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과 bhc그룹, 이연에프엔씨가 내추럴 뷰티Live 크리에이터와 대학생 인턴사원, 봉사단원 모집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다양한 소비자와 접점 확대를 통해 회사 공헌활동 홍보나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우호적 관계를 형성·확대함으로써 지속 성장을 꾀하려는 경영활동의 한 방편이라는 평가다. LG생활건강 내추럴 뷰티Live 크리에이터 5기 모집 LG생활건강은 ‘뷰티 크리에이터’로 새로운 삶을 꿈꾸려는 경력보유여성과 라이브커머스 전문가를 꿈꾸는 취업준비생 등을 위한 인플루언서 육성 프로젝트인 ‘내추럴 뷰티Live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이번 5기 과정은 뷰티 유튜버 교육과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 교육을 함께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 오는 21일까지 모집 홈페이지에서 내추럴 뷰티Live 크리에이터(이하 내뷰크) 5기 남녀 참가자 35명을 모집한다. 최근 대세 유통채널로 자리 매김한 라이브커머스는 단순한 구매 유통망을 넘어 대중과 소통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콘텐츠 플랫폼으로써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LG생활건강은 기존의 뷰티 인플루언서 양성 교육과정인 ‘내추럴 뷰티 크리에이터’에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추가한 업그레이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오뚜기가 오는 29일까지 운영될 서울 성수동 소재 복합문화공간 LCDC SEOUL에서 타바스코 팝업스토어 ‘DIVE INTO TABASCO BRAND’를 오픈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1868년 미국에서 탄생한 ‘타바스코(TABASCO)’ 소스는 고추와 소금, 식초 등 단 3가지 청정 재료만을 이용해 만드는 소스로, 톡 쏘는 향과 강한 매운맛을 앞세워 ‘핫소스’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87년 오뚜기를 통해 공식 수입돼 올해로 35주년이 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타바스코 고유의 헤리티지와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공간 연출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DIVE INTO TABASCO BRAND’라는 타이틀에 맞춰 몰입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타바스코의 역사와 전통을 비롯해 모든 음식에 맛을 더하는, ‘맛있는 한 방울’로서의 타바스코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실내를 가득 채운 붉은색 조명으로 타바스코의 매력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외부 자극을 차단해 타바스코의 풍미와 감각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20여 종의 타바스코 굿즈와 이색 포토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스포츠웨어 업계가 기능성은 기본이고 전문성까지 강조한 ‘디깅(Digging)’ 컨셉의 제품을 앞세워 MZ세대 공략에 한창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짐웨어, 애슬레저, 테니스웨어 등 스포츠웨어 업계에 기능성을 넘어 전문성을 강조한 브랜드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오운완’ 등 운동을 즐기는 트렌드에 더해 자신이 좋아하는 영역을 깊게 파고드는 ‘디깅 소비’까지 확산됨에 따라 운동 시 퍼포먼스를 돕는 의류 또한 전문가 수준으로 갖추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 그 중에서도 실제 프로 선수들이 경기에 입고 나가거나 평소에 자주 착용하는 제품 라인업을 갖춘 브랜드들은 한층 더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스포츠 및 레저 분야는 시간과 비용을 지속적으로 투자해 더 깊게 배우고 즐기면서 취향과 가치를 확장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일반적인 취미의 수준을 넘어 ‘전문가가 쓰는’ 브랜드에 대한 관심 역시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관련업계 역시 선수들의 피드백을 제품에 적극 반영하거나 착용 사례를 강조하고, 관련 대표 제품 후원 및 업그레이드 생산에 나서는 등 전문가에 포커싱을 맞춘 색다른 마케팅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지난 6일 서울 송파구에 약 160평, 220석 규모의 첫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BBQ Village(이하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를 오픈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송리단길에 위치한 이 매장은 치킨 외 ▲브런치 ▲베이커리 ▲커피 ▲화덕피자 등 약 190여종의 메뉴를 도입한 ‘크로스오버’ 매장이다. 주로 늦은 오후, 식사 및 포장을 위해 찾는 ‘치킨 매장’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에서 먹고 즐길 수 있는 ‘복합외식공간’으로 탄생했다. 