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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룡마을 화재(2017. 3.29) 피해자 긴급주거지원 대책 수립

화재피해자 신속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주택 및 생활필수품 등 지원


(미디어온) 서울특별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29일 오전 발생한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사건 피해자의 신속한 주거안정을 위하여 특별지원대책을 마련하여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에 따르면 구룡마을 화재로 주택이 소실된 26가구 피해 주민들에게 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적십자사 등에서 지원하는 이불과 쌀 등 생활필수품이 부족할 경우 추가 지원하며, 주민주거안정을 위한 필요경비를 집행하기로 하였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강남구청과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참여하는 “화재 이재민지원 TF”를 구성 운영하여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생활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화재로 피해를 입은 세대에 대해서는 즉시입주 가능한 서울시 소유 재개발 임대주택 및 공사 보유 다가구 임대주택 등을 임시이주용 주거시설로 지원하고, 관련 법령내에서 최대한 보상지원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약 8만여평 부지에 약 1,100세대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구룡마을은 2016.12.08.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었고, 2017.01.05.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되어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보상을 위한 토지 및 지장물 물건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룡마을에는 분양 1,585호, 임대 1,107호 등 2,692호의 공동주택 건립이 예정되어 있으며, 2019년 10월 건축공사를 착공하여 2022년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 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선이주 희망자에게는 도시개발사업 기간 중 거주하게 될 임시이주용 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하며, 사업 종료 후 당해 구역내에 건립되는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원하면 관련규정 범위내에서 전원 입주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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