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이 안산에 안산 최대규모의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28일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을 9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은 지하 6층~지상 23층, 3개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20~57㎡ 총 702실 규모다. 원룸부터 신혼부부, 3인 가족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맞춤형 평면 및 최상층 펜트하우스, 테라스 및 다락 특화세대 등 차별화된 상품 특화로 수요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안산시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데다 안산 중앙역 최초의 브랜드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지하철 4호선 중앙역·신안산선(예정)·수인선(예정) 트리플 역세권 입지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은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우선 지하철 4호선 중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다. 지하철 4호선 과천선(금정~남태령 구간) 급행화 사업이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급행노선을 이용하면 안산 중앙역에서 사당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신안산선, 수인선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외식업계가 사고의 틀을 깨는 ‘이색 페어링(pairing·어울림)’ 메뉴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남들과 똑같은 것보다는 개성과 독특함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색다른 맛의 조합을 선사하는 음식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이런 흐름을 겨냥, 오랫동안 맛의 공식으로 여겨져 온 ‘치킨+맥주’, ‘삼겹살+파채’ 같은 틀에 박힌 조합 대신에 ‘삼겹살+미나리’, ‘피자+떡볶이’, ‘치킨+짬뽕’ 등 언뜻 생소한 만남 같지만, 맛의 궁합과 재미로 의외의 시너지를 내는 메뉴들을 속속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저격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삼겹살+미나리’, ‘피자+떡볶이’ 등 새로운 재료와 음식을 조합한 이색 메뉴 '눈길' 더본코리아의 돼지고기·김치찌개 전문식당 새마을식당은 삼겹살과 신선한 야채를 같이 맛 볼 수 있는 큐레이션 메뉴, ‘야채삼겹’을 선보였다. 야채삼겹은 몸에 좋은 야채 1종과 삼겹살을 함께 구워 먹는 메뉴로, 야채의 풍미와 자체 개발한 특제 소스가 삼겹살 안으로 빠르게 스며들 수 있도록 칼집을 내어 깊은 맛을 살렸다. 또한 야채 위에 꽃처럼 돌돌 말려 플레이팅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와 투썸플레이스가 지난 23일 추석선물세트를 동시에 출시하고 소비자 유치전에 나섰다. 국내 토종 브랜드 탐앤탐스와 최근 홍콩계 사모펀드에 매각돼 외국 브랜드로 변모한 투썸플레이스에서 각각 전해온 2019 추석 선물세트 출시 소식을 정리해봤다. 탐앤탐스, 2019 추석 선물세트 6종 출시 탐앤탐스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2019 추석 선물세트’ 6종을 출시했다. 탐앤탐스의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대표 인기 상품인 액상커피와 핸드드립 커피부터 추석에만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는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3만 원 안팎의 가격으로 선보여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부담 없이 주고받을 수 있다. 이중 ‘액상커피 선물세트’는 한 샷의 에스프레소를 포션에 담은 제품으로 물 또는 우유에 부어 아메리카노와 라테로 즐길 수 있다. 원두를 ‘마일드 블렌드’로 블렌딩해 부드러우면서도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낱개로 휴대가 가능한 캡슐 타입으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기기 좋다. 또 ‘시그니처 드립커피 선물세트’는 핸드드립 커피 3종과 트라이탄 컵으로 구성했는데, 핸드드립 커피는 ▲깔끔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자사 운영 육류 직거래 플랫폼 '미트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기획전을 앞세워 신규 고객 유치에 나서 나섰다. 주요 행사를 살펴보면 먼저 '미트 솔루션'은 오는 10월 말까지 모든 구매 고객에게 무료 배송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배송 행사는 배송비 부담없이 ‘미트 솔루션’을 체험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후 3시까지 주문하면 단 한 개의 상품을 구입해도 다음 날 받아볼 수 있다. 또 '미트 솔루션'의 모바일 전용 앱을 설치하고 로그인만 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할인쿠폰과 함께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의 리워드 쿠폰도 지급한다. 특히 ‘미트 솔루션’에서 처음 구매하는 고객은 외식점포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종이컵, 테이블 냅킨, 주방세제 등 소모품 가운데 한가지 상품을 단돈 1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매달 6일/16일/26일에는 축산물 도매 장터인 육(肉)시장을 열어 특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 6일과 16일에는 우육장터와 돈육장터가 열렸으며, 오는 26일에는 계육 장터가 펼쳐질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미트솔루션' 관계자는 "주요 고객인 B2B 사업자들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라이터의 고전 지포(Zippo)가 날개를 달았다. 지포는 라이터 양면에 날개 장식을 부착한 '러브 윙즈 로즈골드(LOVE WINGS ROSE GOLD)’를 새롭게 출시한다. 러브 윙즈 로즈골드 라이터는 호랑이, 독수리, 십자가와 함께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네 가지 디자인 중 하나인 날개를 담은 제품이다.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로즈골드 색상을 입혀 개성을 강조한 러브 윙즈 로즈골드 라이터는 디자인의 기본이 되는 날개 엠블럼에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장식을 더했다. 또한 양 날개를 이어주는 중앙의 화이트 펄 하트 엠블럼은 전체적으로 라이터에 입체감을 주며 재미요소를 더했다. 