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공모한 30초 영상 리뷰 콘테스트 ‘탐탐탐 챌린지’의 17개 수상작을 지난 21일 공개하면서 재치만점 리뷰가 흘러 넘쳤다고 밝혔다. ‘탐탐탐 챌린지’는 ‘30초의 시간(Time·’탐’) 동안, ‘탐’앤탐스를 ‘탐’구하라‘는 뜻으로, 4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에서 진행된 30초 영상 리뷰 콘테스트다. 메뉴, MD상품, 서비스 등 탐앤탐스의 모든 것을 주제로 해 탐앤탐스 마니아들의 재치 넘치는 리뷰 참여가 이어졌다는 것. 탐앤탐스는 접수된 동영상들을 대상으로 내부 심사와 조회수 및 좋아요 수, 네티즌 투표 점수를 합산해 1등(1팀), 2등(1팀), 3등(3팀), 인기상(12팀) 등 총 17개 수상작이 선정됐고, 수상자들에게는 탐앤탐스 MD 상품과 자사 앱 마이탐(MyTOM) 상품권이 차등 지급된다고 덧붙였다. 1등에게는 아스카소 드림머신과 마이탐 50만 원 상품권, 2등은 라피콜라 피콜라 파드머신과 마이탐 30만 원 권이 주어지며, 1, 2등 수상자들은 추후 탐앤탐스 라이브커머스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그립에서 일일 홍보대사, 일일 쇼호스트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친환경과 사회공헌 활동을 잇따라 전개하는 등 ESG경영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3일 지구환경을 고려해 재사용 종이로 포장지를 제작한 ‘더페이스샵 내추럴 선 에코 슈퍼 액티브 리프세이프 선 기획세트’ 출시에 이어 지난 22일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 1500여명에게 향후 5년간 생활용품과 건강기능식품 후원에 나선 것. 이러한 움직임은 화장품업계 1위 기업으로서의 위상과 더불어 지속가능 경영을 추구하는데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다. 친환경 포장 내추럴 선 에코 기획세트 출시 및 호국보훈 참전용사에 용품 후원 먼저 LG생활건강은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을 통해, 점차 그 수가 늘어나는 액티비티 인구와 여름철 휴가 시즌을 대비해 바다 액티비티 맞춤형 선크림 ‘내추럴 선 에코 슈퍼 액티브 리프세이프 선 기획세트’를 출시했다. ‘내추럴 선 에코 슈퍼 액티브 리프세이프 선’은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과 워터프루프 기능을 부드럽고 촉촉한 제형에 담은 선크림으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위해 진정 효과를 갖춘 원료인 자작나무수액과 루이보스잎 추출물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이 현대자동차 멤버십 ‘블루멤버스’와 제휴를 맺고, 상시 할인 제도를 운영한다. 이로써 블루멤버스 회원은 폴 바셋에서 결제 시에 블루멤버스 실물카드나 모바일 카드를 제시하면 최대 20%까지 포인트로 할인 받을 수 있게 됐다. 포인트는 10원 단위로 사용 가능하며, 월 10회 (1일 최대 10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폴 바셋 관계자는 “폴 바셋을 이용하는 현대자동차 고객들이 멤버십 포인트를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폴 바셋이 DT매장의 지속적인 확대 계획을 가지고 있는 만큼 향후 더욱 다양한 제휴 혜택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 바셋은 현대자동차 멤버십과의 제휴를 기념해 6월까지 추가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6월 30일까지 폴 바셋에서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는 상시 혜택에서 2배 상향한 40%까지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블루멤버스 제휴 혜택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폴 바셋 홈페이지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마이현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전북 고창 소재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인 ‘상하농원(대표 류영기)’이 이국적 정취가 물씬 풍기는 ‘파머스빌리지 수영장’을 오는 22일 오픈하고, 프라이빗한 여름휴가(풀캉스)를 제안했다. 파머스빌리지 수영장은 각기 마련된 대형풀과 유아풀에서 모든 연령층 고객이 한산하고 여유로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 특히 프라이빗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는 썬배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카바나는 유료로 운영된다. 6월 22일 정식 오픈해 9월 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19~21일 가오픈 기간 동안에는 입장권 50% 할인 이벤트도 운영한다. 이밖에 수영장 내 파머스스낵에서는 상하농원 수제공방 레시피 피자와 다양한 공방 스낵 그리고 고창 로컬 과일로 준비된 신선한 음료와 고창산 돼지고기로 구성된 바비큐도 선보인다. 더불어 야외 수영장 오픈 기념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상하 풀캉스패키지’ 2종도 준비했다. 