이는 커플 데이트 명소이자 카페와 맛집의 성지로 유명한 석촌호수 인근 ‘송리단길’에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을 오픈하며 브런치 수요 고객들을 겨냥하는 과감한 시도에 나선 것인데, 트렌드에 민감하고 이색 체험을 추구하는 MZ세대 성향에 맞춰, 기존 치킨 브랜드에서 보기 힘든 베이커리와 브런치(플래터), 수제 화덕피자까지 메뉴를 확장한데다, 브로드웨이 극장을 연상시키는 간판 디자인과 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모두 사로잡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먼저 베이커리는 30여종으로, 모든 빵은 전문 파티쉐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정애 LG생활건강 신임 사장이 취임 후 첫 임직원 인사의 화두로 ‘소통’과 ‘원팀’을 강조했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6일 오후 사내 게시판 및 임직원들에게 발송한 문자 메시지 영상을 통해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소통’이라고 생각한다”며 임원, 부문장, 팀장 등 조직 리더들을 향해 “구성원들이 눈치보지 않고 생각을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그 얘기를 귀담아 듣는 것부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사장은 리더들에겐 “상황과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설명하고 설득해서 우리 구성원들이 이해와 공감을 통해 마음을 같이 할 수 있도록 해달라” 주문했고, 구성원 전원을 향해선 “리더들이 이런 노력을 더 열심히 하고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부정적 선입견이나 냉소적인 태도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이해하고자 마음을 열어달라, 제가 먼저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는 최근 국내외의 어려운 사업 환경 극복을 위해서는 LG생활건강 구성원들이 이른바 ‘원 팀(One team)’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무엇보다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사장은 또 리더들에게 “본인의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해 합리성과 객관성을 잃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연말과 성탄절을 맞아 파머스 빌리지의 숙박 패키지인 '산타빌리지' 패키지를 포함, 산타 컵케이크 만들기, 크리스마스 시크릿 이벤트, 터키투고 세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산타빌리지' 패키지는 파머스 빌리지 및 글램핑의 숙박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되며 '사랑을 전하는 산타가 사는 마을' 이라는 컨셉으로 고객들에게 상하농원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이고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우선 체크인시 프론트에서 고객들을 '사랑을 전하는 산타'로 임명한다는 의미로 산타모자와 함께 업사이클링 diy키트, 크리스마스 엽서 및 볼펜이 담긴 산타 주머니를 증정하며, 먹이주기 체험 쿠폰, 산타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 쿠폰, 3만 5천원의 메리 다이닝 디너쿠폰이 제공되어 고객들에게 객실 안과 밖 모두에서의 풍성한 크리스마스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체험교실에서는 12월 한달 동안 크리스마스 쿠키 장식을 활용한 ‘산타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12/24~25일에는 산타가 선물을 전달해주는 파머스 빌리지 ‘시크릿 산타’ 이벤트와 함께 파머스 카페에서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외식업계가 연말연시와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한식부터 중식, 양식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산해 진미를 마련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크리스탈 제이드, 해륙의 기운을 담은 겨울 시즌 메뉴 출시 7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크리스탈 제이드는 지난 1일 겨울철 기력회복에 도움이 되는 겨울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였다. 올 시즌 컨셉은 ‘해륙진미’로 쌀쌀해지는 겨울, 바다와 땅의 기운을 받고 자란 신선한 식자재를 활용한 겨울 시즌 메뉴로 맑은 통영 앞바다에서 자라 알이 굵고 영양분이 풍부한 통영산 굴과 겨울 시즌에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구황부추 2종 요리를 준비했다. 겨울 시즌 시그니처 메뉴인 ‘통영 굴짬뽕’과 통영굴과 해산물을 담백한 화이트소스와 함께 곁들인 ‘통영 굴로장생 덮밥’, 바삭하게 튀겨 타르타르 소스와 함께 즐기는 ‘통영 굴 튀김’ 등 3가지 한정 메뉴를 통해 겨울철 입맛 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알이 실한 통영산 굴을 넣어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맛의 ‘통영 굴짬뽕’은 매년 고객들이 가장 기다리는 선호 1위 메뉴로 겨울철 기력을 돋구어줄 맛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이 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2022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크리에이티브 스트레티지, 온라인 영상 부문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 한국 광고계 최고 권위의 광고상으로 매일유업은 올해 초 공개한 우유안부 캠페인 영상을 통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힌 것. 