러브 윙즈 로즈골드 라이터의 가격은 9만6000원으로 8월 27일 오후 12시까지 SMG 스토어를 통해 구매 사전예약 고객에 한해 라이터와 함께 오일(355 ML), 심지 및 돌 등의 주요 액세서리를 증정한다. 한편 이번 신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디자인의 지포 라이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지포 온라인 스토어에서 확인 가능하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중국 구리나자와 러시아 안젤리나 다닐로바, 그리고 한국의 정상훈과 혜리 등 국내외를 넘나드는 이들 스타의 차별화된 매력이 물씬 풍기는 CF 컷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20일 유통가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중국의 인기 스타 구리나자를 앞세운 숨37° ‘플레르’ 라인 출시 기념 CF컷을 또 엔제리너스는 러시아 출신 모델 안젤리나 다닐로바의 러블리 천사 컨셉을 앞세운 CF컷을, 또한 일본 맥주 불매운동으로 최근 들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칭따오맥주는 코믹 스타 정상훈과 발랄함이 장점인 혜리를 내세운 CF를 각각 선보인 것. 최근 이들 업체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정리해봤다. LG생활건강 숨37° ‘플레르’ 라인 출시 LG생활건강 ‘후’의 명성을 이어갈 차세대 럭셔리 브랜드 '숨'은 안티에이징 라인 ‘플레르(Fleur)’를 출시하며 브랜드 전속모델인 ‘구리나자(古力娜扎)’의 CF 컷을 지난 12일 공개했다. 지난 5월 LG생활건강은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숨’의 입지를 견고히 하고 마케팅 역량을 집중코자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로 중국의 비너스라 불리는 배우 겸 모델, ‘구리나자(古力娜扎)’를 숨의 새로운 뮤즈로 발탁한 바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KT는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KT 고객을 위한 문화 축제 ‘2019 보야지 투 자라섬(VOYAGE to Jarasum)’을 9월 28일~29일 양일간 개최하며, 19일부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보야지 투 자라섬’은 KT가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를 맞이하는 가을 문화 축제로 KT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 및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기에는 매년 약 5만명, 현재까지 총 2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의 참여와 성원에 힘입어 자라섬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양일간 총 15팀의 인기 뮤지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한층 다양해진 장르의 음악과 함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국내 뮤지션으로는 최고의 여성 보컬 ‘거미’, 원조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 음원 절대 강자 ‘장범준’, 고막 여친 ‘볼빨간사춘기’ 등이 출연한다. 해외에서는 드라마 도깨비 OST로 친숙한 스웨덴 싱어송라이터 ‘라쎄린드’가 참여한다. 이 밖에도 28일에는 지니뮤직에서 선정한 실력파 뮤지션의 릴레이 무대인 ‘지니 스테이지’에서는 소수빈, 최정윤, 서사무엘, 구원찬, 옥상달빛의 공연이 펼쳐진다. ‘2019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현대백화점이 모바일 앱과 오프라인 점포별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그 행사의 자리에 초대했다. 복수의 점포에서 '쿨베딩 페스티벌'과 해외패션대전을 여는가하면, 무역센터점에서는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브레게' 부티크를, 판교점과 신촌점에서는 루이 비통 ‘하드사이드 러기지’ 팝업 스토어와 패션 편집숍 ‘피어(PEER)’를, 모바일 앱을 통해서는 이벤트를 각각 선보이며 손님맞이에 나선 것. 유통업계의 대목 시즌 중 하나인 여름 휴가시즌의 막바지를 보내며 선보인 이들 프로모션이 굳게 닫힌 소비자 지갑을 활짝 여는 계기로 작용, 현대백화점에게 함박웃음을 안겨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압구정본점을 시작으로 7개 점포서 최대 70% 할인 '해외패션대전' 진행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을 시작으로 점포별로 순차적으로 '현대 해외패션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무이·질샌더·랑방·비비안웨스트우드·파비아나필리피 등 총 12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며, 할인율은 10~70% 수준이다. 행사 참여 점포는 7곳으로 각 점포별 행사 일정은 압구정본점(8/14~22), 판교점(8/14~18), 무역센터점·목동점(8/21~25), 대구점(8/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LG유플러스가 오는 28일 청하 등 아이돌이 출연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미디어 플랫폼 U+아이돌Live를 통해 선보인 리얼리티 콘텐츠 ‘아이로그U’의 출연 가수가 모여 ‘아.아.콘(아이돌라이브 아이로그U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 LG유플러스는 ‘아이로그U’ 시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출연가수 3팀과 함께 총 1000석 규모의 합동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이로그U’는 TV화면에서 볼 수 없었던 아이돌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자체 제작 아이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청하를 시작으로 7월 SF9, 8월 몬스타엑스까지 U+아이돌Live를 통해 독점 공개하고 있다. 초대권 이벤트는 오는 8월 23일 오후 3시까지 U+아이돌Live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U+아이돌Live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당첨자는 8월 23일 오후 5시 이후 발표된다. LG유플러스는 U+아이돌Live를 통해 콘서트를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U+아이돌Live에서만 즐길 수 있는 ‘멤버별 영상’이 함께 제공되며, VOD를 통해서 언제든지 다시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38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견본주택을 오는 16일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과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오피스텔, 섹션오피스, 상가가 결합된 주거복합단지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지하 5층 ~ 지상 24층, 25층 총 2개 동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69, 84㎡ 319실 규모이며, 전용면적 별로는 △69㎡ 115실 △84㎡ 204실이다. 