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와 LG생활건강의 샤프란이 각각 브랜드 모델인 인기 스타 전지현과 펭수의 코믹 CF를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먼저 네파는 전지현이 셀프 빨래방에서 지난 2001년 공개된 V2 양준일의 트렌디한 음악에 몸을 맡긴 체 본능적으로 리듬을 타는 색다른 모습의 CF를, 이어 LG생활건강 샤프란은 펭수 특유의 당당한 말투와 익살스러운 몸짓으로 지구를 위해 섬유유연제 속 향기캡슐의 퇴출을 명령하고, 샤프란 아우라를 추켜세우는 CF를 각각 선보인 것. 이들 업체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정리해 봤다. 네파, 전지현의 판타지한 모션 담은 ‘비타 프리모션’ 광고 영상 공개 네파는 2020년 SS시즌을 맞아 근육과 몸의 움직임에 초점을 맞춘, 애슬레저 시장의 판도를 바꿀만한 신개념 카테고리 비타 프리모션 컬렉션을 출시하고, 동시에 2014년부터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전지현과 함께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전지현은 숨겨 두었던 끼를 모두 발산하듯 발랄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재미있게 풀어내 눈길을 끈다. 하나의 뮤직비디오처럼 구성된 이번 광고는 TV에서 흘러나오는 V2 양준일의 히트곡 판타지에 전지현이 빠져들면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식음료업계 명가 매일유업과 오뚜기가 출출할 때 간식이나 아침 식사로 제격인 HMR 스프 신제품을 제각각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오뚜기에서는 ‘레스토랑 스프 맛을 가정에서’를 컨셉으로 한 ‘상온 액상 스프’ 4종을, 매일유업이 “집콕이 지쳤을 때 손쉽게 집쿡 하자”를 슬로건으로 조리가 편리하면서도 홈메이드 가정식의 퀄리티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상하목장 간편식 3종을 각각 선보인 것.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최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시행으로 ‘집콕’족이 급격히 늘어난 상황이지만, 집에서 매 끼니 요리하는 것도 번거롭고 또 배달음식을 계속 시켜 먹자니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 심리를 파고드는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레스토랑 스프 맛을 가정에서...오뚜기 ‘상온 액상 스프’ 4종 오뚜기가 레스토랑에서 먹던 스프 맛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음을 앞세워 선보인 ‘상온 액상 스프’ 4종은 신선한 원재료와 부드러운 크림의 조화가 일품인 제품이다. 상온 보관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먹을 수 있어 간식이나 간단한 식사로 잘 어울리며, 1~2인이 즐길 수 있는 넉넉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단지우유 한정판 제품으로 ‘캔디바맛우유’를 선보였다. ‘단지가 궁금해’ 시리즈의 여섯 번째 제품으로 바나나맛우유의 상징인 단지 모양 용기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궁금해' 시리즈는 빙그레의 스테디셀러인 바나나맛우유에 새로운 맛과 색을 입혀주는 작업으로, 2018년 ‘오디맛우유’를 시작으로 ‘귤맛’, ‘리치피치맛’, ‘바닐라맛’, ‘호박고구마맛’으로 신제품 출시를 이어오고 있다.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온라인에서 맛에 대한 호불호 의견과 시음 후기, 레시피 개발 등 다양한 반응들이 올라오는데, 특히 네 번째로 출시했던 ‘바닐라맛우유’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뜨거워 정규제품으로 전환해 현재도 판매 중이다. 이번 신제품 캔디바맛우유는 빙그레의 아이스크림 제품 캔디바의 상큼한 소다맛을 우유로 구현한 것이 특징. 또한 캔디바의 로고와 패키지의 특징을 살려 레트로한 느낌을 살렸으며, 캔디바와 같은 하늘색으로 출시되었다. 출시를 앞두고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캔디바맛우유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담은 댓글들이 달리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전언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캔디바맛우유는 소비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와 커피빈에서 최근 뉴트로 열풍에 힘입어 각광을 받고 있는 추억의 ‘달고나’를 활용한 라떼 음료를 각각 선보이고 소비자 입맛 저격을 향한 한판 승부에 돌입했다. 커피빈이 지난달 24일 소비자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달고나’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재해석한 ‘달고나 크림 라떼’를 선보이자, 이에 질세라 탐앤탐스도 최근 SNS을 통해 인기를 더하고 있는 달고나 커피를 재해석한 달고나 라떼 2종을 지난 7일 선보이며 맞불을 논 것. 과연 이들 제품 중 소비자들은 어느 편에 더 후한 점수를 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커피빈의 달고나 크림라떼 vs 탐앤탐스의 크림 달고나 카페라떼와 밀크티 먼저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 커피빈의 ‘달고나 크림 라떼’는 부드러운 생크림을 넣어 달고나의 달콤함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달고나 캔디가 음료 위에 올려져 있어 바삭한 식감도 느낄 수 있다. 