이중 ‘체험형 패키지’는 수영장 입장권과 함께 파머스빌리지 숙박과 조식, BBQ디너, 스파, 농작물 수확체험, 갯벌체험, 먹이주기 체험, 레이트 체크아웃 1시간 등의 혜택을, 또 ‘휴양형 패키지’는 수영장 입장권과 파머스빌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뚜기(대표 황성만)가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과 상반기 직원 공채를 통해 일자리창출에 힘을 보태는 등 투명하고 건전한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뚜기는 최근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계획을 담은 2021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건강한 식문화로 세계와 함께하는 오뚜기’를 발간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2021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지난 2019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발간한 창간호에 이은 두 번째 보고서다. 그동안 전개해 온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앞으로의 비전 등을 반영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음을 대내외에 알린 것. 구체적으로는 ‘보다 좋은 품질, 보다 높은 영양, 보다 앞선 식품으로 인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경영철학에 기반한 활동과 계획을 제시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오뚜기의 지배구조 및 윤리경영, 이해관계자 참여, 중대성 평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를 별도 구성해 오뚜기의 ESG 경영 현황을 상세히 담았다. 특히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제품 개발 ▲순환경제 기여 ▲소비자 라이프스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년 최대 실적을 갱신하며 외형 1위 교촌치킨을 위협중인 2위 bhc치킨이 신메뉴 ‘포테킹’의 라인업 강화와 이벤트를 전개하며 전략 메뉴화에 승부를 걸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올해 첫 신메뉴인 ‘포테킹’ 치킨의 신제품 2종을 선보인데 이어 관련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는 것인데, 이는 ‘포테킹’을 베스트셀러 ‘뿌링클 치킨’의 명성을 이을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 나아가 업계 외형 1위 교촌치킨을 따라잡을 새로운 병기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포테킹 콤보’, ‘하바네로 포테킹 후라이드’ 출시...라인업 강화로 고객 입맛 공략 먼저 bhc치킨은 지난 1일 전국 매장을 통해 ‘포테킹 콤보’, ‘하바네로 포테킹 후라이드’ 2종을 동시에 선보였다. 이는 올해 첫 신제품으로 출시된 후 인기를 끌고 있는 ‘포테킹’ 치킨을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선 것인데, 이번 신메뉴는 부분육에 대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하면서 치킨에 대한 선택의 폭을 확대해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 후라이드치킨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포테킹 콤보’는 포테킹을 오롯이 닭 다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플라스틱 빨대를 제거한 3번째 제품인 멸균우유인 ‘매일우유 빨대뺐소’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에 빨대가 부착되어 있던 ‘매일 멸균 오리지널’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제거한 것으로, 멸균팩 날개에는 가위로 자르기 쉽도록 절취선을, 또 전면 디자인에는 2021년 신축년을 상징하는 소 캐릭터를 적용해 빨대가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며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단독으로 판매중이다. 매일유업은 최근 몇 년 이상기온과 생태계 파괴 등 환경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자 발빠르게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마시는 발효유 ‘엔요100’에서 빨대를 제거한 것을 필두로, 올 초에는 빨대를 제거한 ‘상하목장 유기농 멸균우유’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기존에 PET용기를 사용하던 ‘슬로우밀크’는 종이 소재인 후레쉬팩으로 패키지를 변경하고, 매일우유 2.3L와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등은 패키지를 경량화함으로써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있다. 또한 RTD 컵커피 바리스타룰스 등 컵 형태 제품에서는 알루미늄 라벨을 제거해 분리수거가 용이하도록 개선했다. 이처럼 빨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지난해 패션 브랜드 ‘꼬뜨-게랑(Côtes Guerang)’을 통해 재미를 선사했던 빙그레 꽃게랑이 이번에는 ‘끄랍칩스’라는 러시아 스낵의 모습으로 다소 황당·코믹한 컨셉의 CF를 선보였다. 배우 남궁민을 모델로 스토리를 구성한 영상 광고는 지난 6월 4일 티저 광고 방영에 이어 11일 오후 6시 본편을 유튜브 채널(빙그레 TV)에 온에어 한 것. 이 영상은 약 2일이 흐른 금일 오전 9시 현재 69만7천 여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돌풍을 일으킬 조짐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광고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러시아 굴지의 기업 ‘게르과자 인터내셔널’의 대표제품, 러시아의 ‘끄랍칩스’가 한국에 상륙했다. ‘게르과자 인터내셔널’의 대표 ‘게르과자 마시코프’는 K-푸드로 세계를 장악하고 있는 한국을 먼저 공략하면 세계를 공략할 수 있다는 전략을 세웠다. 게맛 스낵인 ‘끄랍칩스’는 한국에 진출하자마자 밀수혐의로 체포되는데 모두가 ‘끄랍칩스’를 ‘꽃게랑’이라 부르는 어이없는 상황이 펼쳐진다. 