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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유실방지 위해 다양한 대책 추진 중


(미디어온)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15.4월 인양을 결정한 이후, 일관되게 미수습자 수습을 최우선 으로 하여 인양을 추진하여 왔으며, 이에 따라 기술검토 단계에서부터 ‘선체의 구조적 절단 없는 통째 인양’방식을 전제로 하였다고 밝혔다.

업체 선정단계에서부터 ‘미수습자 수습방안의 적절성’에 단일 항목 최대 배점(90점 만점 중 10점)을 할당하여 평가를 진행하였다.

또한 상하이 샐비지와 계약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미수습자 가족과 협의하며 3중의 유실방지 대책을 마련하였다.

① 선수, 선미, 선체 우현 등 접근 가능한 개구부* 에 유실방지망(‘15.12, 162개소, 2.5cm 간격) 설치
* 인양 이후 드러난 선체에 유실방지망이 온전하게 존재

② 선체 주위 사각펜스(’16.4, 200×160×3m, 2cm 간격) 설치
* ‘16.3∼4월 설치(추가 예산 60억), 향후 상하이샐비지 잠수사들이 해당 구역내 정밀 수색 예정

③ 좌현측 창, 출입문을 통한 유실 방지를 위해 리프팅 빔과 선체 사이에 유실방지망 (1cm 간격) 설치

④ 반잠수식 선박에 세월호 거치 후 배수과정 등에서의 유실 방지를 위해 반잠수식 선박 양 측 난간 쪽에 유실방지망 설치
* 철재 그물망 2개 사이에 오일흡착제가 들어있어 유실과 방제가 가능한 그물망

한편, 지난 3.24일 좌현 선미 램프 제거 후 유실방지망을 설치하지 않은 것은 금번 소조기 내 (~3.24) 인양 완수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다.

다만, 개방상태가 된 선미 램프는 객실부가 아닌 화물칸(D데크)의 출입구이므로 미수습자 유실과는 무관하다.

또한, 선체부양 중 유압잭에 걸리는 하중의 증가가 일정했던 점, 이동 중 수평상태가 유 지된 점을 고려시 화물 유실가능성도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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