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현대건설은 11월 30일, 서울시 서초구 삼호가든맨션3차(반포동 32-8번지 일원) 재건축 사업인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지하 4층~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0~132㎡, 총 848세대로 이중 조합원 분양물량을 제외한 210세대가 일반분양된다. 프리미엄 브랜드의 명성에 걸맞게 강남 최초로 도입되는 외관을 자랑하여 강남권에서도 손꼽히는 부촌인 반포권역에서도 디자인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 최초로 적용되는 비정형(유선형) 외관과 문주 디자인은 수주 시 제시했던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했다. ■ 장방형의 부지 활용한 조경 이 단지는 직사각형 형태의 부지에 주차장을 지하화하여 조경공간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분리하여 보행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옥외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등을 통한 단지 내 보행 편의성도 확보했다. 특히 자연의 정취와 아름다운 예술품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조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차별화된 외관과 더불어 내부의 잘 정비되는 조경은 단지의 전체의 품격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것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성남 은행 주공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가 12월 2일로 다가오면서 대우건설이 남한산성 벨트를 따라 푸르지오 벨트를 세울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성남 은행 주공아파트는 수도권 신도시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위례신도시 바로 남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2010세대의 초대형 물량으로 재건축 후 3400여세대의 대단지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올해 수도권 재건축 사업 중 가장 중요한 곳으로 평가되는 곳이다. ■ 송파-위례-은행주공을 잇는 푸르지오 산성 세울 계획 대우건설은 성남 은행 주공 아파트 재건축을 수주하여 남한산성 자락을 따라 송파~위례~은행주공 아파트를 잇는 푸르지오 벨트를 형성해 지역내 최고 브랜드 아파트의 지위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실제 대우건설은 위례신도시 최초의 민간아파트인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위례 중앙 푸르지오,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 등 총 8개 단지 4,571세대의 푸르지오 단지를 성공적으로 분양해 지역 내 최고의 랜드마크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대우건설의 성공의 비결은 철저히 고객의 NEEDS를 기반으로 하여 주거문화에 대한 혁신을 지속하며 상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최근 유치원과 어린이집때문에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걱정이 증가하는 가운데 신규분양하는 아파트가 단지내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유치해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GS건설이 고양시에 분양하는 일산자이 3차 단지가 그 주인공. 일산자이 3차는 고양시와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계약자 동의서 수령 후 진행 예정) 협의를 확정 지었다. 최근 사립유치원 비리 파동에 따른 주택 수요자들의 불안감을 발 빠르게 해소하고, 이를 통해 안전한 단지 내 보육환경 마련을 위해서다. 정부는 최근 '사립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의 핵심으로 국공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공급 확대 방침을 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분양을 앞둔 신규 아파트에서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GS건설은 지난 11월초 분양한 탑석센트럴자이에도 의정부시와 협의하여 단지내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유치키로 했다. 또, 내년 8월 입주를 앞둔 경기 고양시 장항동의 ‘킨텍스 원시티’도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협의가 진행됐으며, 현재 입주민 97%가 유치에 동의해 입주 시점에 맞춰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일산자이 3차의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는 어린 자녀를 키우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이색 먹거리들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유혹에 나서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등 본격 겨울 시즌을 맞아 소비자 취향을 저격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들 업체는 기존 스테디셀러인 풍선껌과 젤리를 결합시킨 ‘왓따짱셔요’ 풍선껌, 건강을 강조한 헬시라떼, 미국 '위스콘신주’와 '텍사스주'를 모티브로 각 3가지 메뉴를 타워에 제공하는 ‘어랏! 타워’, 또 쌀 소비촉진 특집 방송 ‘미(米)라클 픽미픽미’ 수상 레시피를 활용한 이색 샐러드 등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관심 끌기에 나서고 있다. 롯데제과, ‘왓따짱셔요’ 풍선껌 출시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특유의 상큼달콤한 맛으로 오랫동안 인기를 끌고 있는 젤리 ‘짱셔요’와 롯데제과 대표 풍선껌인 ‘왓따껌’의 컬래버레이션 제품 ‘왓따짱셔요’ 풍선껌을 선보였다. ‘왓따짱셔요’는 작은 구슬 형태의 코팅껌으로, 껌 내부에 구연산 과립과 달콤한 청포도 맛이 더해져 전체적으로 달콤,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노란색의 원통에 담은 용기 제품과 봉지 형태의 리필제품 2종으로 출시됐다. 특히 신맛을 극대화해, ‘신박함’을 찾는 10대의 흥미를 겨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오는 27일까지 4주간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의 선물을 담을 수 있는 좋은 상품들을 특별가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상품들은 올 겨울 예상되는 한파에 꼭 필요하고 연말 선물로 제안하기 좋게 ‘히트텍 울트라 웜’ 등 올해 처음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상품들로 엄선했다. 