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배우 이민호, 강소라, 박보영, 소지섭, 박서준, 이수혁 등 인기스타의 최신 화보와 CF 비하인드 컷이 줄줄이 공개됐다. 27일 유통가에 따르면 뷰티 디바이스 ‘셀리턴’은 이민호와 강소라, 박서준의 3인3색 CF컷을, 코카콜라사 수분 보충음료 토레타는 배우 박보영의 반신욕과 홈트레이닝 모습을, 또 쌤소나이트와 아디다스에서는 배우 소지섭과 이수혁 등을 내세운 신제품 홍보 화보를 통해 각각의 카리스마와 귀여움이 톡톡 튀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셀리턴, ‘이민호·박서준·강소라’ 3인 3색 매력 광고 현장 컷 공개 글로벌 뷰티&헬스케어 전문기업 셀리턴(대표 김일수)은 자사 브랜드 모델 배우 이민호,박서준,강소라가 등장하는 셀리턴의 새 광고 현장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 현장 컷은 이민호·강소라·박서준 의 3인 3색을 볼 수 있는 인터뷰 모습과 함께 어두운 배경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모습으로 진지하게 CF 촬영에 임하는 세 배우의 프로패셔널한 모습이 담긴 것이 특징이다. 최근 셀리턴은 글로벌 무대에서 인지도를 넓히고 있는 배우 이민호를 브랜드 신규 모델로 발탁하며, 기존 브랜드 모델인 배우 박서준·강소라와의 호흡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오는 3월 30일까지 수도권 8개 매장에서 ‘제38회 갤러리탐(Gallery耽)’ 전시 진행과 함께 ‘제 12회 갤러리탐 신진작가’ 공개 모집에 나섰다. 탐앤탐스는 지난 2013년부터 문화예술후원프로젝트 일환으로 ‘갤러리탐’ 전시를 일부 매장에서 진행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이를 통해 272명의 신진작가를 소개하였고, 모두 3,977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성과를 거뒀다. 갤러리탐은 신진작가 발굴 및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매장 전체를 신진작가의 전시 공간으로 제공해 갤러리 카페로 운영, 고객들께 무료로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전시 기획부터 전시 책자 무료 제작·배포, 온·오프라인 홍보 등 전시 사항 전반을 지원한다. 이번 전시는 서양화와 동양화 뿐 아니라 디지털 드로잉과 모시를 이용한 콜라주, 사진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했다. 특히, 고주안, 정연희, 윤규섭 작가 3인의 앙코르 전시가 진행되며, 기억의 재구성을 주제로 작업하는 윤규섭 작가는 탐앤탐스의 공간을 작가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업들을 선보인다. 탐앤탐스 블랙 청계광장점과 블랙 도산로점, 탐스커버리 건대점을 포함한 8개 매장서 펼쳐지며 ▲블랙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삼성전자가 3구 이상 인덕션의 핵심 부품에 대해 무상보증 기간을 최대 10년까지 연장해 주는 ‘인덕션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올 1월 1일 이후 3구 이상 인덕션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적용된다. 기존에는 인덕션 코일과 상판의 무상보증 기간이 모두 1년이었지만 각각 10년과 3년으로 대폭 확대됐다. ※ 인덕션 코일은 3구 이상 인덕션 15개 전 모델, 상판은 이 중 최근 출시된 9개 모델 적용 따라서 소비자가 제품을 정상적인 상태에서 사용하다 고장이 났을 때에는 확대된 보증 기간 동안 해당 부품의 무상교체가 가능하다. 인덕션 코일과 상판 이외의 부품 무상보증 기간은 기존과 동일한 1년으로 유지된다. 이진원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인덕션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느끼는 제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2020년 흰쥐 해를 맞아 화장품·케이크·패션의류 등 ‘쥐’를 주제로 한 컬렉션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주류업계도 스페셜 에디션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관련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설 명절을 맞아 가족과 친지, 친구 등이 모여 함께 술을 즐기는 트렌드를 겨냥한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흰쥐 스페셜 에디션 제품들로 꾸민, 맥주에 와인, 양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선물 세트들을 선보여 소비자 발길 잡기에 나서고 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칭따오, ‘2020 경자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출시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는 흰 쥐띠 해를 맞아 웹툰 작가 주호민과 협업한 ‘칭따오 2020 경자년(庚子年) 기념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201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3번째로 출시한 이번 신년 에디션은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흰 쥐의 해에 ‘복(福) 맥’을 즐기며 희망과 복을 부르고 액운은 떨쳐내자는 의미를 담았다. 보틀 디자인은 예부터 상서롭게 여겨진 흰 쥐와 칭따오 병, ‘福(복)’자를 새긴 칭따오 푸드 트럭을 흰 바탕에 배치해 ‘희망찬 한 해로 나아가자’는 응원 메시지를 시각화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영
