릿지스퀘어점을 오픈했다. 본설렁탕 브릿지스퀘어점은 본아이에프 브랜드 최초 휴게소 입점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해당 매장에서는 상하행선 양방향에서 한 건물을 이용할 수 있는 '상공형 휴게소'에 자리잡고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좋은 설렁탕 메뉴와 면류, 곁들임류까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메뉴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모든 메뉴가 빠른 시간 내에 제공될 수 있도록 조리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에 지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본설렁탕은 12시간 동안 정성스럽게 우려낸 진한 사골 육수를 베이스로 한 설렁탕 메뉴 구성을 선보이고 있으며, 호남평야에서 생산된 '신동진쌀',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구운 밀면, 100% 국내산 재료로 담근 명인 김치 등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설렁탕 주 고객인 남성뿐만 아니라 가족 고객 확대를 위해 담백한 맛의 '본설'은 물론 '두부야채설', '마늘영양설', '홍설면' 등 차별화된 설렁탕 메뉴를 선보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 특히 본설렁탕은 메뉴 변화가
현대백화점그룹 온라인종합쇼핑몰인 현대H몰은 12일,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글로벌H몰'에서 발생된 광군제 매출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96% 신장했다고밝혔다. 현대H몰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인 매출이 감소하면서 중국·대만·홍콩 등 중화권 고객 비중이 절반까지 떨어졌으나, 올해는 사드 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심리 때문에 지난해 대비 매출도 증가하고 중화권 고객의 매출 비중도 70%대를 회복했다”고 전했다. 그는이어 “쿠폰, 적립금, 무료배송 등 혜택을 늘리고, G마켓 글로벌관에 입점하는 등 채널을 확대한 것도 주효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현대 글로벌H몰은 지난 2014년 오픈한 역직구 전문 사이트로, 지난달말 'G마켓 글로벌관'에 정식 입점해 100여개국에 약 60만개 상품을 판매하는 등 유통 채널을 넓혀가고 있다. 이에 지난해까지만 해도 중국·대만·홍콩 등 중화권에만 매출이 집중됐으나, 최근에는 미국·호주·유럽 등 서구권 매출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기존에는 화장품의 판매가 높았으나, 최근에는 레포츠 의류, 액세서리, 여성의류, 건강식품, 잡화, 유아동용품 등 인기 품목도 다양해지고 있
아시아나항공이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7년 3분기 매출액 1조 6308억원, 영업이익 1189억원, 당기순이익 288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753억원이 증가해 최근 5년내 3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다만, 중국 사드 영향 등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27억원, 1,238억원씩 감소했다. 여객부문은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 한한령 여파 장기화와 추석 황금연휴 수요 분산으로 인해 전년 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중국 노선 공급 축소 ▲동남아 · 일본 대체 노선 공급 확대 ▲유럽 · 미주 등 장거리 노선 마케팅 강화 등의 다양한 영업 전략으로 매출 감소를 최소화 했다. 이어지는 4분기는 10월 추석연휴 효과와 유럽 등 장거리 노선 호조로 더 높은 매출 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있다. 화물부문은 호조세가 3분기까지 이어져 전년 동기 대비 21% 매출 증대를 기록하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LCD, 휴대폰, 반도체 등 IT 품목과 신선식품 · 특수화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3분기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향후에도 화물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현대자동차가 파키스탄에 대형트럭 엑시언트를 대규모 공급한다. 현대차는 지난 9일 양재동 본사에서 상용수출사업부 이인철 전무, 파키스탄 현대차 상용 대리점 '알하즈 현대'의 빌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트럭 엑시언트 200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현대차가 올해 1월 파키스탄에 진출한 이래 체결한 공급계약 중 최대 규모로 이번에 전달되는 엑시언트 200대는 트랙터 100대, 덤프 50대, 카고 50대 등이다. 업계에서는 파키스탄 자동차 시장에 진출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고가 차량인 대형트럭을 200대나 공급하게 된 것은 파키스탄 내 현지 고객이 현대차의 품질 우수성과 상품 경쟁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차는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에 따라 경제 개발 사업이 한창 진행중인 파키스탄 지역 인프라 건설 현장에 차질이 없도록, 내년 초부터 엑시언트 생산에 들어가 내년 중에 모두 인도할 예정이다. 특히 파키스탄의 열악한 현지 도로 사정을 감안해, 높은 내구성을 가질 수 있도록 고품질의 현지 맞춤형 차량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고의 제품 성능에 걸맞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차량 공급 완료
싱가포르항공이 더블사이즈 수평침대로 전환 가능한 최신 기내좌석을 공개했다. 싱가포르항공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글로벌 미디어 런칭 행사에서 4년 동안 8억5000만 달러를 투자해 새로 개발한 최신 기내 좌석을 처음 공개했다. 신규 기내 좌석은 싱가포르항공의 신규 A380 항공기에 적용되며, 12월 말부터 싱가포르-시드니 노선에 투입된다. 신규 기내좌석은 좌석마다 기울기 조절이 가능한 독립된 180° 수평 침대(Full Flat Bed)와 전자동 고급 가죽 의자가 비치돼 있다. 또한 파트너와 함께 탑승할 경우 양 복도 좌석에 있는 2개의 스위트를 합치면 더블 사이즈 침대 스위트로 조정된다. 각 좌석은 100년 이상의 기술력을 가진 이탈리아 폴트로나 프라우(Poltrona Frau)의 고급 천연가죽으로 마감되었고135도에서 270도까지 회전, 45도 기울기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승객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조정할 수 있는 32인치 풀 HD 모니터가 장착되어 어떤 자세에서도 편하게 영상 감상이 가능하다. 이외에 개인 옷장, 맞춤형 핸드백 보관함이 구비되어 있고 고급 솜이불과 잠옷, 슬리퍼, 안대 등을 제공되어 최적의 숙면을 위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안락함과 프라이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보람그룹이 환경보호와 사회봉사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보람그룸은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열고 300여 대의 PC와 주변기기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컴퓨터 부품의 재활용을 넘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까지 염두에 둔 실천이라는 것이 보람그룹의 설명이다. 보람그룹의 사랑의 PC나눔은 기업 자산을 재활용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역량을 높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기증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새롭게 재활용된다. 업사이클링(새활용) 작업을 마친 PC는 국내 보육시설 또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IT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중고 PC를 IT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PC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증을 포함한 누적 기부 수량은 약 1000대에 달한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보람그룹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한 이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