커피가 들어가지 않는 음료가 기본 메뉴인데, 에스프레소 샷을 별도로 추가해도 조화롭게 즐길 수 있으며, 카페인 없이 커피 풍미만 느끼고 싶다면 디카페인으로 무료 변경도 가능하다. 이에 탐앤탐스도 지난 7일 뉴트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라면시장 맞수 농심과 오뚜기가 봄·여름 시즌 스테디셀러인 ‘비빔면’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 쟁탈전에 나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신제품을 선보인 오뚜기가 타마린드 양념소스를 앞세워 중독적이면서도 시원한 매운 맛과 중량을 20%가량 늘려 푸짐함을 강조하자, 농심은 비빔면의 세대교체를 컨셉으로 한 국내 최초 칼국수 면발의 ‘칼빔면’을 선보이는 등 저마다의 심혈을 기울인 역작을 앞세워 소비자 입맛 저격에 나선 것. 과연 소비자들은 어느 제품의 손을 더 높이 들어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타마린드양념소스로 시원한 매운맛! 푸짐하게 즐기는 ‘진비빔면’ 출시 먼저 포문을 연 것은 오뚜기였다. 타마린드양념소스로 시원한 매운맛을 낸 ‘진비빔면’을 새롭게 출시한 것. ‘진비빔면’은 태양초의 매운맛에 사과와 타마린드양념소스로 새콤하면서 입안 가득 퍼지는 시원한 맛을 더한 제품이다. ‘타마린드’는 콩과에 속하는 열매로 주로 인도, 동남아 등 열대지방 음식에 새콤한 향미를 더하기 위해 사용된다. ‘진비빔면’의 스프는 ‘만능양념스프’로 알려진 ‘진라면 매운맛’의 노하우로 중독성 있는 매운맛과 입안 가득 퍼지는 시원한 맛이 특징이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이 4월 중에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에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로 이뤄진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달 중 사이버견본주택도 공개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지하 4층~지상 48층, 8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01㎡ 937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63~67㎡ 270실 등 총 1,207세대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59㎡ 178세대 △84㎡A 268세대 △84㎡B 311세대 △101㎡ 180세대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오피스텔은 △63㎡OA 180실 △67㎡OB 90실 등 주거형 오피스텔로 이뤄진다. 또, 비조정대상지역인 북구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정부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예치금 조건을 충족하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다. ■ 북구청역·달성공원역 도보이용 역세권 이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과는 직선거리로 약 600m, 달성공원역과는 직선거리로 약 400m 떨어져 있다. 경부선과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도 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뷰티 브랜드들이 건조한 봄바람 속에서도 촉촉한 입술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출시한 ‘립밤’ 제품들이 소비자 눈길을 모으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자사 메이크업 브랜드 ‘VDL’과 ‘예화담’을 통해 또 아모레퍼시픽에서는 Z세대 남성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를 지향하는 ‘비레디(BeREADY)’가 관련 제품들을 각각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전에 뛰어든 것. 이들 브랜드에서 전해온 관련 제품들의 주요 특징을 정리해봤다. LG생활건강, ‘VDL 엑스퍼트 슬림 립 밤’ 2종 LG생활건강은 지난 3일 은은한 컬러로 생기 있는 입술과 함께 부드럽고 촉촉한 보습력이 입술을 편안하게 케어하는데 도움을 줄 ‘VDL 엑스퍼트 슬림 립 밤’ 2종을 출시했다. 이번 립 밤 신제품 2종은 본연의 입술 컬러인 듯 자연스러운 컬러감은 물론, 주름 개선 기능성과 보습 성분을 함유해 하루 종일 촉촉한 입술을 경험할 수 있는 립 케어 제품이라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투명하게 빛나는 피니쉬 효과로 촉촉하게 반짝이는 입술로 표현해주는 ‘엑스퍼트 슬림 글로우 립 밤’과 부드럽고 보송한 매트 타입의 피니쉬가 돋보이는 ‘엑스퍼트 슬림 블러 립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한국미즈노(대표 코니시 히로마사)가 자사 축구화의 대표 라인이자 피팅감과 스피드 성능을 극대화한 천연 가죽 제품인 ‘모렐리아’ 탄생 35주년 기념 에디션 출시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렐리아`는 1985년부터 245g(260 사이즈 기준)이라는 혁신적인 무게로 주목을 받고 있는, ‘맨발 감각·초경량·유연성’에 초점을 맞춘 모델로, ‘모렐리아 시리즈’는 고밀도 캥거루 가죽을 사용하면서 텅, 힐카운터, 인솔 등 다양한 요소를 진화시켜왔다. 착용자의 민첩한 플레이 스타일과 사용자 족형을 고려한 제작 과정을 통해 장인 정신을 이어오고 있는 모렐리아는 매년 약 20,000족씩 생산되는 축구화의 명작이다. 