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최저 1만 원대부터 최고 110만 원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화장품 및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이는 일반 서민부터 수백억대 연봉자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감안한 맞춤형 전략이자, 자본주의 사회의 최대 병폐 중 하나인 ‘빈부격차’라는 고질적 단면까지 느낄 수도 있는 구성이어서 한편으로는 불편한 시선도 이끈다는 것이 뷰티업계 일각의 평가다. LG생활건강에서 전해온 관련 내용 중 주요 상품을 간추려 소개한다. ■ 화장품 선물세트 먼저 화장품 선물세트는 다양한 뷰티 브랜드별 베스트셀러를 중심으로 최고급 한방 화장품부터 럭셔리 안티에이징 화장품, 고기능성 더마 화장품까지 다양한 브랜드와 종류 및 가격대로 구성해 선보였다. 먼저 대표 럭셔리 궁중화장품 브랜드 ‘후’는 왕후의 상징인 삼작노리개의 매듭이자 ‘장수와 평안’을 의미하는 낙지발술 노리개로 의미를 더한 ‘후 천율단 태후세트’(110만원대)를 선보였다. ‘태후세트’는 후 천율단 라인의 제품으로 구성된 최고급 럭셔리 예단 스페셜 세트로, 소중한 물건을 아끼고 빛냈던 조선 왕실의 포장 예술 헤리티지를 재현해냈다. 특히 천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삼성전자가 자녀를 위한 첫번째 스마트폰으로 제격인 '갤럭시 A10e'를 17일 출시한다. 콤팩트한 디자인과 대화면을 적용한 '갤럭시 A10e'는 카메라, 배터리 등 스마트폰 기본 기능에 충실하며,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키울 수 있는 '삼성 키즈 홈'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A10e'는 141g의 가벼운 무게와 8.4mm의 얇은 두께로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해 저학년의 자녀들도 한 손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베젤을 최소화한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Infinity-V Display)'를 적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대화면으로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갤럭시 A10e'는 전·후면 모두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적용해 고화질의 셀피를 촬영할 수 있고, F1.9 조리개를 탑재한 후면 카메라로 다양한 순간을 더욱 밝고 선명하게 기록할 수 있다. 또한, 3,000mAh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마이크로SD 슬롯을 지원해 최대 512GB 메모리 용량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자녀의 과도한 스마트폰 이용을 걱정하는 부모들을 위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삼성 키즈홈' 서비스를 지원한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푸드빌(대표 정성필)에서 운영하는 계절밥상과 빕스, 뚜레쥬르가 제철 딸기를 활용, 빵과 음료, 푸딩에 오믈렛까지 다양한 신메뉴를 일제히 선보이며 고객 발길 잡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계절밥상, ‘지금 절정의 맛’ 딸기 축제 진행 먼저 계절밥상은 딸기 시즌을 맞아 지난 9일 신메뉴를 선보였다. 계절밥상의 이번 딸기 축제 테마는 ‘지금 절정의 맛, 딸기가 쏟아진다! 딸기축제’다. 평일 저녁과 주말에 수확 후 3일이 안된 신선한 제철 생딸기를 무제한 즐길 수 있으며, 평일 점심에는 상큼한 복숭아 푸딩에 생딸기를 얹은 ‘생딸기 푸딩’을 제공한다. 종일 제공 메뉴로는 얇은 빵 위에 생크림과 생딸기를 올린 ‘생딸기 오믈렛’과 초콜릿 시트 사이에 크림을 채우고 생딸기를 올린 ‘생딸기 초코케이크’가 있다. 직접 구워 먹는 재미로 고객 반응이 높은 와플에 활용할 수 있는 딸기 소스와 딸기가 씹히는 딸기 아이스크림도 준비했다. 빕스, ‘딸기 홀릭’ 시작! “生 딸기 메뉴 무제한 즐기세요” 이보다 앞서 지난 8일에는 빕스(VIPS)가 2020년 ‘딸기 홀릭’ 신메뉴와 BBQ 폭립 등 새해 모임을 겨냥한 풍성한 신메뉴를 전국 매장에 출시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2020년 트렌드 컬러 반영 및 가성비를 앞세운 ‘2020 탐앤탐스 설 선물세트’ 4종을 출시했다. 16일 탐앤탐스에 따르면 2020 탐앤탐스 설 선물세트는 2020년 트렌드 컬러를 반영해 총 4가지 테마로 기획한데다. 3만원 대 부담없는 가격과 각 세트별 특색있는 구성이 핵심 포인트다. 특히 4가지 종류로 주요 제품을 각기 다르게 구성해, 소비자가 자신의 취향과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고려한 점도 눈길을 끈다. 먼저 ‘탐앤탐스 액상커피 마일드 블렌드 선물세트’는 탐앤탐스의 대표 인기 상품인 액상커피로 구성했다. 액상제품이라 물이나 우유에 바로 부어 아메리카노, 카페라떼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캡슐 타입의 낱개 포장으로 휴대성이 좋아 언제 어디서든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또 커피 애호가에게 선물하고자 한다면 ‘탐앤탐스 시그니처 드립커피 선물세트’를 추천했다. 에티오피아와 콜롬비아 원두를 블렌딩한 오리지널,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케냐 AA까지 핸드드립 커피 3종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가볍고 내열성이 뛰어난 트라이탄 컵(손잡이 포함)을 세트에 함께 담았다. 