이 영상에는 우유안부 캠페인의 실제 수혜자 어르신들이 직접 출연해 ‘매일 받는 우유가 큰 위안이 된다’, ‘매일 우유가 올 때 기쁘고 반갑고, 궂은 날씨에도 매일 우유를 배달해줘서 배달원에게 고마운 마음이 든다’ 등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 15일 만에 조회수 1천만 돌파라는 기록을 세운 이 영상은 지난 6월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칸 국제 광고제 브랜드 익스피리언스&액티베이션 부문과 PR부문에서 각각 은사자상, 동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우유를 통해 독거노인에게 안부를 전한다는 발상과 브랜드 경험이 선한 영향력으로 연결되는 선순환이 해외와 국내 광고제 모두에서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우유안부’는 매일유업이 2016년부터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활동을 일컫는 말로, 홀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설화수, 에스쁘아, 라네즈, 이니스프리 등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주요 뷰티 브랜드에서 크리스마스 등 홀리데이시즌을 겨냥해 선보인 한정판 제품들이 소비자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저마다의 특색을 각기 담아낸 ‘2022 홀리데이에디션’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저격에 나서고 있는 것. 아모레퍼시픽그룹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정리해 소개한다. 설화수 2022 홀리데이 컬렉션 출시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출시한 ‘Happy Holidays from Sulwhasoo’ 컬렉션은 “당신의 의미 있는 순간에 설화수가 함께합니다”라는 주제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설화수의 희망과 기대감을 '설화(눈꽃)', '윤조에센스 백자', '선물'이라는 세 가지 콘셉트로 표현하며 연말 축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설화수의 대표 컬러인 ‘앰버(Amber)’와 ‘실버(Silver)’가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패키지가 눈 쌓인 추운 겨울에 펼쳐지는 온기 가득한 홀리데이 파티를 떠오르게 한다. 이번 컬렉션은 설화수의 베스트셀러인 윤조에센스와 자음생세럼, 자음생크림이 본품으로 들어가는 3가지 기획 세트로 구성됐다. 각 세트는 베스트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품명가 오뚜기가 비건 솥밥에 가자미미역국, 장단콩 물만두에 이르기까지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각종 간편식 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새로운 미식의 세계로 초대했다. 버섯과 나물로 건강하게”..헬로베지 ‘건강한 솥밥’ 2종 출시 먼저 오뚜기의 비건 전문 브랜드 ‘헬로베지’는 지난달 22일 국내산 자연 식재료를 듬뿍 넣은 ‘건강한 솥밥’ 2종을 선보였다. 최근 다양한 미디어에 노출되며 인기 메뉴로 부상한 ‘솥밥’과 채식 트렌드를 접목해 간편식으로 구현했으며 ▲건강한 버섯솥밥 ▲건강한 나물솥밥 등 2종으로 출시됐다. 재료 준비 및 조리 과정이 번거로운 솥밥을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헬로베지 ‘건강한 솥밥’은 3가지 버섯 또는 나물에 6가지 잡곡(쌀, 보리, 귀리, 현미, 흑미, 찹쌀)을 더해 만들었으며, 주재료 9가지를 모두 국내산으로 사용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비건 단체인 영국의 ‘비건 소사이어티’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저당 및 고식이섬유 설계로 건강에 초점을 맞춘 점도 주목할 만하다고 오뚜기 측은 소개했다. 이중 ‘건강한 버섯솥밥’은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가 직장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어택 마케팅’(접점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5일 관계사인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서울 논현동 소재 ‘쿠쿠전자’에서 찾아가는 간식 행사 ‘꾸맥 오피스어택’를 전개하더니 30일부터는 서울지역 7개 대학을 대상으로 캠퍼스 어택 이벤트인 ’고민ZERO자판기’ 행사를 펼치고 있는 것. 이러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홍보와 실적 향상에 얼마만한 기여를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롯데제과는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직장인들을 응원하기 위한 ‘오피스어택’ 행사를 지난달 25일 서울 논현동 소재의 생활가전기업 쿠쿠전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오피스어택은 간식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양사의 제품도 체험하는 이벤트로, 지난 8월, 롯데제과와 롯데칠성음료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후 처음으로 실시한 외부 대상 행사다. 이날 양사는 ‘오늘 간식은 꾸맥이닭’을 주제로 치맥, 피맥을 잇는 새로운 간식 조합 ‘꾸맥’을 소개했고, 쿠쿠전자 임직원들은 롯데제과의 직화구이 닭고기 ‘의성마늘 직꾸닭(직화꾸이닭)’과 롯데칠성음료의 무알콜 맥주 ‘클라우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세계적 스마트 컨트렉트 업체인 'Chainlink' 사와 손잡고, 자사의 에그리게이터 마켓 ‘HEYST’를 새롭게 론칭한다. 지난달 28일 탐앤탐스가 ‘HEYST’의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해 ‘체인링크(Chainlink)’사 솔루션을 플랫폼에 적용했다고 밝힌 것인데. 12월 중순 오픈 예정인 ‘HEYST’는 여러 NFT 마켓에 리스팅 되어 있는 NFT를 한 곳에 모아 이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선사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민팅 캘린더 기능이 제공됨으로써 신규 NFT 프로젝트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거래소별 NFT 최저 거래가를 한 눈에 체크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추었다. 