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최근 자사 비건 오트 음료인 ‘어메이징 오트’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어메이징 오트를 활용한 홈카페 컨셉의 커피클래스를 진행한데 이어 17일에는 감각적인 영상 광고로 어메이징 오트의 스폐셜 레시피를 공개하는가하면 경품 이벤트와 온라인 기획전을 동시에 전개하는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는 것. 과연 이러한 행보가 판매실적에 얼마만한 성과를 창출해낼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지난달 28일 연 어메이징 오트의 첫 번째 비건 커피클래스는 최근 어메이징 오트의 라이브 방송과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마련된 행사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어메이징 오트 채널 추가 고객을 대상으로 폴 바셋 한남 커피스테이션점에서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카카오톡 채널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커피클래스는 그중 첫 번째 스텝의 의미를 갖는다는 것이 매일유업 측 전언이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어메이징 오트는 오리지널과 언스위트, 바리스타까지 3종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고, 어메이징 오트 190ml 한 팩으로 600mg의 베타글루칸을 섭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얼마전 김병준 회장이 회장직무대행으로 취임한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단체들이 20일 성명을 내놓고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결과를 크게 환영한다면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경제 6단체는 지난 6일 정부가 징용문제에 대해 '제3자 변제방안'을 발표했을 때도 공동성명을 내고 정부 방안을 지지했었다. 다음은 이들 경제 6단체 성명 전문이다. ■ 대통령 방일 성과 환영성명 경제계는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방일로 양국관계 개선의 전기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하며, 이에 따라 한일 경제협력의 기반이 마련된 것을 크게 환영한다. 글로벌 전략경쟁 심화, 공급망 재편, 북핵 위협 고도화 등 급변하는 세계 정치·경제환경으로 인해 한일 간 협력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시점에서 이루어진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의 미래지향적 발전뿐만 아니라 동북아 안보를 위해 매우 시의적절한 것으로 평가한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일본의 수출규제 폐지 등 불필요한 교역 장애가 제거됨에 따라 향후 양국 간 교역 및 상호투자 확대 등 경제협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한일협력의 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C&C(사장 윤풍영)가 지난 14일, 농심(대표 이병학) ‘해외 법인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올 1월에는 농심 본사의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과 현장 업무 편의성 증대를 위해 진행한 ‘농심 차세대 정보 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SAP S/4 HANA ERP 시스템 구축을 포함, 전사 프로세스 재정립 및 영업(모바일 포함)을 비롯한 업무별 인트라넷 시스템, SCM(공급망 관리), MDM(마스터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재개발 등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농심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SK㈜ C&C에 따르면 이번 ‘농심 해외법인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서는 S/4HANA ERP 시스템 구축과 함께 본사 차세대 시스템에서 개발된 ▲BW/EIS(경영정보시스템) ▲MDM/PLM (제품기준정보관리) 시스템을 확대 적용하고, 해외법인 특화 시스템도 재개발해 농심 해외법인 시스템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ERP 시스템 구축과 본사 차세대 시스템 확대 적용을 통해 농심의 글로벌 통합 경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 컨소시엄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신도시에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고덕자이 센트로’ 견본주택을 17일 오픈했다. '고덕자이 센트로'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1860-2번지에 지하 2층 ~ 지상 25층 7개동 총 569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전체 가구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청약 일정은 3월 2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화) 1순위, 29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4월 4일(화)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5월 15일 ~ 1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고덕자이 센트로는 평택도시공사가 시행을 맡고 GS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는 단지이다. 전체 가구 중 85%가 특별공급으로 공급된다. 고덕자이 센트로 일반분양 물량은 최초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평택시 거주자에게 30%가 우선 공급되며,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자에게 20% 공급, 그외 50%는 전국 거주자에게 공급 물량이 배정될 예정이다. 