탐앤탐스 와이드 텀블러를 포함한 ‘탐앤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수요자 쏠림 현상이 일고 있는 경기도 수원에 대우건설과 SK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2월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공급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몰리고 있다. ▶ 매교역 주변 1만 2천여 가구 미니신도시의 중심, 재개발 단지 최대규모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209-14 일원(팔달8구역)에 들어서는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는 인근 재개발 사업지 중 최대 규모인 3,603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52개동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별로 ▲59㎡A 234가구, ▲59㎡B 114가구, ▲59㎡C 35가구, ▲74㎡A 188가구, ▲74㎡B 383가구, ▲84㎡ 710가구, ▲99㎡ 105가구, ▲110㎡ 26가구 등 총 1,79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매교역 일대는 2030년 수원도시기본계획 수립의 중심지로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약 1만 2천 가구 미니신도시급 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다. 이러한 가운데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는 지역 내 경쟁 상품 중 단지 규모가 가장 크고 매교역과 바로 맞닿아 있는 등 입지여건도 우수해 수원시 뿐만 아니라 안산, 군포, 용인 등 경기 인접지역의 실수요 및 투자수요가 몰리는 새로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푸드(대표 조경수)가 ‘2020년 행운의 빵빠레를 울리자! 디즈니랜드 갈 사람 나쥐!’ 이벤트를 진행한다. 빵빠레 구매인증샷 이벤트로, 1등 3명에게는 미국 디즈니랜드 입장권 및 항공권 2매 등 2100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빵빠레 구매인증샷을 찍어, 2월 29일까지 인스타그램, 이메일, ARS 문자 등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1등 LA 디즈니랜드 항공권 및 입장권 2매(3명), ▲2등 상하이 디즈니랜드 항공권 및 입장권 2매(5명), ▲3등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숙박권(10명), ▲4등 에어팟 3세대(15명), ▲5등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2매(30명), ▲6등 빵빠레 모바일 쿠폰(2020명) 등 추첨을 통해 총 2083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개그맨 김재우 모델 기용, LA 디즈니랜드 로케이션 홍보영상 제작 선보일 예정 아울러 롯데푸드는 이번 이벤트 모델로 개그맨 김재우를 기용하고 LA 디즈니랜드 로케이션 홍보영상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재우가 만화 캐릭더 등의 옷을 입고 빵빠레를 들고 재미있는 각종 인증샷을 선보인다는 내용으로 이벤트 시작과 여행 준비 영상이 이미 SNS, 유튜브 등 채널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연에프엔씨의 ‘한촌설렁탕’과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설렁탕 전문점 ‘본설’이 2020년을 맞아 새해 신메뉴를 각각 선보이며 고객 유치를 향한 한판 승부에 돌입,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 한촌설렁탕은 가족/단체고객을 겨냥해 자사 인기 메뉴로 구성한 ‘도깨비 세트 5종을 선보이자, 이에 질세라 본설도 자사 설렁탕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겨울에 인기 많은 전골요리와 본설만의 특제 소스를 활용한 덮밥류 등 신메뉴 3종을 곧바로 선보이며 맞불을 논 것. 과연 소비자들은 어느 설렁탕집 메뉴에 후한 점수를 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촌설렁탕, 도깨비 세트 5종 선보여, 할인 행사도 진행 먼저 이연에프엔씨(대표 정보연)의 한촌설렁탕은 지난 2일 자사 대표 메뉴들로 재구성한 도깨비 세트 5종을 선보였다. 매장에서 반응이 좋은 ‘돌판수육’, ‘김치전’, ‘불고기’, ‘매운갈비찜’ 등의 요리류와 ‘갈비만두’, ‘떡갈비’ 등 사이드 메뉴를 모아 도깨비 세트를 구성하고 할인 행사까지 덤으로 선보인 것. 이번 도깨비 세트는 돌판수육(대)+김치전 세트, 불고기(2인)+매운갈비찜 세트, 돌판수육(대)+매운갈삐찜+김치전 세트 등 식사로 즐길 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현대백화점 신촌점이 젊은층이 즐겨 찾는 ‘뷰티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본관 1층 화장품 매장(약 250평 규모)을 5년 만에 대대적으로 리뉴얼해 고객 체험존과 ’셀프 테스트 바’를 확대시킨데 이어 지난 10일에는 글로벌 뷰티 리테일러인 ‘세포라’를 오픈하는 등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는 것. 현대백화점 측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정리해 소개한다. 글로벌 뷰티 리테일러 ‘세포라’ 오픈 및 다양한 뷰티 체험 서비스 선봬 먼저 현대백화점은 지난 10일 신촌점 유플렉스 1층에 글로벌 뷰티 리테일러 ‘세포라(Sephora)’를 오픈했다. 약 232㎡(70평) 규모로, 일반 화장품 매장(10평)보다 7배 가량 크다. 