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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의성마늘 훈제오리 빠르게 시장 안착”..비결은?

의성마늘과 훈연 오리고기 조화..100일만에 50만개 판매
2006년 의성군과 MOU 맺고 의성마늘 활용 다양한 제품 선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푸드㈜(대표 조경수)는 5일, 지난해 10월 말에 출시한 ‘의성마늘 훈제오리 슬라이스’가 출시 100일 만에 50만개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의성마늘이 들어간 오리고기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시장에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분석이다.

‘의성마늘 훈제오리 슬라이스’는 100% 국내산 오리고기를 훈연해 두툼하게 썰어낸 제품으로, 풍부한 향의 의성마늘을 소스로 만든 후 양념해 깊은 풍미와 함께 한층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오리를 훈연하고 일정한 크기로 썰어내는 번거로운 조리 과정을 줄일 수 있어 가정에서 간편하게 훈제오리를 즐길 수 있으며, 제품 한 팩은 400g으로 1~2인이 반찬이나 안주로 즐기기 적합하다는 것이 회사 측 전언이다. 

한편, 롯데푸드는 2006년 의성군과 MOU를 맺고 14년간 의성마늘햄 등 의성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왔다. 의성마늘햄은 알이 굵고 맛이 좋기로 정평이 나있는 의성의 육쪽 마늘을 사용, 고기 특유의 잡냄새를 없애고 구웠을 때 은은하게 퍼지는 풍미로 만족도를 높인 햄이다.

또, 제품 출시를 넘어 의성지역과의 꾸준한 인연을 이어오며 지역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0년부터는 매년 의성마늘햄 캠프를 열어 의성군의 지역 명소를 알리고, 의성 장학회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8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여자 컬링팀인 ‘팀 킴’을 '의성마늘햄' 광고 모델로 전격 발탁하기도 했고, 2019년에는 의성군청 마늘씨름단 박정우 선수와 ‘의성마늘 만두’ 모델 계약을 맺기도 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의성마늘 훈제오리 슬라이스는 건강과 맛은 물론 편의성까지 더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의성지역과의 상생을 이어가며 의성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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