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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제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미디어온) 전라북도교육청은 시·도교육감이 공동으로 한국교육개발원·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위탁하여 실시한 2016년 제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12월 5일에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394만 명을 대상으로 9월 19일(월)부터 10월 28일(금)까지 실시되었으며, 전북은 조사대상 학생 152,644명 중, 12만 4천여 명이 참여하였다.

주요 분석 결과는 아래와 같다.

(피해응답) 참여학생 중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1,201명으로 전년 동차 대비 236명 감소하였고 피해응답율 또한 1.1%에서 1.0%로 0.1%p 감소하였다. 학교급별 피해응답학생은 초등학생 658명, 중학생 349명, 고등학생 193명이며, 전년 동차 대비 124명이 줄어든 중학교의 감소폭이 가장 컸다.

(피해유형) 전년 동차 대비 학생들이 중복 응답한 유형별 피해응답 건수도 감소(3,104건 → 2,598건, 16.3%↓)하였고 피해유형별로 언어폭력(34.4%), 집단 따돌림(15.9%)순으로 전년대비 유사하게 나타났다.

(피해시간) 쉬는시간(39.5%)과 점심시간(12.4%)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하교이후시간(11.2%), 정규수업시간(8.7%)이 그 뒤를 이었다.

(피해장소) 교실 안(36.9%), 복도(17.0%), 운동장(6.5%)등 학교 안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년 동차 대비 교실 안 발생이 크게 감소한 것(26.2%↓)으로 나타났다.

(가해응답) 가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570명(0.5%)으로, 전년 동차 대비 172명 감소하였고 가해응답률 또한 0.6%에서 0.5%로 0.1%p 감소하였다. 학교급별 가해응답학생은 초등학생 398명, 중학생 120명, 고등학생 52명이며, 전년 동차 대비 102명이 줄어든 초등학교의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65명이 줄어든 중학교도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목격응답) 목격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3,922명(3.2%)으로, 전년 동차 대비 130명 감소하였으나 목격응답률은 소폭 증가(0.1%p)하였다.

학교급별 목격응답학생은 초등학생 1,985명, 중학생 1,179명, 고등학생 755명이며, 전년 동차 대비 초등학교에서는 183명 감소하였으나 중·고는 소폭 증가하였다.

실제 학교폭력과 관련하여 신고비율이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있는 등 전반적으로 인식 수준이 개선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피해 후 신고비율) 실제 피해응답 학생 중 가족(27.0%), 학교(23.8%), 친구나 선배(16.8%), 117상담센터(2.7%) 등에 피해 사실을 알린 비율이 75.8%로 나타났으며, 피해사실을 알린 후 도움이 되었다가 48.8%, 보통이다 28.0%, 도움이 되지 않았다의 응답이 23.2%인 것으로 파악됐다.

(목격 후 도움비율) 목격응답 학생 중 말렸다(22.1%), 주위에 알렸다(15.4%), 피해학생을 도와줬다(35.1%) 등의 도움을 준 비율이 73.8%, 모른척 했다는 응답이 26.2%로 나타났다. 향후, 학교폭력을 목격할 경우에는 98.9%의 학생이 도움을 주겠다고 응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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