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맞아 리뉴얼 제품 출시...15% 굵은 면발에 구운 오징어 풍미 강화 농심이 국내 짬뽕 라면의 원조이자 출시 25주년을 맞은 ‘오징어짬뽕’ 리뉴얼 제품을 선보이며, 새로운 저력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농심은 지난 19일 구운 오징어 풍미를 강화하고 면발을 15% 두껍게 한 오징어짬뽕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맛은 더욱 좋아졌지만, 가격은 그대로다. 농심은 공고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오징어짬뽕의 맛과 이미지를 한층 강화해 원조 짬뽕 라면의 입지를 다지고 국물라면 성수기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 ‘오징어’ 본연의 맛에 충실하다 출시 당시 해물 맛 짬뽕 라면으로 히트를 친 오징어짬뽕. 이후 여러 경쟁 제품의 등장에도 오징어짬뽕만 고집하는 소비자들이 존재하는데, 이유는 특유의 해물 풍미 덕분이다. 농심은 주재료인 ‘오징어’에 집중해 기본 짬뽕 본연의 맛을 더 살렸다. 국물에 구운 오징어 풍미를 한층 더해, 개운하고 시원한 해물 맛을 강조했다. 면발도 더욱 굵어졌다. 새로운 오징어짬뽕은 기존 제품 대비 약 15% 더 두꺼워졌고, 농심의 50년 제면기술을 반영해 기존 제품보다 훨씬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정통 중화풍 짬뽕의 탄력 있는 면발을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차세대 AI 네트워크 ‘탱고’(TANGO; T Advanced Next Generation OSSOperational Supporting System)를 전 통신 네트워크 영역으로 확대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약 2년에 걸쳐 자체 개발한 ‘탱고’는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 러닝 기반의 AI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이다. ‘탱고’는 네트워크의 문제점들을 찾아 스스로 해결하고 최적화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2월부터 자사의 유선망에 ‘탱고’를 적용했으며 이번에 무선망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SK 탱고는 인공지능이 신체의 기능 및 이상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자동으로 최적의 치료 방법을 찾아주는 기술에 비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이 브랜드 뮤즈인 배우 김희선과 함께 그녀만의 청순하면서도 섬세한 아름다움이 담긴 가을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김희선은 깊은 눈매를 부드럽게 강조한 브라운 음영 아이 메이크업에 피부를 은은한 광채가 나도록 표현한 뒤 랑콤 압솔뤼 글로스의 MLBB 컬러인 ‘#422 더스티 로즈’로 입술을 꽉 차게 연출해 내추럴한 무드의 가을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특히 화보에 사용된 랑콤 압솔뤼 글로스 ‘#422 더스티 로즈’는 본연의 입술 색을 아름답게 살려주는 우아한 마른 장미 컬러와 입술에 녹아들 듯 크리미한 텍스처로 매혹적인 가을 립 메이크업을 완성에 도움을 준다. 한편, 김희선은 촬영장에서 시종일관 밝은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으며,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탄탄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이 뭔지 묻는 질문에 “기본에 충실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아무리 피곤해도 매일 잠자리 들기 전 랑콤 ‘제니피끄 더블 드롭 앰플’을 얼굴과 목에 펴 바르며 나이트 케어에 공을 들인다”고 답하며 브랜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와 예능 프로그램 '섬총사'에 출연
LG생활건강이 10월 29일까지 창덕궁에서 궁중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와 함께하는 한국 궁중문화 체험전시와 공연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궁중문화 캠페인 '왕후의 초대'로 이름을 붙이고 '왕후의 길', '왕후의 방', '왕후의 연회' 등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6일부터 28일까지는 가을 정취 가득한 아름다운 창덕궁에서 ‘왕후의 연회’를 연상케 하는 해금 특별공연도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30분간 진행되는 공연에는 꽃별, 신날새 등의 해금연주자들이 격조 높은 울림을 선사한다. 한편, LG생활건강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2015년부터 궁궐의 보존관리, 궁중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후원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삼성전자가 19~20일 국내외 인공지능(AI) 분야 석학들과 교수, 학생 등을 초청해 ‘삼성 AI 포럼’을 개최했다.삼성전자 종합기술원과 소프트웨어센터가 공동 개최한 이번 포럼은 서울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와 우면동 삼성R&D캠퍼스에서 나눠 진행됐으며 1000명 이상의 인공지능 연구자들이 참석했다.주요 강연자로 AI 분야 세계적 대가인 요슈아 벤지오 교수(몬트리올대), 리차드 제멜 교수(토론토대), 스튜어트 러셀 교수(버클리대), 이홍락 교수(미시건대) 등이 참석해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하고 앞으로 AI 분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또한 이안 레인 교수(카네기멜론대), 데이빗 트라움 교수(서던캘리포니아대), 유환조 교수(포항공대) 등 석학들이 참가해 ‘언어·추론’, ‘시각·로보틱스’를 주제로 한 연구 발표도 이어졌다.삼성전자에서는 황성우 종합기술원 부사장, 이근배 소프트웨어센터 전무가 참가해 현재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기술과 응용현황에 대해 설명했다.이밖에도 대학생들이 참석해 자신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전문가들로부터 조언을 듣는 세션이 진행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공지능 분야 연구의 새로운 혁신을 찾기 위한 연구 교류의 장으로
