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코딩을 모르는 마케터, 공장 관리자도 손쉽게 빅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SK㈜ C&C(사업대표 사장 안정옥)가 지난 10일 클라우드 제트 기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AccuInsight+(아큐인사이트 플러스) 퍼블릭 서비스 8종’을 공개한 것. 이번에 공개된 8종 서비스는 ▲ML모델러(Machine Learning) ▲DL모델러(Deep Learning) ▲데이터 인사이트(Data Insight) ▲BigQL(Big SQL) ▲클라우드 서치(Cloud Search) ▲DHP(Dynamic Hadoop Provisioning, 하둡 동적 배포) ▲배치 파이프라인(Batch Pipeline) ▲실시간 파이프라인(Real-Time Pipeline) 등이다. 이번 서비스 오픈에 따라 비즈니스나 연구 목적에 맞는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기관·대학·연구소 등에서 값비싼 솔루션을 구매하지 않고도 빅데이터 분석 체계를 구성하고, 머신러닝·딥러닝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시킬 수 있게 됐다. 클라우드 제트 포털내 ‘아큐인사이트 플러스’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활용 가능하며, 이용을 위해서는 별도 설정 없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IT&E와 홈쇼핑, 백화점이 새해를 맞아 스키·레이싱·낚시의 가상 현실체험전과 ‘불금방송’ 해외패션대전을 각각 마련하고,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각사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현대IT&E, 겨울 스포츠 스키 등 VR 콘텐츠 선보여 먼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T전문기업인 현대IT&E가 운영하는 VR 스테이션 강남점은 겨울철 대표 스포츠인 ‘스키’ VR을 비롯해 레이싱·낚시·슈팅 등 다양한 VR 콘텐츠를 선보였다.또한 이 달 말까지 현대백화점 카드 및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인 H포인트 회원, 중·고·대학생 대상으로 ‘빅4’ 티켓을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2019년 첫 ‘해외패션대전' 진행…최대 50% 할인 현대백화점은 오는 16일부터 7개 백화점과 2개 프리미엄아울렛에서 2019년 첫 ‘해외패션대전’을 연다. 16일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점포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행사에는 무이·멀버리·아르마니 꼴레지오니·지미추·이자벨마랑·알렉산더왕·질샌더 등 180여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할인율은 10~50% 수준.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소비침체에도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우리은행은 동절기 화재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소상공인, 중소기업과 서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경영안정 특별자금과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강원도 원주 중앙시장, 전라남도 목포 중앙시장을 포함해 화재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1억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대출에 대해서도 1년 범위 내에서 만기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 납입기일은 유예 받을 수 있다. 최대 1.3%포인트 대출금리 우대와 인터넷뱅킹 이용 수수료 면제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화재 피해 사실이 확인된 지역 주민들도 개인 최대 2천만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고, 대출금리 최대 1%포인트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시 약정이자 지급, 창구 송금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피해 지역의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상담과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중소기업과 서민들에게 대출 지원, 금리 및 수수료 감면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피해 기업과 주민들이 빨리 재기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힘이 되고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의 ‘후’,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움, 이니스프리, 아이오페와 보미라이 등 뷰티업체들이 기해년 새해 2주차를 맞아 새해맞이 빅세일에 멤버십데이 행사, 신제품 등을 줄줄이 선보이며 고객 유치전에 나서고 있다. 10일 업계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아리따움, 2019년 1월 새해맞이 빅세일 진행 아모레퍼시픽의 토탈 뷰티 솔루션 전문 매장인 아리따움은 오는 12일까지 ‘새해맞이 아리따움 빅세일’을 진행한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미용 소도구, 이너뷰티 제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대상으로 하며, 아리따움 회원이라면 누구나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며 ‘겨울철 국민 토너’로 불리는 라네즈 크림스킨, tvN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통해 일명 ‘박신혜 립스틱’으로 알려진 마몽드 크리미 틴트 라인 등 인기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2019년부터 아리따움에서 새로 구매하는 고객은 새로 개편된 멤버십 ‘아리따움 스마트 클럽’에도 무료 가입할 수 있다. 