팬에게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승패, 종목에 상관없이 여러 분야의 스포츠 스타가 한데 모여 '초(超) 대결'을 펼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자사가 운영 및 후원하는 스포츠를 중심으로 각종 스포츠 콘텐츠를 발행하는 종합 스포츠 유튜브 채널 '스크라이크(SK-Like)'를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스포츠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등 행복을 전달하는 '행복 스포츠' 활동의 일환으로 '스크라이크'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크라이크'는 e스포츠, 농구, 야구, 펜싱 등 SK텔레콤이 운영 및 후원하는 각종 스포츠를 중심으로 축구, 핸드볼 등 SK그룹이 운영하는 종목과 탁구, 배드민턴 등 생활 스포츠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스크라이크'를 통해 ▲종목 ▲승리와 패배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계를 초월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풍부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스크라이크'는 경기 하이라이트 혹은 선수 인터뷰를 넘어 스포츠 팬들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선보인다. 예를 들어, 야구 선수와 골프 선수가 50m 떨어진 목표물을 맞히는 승부를 펼치고, 프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글로벌 맥주브랜드 칭따오(TSINGTAO)가 남성듀오 노라조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이색 홍보를 펼친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 건대 양꼬치 골목에서 펼쳐진 이번 프로모션은 tvn D의 신규 프로그램인 신개념 영업홍보 리얼리티를 표방한 ‘노라조의 오픈빨’ 프로그램으로 기획 진행됐으며, 해당 방송은 지난 14일 유튜브채널 tvN D VAVA를 통해 전격 공개됐다. 21일 오전 10시 현재 31만9천여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영상에서 노라조 멤버, 조빈과 원흠은 특유의 ‘저 세상 텐션’으로 재치 넘치는 입담과 노라조의 히트송 ‘사이다’를 개사한 칭따오 맞춤 버스킹으로 지나가는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조빈은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생) 모델 혜리 분장에 칭따오 캔을 활용한 헤어스타일로 지나가는 시민들의 즉석사진 촬영요청이 쇄도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칭따오 브랜드홍보 담당자가 직접 끄는 자전거를 타고 로드쇼 개념으로 건대 양꼬치 골목에서 진행된 본 촬영에서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연출되었다. 광고주와 광고모델간의 뒤바뀐 운명, 양꼬치 골목 구석구석을 종횡무진하면서 만난 시민과의 즉석 퀴즈문제 풀기, 암산능력이 탁월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가 최근 ‘생생빵상회’를 론칭하며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냉동베이커리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자사 제빵브랜드 기린이 집에서 에어프라이어, 전자렌지로 조리해, 별도의 해동 과정 없이 갓 구운 빵을 즐길 수 있는 냉동 베이커리 ‘생생빵상회 7종’을 선보였다고 지난 16일 밝힌 것. 이는 에어프라이어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몇몇 업체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빵 제품들을 홈 메뉴로 편입시키며 RTB(Ready to bake)로 대변되는 냉동베이커리 카테고리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 따른 대응책이다. 나아가 이미 이 시장에 진출중인 삼양사, 신세계푸드, CJ제일제당 등과도 한판 승부를 펼치겠다는 자신감의 발로다. 특히 ‘생생빵상회’ 출시 전 온라인 몰에 먼저 선보이며 소비자 반응을 살핀 결과, 일부 몰에서 하루 판매량 1위를 달성하는 등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좋아 정식 출시를 결정하고 대형마트, 홈쇼핑 등으로 판매 채널 확대에도 나서고 있어 전운이 감돌고 있는 상황이다. 20일 식품제빵업계 추산 국내 냉동베이커리 시장 규모는 2018년 171억 원에서 지난해 약 250억 원으로 46.2% 가량 급증했다. 이는 양산빵과 달리 냉동생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최저 1만 원대부터 최고 110만 원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화장품 및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이는 일반 서민부터 수백억대 연봉자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감안한 맞춤형 전략이자, 자본주의 사회의 최대 병폐 중 하나인 ‘빈부격차’라는 고질적 단면까지 느낄 수도 있는 구성이어서 한편으로는 불편한 시선도 이끈다는 것이 뷰티업계 일각의 평가다. LG생활건강에서 전해온 관련 내용 중 주요 상품을 간추려 소개한다. ■ 화장품 선물세트 먼저 화장품 선물세트는 다양한 뷰티 브랜드별 베스트셀러를 중심으로 최고급 한방 화장품부터 럭셔리 안티에이징 화장품, 고기능성 더마 화장품까지 다양한 브랜드와 종류 및 가격대로 구성해 선보였다. 먼저 대표 럭셔리 궁중화장품 브랜드 ‘후’는 왕후의 상징인 삼작노리개의 매듭이자 ‘장수와 평안’을 의미하는 낙지발술 노리개로 의미를 더한 ‘후 천율단 태후세트’(110만원대)를 선보였다. ‘태후세트’는 후 천율단 라인의 제품으로 구성된 최고급 럭셔리 예단 스페셜 세트로, 소중한 물건을 아끼고 빛냈던 조선 왕실의 포장 예술 헤리티지를 재현해냈다. 