특히 이번 모렐리아 35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은 30년 만에 신발의 핵심인 ‘라스트(목형)’를 변경한 것이 특징으로, ‘맨발 감각·초경량·유연성’ 등 기본 컨셉에 충실하면서 업그레이드된 피팅감과 볼 터치감을 자랑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먼저 슬림해진 힐카운터는 뒤꿈치를 더욱 안정적으로 지지하고, 엄선된 최고급 캥거루 가죽을 적용해 늘어남을 최소화했다. 또한 땀이 많이 차는 발바닥은 새로운 소재의 인솔을 차용, 그립력과 착용감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자사 프리미엄 인스턴트 원두커피 ‘카누’의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먼저 ‘카누 시그니처’의 소용량 타입인 ‘맥심 카누 시그니처 미니’ 2종을 출시하고, 이에 맞춰 기존 제품도 용량과 가격을 14% 낮추겠다고 밝힌 것. 이는 기존 제품의 양이 다소 많다는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카누 시그니처’를 언제 어디서나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카누 시그니처는 동서식품의 50년 커피 제조 노하우를 집약해 카페 아메리카노를 그대로 구현한 커피로, 기존보다 한단계 진일보한 기술인 ‘향보존동결공법(Iceberg, 아이스버그)’과 ‘저수율 추출 공법’을 적용해 신선한 원두의 풍부한 아로마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 ‘카누 시그니처 다크로스트 미니’와 ‘카누 시그니처 미디엄로스트 미니’ 또한 카누 시그니처의 풍미는 그대로 유지한 채 작은 컵에 즐길 수 있도록 용량을 줄이고, 패키지 또한 상단을 삼각지붕 형태의 게이블 탑(Gable Top) 디자인으로 변경해 차별화했다. 아울러 동서식품은 ‘카누 시그니처 미니’ 출시에 맞춰 기존 ‘카누 시그니처’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이 4월 3일 대구광역시 중구 도원동 3-11번지에 공급하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49층, 아파트 4개 동 894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1개 동 256실 등 총 1,150세대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07㎡로 △84㎡ 534세대 △99㎡ 90세대 △107㎡ 270세대,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의 아파트 청약일정은 오는 4월 14일(화) 특별공급 시작으로 4월 16일(목) 1순위 청약, 4월 17일(금)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4월 23일(목)에 발표하며, 계약은 5월 4일(월)부터 5월 13일(수)까지 진행한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4월 8일(수)부터 4월 20일(월)까지 청약을 받으며, 4월 22일(수)에 추첨 및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4월 23일(목)부터 4월 24일(금)까지 2일간 진행한다. 현대건설은 예비 청약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영상도 유튜브 채널인 ‘힐스캐스팅’을 통해 공개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가 600여개 제조사의 가전을 음성으로 제아할 수 있는 만능리모컨이 장착된 ‘기가지니 테이블 TV 더블랙’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4월 선보인 국내 최초 일체형 AI TV ‘기가지니 테이블 TV’의 후속 모델로 기능이 더욱 업그레이드된 ‘기가지니 테이블 TV 더블랙’을 출시했다. 기가지니 테이블 TV 더블랙은 기가지니2에 적용된 ‘만능 리모컨’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적외선 송신기(IR블래스터)를 통해 에어컨, 공기청정기, 선풍기 3개 가전 품목 600여개 제조사의 가전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음성을 리모컨의 적외선 신호로 변경해 사물인터넷(IoT)을 지원하지 않는 가전을 말로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만능 리모컨을 통해 음성으로 제어 가능한 가전 품목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기가지니 테이블 TV 더블랙은 전작과 동일하게 셋톱박스 기능에 11.6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개인용 AI TV로 활용할 수 있다. 또 하만카돈의 고품질 스피커(16W)를 탑재했으며 올레 TV의 실시간 채널 및 VOD 감상, 지니뮤직,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AI 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인기스타 이덕화와 최근 브라운관을 통해 급부상중인 새내기 스타 신예은, 김동희에 이르기까지 3인3색의 매력이 돋보이는 CF 및 광고 촬영현장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2일 유통가에 따르면 버거킹의 신제품 모델로 최근 발탁된 이덕화는 광고 촬영현장의 비하인드 컷이, 또 이니스프리의 뮤즈 ‘신예은’은 ‘제주 왕벚꽃 톤업 크림’ CF가, 또 김동희는 LG생활건강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케어존’의 복숭아 캠페인 광고 영상에서 중후함과 화사함, 순둥순둥 멍뭉미가 돋보이는 영상을 각각 선보여 소비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 ‘덕화’트로치즈, 부~탁해요~버거킹, 이덕화 광고 비하인드 컷 공개 먼저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은 지난달 12일 신제품 ‘더콰트로치즈’ 광고 모델 이덕화의 광고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덕화는 어두운 배경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다가도 유머러스한 표정으로 신제품 ‘더콰트로치즈’를 바라보는 등 풍부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표정을 구사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긴 촬영에도 흐트러짐 없는 모습과 화면을 모니터링하는 모습에서는 베테랑 배우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덕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9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두테마공원 및 팝업스토어 거리에서 ‘환경교육 협약기업 공동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선도 기업들과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 체결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계기로 추진하는 공동 활동이다. 아울러 △환경보전 실천 문화 확산, △국민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같은 날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2회 줍깅* 캠페인’ 행사에 환경부가 후원하고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협약기업은 △교보생명보험, △롯데백화점, △아워홈, △유한킴벌리, △이마트, △티머니, △풀무원, △비지에프(BGF)리테일, △씨제이 씨지브이(CJ CGV), △지에스(GS)리테일, △엘지전자 등 총 11개다. 이들 협약기업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국민과 함께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 기업에서 자발적 플로깅 활동 외에도 다양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국영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수령하고 발주처인 카타르 에너지와 서명 행사를 가졌다. 설계·조달·시공에 해당하는 EPC금액만 약 1조 4600억원 규모이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카타르 에너지 CEO인 사드 알 카비(Saad Al-Kaabi)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 용량만 2000MW인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으로, 한국 건설 기업이 시공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중 역대 최대 용량이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9배에 달하는데다 사용되는 패널만 274만장에 이른다. 2030년 준공시 세계 최고 수준인 카타르의 1인당 전력사용량을 고려해도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지난 11일 ‘2025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에서 다각적인 탄소중립 활동을 통한 사회적책임 이행과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은 지속가능한 기후경영실천 전략을 통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한다. 이 시상은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공동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나무심기를 통한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와 자원 선순환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브자리는 산하에 산림경영 전문회사 ‘이브랜드’를 설립하고, 30여 년간 식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기업이 성장해 온 지역사회를 위한 도시숲 조성의 일환으로 동대문구 중랑천 일대와 동대문구민회관에서 식목 행사를 진행했고, 올해는 서울시 주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교목·관목·야생화 등 총 1000주를 식재한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연간 약 170톤(t)의 이산화탄소의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산림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용도를 잃고 버려졌던 염해 농지가 재생에너지 발전의 밑거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GS건설은 충남 태안군에 조성된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성이 낮아 방치됐던 염해 농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약 66만㎡(20만평) 부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약 8만MWh 전기를 생산하며, 이는 2만 3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는 GS건설(50%), 한국서부발전(45%), 서환산업(5%)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태안햇들원태양광㈜을 통해 추진됐다. GS건설은 최대주주로서 사업개발과 EPC(설계·조달·시공)를 맡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형 모델로 운영된다. 