다소 황당한 내용의 영상광고는 꽃게랑의 새롭고 기발한 모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재미를 전달하고자 기획했다. 실제로 꽃게랑은 ‘끄랍칩스’란 제품명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이달에도 예외 없이 아동들을 위한 공헌사업과 더불어 업무용 전 차량에 전기차로 대체하기로 하는 등 ‘ESG경영’ 실천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8일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과 ‘롯데제과 스위트홈(Sweet Home) 9호점’과 ‘스위트스쿨(Sweet School) 2호점’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진데 이어 10일에는 영업용 냉동 탑차와 업무용 승용차를 모두 전기차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것. 이는 국내 제과업계를 이끌고 있는 리딩기업으로서 그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우리 사회에 훈훈함을 던져주고 있다는 평가다. 세이브더칠드런과 스위트홈 9호, 스위트스쿨 2호점 건립 협약 먼저 롯데제과와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총장 정태영)은 지난 8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롯데제과 스위트홈 9호점’과 ‘스위트스쿨 2호점’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스위트홈’ 9호점은 올 11월 부산시 사하구에, ‘스위트스쿨’ 2호점은 10월 중 강원도 인제군에 건립될 예정이며 두 사업 모두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이루어진다. ‘롯데제과 스위트홈’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철의날을 맞아 포스코 김상균 강건재마케팅실장 등 8명이 동탑산업훈장, 장관표창, 철강 기술상을 수상했다. 한국철강협회(회장 최정우)는 제22회 철의날을 맞아, 지난 9일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2021년 철강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김상균 강건재마케팅실장은 강건재 신수요를 개발하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건설강재 통합브랜드인 이노빌트를 성공적으로 런칭했으며, 중소기업과 개방형 강건재 상생플랫폼을 구축해 강건재 산업 생태계 강건화를 이끌었다. 또한 건축시장의 미래를 선도할 친환경•안전 건축공법인 모듈러 건축기술의 저변 확대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장수명•고효율 포스맥 제품 이용 기술 솔루션 개발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정훤우 광양 도금부장과 김진형 포항 전기강판부장, 배동석 포스코명장(광양 제선부)은 철강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이재헌 에너지소재판매그룹장은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 신수요를 개발한 공로로, 박영찬 동반성장그룹장은 중소기업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철강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각각 받았다. 철강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커피와 함께 간단히 아침식사 및 브런치를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 한끼 세트 탐모닝, 탐런치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세트 메뉴는 가볍지만 든든한 메뉴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는 것이 탐앤탐스 측 전언이다. 즉, 지난달 첫 선을 보인 이후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탐앤탐스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소비자 모니터링 결과 “퀄리티 있는 메뉴 구성이 좋다” “프렌치 토스트의 토핑이 시즌별로 바뀐다니 기대된다” “부담되지 않고 맛있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는 것. 먼저 ‘탐모닝’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구매할 수 있는 아침식사 전용 세트로, 바쁜 아침 시간에 간단하면서도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구성이 눈에 띄는데, 스페셜티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한잔에다 버터브레드에 계란옷을 입혀 촉촉하게 구워낸 후 메이플 시럽과 계절 토핑을 올려 달콤함을 극대화시킨 ‘프렌치 토스트’ 한 조각이 제공되며, 탐앤탐스 클래식 매장은 4,900원, 프리미엄 매장 블랙에서는 5,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판매하는 브런치&점심식사 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화장품 등 소비재 생산 유통업체들이 우리 사회 소외이웃을 위해 현금에 쌀, 화장품, 생활용품, 목소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부활동에 적극 펼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영리 추구 활동과 더불어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기업의 존재 이유를 실천하기 위한 행보라는 평가다. 빙그레,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에 2억원 기부 빙그레(대표 전창원)는 지난달 28일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 ‘희망풍차’ 사업에 2억 원을 기탁했다. 