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솔루션, 뚜레쥬르, 제일제면소, 빕스(VIPS)등 CJ푸드빌에서 운영하는 식음료 브랜들이 겨울과 연말 시즌을 겨냥 이색 신메뉴 출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앞세워 연말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20일 이들 브랜드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주스솔루션, 비트·강황·생강 활용 신개념 라떼 ‘색다른 건강 라떼’ 출시

또 에너제틱 주스바 주스솔루션은 가을·겨울 시즌 메뉴로 ‘색다른 건강 라떼’를 선보였다.
특히 과일·채소의 맛과 영양소는 주스처럼 살리면서 추운 날씨에 알맞게 즐기도록 ‘따뜻한 건강 라떼’를 처음 선보인 것. 가을과 겨울에 영양소가 최고에 이르는 뿌리채소인 ‘비트, 강황, 생강’을 원재료로, 모두 식물성 귀리 우유를 넣은 ‘이색 라떼 3종’이다.
먼저 화사한 핑크 색상이 시선을 모으는 ‘핑크 라떼’는 칼륨과 철, 무기질을 풍부하게 함유한 붉은색 뿌리 채소인 ‘비트’ 착즙액을 라떼에 접목한 메뉴로 비트 특유의 맛이 귀리 우유와 잘 어우러져, 진한 고소한 맛을 내는 음료다.
감기 예방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진저론이 함유된 ‘생강’을 사용한 ‘진저라떼’는 매장에서 직접 담근 수제 생강청에 사과 착즙액을 더해 만들어 알싸하면서 달콤한 맛이 일품이며,
또 노란 황금빛 색상이 이색적인 ‘골든 라떼’는 밭에서 나는 황금으로 불리는 쌉싸름한 ‘강황(가루)’을 주재료로 했으며, 향긋한 시나몬 가루와 달콤한 아카시아 꿀을 넣어 맛의 밸런스를 맞춘 이색 음료라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뚜레쥬르, 지역 아동 초청 흑보리 쿠킹 클래스 진행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초청해 흑보리 쿠킹 클래스를 진행, 사회공헌을 통해 연말연시의 의미를 되새겼다.
지난 8일 뚜레쥬르가 CJ도너스캠프에서 후원하는 서울 중구 지역아동센터 아동 14명을 CJ제일제당센터로 초청해 전북 고창 특산물인 ‘흑보리’를 재료로 머핀과 크래커 등을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가진 것.
이날 뚜레쥬르의 전문 파티시에들이 직접 아이들과 함께 반죽부터 장식까지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빕스(VIPS), “연말연시 소중한 사람과 스테이크를...”
빕스(VIPS)는 연말연시를 맞아 ‘Memorable Steak’를 콘셉트로 한 특별 스테이크(호주산 청정우) 3종을 한정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대 고객 행사를 진행한다.
메뉴별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메리 베리 스테이크’는 큼직한 사이즈와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데커레이션이 눈에 띈다. 꽃등심 부위인 립아이 400g으로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구운 뒤 그라파다노 치즈를 눈처럼 소복하게 뿌리고 달콤상큼한 크렌베리 콤포트 소스를 곁들여 낸 것이 특징이다.
또 ‘얌스톤 더블 스테이크’는 등심(210g)과 안심(120g)을 세 덩이로 나눠 제공하며 빕스의 시그니처 스테이크인 얌스톤 스테이크를 연말을 맞아 더욱 특별하게 선보였다.
‘스노윙 쉬림프 & 스테이크’는 안심(150g)과 구운새우(2마리)를 함께 제공하며, 메리 베리 스테이크와 마찬가지로 스테이크 위에 그라파다노 치즈를 올려 먹음직스러워 보이며 안심과 구운새우를 동시 즐길 수 있어 다채롭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아울러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빕스 페이스북에 특별한 사연을 남기면 3팀을 선정해 파티를 열어준다. 파티 메뉴는 빕스의 연말연시 스테이크 위주이며, 셀럽들이 사랑하는 대표 사진가 오중석씨가 파티 장면을 기록해 화보집을 만들어 준다.
이밖에 연말연시 스테이크 구매 고객에게 오중석씨의 스튜디오 촬영권이 담긴 스크래치 카드 증정 이벤트도 함께 한다. 1등 오중석 스튜디오 촬영권, 2등 두 명은 CJ월디스 일본여행권, 3등 20명은 메리 베리 스테이크 식사권 등 총 15만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제일제면소, 바다의 맛 ‘겨울온면(溫麵)’ 2종 선봬
면 전문점 제일제면소에서는 겨울 바다의 맛을 담은 ‘왕새우 튀김우동’과 ‘영덕 홍게살 국수’ 등 겨울온면(溫麵) 2종을 출시했다.
두 메뉴 모두 단품뿐만 아니라 삼겹살구이 또는 김치 녹두전 등을 포함한 차림상 구성으로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도 있다. 더불어 겨울철 한정 ‘불고기 버섯 전골’도 선보인다.