프로모션 상품들은 매주 금요일 온라인 스토어와 유니클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공개된다. 첫 번째 주인 12월 6일까지는 추위에 대비할 수 있는 방한용 아이템들을 특별가에 선보인다. 먼저, 가성비가 좋은 롱패딩으로 올해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성인용 ‘심리스 다운 롱코트’를 3만원 할인한 16만9천원에 판매한다. 또한 안감에 두꺼운 특수 기모를 적용해 야외 활동에도 따뜻해 선물 아이템으로도 적합한 성인용 ‘히트텍 울트라 웜’은 올해 처음 5천원 할인을 적용, 1만9900원에 판매한다. 안감에 후리스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인 성인용 ‘보아스웨트 풀짚파카’와 겨울철 필수 아이템인 ‘윈드블럭 웜이지팬츠’도 이번 시즌 처음으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기 상품인 ‘엑스트라 파인 메리노 가디건’도 1만원 할인된 특별가에 만나볼 수 있다. 남성들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를 지향하는 투썸플레이스가 친환경 소비를 목표로 한 2가지 프로모션을 마련, 고객 발길 잡기에 나섰다. 일회용품 줄이기 및 친환경 소비문화 확대를 위한 ‘크리스마스 뉴디자인 컵’ SNS 인증 이벤트의 일환으로 ‘2018 MAMA PREMIERE in KOREA’ 시상식 초대권 30매, 투썸 이중텀블러 10개를 증정하는가하면, 브랜드 론칭 16주년을 기념하고 동시에 친환경 소비를 겨냥한 ‘미스터리 텀블러’ 행사를 연이어 선보인 것. 관련 소식을 정리해 소개한다. 환경 보호를 위한 나만의 ‘개념 소비’...2018 MAMA 초대권 증정 먼저 투썸플레이스는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및 친환경 소비문화 확대를 위한 ‘크리스마스 뉴디자인 컵’ SNS 인증 이벤트를 오는 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에 새롭게 디자인해 선보인 크리스마스 컵 사용을 알리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선보인 것. 크리스마스 뉴디자인 컵은 무색 바탕에 투썸의 크리스마스 메인 카피인 ‘Special treat for you’만 인쇄해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엔 빨간색으로 전면 인쇄한 크리스마스 컵을 사용한 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간편가정식 브랜드 '아침엔본죽'의 신규 브랜드 ‘해장엔본죽’을 론칭, ‘황제해물죽’을 출시하고 12월 한 달간 편의점 CU(씨유)에서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제품 2개 구입 시 1개를 추가 증정하며, 황제해물죽을 포함 아침엔본죽의 ‘전복버섯죽’, ‘쇠고기죽’, ‘누룽지닭죽’, ‘보양삼계죽’ 중 선택할 수 있다. 본아이에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임이 잦은 연말을 맞아 해장이 필요한 상황은 물론, 아침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 다양한 구매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해장엔본죽은 아침엔본죽에 이은 신규 브랜드로, 브랜드 이름에 걸맞게 빠르고 간편하게 해장을 돕는 즉석죽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첫 제품인 황제해물죽은 해장 대표 식재료로 손꼽히는 콩나물에 타우린이 풍부한 바지락, 문어 등 해물을 듬뿍 담아 얼큰한 맛을 강조했다.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헛개 추출물까지 더해 음주 후 빠른 해장을 돕는다. 편의점 CU(씨유)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추후 본아이에프의 공식 온라인몰 '본몰’을 통해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모임이 잦은 연말 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맥도날드가 대세 크리에이터 ‘밴쯔’, ‘입짧은 햇님’과 함께 ‘최고의 베이컨&토마토 버거’를 가리는 합동 먹방 라이브 행사에 초대했다. 29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가량 진행될 라이브 방송에서 밴쯔는 ‘빅맥BLT’, 입짧은 햇님은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를 대표하여 각자 선호하는 제품이 최고의 베이컨&토마토 버거로 뽑혀야 할 이유를 각양각색으로 어필한다. 방송은 맥도날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감상할 수 있으며, 고객들은 방송을 보며 맥도날드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최고의 베이컨&토마토 버거 온라인 투표에도 참여할 수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 26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빅맥 BLT와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중 최고의 베이컨&토마토 버거를 뽑는 온라인 투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투표를 개시한지 이틀 만에 참가자가 30만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투표는 12월 6일까지 진행되며, 투표 결과를 토대로 12월 14일 전국 레스토랑에서 ‘최고의 베이컨&토마토 버거 데이’를 열고 빅맥 BLT와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중 승자로 선정된 제품을 단품 또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연말연시 필수 아이템 캘린더 이벤트를 펼친다. 이 캘린더는 일러스트레이터 ‘수초이’와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일상에서 뚜레쥬르와 함께하는 여러 가지 모습을 따뜻한 느낌의 일러스트로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다. 특히 캘린더에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5000원 할인, 아메리카노 1+1 등 3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 12종이 포함돼 있어 실속까지 챙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1월 26일부터 진행중이며 1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1천원에 구입할 수 있고, 또 3천원에 캐린더 단품 구매도 가능하다(권장소비자가 기준). 