이 금액은 자사 대표 제품 바나나맛우유의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적립해 조성한 것으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을 통해 질병, 실직, 사고 등 위기상황에 직면한 가정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 가정 등에도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빙그레는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지난해엔 3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아리따운 물품나눔’ 통해 20억 원 상당 물품 기탁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 서경배)은 2021년 상반기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통해 20억2천만 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아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바이오 플라스틱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정 조건에서 미생물이 분해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다. 그러나 모든 환경에서 똑같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소재와 두께, 처리 방식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PLA·PHA·셀룰로스 등 바이오플라스틱을 대표하는 각 소재는 장단점이 뚜렷하고, 산화분해성처럼 오히려 미세플라스틱을 늘릴 위험도 있다. 또한 원료 생산 과정의 토지 이용, 제조 단계의 에너지 소비, 폐기 시 메탄 배출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친환경성’은 단순한 분해 여부로만 판단할 수 없다. 생산비와 인프라 부족이라는 현실적 제약도 존재한다. 결국 바이오 플라스틱은 만능 해결책이 아니라, 감량·재사용·재활용과 결합해 적합한 환경과 조건에서만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 생산된 플라스틱 10% 남짓만이 재활용 플라스틱은 가볍고 튼튼하며 저렴하다는 장점 덕분에 현대 사회의 거의 모든 공급망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은 곧 환경에 치명적인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4억 톤에 달했으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산림청이 운영하는 산림탄소상쇄제도를 통해 탄소배출권 308톤(t)을 추가로 확보하며, 누적 발급량 1924톤을 달성했다. 산림탄소상쇄제도는 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산림의 탄소감축 효과를 검인증 받아 탄소배출권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이브자리는 2013년부터 이 제도에 참여해 탄소배출권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내외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브자리에 따르면 이번에 획득한 탄소배출권 308톤은 서울 강서구 개화동 한강공원 소재 1만7000여 평 규모의 탄소상쇄숲을 통해 발급받았다. 이브자리는 2019년 4월 과거 농경지로 활용되다 방치된 이 부지에 생장력이 뛰어난 포플러 나무를 식재해 도심 속 숲을 조성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18년에는 경기 양평군 기업림을 통해 총 1616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바 있으며, 또한 현재까지 서울시와 협업해 이브자리가 조성한 탄소상쇄 및 저감숲은 연간 208톤의 탄소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이브자리는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활용해 지금까지 총 783톤 규모의 탄소중립 활동을 추진해 왔다. 올해 5월에는 환경재단 주최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협력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인 10명 중 8명이 기후 변화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그 어떤 나라보다 기후 변화에 대해 높은 관심을 지닌 민족임이 드러난 셈인데 이에 따른 실천 의지 역시 강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실제 행동은 그에 못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생활비 절약과 편리함, 건강 등 개인적 이익과 맞닿은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는 결국 한국 사회의 기후 대응이 ‘높은 의지와 낮은 이해도’라는 이중적 구조 속에 놓여 있음을 보여준다. 