총 사업비의 4%를 지역 주민이 참여한 지분으로 구성했으며, 2045년까지 20년 동안 주민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약 1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발전소는 단순한 친환경 발전을 넘어 지역과 수익을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이라며 “EPC 역량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전 국토가 바다에 잠긴다는 상상은 적어도 투발루, 마셜제도 등 태평양에 위치한 몇몇 섬나라들에겐 현실로 다가오는 일이다. 정도는 다르지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이탈리아 베네치아, 태국 방콕 등 세계적인 해안 도시들 역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위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것이 곧 국가의 침몰을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북극과 그린란드의 빙하가 모두 녹는다면 해수면은 최대 7미터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는 지금이라면 마냥 방치할 수만은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번 여름, 해수면 상승으로 인천 앞바다 섬 침수 피해가 되풀이된 우리도 예외일 수는 없다. ◆ 인천 해수면 35년 동안 연평균 3.15㎜씩 상승 올여름 인천 옹진군의 덕적도, 대청도, 연평도 등지에서는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대조기마다 바닷물이 마을 안까지 밀려들었다. 도로와 물양장, 주택, 양식장이 반복적으로 침수되며 주민들은 “밤새 물을 퍼내야 잠을 잘 수 있다”고 말한다. 8~9월 사이에만 총 57건의 피해가 접수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농작물 피해와 양식장 폐사 사례도 보고되었다. 단순히 밀물이 높아짐에 따른 시기적 특성으로 치부하기엔 그 정도가 너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9월을 맞아 사회봉사와 친환경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울 동대문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를 펼치는가하면 멸균팩 회수 이벤트와 플로깅 행사를 줄줄이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식음료업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겠느냐는 평가가 나온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 참여 '밥퍼' 봉사활동 진행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훈종 다이닝브랜즈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한 임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먼저 큰맘할매순대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육개장과 내장탕을 각각 600인분씩 전달했다. 이후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600인분의 내장탕을 직접 조리·배식하고 설거지까지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의 새로운 사회공헌 슬로건인 ‘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5일 오후부터 환경단체 2곳(낙동강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과 낙동강 녹조 심화지역에 대한 조류독소 공동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조사는 그동안 환경단체 조사결과에서 공기중 조류독소가 검출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있었고, 이에 따라 투명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환경부와 환경단체는 그동안 공동조사를 위한 협의를 오랫동안 진행했으나, 끝내 공동조사에 이르지 못한 바 있다. 새정부 출범 후 공동조사 협의를 재개하여 이번에 공동조사를 실시하게된 것이며, 이에 따라 환경부와 시민사회간의 관계가 복원되고 녹조 관리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조사는 환경부와 환경단체의 협의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대학교가 조사기관으로 참여하여 동일한 조사 지점과 방법으로 진행된다. 공기중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진행하고 시료 내에 조류독소 분석은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콘트롤센터에서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낙동강 본류 구간 5개 지점(지점당 4회)이며, 각 지점에서 원수와 공기중 조류독소를 모두 조사할 예정이다.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