한정 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뚜레쥬르를 사랑해준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캘린더를 제작했다”면서 “뚜레쥬르만의 따뜻한 감성을 담은 캘린더로 2019년에도 행복한 일상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숨37°, 비욘드, VDL, 더페이스샵 등 LG생활건강의 주요 뷰티 브랜드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등 홀리데이시즌을 겨냥해 선보인 한정판 제품들이 소비자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저마다의 특색을 각기 담아낸 ‘2018 홀리데이에디션’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마음 저격에 나서고 있는 것. LG생활건강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정리해 소개한다. LG생활건강 숨37°, 장인희 작가와 협업 ‘홀리데이 에디션’ 선보여 먼저 LG생활건강의 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37°은 화려하게 빛나는 홀리데이 시즌의 분위기를 가득 담은 ‘장인희 홀리데이 에디션’을 한정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거울의 파편화된 조각들을 재조합하고 반사시키는 과정을 통해 시간 속에 담긴 삶의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하는 장인희 작가와의 두 번째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로즈골드, 골드, 실버 등의 컬러에 연말 특유의 화려하게 빛나는 패턴을 쿠션 3종과 핸드크림에 적용, 반짝이면서도 신비한 느낌을 시각화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대즐링 모이스트 마이크로 폼 쿠션’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입체적으로 빛나는 피부를 완성해줘 연말 파티에서 주목 받는 메이크업을 연출하기에 적합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각 사별 신제품 출시를 기념, 가격 할인이나 1돈 짜리 순금카드 증정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홍보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복음자리 유자차 사진찍고 매주 1돈 순금 카드 행운 잡자! 과일가공 전문 브랜드 ‘복음자리(대표 김현택)’는 색다른 블렌딩 유자차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018 유자차 페스티벌’을 열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는 복음자리 유자차 제품을 사진으로 찍어 MMS 문자로 발송하면 자동 참여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배를 넣어 부드러운 유자차’, ‘민트&유자차’ 병과 한컵, ‘히비스커스&유자차’ 한컵 등 복음자리의 유자차 전 제품이 이벤트 미션에 해당된다. 오는 12월 19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13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주차별로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상큼한 유자 이미지의 ‘1돈 순금 골드바 카드’(1등), 탄산수 제조기 ‘소다스트림 제네시스V2’(2등),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3등) 등의 선물을 제공한다. 또한 복음자리 공식 페이스북에서도 2018 유자차 페스티벌 소문내기 이벤트가 12월 6일까지 진행된다. 복음자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샤를리즈 테론의 신작 영화 무료 상영회를 진행, 그 자리로 초대했다. 오는 28일(수) 저녁 6시, 탐스커버리 아셈타워점에서 ‘제35회 탐시어터(TOM THEATER)’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힌 것. 이번 탐시어터 상영작은 샤를리즈 테론이 육아맘으로 변신한 영화 ‘툴리(Tully)’다. 현실 육아맘의 애환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 육아로 지치고 힘든 이들에게 응원과 따뜻한 위안을 전한다. 특히 샤를리즈 테론이 22kg 이상 체중을 증량하며 완벽하게 육아맘으로 변신해 해외에서 평단과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지난 22일 개봉한 영화로 탐시어터를 통해 따끈따끈한 신작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탐앤탐스는 탐시어터 개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관람을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사전 관람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는 페이스북의 탐시어터 게시글 속 링크를 통해 참석 신청 후 댓글로 기대평을 남기면 된다. 총 5명을 추첨해 뮤지컬 메노포즈 티켓을 탐시어터 현장에서 제공한다. 소셜커머스 위메프를 통해서도 23일부터 25일까지 사전 관람 신청을 받는다. 10명을 추첨해 탐시어터 관람권 및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연말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의 취약계층을 위한 공주쌀 후원 및 배식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공주, 부여, 청양을 비롯해 서울, 남양주, 경기 광주, 논산, 김해 등 빙그레 사업장 소재지 취약계층에게 공주쌀 10kg 총 3,000포가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빙그레는 연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운영하는 서울역 인근의 무료 급식소인 ‘따스한채움터’를 찾아 배식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날 빙그레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따스한채움터’를 방문하는 분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급식소에 일손을 보탰다. 빙그레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뜻깊은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남, 경북, 울산 지역에 음료 제품 약 5만여 개를 지원했고, 7월에는 집중 호우 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문화와 예술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음악, 바둑, 도서 나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 대표 문화·예술 나눔 ‘동서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 먼저 동서식품은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문화나눔 활동인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오케스트라 및 유명 음악가와 함께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광주,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지역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 11월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에는 총 1,300여명의 관객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지역사회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2025년에도 이어가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증정식을 진행한 것. 