이런 사실은 이케아가 지난 12월 3일 공개한 ‘2025 사람과 지구 소비자 인사이트 및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한국 소비자의 기후 변화 인식과 행동을 담은 ‘2025 사람과 지구 소비자 인사이트 및 트렌드’ 보고서를 9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잉카 그룹(Ingka Group)과 글로벌 컨설팅 기관 글로브스캔(GlobeScan)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전 세계 30개국 3만여 명(한국 1,088명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84%가 기후 변화에 대해 우려한다고 답해 조사 대상 국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제26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포상’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윤리 경영 및 상생 협력에 앞장선 우수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는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bhc는 이번 수상에서 ▲가맹점과의 다양한 상생 경영 활동 전개 ▲자율분쟁조정협의회 운영을 통한 갈등 해소 및 협력 강화 등 가맹점 손익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인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고물가 시대에 가맹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결단력 있는 지원’이 주효했다. bhc는 원자재 가격 급등 상황에서도 가맹점 공급가를 동결하거나 인상분을 본사가 감내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발생한 약 350억 원 규모의 원가 인상분을 본사가 자체 흡수하며 가맹점의 수익성을 방어하고 물가 안정에 기여한 점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bhc는 가맹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의 사내 모임인 ‘매일다양성위원회’와 봉사동호회 ‘살림’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 대상으로 전개한 자선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이는 기업의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한 행사로 서울 종로 본사에서 개최됐는데, 이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것. 지난달 19일에 열린 자선바자회에는 매일유업과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 관계사인 엠즈씨드, 상하농원, 엠즈베이커스 등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매일유업과 같은 건물에 입주해 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우리카드 직원들 및 광화문 인근 기업들과 비영리 기관 등이 모여 만든 ‘광화문원팀(One Team)’이 함께 참여해 바자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매일유업은 국내 오트 음료 1위 어메이징 오트를 비롯해, 메디웰 구수한 누룽지맛, 매일두유,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바리스타룰스, 요미요미 유기농 유아주스 등 다양한 제품들을 자선바자회를 위해 기증했고, 또한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셀렉스 프로틴 음료와 밀세라 콜라겐 음료, 오스트라라이프 및 엠즈씨드 폴 바셋의 텀블러와 머그잔, 상하농원의 동물복지 유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산불에 강한 나무들로 구성된 내화수림이 산불 확산을 늦추고 피해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내화수림은 굴참나무 등 활엽수종을 중심으로 조성된 숲으로, 산불이 번질 때 불길을 지연시키고 피해 규모를 줄이는 자연적 완충지대 역할을 한다. 이번 연구는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야촌리 일대(2.45ha)에 내화수림을 조성한 뒤, 산불확산예측시스템을 활용해 조성 전후의 산불 확산 패턴을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내화수림을 통과한 산불의 확산 속도는 기존 소나무림보다 약 40% 더 느리게 진행됐으며, 발화 후 1시간 동안의 피해 면적도 2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내화수림이 실제 산불 대응 과정에서 산불 확산을 늦추고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정유경 산불연구과 연구사는 “이번 연구는 내화수림 조성이 산불 확산 저감에 효과적이라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사례”라며, “앞으로 내화수림의 적정 배치 기법과 활엽수 생존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해 대형산불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을 개최하고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27회를 맞은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국내 바둑 프로기사 9단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권위있는 바둑대회다. 총 32명의 프로기사들이 참가하며, 우승자에게는 ‘입신 중 입신’ 타이틀과 함께 상금 7천만원,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3천만원이 트로피와 함께 수여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과 지난 대회 우승자인 이지현 9단과 준우승자 신진서 9단, 그리고 변상일, 안성준, 신민준, 강동윤 9단 등 상위 랭커 기사들이 참석해 대장정의 시작을 함께 했다.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2026년 1월 5일 첫 대국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다. 경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매회 바둑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시즌에도 최정상 프로기사들이 펼칠 명경기를 기대한다”며 “동서식품은 국내 바둑계 발전과 저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