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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과 소통창구, 광주청년위원회 활동 활발


(미디어온) 광주광역시는 광주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청년들의 시정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에 출범한 ‘제2기 광주광역시 청년위원회’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제2기 청년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대학생, 청년CEO, 취업자, 문화 및 시민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47명으로 구성, 관심 분야에 따라 경제·일자리, 문화·삶의질, 교육·진로, 참여·소통 등 4개 분과로 나눠 활동해왔다.

청년위원회는 20여 차례 전체·분과별 회의를 열어 청년의제를 발굴하고 5월에는 ‘청년의 거리’ 행사가 열린 5.18민주광장에서 분과별 연구과제인 ▲경제·일자리 분과, ‘야시장 활성화 방안’ ▲교육·진로 분과, ‘청년들의 진로 탐색’ ▲문화·삶의 질 분과, ‘숨어있는 예술가 릴레이 인터뷰를 통한 홍보’ ▲참여·소통 분과, ‘청년 소환제’란 주제를 대상으로 연구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연구활동 결과에서 나온 ‘빛고을 청년야시장 사업’, 또래 진로공유 플랫폼 ‘내꿈네꿈 플랫폼’ 개설, ‘청년소환제 도입’, ‘청년 릴레이 인터뷰’ 등의 청년의 눈높이에서 나온 분과별 정책제안과 ‘광주청년 문화카드 지급’ 등 개인별 아이디어 일부는 2017년 신규 청년사업인 ‘청년이 만드는 청춘대학’ 등에 반영됐다.

또한, 7월 광주청년축제 기간에 대구시청년위원회가 광주를 방문하고, 10월에는 대구청년주간에 광주청년위원회가 대구를 답방하는 등 청년 간 교류를 통한 달빛(달구벌+빛고을) 동맹을 강화하고, 구청의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10월에 광주에 열린 청년도시컨퍼런스의 청년당사자회의에 참석해 ‘이 시대 대학의 역할을 말하자’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이는 등 청년위위원회가 청년정책 민·관협치를 위한 소통창구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헌영 청년위원장은 “올해 청년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축제 참가, 대구·광주 청년위간 달빛동맹 강화, 청년도시컨퍼런스 참여 등을 위해 역할을 다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며 “청년들의 위치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청년위원회는 12월중에 올해 청년위원회 활동사항을 모아 보고서를 발간해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1월에 새롭게 구성될 제3기 청년위원회에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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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 윤석열 정부에 바램 "새로운 경제기틀 서둘러야"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최진식 회장 명의의 공식 논평을 통해 “윤석열 정부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 국정 비전이 표현하듯, 국익, 실용, 공정, 상식을 중심에 세운 대한민국 대전환의 소명을 온전히 이뤄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최 회장은 “팬데믹이 남긴 국민의 상흔을 세심하게 위무하고, 희망의 미래상을 제시함으로써 대한민국 재도약의 역사적 분기를 이뤄내야 한다”라면서, “대통령 선거에서 발현된 집단지성의 가치로서 정의와 포용의 당위를 숙고하고, 산적한 갈등을 적극 해소해 잃어버린 사회적 활력을 시급히 되살려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항산恒産이어야 항심恒心이라는 가르침에서 보듯, ‘밥’은 생명이자 존엄, 긍지이자 보람이라는 명확한 인식 아래, 국가 번영의 토대로서 새로운 경제의 바람직한 기틀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경제의 핵심 주체이자 국부의 원천인 기업의 진취성을 극대화하고, 민간과 정부가 함께 뛰는 역동적인 성장 패러다임을 확립하는 데 전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면서, “법·제도의 합리성을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