음향기기 전문 제조·유통기업 ㈜캔스톤어쿠스틱스(대표 한종민, 이하 캔스톤)이 20일 블루투스 사용이 가능한 보급형 멀티미디어 스피커 S1B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캔스톤이 이번에 출시한 S1BT는 블루투스 2채널 USB 전원 스피커로 유무선 관계없이 PC와 거실 등에서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아담한 사이즈 크기로 좁은 곳에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PC와 함께 사용할 소비자에게는 큰 매력으로 다가갈 수 있다. 스테레오 출력을 통해 원음 그대로의 사운드를 더욱 선명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이에 더해 S1BT는 콘센트가 아닌 저전력 고출력 USB 설계로 적은 전력으로도 고증폭된 음원 청취가 가능하며 프리미엄 풀레인지 유닛을 통해 폭넓은 대역대를 재생할 수 있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일반 스피커와 다른 인클로저와 에어덕트의 구조다. 일반적인 스피커의 에어덕트가 후방부 안쪽으로 향하는 짧은 원통형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S1BT의 에어덕트는 안쪽으로 길게 구부러진 중간 연결 파이프 형태로 이루어져 있어 차별화된 단단한 베이스를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캔스톤 S1BT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자 장점은 사용자를 고려한 디자인이다. S1BT
롯데 후라보노껌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포스데이타 실적 누계가 124억원에 달했다. 이는 같은 기간 2015년 92억원, 2016년 116억원에 이어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또한 연간 실적도 2014년 143억원, 2015년 146억원, 2016년 180억원으로 3년전에 비해 약 26% 신장했다. 올해는 200억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롯데 후라보노껌의 성장세는 최근 껌시장이 정체를 보이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에 롯데제과는 후라보노껌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이 제품에 대한 광고 판촉 활동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롯데 후라보노껌은 1990년도에 선보여 올해로 27년째를 맞는 장수 인기 제품이다.후라보노껌은 녹차잎에서 추출한 식물성분 후라보노이드가 들어 있어 입안을 깔끔하고 상쾌하게 해주고 멘톨향 쿨링향 페퍼민트향 등이 들어 있어 입안을 상쾌하게 해줘 젊은 여성층에서 선호하는 제품이다. 특히 최근에는 운전 중 졸음 예방에 도움을 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한편 후라보노껌은 기존 팩타입에 이어 최근에는 원터치 오픈캡 등이 선보이며 간편하게 껌을 꺼내 씹을 수 있도록 설계하는 등 효능과 함께
클래식 폭스바겐 Caddy에 3D 프린터로 제작한 전면부 구조가 장착됐다. 이 구조는 매우 가볍고 안정적인 동시에 높은 수준의 기능통합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3i-PRINT라고 이름 붙여진 이번 공동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 6개 기업은 디자인과 시뮬레이션, 최적화, 제조, 후속 부품 생산까지 공정상의 모든 개발 단계를 연구했다. 콘셉트 디자인부터 최종 장착까지는 9개월이 소요된 것으로 전한다. 적층 제조(AM)라고도 알려진 산업용 3D 프린팅은 앞으로 대규모 제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기술은 비용절감 효과와 생산 효율이 높아 자동차 업계를 포함한 모든 산업에서 활용도가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동력 전달 계통이나 액추에이터와 같은 부분이 전자화되고 있어 열 관리와 함께 공간과 무게를 줄이는 일이 디자인의 핵심기술인데 이러한 부분에서 3D프린터의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이 프로젝트에서 경량 차체 디자인을 책임지고 있는 스테판 헤르만은 "적층 제조된 이상적이고 새로운 전면부 구조를 갖춘 Caddy를 선보이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신구 모델의 차이점을 통해 3D 프린팅이 자동차 업계에 어떻게 활용될
LS전선이 미국에 최초로 건설되는 해상 풍력발전단지에 해저케이블을 공급했다. LS전선은 미국 동부지역 전력망 운영사인 내셔널 그리드(National Grid)와 해상풍력발전 전문시행사인 딥워터 윈드(Deepwater Wind)가 로드아일랜드주 블록섬(Block Island) 앞바다에 건설한 풍력발전단지에 자사 케이블을 공급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2015년 2월, 이들 회사들과 총 7400만 달러(한화 약 840억 원) 규모의 해저케이블의 공급설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제품은 풍력 발전기 또는 풍력발전단지와 육지 변전소 간 송전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LS전선이 공급한 케이블은 총 연장 길이 45km에 무게가 3200톤에 이른다. LS전선이 강원도 동해시 해저케이블 전문공장에서 생산하고 운송하는 데만 1년, 최종 설치까지 총 2년 이상이 소요되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미국은 해상풍력이 점차 늘고 있으나 해저케이블은 생산 업체가 없어 전량을 수입한다”며 “이번 미국 첫 해상풍력단지의 전력망 연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향후 미국 내 사업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S전선은 영국과 네덜란드, 벨기에 등의 