지원 대상은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아동보호시설 퇴소 청소년 4명으로, 1인당 5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청소년들이 성인이 된 이후 생계, 주거, 교육 등 자립 과정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된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어나더사이드(ANOTHER SIDE)’의 지역 기반 매출 환원 구조를 통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어나더사이드 발산 1호점에서 매월 셋째 주 월요일 하루 매출을 적립하고, 연말에 누적된 금액을 청소년 자립 지원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 또한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청소년 자립 지원금 후원은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 경영 철학인 ‘역지사지’ 정신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시리얼과 커피 신제품 출시에 이어 장애아동 복지센터를 방문, 크리스마스 봉사활동도 펼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이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RA인증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신제품 출시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달 24일, 자사 커피 브랜드 ‘카누’(KANU)의 신제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스틱과 원두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최근 높아진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RA)과 협력하여 인증을 받은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카누 싱글 오리진은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커피 산지에서 엄선한 지역 한정 원두를 최적화된 방법으로 로스팅해 원두 고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한 제품인데, 이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는 안데스 산맥 특유의 기후와 토양 조건을 지닌 콜롬비아 톨리마 지역에서 재배된 원두만을 100% 사용해 기분 좋은 과일향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재활용률 60%? 실제로는 10%대에 불과합니다.” 2026년 1월 1일 시행을 앞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를 두고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자신 있게 수치를 내세우지만 공공 인프라 확충은 전무하고 민간 의존만 늘어나면서 ‘쓰레기 대란’ 우려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현재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하루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약 4만 톤에 달한다. 직매립이 금지되는 시점에서 이를 처리할 방법은 소각 뿐이다. 문제는 이를 수용할 시설이 현저히 모자르다는 점이다. 2021년 이후 신규 공공 소각장 건설은 사실상 전무하며, 기존 시설은 노후화로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도 공공 인프라 확충이 지지부진하다”며 “민간 의존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주민 반발과 환경영향평가 지연으로 민간 소각장 증설도 난항을 겪고 있어, 정책의 취지는 옳지만 준비 없는 시행은 ‘환경정책의 실패 사례’로 기록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양적 통계에만 매달리는 한국, 이대로면 파국 불가피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처는 한가하기만 하다. 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 젖소 유전자원이 몽골에 진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몽골 수의청은 지난 12월 10일 한국산 젖소 정액과 수정란 수출을 위한 검역조건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첫 수출이 시작될 전망이다. 그 배경에는 한국 젖소의 높은 생산성이 있다. 하루 평균 32리터의 우유를 생산하며 세계 8위 수준을 기록하는 한국 젖소는 이미 네팔과 키르기스스탄 등지에서 현지 낙농업 생산성을 끌어올린 경험이 있다. 이러한 성과가 몽골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적으로 몽골은 기후와 환경적 제약으로 낙농업 생산성이 낮은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고품질 유전자원과 개량 기술은 몽골 낙농업의 체질을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몽골 수의청과 가축유전자원센터 대표단은 한국을 직접 방문해 검역조건에 서명했고, 이어 농촌진흥청과 젖소개량사업소, 민간기업 제네틱스와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몽골 현지에서 개량 효과를 실증하고 기술교육을 확대해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유전자원 수출을 넘어 한국의 낙농 기술과 검역체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바이오 플라스틱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정 조건에서 미생물이 분해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다. 그러나 모든 환경에서 똑같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소재와 두께, 처리 방식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PLA·PHA·셀룰로스 등 바이오플라스틱을 대표하는 각 소재는 장단점이 뚜렷하고, 산화분해성처럼 오히려 미세플라스틱을 늘릴 위험도 있다. 또한 원료 생산 과정의 토지 이용, 제조 단계의 에너지 소비, 폐기 시 메탄 배출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친환경성’은 단순한 분해 여부로만 판단할 수 없다. 생산비와 인프라 부족이라는 현실적 제약도 존재한다. 결국 바이오 플라스틱은 만능 해결책이 아니라, 감량·재사용·재활용과 결합해 적합한 환경과 조건에서만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 생산된 플라스틱 10% 남짓만이 재활용 플라스틱은 가볍고 튼튼하며 저렴하다는 장점 덕분에 현대 사회의 거의 모든 공급망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은 곧 환경에 치명적인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4억 톤에 달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