글로벌 명품 기업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이 운영하는 ‘세포라’는, 현재 프랑스·미국·이탈리아·중국 등 세계 34개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인데, ‘밀레니얼 하우스’를 표방하며 20·30대 맞춤 MD를 갖춘 현대백화점 신촌점 세포라 매장에서는 밀레니얼 세대(1981년~1996년 출생자)와 Z세대(1997년 이후 출생자)를 겨냥한 국내외 화장품 60여 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2020년 흰쥐 해를 맞아 화장품과 케이크, 패션의류에 이르기까지 ‘쥐’를 주제로 한 유통업계의 다양한 컬렉션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12일 유통가에 따르면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2020년 쥐띠 해를 맞아 식음료, 뷰티, 패션업체 등이 ‘쥐’를 주제로, 올 한해의 축복을 염원하는 다양한 컬렉션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발길 잡기에 나서고 있다. 이들 업체는 디즈니社의 대표적 클래식 캐릭터인 '미키 마우스'와의 콜라보를 통해 케이크와 의류, 화장품 등 소장욕구까지 자극하는 다양한 컬렉션을 출시해 소비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 CJ푸드빌 뚜레쥬르, 2020 미키 마우스 케이크 3종 출시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힘찬 새해 기운을 가득 담은 미키 마우스 케이크 3종을 지난 8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경자년 새해 희망을 기원하며, 미키 마우스만의 경쾌하고 밝은 캐릭터 특징을 케이크 디자인과 맛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미키_골든레어치즈 케이크’는 부드러운 레어 치즈와 촉촉한 시트가 어우러진 케이크로, 옆면은 바삭한 초코 크런치 코팅으로 감싸 맛과 식감에 즐거움을 준다. 특히 케이크 위에 새해를 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뷰티, 리퍼브 매장 등 유통업체들이 2020년 새해를 맞아 올해도 어김없이 가격할인 이벤트 등을 줄줄이 선보이며 굳게 닫힌 소비자 지갑 열기에 애를 쓰고 있다. 이는 경기불황 장기화와 양극화 심화 등으로 가뜩이나 얄팍해진 주머니에다 세계적으로도 가장 비싼 생활물가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네 입장에서는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행사여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대 30만원 할인”...팩토리얼, 설맞이 특별 프로모션 진행 유통 R&D 전문기업 팩토리얼은 새해를 맞아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가정용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 ‘이지케이’와 신선 식품 포장기 ‘이지플러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이지케이’는 구매 고객 전원에게 ▲20만원 즉시 할인 혜택과 ▲이마트 1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15분간 기기 위에 앉아 있으면 저주파 펄스가 골반저근을 자동으로 수축·이완시키며 자동으로 케겔운동을 도와줘 명절 부모님께 드릴 선물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제품이다. 또 식품 포장기 ‘이지플러스’는 27일까지 공식몰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장보기 지원금 ‘이마트 상품권 5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식음료·뷰티 등 유통업계가 2020년을 공략할 새 병기로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인기 스타들을 모델로 새로이 발탁, 새해 벽두부터 치열한 마케팅을 예고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1일 유통가에 따르면 롯데제과, 셀리턴, 쌤소나이트가 자사 제품이나 브랜드를 대표할 새 얼굴로 뮤지션 피오와 최근 군에서 제대해 복귀한 배우 이민호, 또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타 남주혁을 각각 발탁하고 2020년 소비자 유치를 위한 한판 승부에 돌입했다. 특히 이들 스타는 스크린과 음악/예능 등 각 분야에서 톱을 달리고 있는데다 높은 지명도와 인기까지 누리고 있어, 해당 업체는 이들 스타를 활용해 브랜드나 제품 인지도 제고와 함께 매출 증대까지 도모한다는 전략이어서 올 한해 이들의 활약상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롯데제과, ‘크런키’ 광고모델로 블락비 멤버 ‘피오’ 발탁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자사 인기 초콜릿 브랜드 ‘크런키’의 광고 모델로 아이돌 그룹 ‘블락비’의 멤버인 피오를 발탁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피오는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종횡무진하고 있는 인기 연예인으로 엉뚱하면서 재치 있는 모습과 특유의 밝고 청량한 이미지, 귀여운 외모까지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지난 2016년 3월, Y요금제를 최초로 출시한 KT가 업계 처음으로 20대 5G 요금제 ‘Y슈퍼플랜’를 선보이며, 또 한번 젊은 세대 마음잡기에 나선다. KT(회장 황창규)는 12일, 만 29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한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 ‘Y슈퍼플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Y슈퍼플랜’은 