고덕자이 센트로는 전세대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일조권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업계 리딩기업 스타벅스가 프로모션 3종을 마련하고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이대R점에서 '스타벅스 커피 모먼트' 진행 먼저 스타벅스는 매주 금요일 14시에서 16시까지 자사 최고의 커피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커피 앰배서더’가 1999년 개점한 스타벅스 코리아 1호점인 이대R점에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커피의 순간인 ‘스타벅스 커피 모먼트’ 2주차 행사를 17일 진행한다. 이날 지정된 시간에 이대R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스타벅스 ‘커피 앰배서더’가 직접 추출하는 다양한 리저브 커피를 경험할 수 있으며. 전문 바리스타의 테이스팅 방식에 따라 커피의 맛과 향을 더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스타벅스 커피 테이스팅' 시간도 체험할 수 있다. 이날 준비된 커피는 깔끔하고 매력적인 과일의 산미와 와인처럼 복합적인 풍미를 가진 스타벅스 리저브 원두인 ‘케냐 티리크와 가쿠유이니’와 산뜻한 레몬의 향과 구운 고구마처럼 달콤한 풍미의 ‘코스타리카 허니 프로세스’이다. 스타벅스 리저브의 핸드드립 추출기구인 푸어오버와 케맥스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해당 기구로 추출한 커피를 테이스팅 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2022년 커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팔도에 이어 여름 비빔면시장 점유율 2위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는 농심과 오뚜기가 각기 승부수를 던져 그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비빔면 시장은 1강 2중 구도로, 약 5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 중인 ‘팔도비빔면’이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고 이어 농심의 배홍동과 오뚜기 진비빔면이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다투고 있는 형국이다. 하지만 최근 흐름은 농심에 유리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두 브랜드 모두 출시 첫 해 2위를 차지했지만 신제품 후광이 줄어든 지난해의 경우, 배홍동이 약 25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오뚜기를 앞서가는 결과를 보였다. 지난해 배홍동 비빔면을 앞세워 2위 자리에 오른 농심이 지난달 신제품 ‘배홍동쫄쫄면’을 출시한데이어 3월엔 인기 스타 유재석을 재기용해 CF를 선보이며 2위 자리 공고화에 나서자, 오뚜기도 걸그룹 마마무의 ‘화사’를 발탁, 새로운 CF를 온에어하며 맞불을 논 것. 과연 이러한 양사의 승부수가 각 제품에 어떠한 결과로 나타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먼저 포문을 연 곳은 농심이다. 지난달 13일 배홍동비빔면의 후속작 ‘배홍동쫄쫄면’ 출시에 이어 27일에는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FHD, 4K 그리고 8K에 이르기까지 TV 화질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런 발전은 미래를 먼저 내다보고 묵묵히 기술 개발에 앞서 온 이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입을 모은다. 세계 TV시장을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의 화질 전문가들로부터 화질 고도화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초고화질 시대 디스플레이의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오늘날 화질은 TV 선택 기준 중 가장 중요한 평가항목이 됐다. 본격적으로 화질을 논할 수 있는 컬러 TV의 시대가 열린 건 1977년 컬러 TV ‘컬러 이코노미 TV’ 개발과 생산에 성공하면서부터라고 전한다. 삼성전자는 당시 흑백 TV였던 ‘이코노 TV’가 월간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음에도, 거기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컬러TV 개발에 전력을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후 LCD TV 시대를 거쳐 2009년 새로운 TV 종(種)이 등장한다. 바로 ‘LED TV’다. 발광다이오드 방식으로 압도적인 화질을 선보인 LED TV는 혁신 기술의 집약체였다. 모든 부품이 새로 설계돼 탑재됐다. 이때 삼성이 받은 특허 개수는 3천여 개에 이르는 것으로 전한다. ■ 2017년 CES에서 세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3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유가공 부문 최초로 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조사에서 매일유업은 혁신 능력과 주주·직원·고객·사회 가치, 이미지 가치 등으로 구성된 7개 분야 모두에서 유업계 평균 이상의 결과를 기록했다. 특히 세부항목 중 사회공헌, 환경 친화적 경영, 고객만족 활동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매일유업은 2018년 처음으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유가공 부문에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6년 연속 1위에 선정되었다. 유가공 부문 6년 연속 선정은 매일유업이 처음이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2004년부터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조사·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기업 전반의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바람직한 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유업이 노력해온 사회공헌·친환경 경영·고객만족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유가공부문 최초로 6년 연속 1위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 유가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수처리사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로 나선다. 