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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지원서비스 업그레이드 된다.

(미디어온) 인천광역시 발달장애인 1만600여 명의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연계할 인천광역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드디어 문을 연다.

인천광역시는 12월 6일 오후 1시 30분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시의회의장,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 및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장애인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광역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개소식에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장애인권선언문 낭독과 바리스타직업교육을 이수한 20여명의 장애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직접 커피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했으며, 영종예술단원 10명의 작품을 전시하기도 했다.

인천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시행된「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인천시가 국비, 지방비를 각각 50%씩 부담하여 총 4억7천만원을 투입해 설치됐다. 중앙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설치돼 있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위탁운영하며 3개팀(개인별지원팀, 권익옹호팀, 운영지원팀) 9명으로 꾸려진다.

인천시에는 2016년 10월기준 총인구 300만여명 가운데 등록장애인 13만5,29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7.7%에 해당하는 1만605명의 발달장애인(지적장애인 9,408, 자폐성장애인 1,197)이 있다.

인천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전 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이용 등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해 지역내 장애인 관련 기관으로 서비스 연계를 도울 예정이다.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발생시 현장조사와 보호, 공공후견인 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복지인프라가 갖춰진 만큼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장애인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류하여 발달장애인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집안에서만 활동하는 성인기 발달장애인에게 햇볕이 있는 서비스지원으로 복지체감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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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 윤석열 정부에 바램 "새로운 경제기틀 서둘러야"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최진식 회장 명의의 공식 논평을 통해 “윤석열 정부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 국정 비전이 표현하듯, 국익, 실용, 공정, 상식을 중심에 세운 대한민국 대전환의 소명을 온전히 이뤄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최 회장은 “팬데믹이 남긴 국민의 상흔을 세심하게 위무하고, 희망의 미래상을 제시함으로써 대한민국 재도약의 역사적 분기를 이뤄내야 한다”라면서, “대통령 선거에서 발현된 집단지성의 가치로서 정의와 포용의 당위를 숙고하고, 산적한 갈등을 적극 해소해 잃어버린 사회적 활력을 시급히 되살려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항산恒産이어야 항심恒心이라는 가르침에서 보듯, ‘밥’은 생명이자 존엄, 긍지이자 보람이라는 명확한 인식 아래, 국가 번영의 토대로서 새로운 경제의 바람직한 기틀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경제의 핵심 주체이자 국부의 원천인 기업의 진취성을 극대화하고, 민간과 정부가 함께 뛰는 역동적인 성장 패러다임을 확립하는 데 전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면서, “법·제도의 합리성을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