특히 천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삼성전자가 자녀를 위한 첫번째 스마트폰으로 제격인 '갤럭시 A10e'를 17일 출시한다. 콤팩트한 디자인과 대화면을 적용한 '갤럭시 A10e'는 카메라, 배터리 등 스마트폰 기본 기능에 충실하며,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키울 수 있는 '삼성 키즈 홈'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A10e'는 141g의 가벼운 무게와 8.4mm의 얇은 두께로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해 저학년의 자녀들도 한 손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베젤을 최소화한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Infinity-V Display)'를 적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대화면으로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갤럭시 A10e'는 전·후면 모두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적용해 고화질의 셀피를 촬영할 수 있고, F1.9 조리개를 탑재한 후면 카메라로 다양한 순간을 더욱 밝고 선명하게 기록할 수 있다. 또한, 3,000mAh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마이크로SD 슬롯을 지원해 최대 512GB 메모리 용량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자녀의 과도한 스마트폰 이용을 걱정하는 부모들을 위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삼성 키즈홈' 서비스를 지원한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푸드빌(대표 정성필)에서 운영하는 계절밥상과 빕스, 뚜레쥬르가 제철 딸기를 활용, 빵과 음료, 푸딩에 오믈렛까지 다양한 신메뉴를 일제히 선보이며 고객 발길 잡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계절밥상, ‘지금 절정의 맛’ 딸기 축제 진행 먼저 계절밥상은 딸기 시즌을 맞아 지난 9일 신메뉴를 선보였다. 계절밥상의 이번 딸기 축제 테마는 ‘지금 절정의 맛, 딸기가 쏟아진다! 딸기축제’다. 평일 저녁과 주말에 수확 후 3일이 안된 신선한 제철 생딸기를 무제한 즐길 수 있으며, 평일 점심에는 상큼한 복숭아 푸딩에 생딸기를 얹은 ‘생딸기 푸딩’을 제공한다. 종일 제공 메뉴로는 얇은 빵 위에 생크림과 생딸기를 올린 ‘생딸기 오믈렛’과 초콜릿 시트 사이에 크림을 채우고 생딸기를 올린 ‘생딸기 초코케이크’가 있다. 직접 구워 먹는 재미로 고객 반응이 높은 와플에 활용할 수 있는 딸기 소스와 딸기가 씹히는 딸기 아이스크림도 준비했다. 빕스, ‘딸기 홀릭’ 시작! “生 딸기 메뉴 무제한 즐기세요” 이보다 앞서 지난 8일에는 빕스(VIPS)가 2020년 ‘딸기 홀릭’ 신메뉴와 BBQ 폭립 등 새해 모임을 겨냥한 풍성한 신메뉴를 전국 매장에 출시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2020년 트렌드 컬러 반영 및 가성비를 앞세운 ‘2020 탐앤탐스 설 선물세트’ 4종을 출시했다. 16일 탐앤탐스에 따르면 2020 탐앤탐스 설 선물세트는 2020년 트렌드 컬러를 반영해 총 4가지 테마로 기획한데다. 3만원 대 부담없는 가격과 각 세트별 특색있는 구성이 핵심 포인트다. 특히 4가지 종류로 주요 제품을 각기 다르게 구성해, 소비자가 자신의 취향과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고려한 점도 눈길을 끈다. 먼저 ‘탐앤탐스 액상커피 마일드 블렌드 선물세트’는 탐앤탐스의 대표 인기 상품인 액상커피로 구성했다. 액상제품이라 물이나 우유에 바로 부어 아메리카노, 카페라떼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캡슐 타입의 낱개 포장으로 휴대성이 좋아 언제 어디서든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또 커피 애호가에게 선물하고자 한다면 ‘탐앤탐스 시그니처 드립커피 선물세트’를 추천했다. 에티오피아와 콜롬비아 원두를 블렌딩한 오리지널,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케냐 AA까지 핸드드립 커피 3종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가볍고 내열성이 뛰어난 트라이탄 컵(손잡이 포함)을 세트에 함께 담았다. 탐앤탐스 와이드 텀블러를 포함한 ‘탐앤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수요자 쏠림 현상이 일고 있는 경기도 수원에 대우건설과 SK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2월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공급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몰리고 있다. ▶ 매교역 주변 1만 2천여 가구 미니신도시의 중심, 재개발 단지 최대규모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209-14 일원(팔달8구역)에 들어서는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는 인근 재개발 사업지 중 최대 규모인 3,603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52개동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별로 ▲59㎡A 234가구, ▲59㎡B 114가구, ▲59㎡C 35가구, ▲74㎡A 188가구, ▲74㎡B 383가구, ▲84㎡ 710가구, ▲99㎡ 105가구, ▲110㎡ 26가구 등 총 1,79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매교역 일대는 2030년 수원도시기본계획 수립의 중심지로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약 1만 2천 가구 미니신도시급 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다. 