그 동안 쌓아온 수처리 기술력 및 수행능력을 바탕으로 단순 시공을 넘어 개발을 주도하는 친환경 디벨로퍼로 한단계 더 나아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한화 건설부문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고민하고 있는 수처리시설의 현대화(개량, 증설, 이전), 자금조달, 운영 등에 대한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솔루션을 종합적으로 제안하는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혐오·기피시설로만 생각했던 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은 열린 공원과 함께 체육, 문화, 지원시설 등이 어우러진 다목적 공간으로 전환하는 등 대규모 환경융복합 개발사업을 통해 수처리시설의 패러다임을 바꿔놓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달 20일 1조원이 넘는 규모의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약정을 체결한 ‘대전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이다. 국내 최초로 노후화된 대규모 하수처리장을 이전·현대화하는 이 사업은 총 사업비 7,214억원(실시협약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환경분야 민자사업이다. 최신 하수처리기술을 적용하고 수처리시설을 지하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와 한국남동발전이 청정수소 밸류체인 협력체계 구축 등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에 나선다. GS칼텍스는 지난 8일 경상남도 진주시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김정수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 이상규 한국남동발전 안전기술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수소 생산, 공급, 활용 및 기타 탄소중립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정수소는 수소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하지 않거나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저장하여 현저히 적게 배출하는 수소를 말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칼텍스는 청정수소 생산설비 구축 및 운영사업과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사업 역할을 하고, 한국남동발전은 수소·암모니아의 도입 및 혼소 활용 등 발전 설비 구축과 운영사업을 맡기로 하여 청정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양사는 여수 수소허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GS칼텍스는 국내 주요 수소 생산자로서 축적한 기술 및 전문성을 활용하여 청정수소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생산한 청정수소를 여수산단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한국남동발전은 청정수소를 활용한 발전 설비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대표이사 이강훈)이 지난 14일 UAM 해외진출 지원 협약 관련 서명식을 대우건설 본사에서 체결했다. 해외투자개발사업 전문 지원기관인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는 국토교통부 산하의 공공기관이며, 대우건설은 UAM 그랜드 챌린지 사업 주무기관인 국토교통부와 협약식을 통해 UAM 실증사업을 참여하고 있으므로, UAM 사업과 관련하여 선제적인 협조 요청과 기타 유관 공공기관과의 협력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과 KIND는 이번 서명식에서 해외 UAM 시장 진출 관련 정보수집 및 발간, UAM 유망 프로젝트 조사 발굴 및 개발 등 상호 간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또한 이번 서명식 내용에는 대우건설의 거점 국가 내에서 대우건설과 KIND가 공동으로 UAM 관련 신사업 발굴하는 것까지 협력 범위에 포함하여, 대우건설은 UAM사업을 국내에 국한하지 않고 해외까지 뻗어나갈 계획이다. 대우건설 백정완 대표이사는 “이번 KIND와의 서명식은 UAM 사업에 있어서 양 사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대우건설의 인프라시설 관련 역량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서울 이랜드 FC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시즌 서울 이랜드 FC의 마케팅 채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탐앤탐스는 구단과 팬들에게 응원의 뜻을 전할 수 있도록 즉시 음용이 가능한 RTD 음료 및 스페셜 푸드트럭 제공은 물론, 경기의 재미를 더해줄 즉석 이벤트를 동시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서울 이랜드 FC의 홈구장 ‘목동종합운동장’ 주변에 위치한 탐앤탐스 영등포 시장역점에서는 구매 고객에게 경기 관람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서울 이랜드 FC의 공식 SNS를 통해 탐앤탐스의 인기 메뉴제품이 경품으로 걸린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실제로 지난달에는 시즌 개막 기념으로 서울 이랜드 FC 인스타그램에 응원 댓글을 남긴 팬들께 탐앤탐스 콘 프레즐 세트 쿠폰이 제공된 바 있다. 그리고 구단 2023 시즌권 구매 고객 대상으로 온라인몰 제품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양사는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온라인 콘텐츠 공동 제작을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1차로 탐앤탐스 MD 상품을 활용한 서울 이랜드 FC의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