지난 4월 5G 상용화와 함께 선보인 5G 슈퍼플랜의 전 구간 속도제어(QoS) 없는 국내 데이터 무제한 혜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20대가 선호하는 혜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Y슈퍼플랜은 데이터 로밍 혜택을 강화해 해외여행 수요가 큰 20대의 데이터 요금 부담을 줄였다. Y슈퍼플랜은 베이직(월정액 8만원)과 스페셜(월정액 10만원) 요금제 2종으로, 전세계 185개국에서도 데이터 로밍을 최대 1Mbps(초당 메가비트)의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1Mbps는 검색과 구글맵 등의 인터넷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속도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기기 1회선 요금할인 혜택을 더했다. Y슈퍼플랜 스페셜 고객은 1만 1천원 상당의 스마트기기 전용 요금제인 ‘데이터 투게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베이직 고객은 스마트 기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9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두테마공원 및 팝업스토어 거리에서 ‘환경교육 협약기업 공동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선도 기업들과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 체결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계기로 추진하는 공동 활동이다. 아울러 △환경보전 실천 문화 확산, △국민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같은 날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2회 줍깅* 캠페인’ 행사에 환경부가 후원하고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협약기업은 △교보생명보험, △롯데백화점, △아워홈, △유한킴벌리, △이마트, △티머니, △풀무원, △비지에프(BGF)리테일, △씨제이 씨지브이(CJ CGV), △지에스(GS)리테일, △엘지전자 등 총 11개다. 이들 협약기업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국민과 함께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 기업에서 자발적 플로깅 활동 외에도 다양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국영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수령하고 발주처인 카타르 에너지와 서명 행사를 가졌다. 설계·조달·시공에 해당하는 EPC금액만 약 1조 4600억원 규모이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카타르 에너지 CEO인 사드 알 카비(Saad Al-Kaabi)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 용량만 2000MW인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으로, 한국 건설 기업이 시공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중 역대 최대 용량이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9배에 달하는데다 사용되는 패널만 274만장에 이른다. 2030년 준공시 세계 최고 수준인 카타르의 1인당 전력사용량을 고려해도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지난 11일 ‘2025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에서 다각적인 탄소중립 활동을 통한 사회적책임 이행과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은 지속가능한 기후경영실천 전략을 통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한다. 이 시상은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공동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나무심기를 통한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와 자원 선순환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브자리는 산하에 산림경영 전문회사 ‘이브랜드’를 설립하고, 30여 년간 식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기업이 성장해 온 지역사회를 위한 도시숲 조성의 일환으로 동대문구 중랑천 일대와 동대문구민회관에서 식목 행사를 진행했고, 올해는 서울시 주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교목·관목·야생화 등 총 1000주를 식재한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연간 약 170톤(t)의 이산화탄소의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산림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용도를 잃고 버려졌던 염해 농지가 재생에너지 발전의 밑거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GS건설은 충남 태안군에 조성된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성이 낮아 방치됐던 염해 농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약 66만㎡(20만평) 부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약 8만MWh 전기를 생산하며, 이는 2만 3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는 GS건설(50%), 한국서부발전(45%), 서환산업(5%)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태안햇들원태양광㈜을 통해 추진됐다. GS건설은 최대주주로서 사업개발과 EPC(설계·조달·시공)를 맡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형 모델로 운영된다. 