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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ㆍ경제

가평군,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ㆍ운영 선진화 나섰다

사전 지도ㆍ점검 … 개인하수처리시설 효율적 관리 유도


(미디어온) 가평군이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선진화를 위한 사전 검사 및 관리ㆍ운영 채비를 갖춘다.

군은 건물과 시설이 노후 될 때까지 최소 30년 이상 사용하게 될 개인하수처리시설의 불량 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준공전 사전 검사제’를 오는 3월부터 추진한다고 전했다.

사전검사제란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기 전에 제품의 적합 여부를 검사하는 것으로,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제품 사양서에 맞는 규격, 두께, 내부 충전물 및 배관 등에 대한 검사 기준을 수립해 검증된 제품만 유통ㆍ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동안 관내 개인하수처리시설 제품 생산 업체가 없다보니 관외 업체에서 하자 제품이나 불량 제품을 들여와 시공되는 사례가 발생해왔다. 이에 군은 사전검사제를 도입해 부실제품의 유통 및 준공을 사전에 방지하고 부적절한 시공에 따른 피해와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하천 부근의 숙박업, 음식업 등 근린생활시설의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미숙으로 발생하는 하천오염 및 민원을 줄이기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 사전예고제’도 2월부터 실시한다.

지도·점검 사전예고제는 시설 소유자에게 지도·점검사항을 사전에 안내해 주민들의 점검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함으로써 하천오염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다.

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시설을 관리하도록 주민 홍보캠페인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박영주 가평군하수도사업소장은 “올해부터 시행될 개인하수처리시설 사전검사 및 예고제는 시공업체와 업무 담당자 입장에서는 수고로울 수 있지만 개인하수처리시설로 인한 각종 피해를 사전에 줄일 수 있어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위생적인 하수처리 및 선진 하수도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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