오피스텔과 섹션오피스는 각 별개의 동으로 조성해 독립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청약은 8월 20~21일 이틀간 진행된다.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및 당첨자 관리 규제를 받지 않는다. 접수는 300실 이상 오피스텔 인터넷 청약 의무화에 따라 금융결재원 청약사이트 아파트투유에서 가능하다. 8월 26일 당첨자 발표 후 계약 체결은 29일~30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견본주택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견본주택 오픈 첫 3일간은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일 2회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대형 SUV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의 '자이' 두산건설의 '위브' 롯데건설의 '캐슬' 등 대형 건설사의 대표 브랜드가 만났다. '의정부역 센트럴 자이&위브캐슬' 세 회사는 최근 아파트 거래가 활발한 의정부에 2473가구의 대단지를 공급한다. 일반분양도 1379가구나 된다.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GS건설·두산건설·롯데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3동 380번지 일원에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36층, 17개 동, 전용면적 39~98㎡, 1단지 1905가구, 2단지 568가구, 총 2473가구로 이뤄진다. 이중 1단지 1096가구, 2단지 283가구, 총 137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의정부는 광역 교통망 구축, 재개발, 재건축, 각종 도시 개발사업 등 대형 호재들이 순차적으로 이어지면서 최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거래현황에 따르면 의정부시의 올해 상반기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하반기 거래량(7497건)보다 20.7% 상승한 9046건을 기록했다. 전국 거래량은 지난해 62만9051건→51만6007건 (-18.0%), 경기도 거래량은 22만8962건→16만8437건(-26.4%) 등 감소한 것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외형과 손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매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 중인 스타벅스가 국내 진출 20주년을 맞아 선보인 다채로운 프로모션들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호 매장인 ‘이대점’을 특화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하고 국내 상륙 20주년을 기념한 신메뉴와 MD출시 및 이벤트 등 각종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한 것. 아울러 이 같은 행보가 외식경기 불황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최근 6년 동안 연평균 48.2%에 달하는 고공 성장세에 기름을 붓는 기폭제로 작용, 다시금 최대 실적으로 이어질지 커피전문점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년의 이야기 모두 다 담았습니다”...개점 20주년 기념 MD 출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는 지난달 16일부터(소진 시까지) 20주년 기념 MD를 비롯한 원두, 스타벅스 카드 등과 함께 개점 당시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1999년 로고 MD 4종을 7월 30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전국 매장에 새롭게 선보였다. 스타벅스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20주년 기념 펜’과 20주년 기념 텀블러 2종, 머그 1종, 글라스 1종 및 1999년 로고 MD 4종 등을 출시하며, 스타벅스 코리아의 첫 개점부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연말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의 취약계층을 위한 공주쌀 후원 및 배식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공주, 부여, 청양을 비롯해 서울, 남양주, 경기 광주, 논산, 김해 등 빙그레 사업장 소재지 취약계층에게 공주쌀 10kg 총 3,000포가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빙그레는 연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운영하는 서울역 인근의 무료 급식소인 ‘따스한채움터’를 찾아 배식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날 빙그레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따스한채움터’를 방문하는 분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급식소에 일손을 보탰다. 빙그레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뜻깊은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남, 경북, 울산 지역에 음료 제품 약 5만여 개를 지원했고, 7월에는 집중 호우 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문화와 예술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음악, 바둑, 도서 나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 대표 문화·예술 나눔 ‘동서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 먼저 동서식품은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문화나눔 활동인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오케스트라 및 유명 음악가와 함께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광주,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지역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 11월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에는 총 1,300여명의 관객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지역사회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2025년에도 이어가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증정식을 진행한 것. 