이러한 가운데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는 지역 내 경쟁 상품 중 단지 규모가 가장 크고 매교역과 바로 맞닿아 있는 등 입지여건도 우수해 수원시 뿐만 아니라 안산, 군포, 용인 등 경기 인접지역의 실수요 및 투자수요가 몰리는 새로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탄소중립을 향한 전사회적 여정이 한창인 가운데, 각계각층의 동참이 줄을 잇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건축이다. 조금은 의외인 듯 하지만 넷제로 사회의 구현에 있어 필수적인 것이 바로 건물이다. 건물이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25%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2050 탄소중립 목표를 향한 건축 혁신이 본격화되고 있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와 기업의 기술 개발, 소비자의 인식 변화가 맞물리며 친환경 건설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도시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다. ◆ 탄소 없이 지어진 집, 도시를 바꾸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12월 30일 고시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기준’ 개정안(국토교통부고시 제2024-893호)을 통해, 2025년 6월 30일부터 연면적 1000㎡ 이상 또는 30세대 이상 신축 민간 공동주택에 대해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공공건축물 중심의 정책에서 민간으로 확대되는 첫 사례로 친환경 건축이 법적 기준으로 자리잡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ZEB(zero-energy building, 제로 에너지 빌딩)는 고단열·고기밀 설계, 고효율 설비, 재생에너지 시스템을 통해 연간 에너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저탄소 철강 생산 경쟁력이 열위로 평가되는 가운데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등 4개사의 지난 5년간 온실가스 감축이 부진해 저탄소 경쟁력이 흔들리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와 시선을 모으고 있다. 3일 기후변화행동연구소와 기후넥서스가 철강기업 기후행동 지수 종합평가 결과를 공개한 것인데, 이에 따르면 철강사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저조해 탄소중립 이행 체계 강화와 저탄소 투자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철강 기후행동평가’는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100만 톤 이상인 철강 제조업체 4개사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탄소중립 이행을 평가했다. 이들 4개 업체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1억234만 톤으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14.8%에 달한다. 철강업종 특성을 고려한 지표를 통해서 평가한 결과, 세아베스틸이 100점 만점 중 64점으로 가장 높아 ‘보통’의 기후행동지수를 나타냈다. 동국제강은 51점, 포스코는 48점으로 각각 ‘미흡’ 수준에 해당했다. 현대제철은 39점으로 ‘매우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80점 이상 ‘우수’에 해당하는 기업은 없었다. 평가 영역은 책임성(온실가스 배출량), 효과성(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GS칼텍스가 남해화학과 손잡고 탄소 감축을 위한 혁신적인 에너지 전환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10월 3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무탄소 스팀 도입·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월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2월 양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유휴 황산공장을 재가동해 생산한 무탄소 스팀을 GS칼텍스 여수공장에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LNG 연료 기반의 스팀을 대체함으로써 연간 약 7만tCO₂eq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GS칼텍스는 원유 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황을 남해화학에 공급하고, 남해화학은 이를 원료로 황산을 생산한다. 황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 없는 스팀을 생산, 다시 GS칼텍스에 공급하는 구조다. 