전세계 가상자산 시가총액 21위에 달하는 ‘체인링크’는 NFT, 금융, 보험, 게임 등 주요 산업 전반에서 수조 달러 규모의 스마트 컨트렉트를 지원하는 업계 표준 Web3 서비스 플랫폼이다. HEYST는 이번 체인링크와의 협력으로 다음과 같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탐앤탐스에 따르면 ▲폴리곤 메인넷에 가격 피드를 통합해 프리미엄 데이터를 활용하고, ETH/USD, KRW/USD, KLAY/USD, SOL/USD와 같은 가격 피드를 사용할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WWF(세계자연기금)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해 제네바에서 열린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 속개 회의(INC-5.2)가 협상 결렬로 마무리된 데 깊은 실망감을 표명했다.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대다수 국가들이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협약 체결 의지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합의(consensus)’ 중심의 협상 방식이 걸림돌이 돼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WWF는 이러한 절차적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WWF 글로벌 플라스틱 정책 책임자이자 WWF의 INC-5.2 수석 대표인 ‘자이나브 사단’은 “이번 제네바 회의 결과는 지역사회, 과학자, 기업 및 시민 모두가 원했던 결과와 동떨어진 실망스러운 결말”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전 세계 대다수 국가가 법적 구속력을 갖춘 강력한 협약을 지지했지만, 소수 반대국과 ‘합의(consensus)’ 중심의 절차가 이를 무산시켰다”며 “이제 각국 지도자들은 소수 국가의 반대를 넘어, 대다수 국가의 요구를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민혜 한국WWF 사무총장은 이번 협상 결렬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미국법인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에서 주최하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후원한다. 경축식은 17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개최되며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역 거주 한인들이 참석해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는 한인 이민자들이 중심이 된 미주 독립운동의 거점으로 꼽힌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1912년 독립운동 단체 ‘대한인국민회’를 조직하고 이듬해 ‘흥사단’을 창립하는 등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발한 국권 회복 활동을 펼쳤다. 이번 경축식에는 해외에서 유일하게 생존 중인 이하전 애국지사가 경축식 명예 대회장을 맡는다. 지난해 빙그레는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이하전 지사를 찾아 나라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맞춤 한복 세트를 포함해 감사패,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등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빙그레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듣는 광복’을 시행했다. ‘처음 듣는 광복’은 AI기술로 광복의 함성을 재현하여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캠페인으로 공개 이후 도합 9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최근 한국을 덮친 물폭탄은 갖가지 피해를 야기시키며 환경을 더럽히고 있다. 침수된 주택, 떠내려간 비닐하우스, 망가진 축사 등 집중호우가 할퀴고 간 상흔은 너무도 선명하다. 이는 비단 육지에서만 발견되는 일이 아니다. 우리 바다 역시 집중호우에 신음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과 하천을 따라 흘러든 쓰레기들이 해안가를 뒤덮으며, 어업과 생태계, 관광지에 이르기까지 무차별적인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는 것. 단순히 보면 미관상의 문제에 불과하달 수도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그렇게 바다를 메운 쓰레기는 결국 해양 생태계는 물론이고 지역 경제에까지 심각한 손상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물론 이번처럼 집중호우로 밀려온 다량의 쓰레기 사태는 일상적인 것은 아니지만 평상 시의 바다 역시 심각한 쓰레기 문제에 시달리고 있기는 별반 다를 바 없다. 이를 제어하지 못한다면 필연적으로 생태계 파괴와 수산업 피해, 관광지 이미지 훼손, 그리고 인간 건강까지 위협받게 될 수밖에 없다. 더 이상 바다 위를 떠도는 쓰레기를 방치할 수 없는 이유다. ◆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 연간 9만톤 육박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내 하천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는 연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월스트리트 투자마스터 월가쇼크브리핑’으로 유명한 서재익 박사가 한국ESG위원회 회장에 재취임하며 한국 ESG 생태계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지난 11일 재취임 기자회견에서 "ESG 2.0 시대를 열어 한국을 아시아 ESG 허브로 만들겠다"며 향후 비전을 제시한 것. 