총 사업비의 4%를 지역 주민이 참여한 지분으로 구성했으며, 2045년까지 20년 동안 주민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약 1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발전소는 단순한 친환경 발전을 넘어 지역과 수익을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이라며 “EPC 역량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전 국토가 바다에 잠긴다는 상상은 적어도 투발루, 마셜제도 등 태평양에 위치한 몇몇 섬나라들에겐 현실로 다가오는 일이다. 정도는 다르지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이탈리아 베네치아, 태국 방콕 등 세계적인 해안 도시들 역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위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것이 곧 국가의 침몰을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북극과 그린란드의 빙하가 모두 녹는다면 해수면은 최대 7미터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는 지금이라면 마냥 방치할 수만은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번 여름, 해수면 상승으로 인천 앞바다 섬 침수 피해가 되풀이된 우리도 예외일 수는 없다. ◆ 인천 해수면 35년 동안 연평균 3.15㎜씩 상승 올여름 인천 옹진군의 덕적도, 대청도, 연평도 등지에서는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대조기마다 바닷물이 마을 안까지 밀려들었다. 도로와 물양장, 주택, 양식장이 반복적으로 침수되며 주민들은 “밤새 물을 퍼내야 잠을 잘 수 있다”고 말한다. 8~9월 사이에만 총 57건의 피해가 접수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농작물 피해와 양식장 폐사 사례도 보고되었다. 단순히 밀물이 높아짐에 따른 시기적 특성으로 치부하기엔 그 정도가 너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9월을 맞아 사회봉사와 친환경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울 동대문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를 펼치는가하면 멸균팩 회수 이벤트와 플로깅 행사를 줄줄이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식음료업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겠느냐는 평가가 나온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 참여 '밥퍼' 봉사활동 진행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훈종 다이닝브랜즈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한 임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먼저 큰맘할매순대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육개장과 내장탕을 각각 600인분씩 전달했다. 이후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600인분의 내장탕을 직접 조리·배식하고 설거지까지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의 새로운 사회공헌 슬로건인 ‘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5일 오후부터 환경단체 2곳(낙동강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과 낙동강 녹조 심화지역에 대한 조류독소 공동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조사는 그동안 환경단체 조사결과에서 공기중 조류독소가 검출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있었고, 이에 따라 투명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환경부와 환경단체는 그동안 공동조사를 위한 협의를 오랫동안 진행했으나, 끝내 공동조사에 이르지 못한 바 있다. 새정부 출범 후 공동조사 협의를 재개하여 이번에 공동조사를 실시하게된 것이며, 이에 따라 환경부와 시민사회간의 관계가 복원되고 녹조 관리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조사는 환경부와 환경단체의 협의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대학교가 조사기관으로 참여하여 동일한 조사 지점과 방법으로 진행된다. 공기중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진행하고 시료 내에 조류독소 분석은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콘트롤센터에서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낙동강 본류 구간 5개 지점(지점당 4회)이며, 각 지점에서 원수와 공기중 조류독소를 모두 조사할 예정이다.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