지원 대상은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아동보호시설 퇴소 청소년 4명으로, 1인당 5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청소년들이 성인이 된 이후 생계, 주거, 교육 등 자립 과정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된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어나더사이드(ANOTHER SIDE)’의 지역 기반 매출 환원 구조를 통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어나더사이드 발산 1호점에서 매월 셋째 주 월요일 하루 매출을 적립하고, 연말에 누적된 금액을 청소년 자립 지원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 또한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청소년 자립 지원금 후원은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 경영 철학인 ‘역지사지’ 정신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시리얼과 커피 신제품 출시에 이어 장애아동 복지센터를 방문, 크리스마스 봉사활동도 펼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이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RA인증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신제품 출시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달 24일, 자사 커피 브랜드 ‘카누’(KANU)의 신제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스틱과 원두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최근 높아진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RA)과 협력하여 인증을 받은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카누 싱글 오리진은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커피 산지에서 엄선한 지역 한정 원두를 최적화된 방법으로 로스팅해 원두 고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한 제품인데, 이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는 안데스 산맥 특유의 기후와 토양 조건을 지닌 콜롬비아 톨리마 지역에서 재배된 원두만을 100% 사용해 기분 좋은 과일향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재활용률 60%? 실제로는 10%대에 불과합니다.” 2026년 1월 1일 시행을 앞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를 두고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자신 있게 수치를 내세우지만 공공 인프라 확충은 전무하고 민간 의존만 늘어나면서 ‘쓰레기 대란’ 우려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현재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하루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약 4만 톤에 달한다. 직매립이 금지되는 시점에서 이를 처리할 방법은 소각 뿐이다. 문제는 이를 수용할 시설이 현저히 모자르다는 점이다. 2021년 이후 신규 공공 소각장 건설은 사실상 전무하며, 기존 시설은 노후화로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도 공공 인프라 확충이 지지부진하다”며 “민간 의존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주민 반발과 환경영향평가 지연으로 민간 소각장 증설도 난항을 겪고 있어, 정책의 취지는 옳지만 준비 없는 시행은 ‘환경정책의 실패 사례’로 기록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양적 통계에만 매달리는 한국, 이대로면 파국 불가피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처는 한가하기만 하다. 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 젖소 유전자원이 몽골에 진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몽골 수의청은 지난 12월 10일 한국산 젖소 정액과 수정란 수출을 위한 검역조건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첫 수출이 시작될 전망이다. 그 배경에는 한국 젖소의 높은 생산성이 있다. 하루 평균 32리터의 우유를 생산하며 세계 8위 수준을 기록하는 한국 젖소는 이미 네팔과 키르기스스탄 등지에서 현지 낙농업 생산성을 끌어올린 경험이 있다. 이러한 성과가 몽골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적으로 몽골은 기후와 환경적 제약으로 낙농업 생산성이 낮은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고품질 유전자원과 개량 기술은 몽골 낙농업의 체질을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몽골 수의청과 가축유전자원센터 대표단은 한국을 직접 방문해 검역조건에 서명했고, 이어 농촌진흥청과 젖소개량사업소, 민간기업 제네틱스와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몽골 현지에서 개량 효과를 실증하고 기술교육을 확대해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유전자원 수출을 넘어 한국의 낙농 기술과 검역체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바이오 플라스틱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정 조건에서 미생물이 분해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다. 그러나 모든 환경에서 똑같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소재와 두께, 처리 방식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PLA·PHA·셀룰로스 등 바이오플라스틱을 대표하는 각 소재는 장단점이 뚜렷하고, 산화분해성처럼 오히려 미세플라스틱을 늘릴 위험도 있다. 또한 원료 생산 과정의 토지 이용, 제조 단계의 에너지 소비, 폐기 시 메탄 배출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친환경성’은 단순한 분해 여부로만 판단할 수 없다. 생산비와 인프라 부족이라는 현실적 제약도 존재한다. 결국 바이오 플라스틱은 만능 해결책이 아니라, 감량·재사용·재활용과 결합해 적합한 환경과 조건에서만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 생산된 플라스틱 10% 남짓만이 재활용 플라스틱은 가볍고 튼튼하며 저렴하다는 장점 덕분에 현대 사회의 거의 모든 공급망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은 곧 환경에 치명적인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4억 톤에 달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