해상풍력발전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16일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1 MW급 이산화탄소 분리막 실증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김동섭 한전 신성장기술본부장, 배성환 한전 전력연구원장, 김홍장 당진시장, 박희성 한국동서발전 사장 직무대행, 신기영 아스트로마社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된 실증플랜트는 한전과 아스트로마社가 공동 개발한 ‘이산화탄소 분리막’을 이용하여 당진화력본부 5호기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중 연간 7천톤의 이산화탄소를 분리할 예정이다. ‘이산화탄소 분리막’은 화력발전소에서 석탄 연소 후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산소 등 다른 분자와의 크기 차이를 이용하여 분리막으로 걸러내는 기술로,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중 90% 이상을 분리하는 저비용·고효율 기술이다. 한전과 아스트로마社는 이번 이산화탄소 분리막 실증플랜트 준공을 통해 원천기술부터 플랜트 건설까지 이산화탄소 분리막 핵심기술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석탄발전 비중이 높은 필리핀 등을 대상으로 해외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한전과 아스트로마社는 지난 8월 430억원 규모의 분리막 기술을 적용한 필리핀 액화 이산화탄소 플랜트를 수주한데 이어, 후속
보루네오가구가 '환골탈태' 이벤트를 10월 말까지 연장한다. 보루네오가구는 그동안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았던 옷장 시리즈를 비롯해 소파, 식탁, 거실장 등 리빙가구를 초특가로 판매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베스트셀러 소파 7종, 식탁 5종, 거실장 2종, 옷장 1종을 보루네오의 온오프라인샵에서 최대 34%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침대 및 매트리스 등도 행사 품목에 포함됐다. 이 회사는 25일 공영홈쇼핑을 통해 보루네오 프리미엄 소파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보루네오가구는 당초 9월 말까지만 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10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제품 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신청을 남기거나 인근 대리점을 방문하여 전문상담원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뉴욕타임즈, 로이터, 포브스 등 세계 주요 언론이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독자들의 성향을 분석하고 기사를 작성할 뿐만 아니라 기사를 기획하고 찾아내는 데까지 활용하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 인공지능이 소설을 창작해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음악계에서도 인공지능이 단순 연주에 그치지 않고 교향곡을 작곡한 사례가 보도됐는데, 이제 인공지능의 활용이 미디어 업계에서도 활발하게 늘어나고 있다. 올해 국제뉴스미디어협회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언론사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방식은 챗봇, 타깃 광고,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 활용, 로봇에 의한 기사작성(로봇 저널리즘) 등이다. 미디어들은 인공지능을 독자들의 성향을 분석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영국의 가디언은 독자의 체류 시간, 재방문율, 기사 완독률, 공유 정도, 접속 기기의 종류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프로그램 오판(Ophan)을 개발해 뉴스 배포에 활용하고 있다. 쉽스테드(Schibsted)는 독자의 성별을 100% 알아맞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개인화된 콘텐츠와 광고를 제공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미국의 공영라디오방송 NPR도 최근 새로운 버전의 독자 분석 프로그램인 케어봇(Carebot)의 개발 계획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보람그룹이 환경보호와 사회봉사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보람그룸은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열고 300여 대의 PC와 주변기기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컴퓨터 부품의 재활용을 넘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까지 염두에 둔 실천이라는 것이 보람그룹의 설명이다. 보람그룹의 사랑의 PC나눔은 기업 자산을 재활용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역량을 높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기증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새롭게 재활용된다. 업사이클링(새활용) 작업을 마친 PC는 국내 보육시설 또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IT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중고 PC를 IT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PC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증을 포함한 누적 기부 수량은 약 1000대에 달한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보람그룹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한 이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