양사는 2027년 실거래를 목표로 내년 초부터 스팀 배관 건설, 황산공장 개조 및 황산탱크 신설 등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전사 협업 회의체인 ‘비즈니스 카운실(Business Council)’을 통해 여수공장의 저탄소 에너지원 전환을 논의하던 중, 유황을 활용한 황산공장을 통해 무탄소 스팀 생산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대표 유가공 전문기업 빙그레가 ‘K-헤리티지 아트전 후원에 독서 활성화 협약, 순국열사 추모식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 ESG 경영에 분주한 행보를 펼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빙그레는 지난달 ‘K-헤리티지 아트전, 낙선재遊_이음의 합(合)’ 전시에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창덕궁 관리소와 국가유산형 예비 사회적 기업 세이버스 코리아, 재단법인 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의 주관으로 9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낙선재에서 열렸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및 이수자를 비롯해 현대 작가 등 총 50명이 전시에 참여했으며, 전통 공예 작품을 포함해 작가들의 컬래버레이션 작품 등 총 144여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조선시대에 맥이 끊긴 고려 흑자를 빚는 도예 작가로 명성이 높은 김시영 작가의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모티브로한 흑자 달항아리 작품을 전시하고, 바나나맛우유 모양의 나무 소재 굿즈를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해 호응을 받았다. 한편 ‘K-헤리티지 아트전’은 한국 고유의 문화 유산의 가치를 알림은 물론 현대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굽네치킨이 사회적 책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각적인 ESG 활동을 최근 잇따라 전개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4년째 비인기 종목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ROAD FC)’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고 유방암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골프 행사를 후원하는가 하면, 시니어세대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공헌활동을 전개하느라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기업의 존립 목적인 영리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까지 다 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치킨업계 외형 4위이자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지난달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ROAD FC)의 2025년 세 번째 넘버 시리즈 ‘굽네 로드FC 074’의 후원사로 참여해 그 역할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굽네치킨은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앞세워 응원의 열기를 더했는데, 1부와 2부를 합쳐 총 12경기가 치뤄지며 케이지를 뜨겁게 달궜다. 메인 이벤트는 ‘플라이급 최연소 챔피언’ 이정현과 07년생 신예 편예준의 타이틀 매치는 노련함을 앞세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고려아연은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추진 중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리치몬드밸리(Richmond Valley) 프로젝트’가 주정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려아연의 신성장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핵심 축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리치몬드밸리 프로젝트는 총 2.2GW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과 20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하며, 2027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튬인산철(LFP) 기반의 BESS는 275MW의 전력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8시간 동안 에너지를 충·방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약 17만5천 가구에 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소는 BESS의 안정적인 충전을 지원하며, 연간 약 37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크에너지는 본 프로젝트를 건설·운영·소유까지 담당하는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수행하며, 총 11억 호주달러(약 1조 원)의 투자 중 약 52%에 해당하는 배터리 핵심 자재는 한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온보딩을 주도하고, IBCT가 기술을 더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완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글로벌 제조 공급망 전 주기 'ESG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대표 이정륜)와 ‘카테나-X(Catena-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 AX와 IBCT 양 사는 국내에서 둘 밖에 없는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완결된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선도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ESG 데이터 연합체로,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비롯한 핵심 데이터를 연결하고 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