들깻가루와 시래기로 구수함을 더한 전골에 칼국수 면이 함께 제공돼 든든하게 즐기기에 제격이다. 오는 13일부터 전골메뉴 주문 시 제일제면소의 인기 주먹밥 2종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번 메뉴는 제일제면소 17개 매장(인천공항입국점, 용산역사점 등 제외)에서 1월까지 만나볼 수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온보딩을 주도하고, IBCT가 기술을 더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완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글로벌 제조 공급망 전 주기 'ESG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대표 이정륜)와 ‘카테나-X(Catena-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 AX와 IBCT 양 사는 국내에서 둘 밖에 없는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완결된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선도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ESG 데이터 연합체로,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비롯한 핵심 데이터를 연결하고 표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4.7% 줄이는 성과를 냈지만, 정부가 설정한 2030년 감축 목표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구조 개선과 신산업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0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6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가 확인 가능한 201개사의 2024년 총 배출량은 4억195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억9153만톤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7억5940만톤에서 6억9158만톤으로 줄었으며,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4.7%에서 60.6%로 4.1%포인트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가 배출량의 60% 이상이 대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7억8390만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감축률은 약 11.8%에 불과하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2030년에도 20% 안팎에 머물러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2024년 배출량이 줄어든 기업은 106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10월 14일)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날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 점 등이다. 특히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가 2025년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 및 민간건물 5,987개 동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의 두 번째 평가 결과로, 시민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올해는 서울시 내 1만 5천여 동의 대상 건물 중 6,322개 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4,281개 동)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민간건물의 참여는 지난해 1,510개 동에서 올해 2,991개 동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건물의 53.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 목표 기준인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전체의 92.2%가 A~C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며, D등급은 6.0%, E등급은 1.8%에 그쳤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가 건물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참여 건물의 용도를 살펴보면, 교육연구시설이 2,221개 동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유엔환경계획(UNE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며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섰다. 협약식은 9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었으며, UNEP 산업경제국의 쉴라 아갈칸 국장과 국제환경기술센터(IETC)의 나카무라 타케히로 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UNEP는 1972년 설립된 UN 산하 기구로, 전 세계 자연과 천연자원의 보전·보호·증진을 선도하며 국제 환경보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본부는 케냐 나이로비에 있으며, 한국위원회는 1996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3년간 유지되며, 디자인을 중심으로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혁신과 행동을 촉진하는 역량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책 대화와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제로웨이스트 및 폐기물 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의제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이니셔티브도 함께 진행되며, 디자인 실천 속에 지속가능성을 내재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UNEP의 쉴라 아갈칸 국장은 디자인을 통한 순환성이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과 폐기물이라는 지구의 세 가지 주요 환경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광열)이 2025 저탄소 여행주간(9월 26일~10월 26일)을 맞아 마련한 ‘등대스탬프투어×코리아둘레길’ 연계 캠페인에 초대했다. 이는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저탄소 여행을 실천하고 등대문화와 걷기 여행의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페인의 이름은 ‘길 위의 빛! 코리아둘레길에서 만난 등대 이야기 Part.3’로 구성됐다. ‘두루누비’ 앱을 켜고 등대가 포함된 코리아둘레길 구간을 1km 이상 걸은 뒤 방문한 등대에서 등대 여권에 스탬프를 찍고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앱의 ‘따라가기 기능’을 활성화해 걷기 기록을 남기고 구글 폼을 통해 스탬프 날인된 여권 사진을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캠페인 참가자에게는 총 134명에게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1등 4명에게는 ‘등대에서의 하룻밤’을 경험할 수 있는 등대스테이 숙박권, 2등 30명에게는 충전식 블랙다이아몬드 헤드랜턴(500루멘 이상), 3등 100명에게는 모바일 신세계상품권(1만원권)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10월 말에 발표되며, 숙박권은 11월 중 이용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의 27개 등대가 코리아 둘레길에 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경남 창원·울산지역 거점은행인 BNK경남은행이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1.5톤, 전통시장 상품권, 임직원 성금 등을 구석구석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창원시에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 기탁…지역 취약계층 2천세대 지원 먼저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29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창원시에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했다. 이 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가정 2000세대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에 임직원들 마음 담긴 ‘백합나눔회 성금’ 기탁 이어 30일에는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 43곳에 ‘백합나눔회 성금’ 163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전 임직원이 월급여의 일정액(끝전)을 모은 금액에 BNK경남은행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으며, 영업점에서 추천한 복지시설에 전달돼 복지시설 운영비로 쓰여질 예정이다. 추석을 맞아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에 ‘쌀 1500kg’ 기증 이뿐만이 아니다. 같은 날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 ‘쌀 1500kg’도 기증했다. 이날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쌀 기증식에는 BNK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