특히, 1월 중 스마트 클럽에 가입하는 고객은 뷰티포인트, 할인쿠폰, 기프티콘 등 추가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LG생활건강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코카콜라, 스타벅스, CJ푸드빌 뚜레쥬르, 본죽 등 식음료업체들이 9일 스타 모델 발탁에 럭키백 행사, 신제품과 이벤트를 줄줄이 선보이며 고객 유치전에 나서고 있다. 9일 식음료업계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CJ푸드빌 뚜레쥬르, 황금돼지해 기념 캐릭터 케이크 출시 CJ푸드빌(대표 정성필) 뚜레쥬르는 9일,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희망찬 새해를 응원하고 복을 기원하는 신년 케이크를 출시했다. 분홍색 돼지 캐릭터를 형상화한 ‘행복하면 돼지’는 귀여운 외관으로 눈길부터 사로잡는다. 부드러운 시트 사이에 딸기맛 생크림과 딸기, 블루베리, 크랜베리를 넣어 달콤·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황금 왕관 장식물로 화려함을 더하고, 행복을 전하는 메시지 픽을 장식해 새해 복을 기원하는 의미도 담았다. 맛은 물론 비주얼까지 돼지해와 잘 어울려 신년 분위기를 살리기 적합하며, 돼지띠 아이나 생일파티 등에도 재미를 더해줄 아이템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본죽, ‘홍게 올린 죽’ 출시 기념 인증샷 이벤트 실시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죽 전문점 본죽에서는 오는 2월 6일까지 ‘홍게 올린 죽’ SNS 인증샷 이벤트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의 주택상품 브랜드 푸르지오가 올해 아파트 2만 2,470가구, 주상복합 2,019가구, 오피스텔 1,218실 등 총 2만 5,707가구를 전국에 공급하며 주택 명가의 위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2만 63가구, 지방에 5,64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조합물량이 받쳐주는 도시정비사업 물량이 지난해 3,909가구에서 올해 6,432가구로 대폭 증가하였으며, 검단신도시와 운정신도시에서 자체사업으로 2,250가구를, 수원 및 다산신도시에서 각각 LH 및 경기도시공사와 민관공동사업을 통해 2,143가구를 분양하며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가져갈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둔촌주공 재건축, 사당3구역 재건축, 홍제동 제1주택 재건축 등 3701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운정신도시, 검단신도시, 인천 한들구역 등 서울 접근성이 좋은 신도시 택지지구를 비롯하여 수원고등주거환경개선지구에서 분양하는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등 도심 내 생활여건이 우수한 입지에서 분양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 대전 중촌동 사업과 같이 지역 내에서 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유통업계에 2019 설맞이 고객잡기 마케팅이 한창이다.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빠른 설날과 명절 선물세트를 미리 준비하려는 소비자들의 소비 변화에 따라 이른 시점부터 다양한 사전 예약 이벤트를 마련, 고객 선점 경쟁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식음료, 마트, 백화점에 부는 사전 예약 이벤트 모음 한촌설렁탕 등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기업 ‘이연에프엔씨’는 공식 온라인몰인 ’한촌몰’을 통해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한촌몰 멤버십 고객들은 설렁탕 간편식 제품 포함 육류세트 전 품목을 20%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또한 설 선물세트 단체 구매 고객 특별 할인과 리뷰 고객에게 추가 1000포인트를 증정하는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한식, 일식, 중식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용하고 있는 외식기업 ‘SFG그룹’도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사전예약을 통해 다양한 육류선물 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40%할인된 가격으로 선물세트 구입이 가능하며, 10세트 구입 시 1세트를 하나 더 받을 수 있는 혜택도 기다리고 있다.또한 선물세트를 구입한 모든 고객들은 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뷰티업계가 황금돼지의 2019 새해를 맞아 다양한 주제의 컬렉션과 에디션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社가 선정한 올해의 컬러를 주제로 한 ‘2019 VDL+팬톤 컬렉션’, 토이스토리를 주제로 한 컬렉션, 2019년 새해의 축복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은 스페셜 에디션 등을 줄줄이 선보이며 女心 저격에 나서고 있다. LG생활건강, ‘2019 VDL+PANTONE™ 컬렉션’ 출시 LG생활건강의 영 프레스티지 메이크업 브랜드 VDL은 지난 3일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 ‘리빙 코랄(Living Coral)’을 주제로 한 ‘2019 VDL+팬톤 컬렉션’을 출시했다. 