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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기업공헌활동

이브자리, '사랑의 이불' 1천 채 기부

21일 동안 차렵이불 1천 채 어려운 이웃에 기부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대표 고춘홍·서강호)가 11일 서울 양천구 신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이불’ 전달식을 갖고 차렵이불 1천여채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이불’ 기부 행사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번달 5일까지 진행된 ‘착한 구스 캠페인’과 연계해 의미를 더했다. 착한 구스 캠페인은 고객이 전국 500여개 매장에서 프리미엄 폴란드산 구스(칸트, 베르시)를 구매하면 이브자리가 차렵이불 한 채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브자리는 고객들과 함께 적립한 차렵이불 1천여채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동대문구 등 기관에 전달한다. 

서강호 이브자리 대표는 “주변의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아대책과 함께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올해로 9회를 맞은 이브천사 캠페인이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전달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브자리는 ‘이브천사’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브천사는 올해로 9회째를 맞았으며 지난해에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KBS 1TV 기부 토크쇼 ‘대국민 나눔 프로젝트 십시일반’을 통해 북한 이탈 청소년 대안학교 ‘두리하나 국제학교’의 기숙사 만들기 프로젝트 등에 침구를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이브자리는 2008년부터 이브천사를 통해 약 1만7천여채(약 25억원 상당)의 침구를 기부해 왔다. 2017년인 올해는 연말까지 복지 기관 등에 총 1천여채의 이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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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브랜즈그룹, 산불 이재민 돕기 2억 원 상당 지원 나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hc 치킨, 아웃백,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최근 사상 최대의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총 2억 원 상당의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먼저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주민 및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억원의 후원금과 약 2만 5천세트의 간식을 지원한다.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될 후원금은 이재민 대상 생필품 및 주거 지원, 산불 피해 지역의 긴급 복구 작업, 지역사회 재건 지원 등 다양한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재민과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 그리고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대표 메뉴인 부시맨 브레드와 음료로 구성된 간식 세트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간식 후원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하동군, 경상북도 청송·영양군 등의 지역에 총 2만 5천여 세트가 전달되며, 더불어 피해 지역 단전, 단수 등으로 영업에 차질을 빚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bhc 치킨 및 큰맘할매순대국 가맹점주들을 위해서는 위로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학생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