이로써 서 박사는 2023년 한국ESG위원회 창립 초대 회장을 맡아왔으며, 이번 재취임으로 한국 ESG 정책과 기업 경영의 나침반 역할을 계속하게 됐다. 그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ESG 경제학(ESG Economics)'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를 창시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하나금융투자 전무 출신으로 월스트리트 투자마스터로서의 실무 경험과 한국항공대 경영학 박사, 연세대 경제학 석사 등 탄탄한 이론적 배경을 겸비했다. 또한 그는 한국인으로서는 드물게 주한 뉴질랜드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특히 영연방 국가들의 경제인 및 상공인들과 폭넓고 견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온 인물이다. "숫자 너머의 진실, 위기 뒤에 숨은 기회를 해부하는 남자"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서재익 박사는 전통 경제학이 놓치고 있던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정량화하여 경제 분석에 접목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음식료, 은행 등 산업계가 오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마음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 전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빙그레, 광복 80주년 기념 ‘처음 듣는 광복’ 캠페인 시행 빙그레는 국가보훈부와 함께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듣는 광복’을 시행하고 있다. ‘처음 듣는 광복’은 80년 동안 기술적 한계로 전해질 수 없었던 광복의 소리를 후손들이 처음 들어볼 수 있도록 광복 당시 실제로 울려 퍼졌던 만세 함성을 재현해, 소리 없이 잊혀가던 광복의 의미를 일깨우고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캠페인이다. 특히 독립운동가 후손의 증언, 역사학자의 자문, 사료와 문헌 기록 수집 등 역사 고증과 1945년 당시 장소, 시간, 날씨 등 모든 요소를 고려하여 AI 기술로 광복의 함성을 구현하며 청각적 몰입감과 울림을 더했다. 빙그레는 AI로 구현한 광복의 소리를 ‘백범김구기념관’에 기증해 역사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또한 광복의 소리를 그래픽과 함께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도 마련한다. 또한 빙그레는 오는 16일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시민들이 구현된 광복의 소리를 서라운드 사운드로 감상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가 차세대 친환경 선박 기술의 판도를 바꿀 혁신 기술 개발에 본격 나선다. HD현대일렉트릭, HD한국조선해양 등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관리하는 ‘상반회전 추진시스템 기반의 중대형 선박 전기추진시스템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7일 밝힌 것인데, 이 사업은 총사업비 276.6억 원(사업 기간 2025년 6월~2028년 12월)으로 HD현대일렉트릭, HD한국조선해양,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산·학·연 17개 기관이 참여하며 세계 최초로 기어 없는(gearless) 상반회전 전기추진 파워트레인을 개발해 기존 선박 추진 기술의 구조적 한계를 뛰어넘고, 차세대 친환경 선박 기술의 판도를 바꿀 기술 혁신을 목표로 한다. 현재 상반회전 추진시스템은 기어, 윤활, 냉각 장치 등 복잡한 기계 장치로 구성돼 있어 마찰 손실, 유지 보수 어려움, 외산 부품 의존도 등의 한계가 따른다. 이로 인해 기술적 실효성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인 사업화가 지연되고 있는 분야로 알려져 있다. 이에 KRISO와 공동연구기관은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구축하기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한부모·영유아를 위한 생활지원 봉사와 더불어 폭우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 성금 2억 원을 기탁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국내 커피시장을 개척·견인해온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출산지원시설(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애란원을 찾아 영유아를 위한 생활물품들을 지원하고,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부모 어머니와 영유아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직원들은 시설 소개 및 위기임산부와 한부모 문제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생활관 내·외부 청소 등 주거 환경을 정비했고, 또한 시설에서 생활하는 한부모 어머니들에게 나들이 시간을 마련해 주기 위한 탁아활동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박철현 대리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위기임산부와 한부모, 영유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알 수 있었고, 이곳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작게 나마 도움을 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24일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