올해의 컬러로 선정된 ‘리빙 코랄’은 황금빛이 더해진 오렌지 톤의 코랄 컬러로, 서로를 포용하는 따뜻함과 안정감, 안락함 등을 전하는 컬러다. VDL은 2015년부터 팬톤과의 콜라보를 통해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를 주제로 VDL만의 고유의 감각과 감성으로 재해석한 메이크업 컬렉션을 출시해왔으며 올해 컬렉션’은 VDL과 팬톤의 5번째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통신사들이 '2019 UAE 아시안컵' 모바일 생중계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며, 이용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각종 경품과 이벤트를 푸짐하게 마련해 놓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한국팀의 우승 가능성이 높아 우승기원 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KT는 이번 게임의 공식 후원사를 강조하며 59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국가대표팀 응원에 적극적이다. KT는 '2019 UAE 아시안컵’ 모든 경기를 올레 tv 모바일에서 실시간 중계한다고 밝혔다. 통신사에 관계없이 올레 tv 모바일 앱에 로그인한 후 누구나 무료로 ‘2019 UAE 아시안컵’ 경기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대한민국 첫 경기가 열리는 7일부터 조별리그 경기가 종료되는 17일까지 올레 tv 모바일로 축구 경기를 시청하는 고객 대상으로 치킨과 TV 포인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올레 tv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후, 올레 tv 모바일 내 중계 채널인 JTBC와 JTBC3에서 아시안컵 경기를 시청하면 된다. KT는 참가자 중 250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한다. 또, 이와 별도로 KT엠하우스는 모바일상품권 서비스 ‘기프티쇼’에서 축구 국가대표팀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현대백화점이 2019 황금돼지해를 맞아 각 점포별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무역센터점, '진도모피 패밀리 세일' 개최…최대 70% 할인 먼저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진도모피그룹 패밀리 세일'을 오는 6일까지 진행, '진도모피', '엘페', '끌레베' 브랜드의 인기 이월 상품을 40~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진도모피 밍크 하프코트', '엘페 아더 퍼 베스트', '끌레베 밍크 휘메일 재킷 ', '끌레베 밍크 머플러' 등이다.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천호점, 최대 80% 할인 '와코루 페스티벌'또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천호점 3개 점포에서는 각각의 대행사장에서 오는 10일까지 '와코루 페스티벌'을 진행해 와코루 팬티·브래지어·파자마 등을 40~80% 할인 판매하며, 행사 기간 동안 와코루 매장에서 속옷 사이즈를 측정해주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이번 '와코루 페스티벌'은 신촌점·미아점(1/18~24)과 목동점(1/25~31)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 ‘2019 설 선물세트 예약 할인전’ 진행 아울러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를 통해 ‘20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새해를 맞아 야심차게 선보인 20억 유산균, 한입 케이크, 딸기 칠러, 햅쌀 라떼, 기능성 발효유 등 ‘2019년 탄생 먹거리’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업계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정리해 소개한다. 롯데제과, 한 입 사이즈 ‘쁘띠 몽쉘 생크림케이크’ 출시 롯데제과는 지난 3일 몽쉘의 신제품 ‘쁘띠 몽쉘 생크림케이크’(이하 쁘띠 몽쉘)를 선보였다. ‘쁘띠(petit, 작다·귀엽다는 의미의 프랑스어)’라는 제품명처럼 ‘쁘띠 몽쉘’은 마카롱 사이즈의 작고 아담한 크기가 특징. 한 입 사이즈여서 부스러기가 생기지 않고 입술에 묻어나지 않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게다가 생크림 함량도 국내 최고 수준(3.4%)으로 높여 더욱 진한 크림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쁘띠몽쉘 크림’과 ‘쁘띠몽쉘 카카오’ 2종으로 출시됐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롯데푸드 파스퇴르, 기능성 발효유 ‘위편한 하루’ 요구르트 출시 롯데푸드㈜(대표 조경수) 파스퇴르는 장은 물론 위까지 생각한 기능성 발효유 ‘위편한 하루’를 지난 3일 선보였다. 특히 위 건강을 위해 엄선한 4가지 전통식품소재(차가버섯, 감초, 차조기, 양배추)를 넣은 건강 발효유로, 4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자사 공식 모바일 앱 ‘마이탐(MYTOM)’을 사용자 편의를 더해 리뉴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마이탐은 ‘스마트오더’ 기능을 탑재해 모바일 앱으로 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것이 특징. 마이탐 앱에서 고객의 근거리에 위치한 매장을 선택해 메뉴를 주문하고 방문하면 바로 픽업이 가능하다. 특히 대표 메뉴 프레즐은 매장서 직접 만들고 오븐에 굽기 때문에 약 10분의 소요시간이 발생되지만 스마트오더로 주문 시 대기 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마이탐 스마트오더 서비스는 현재 직영매장에서 이용 가능하며, 추후 전국 탐앤탐스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마이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UI, User Interface)도 전면 개편했다. 회원 등급 및 보유 카드, 쿠폰 등 마이탐 사용 현황을 메인 화면에 나타냄으로써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멤버십 서비스도 바뀌었다. 회원 등급이 기존 4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되면서 승급이 빨라진 것. 영수건수가 아닌 메뉴별로 스탬프에 해당하는 ‘탐’을 적립해 누적 개수에 따라 등급이 올라가고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9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두테마공원 및 팝업스토어 거리에서 ‘환경교육 협약기업 공동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선도 기업들과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 체결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계기로 추진하는 공동 활동이다. 아울러 △환경보전 실천 문화 확산, △국민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같은 날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2회 줍깅* 캠페인’ 행사에 환경부가 후원하고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협약기업은 △교보생명보험, △롯데백화점, △아워홈, △유한킴벌리, △이마트, △티머니, △풀무원, △비지에프(BGF)리테일, △씨제이 씨지브이(CJ CGV), △지에스(GS)리테일, △엘지전자 등 총 11개다. 이들 협약기업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국민과 함께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 기업에서 자발적 플로깅 활동 외에도 다양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국영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수령하고 발주처인 카타르 에너지와 서명 행사를 가졌다. 설계·조달·시공에 해당하는 EPC금액만 약 1조 4600억원 규모이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카타르 에너지 CEO인 사드 알 카비(Saad Al-Kaabi)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 용량만 2000MW인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으로, 한국 건설 기업이 시공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중 역대 최대 용량이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9배에 달하는데다 사용되는 패널만 274만장에 이른다. 2030년 준공시 세계 최고 수준인 카타르의 1인당 전력사용량을 고려해도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지난 11일 ‘2025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에서 다각적인 탄소중립 활동을 통한 사회적책임 이행과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은 지속가능한 기후경영실천 전략을 통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한다. 이 시상은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공동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나무심기를 통한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와 자원 선순환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브자리는 산하에 산림경영 전문회사 ‘이브랜드’를 설립하고, 30여 년간 식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기업이 성장해 온 지역사회를 위한 도시숲 조성의 일환으로 동대문구 중랑천 일대와 동대문구민회관에서 식목 행사를 진행했고, 올해는 서울시 주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교목·관목·야생화 등 총 1000주를 식재한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연간 약 170톤(t)의 이산화탄소의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산림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용도를 잃고 버려졌던 염해 농지가 재생에너지 발전의 밑거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GS건설은 충남 태안군에 조성된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성이 낮아 방치됐던 염해 농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약 66만㎡(20만평) 부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약 8만MWh 전기를 생산하며, 이는 2만 3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는 GS건설(50%), 한국서부발전(45%), 서환산업(5%)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태안햇들원태양광㈜을 통해 추진됐다. GS건설은 최대주주로서 사업개발과 EPC(설계·조달·시공)를 맡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형 모델로 운영된다. 총 사업비의 4%를 지역 주민이 참여한 지분으로 구성했으며, 2045년까지 20년 동안 주민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약 1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발전소는 단순한 친환경 발전을 넘어 지역과 수익을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이라며 “EPC 역량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전 국토가 바다에 잠긴다는 상상은 적어도 투발루, 마셜제도 등 태평양에 위치한 몇몇 섬나라들에겐 현실로 다가오는 일이다. 정도는 다르지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이탈리아 베네치아, 태국 방콕 등 세계적인 해안 도시들 역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위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것이 곧 국가의 침몰을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북극과 그린란드의 빙하가 모두 녹는다면 해수면은 최대 7미터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는 지금이라면 마냥 방치할 수만은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번 여름, 해수면 상승으로 인천 앞바다 섬 침수 피해가 되풀이된 우리도 예외일 수는 없다. ◆ 인천 해수면 35년 동안 연평균 3.15㎜씩 상승 올여름 인천 옹진군의 덕적도, 대청도, 연평도 등지에서는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대조기마다 바닷물이 마을 안까지 밀려들었다. 도로와 물양장, 주택, 양식장이 반복적으로 침수되며 주민들은 “밤새 물을 퍼내야 잠을 잘 수 있다”고 말한다. 8~9월 사이에만 총 57건의 피해가 접수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농작물 피해와 양식장 폐사 사례도 보고되었다. 단순히 밀물이 높아짐에 따른 시기적 특성으로 치부하기엔 그 정도가 너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9월을 맞아 사회봉사와 친환경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울 동대문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를 펼치는가하면 멸균팩 회수 이벤트와 플로깅 행사를 줄줄이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식음료업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겠느냐는 평가가 나온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 참여 '밥퍼' 봉사활동 진행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훈종 다이닝브랜즈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한 임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먼저 큰맘할매순대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육개장과 내장탕을 각각 600인분씩 전달했다. 이후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600인분의 내장탕을 직접 조리·배식하고 설거지까지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의 새로운 사회공헌 슬로건인 ‘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5일 오후부터 환경단체 2곳(낙동강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과 낙동강 녹조 심화지역에 대한 조류독소 공동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조사는 그동안 환경단체 조사결과에서 공기중 조류독소가 검출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있었고, 이에 따라 투명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환경부와 환경단체는 그동안 공동조사를 위한 협의를 오랫동안 진행했으나, 끝내 공동조사에 이르지 못한 바 있다. 새정부 출범 후 공동조사 협의를 재개하여 이번에 공동조사를 실시하게된 것이며, 이에 따라 환경부와 시민사회간의 관계가 복원되고 녹조 관리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조사는 환경부와 환경단체의 협의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대학교가 조사기관으로 참여하여 동일한 조사 지점과 방법으로 진행된다. 공기중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진행하고 시료 내에 조류독소 분석은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콘트롤센터에서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낙동강 본류 구간 5개 지점(지점당 4회)이며, 각 지점에서 원수와 공기중 조류독소를 모두 조사할 예정이다.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