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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ㆍ경제

전주시, 서민 주거생활 질 높인다!

내년까지 중노송동 풍남초교 인근·중화산동 강당재구역 대상으로 도시활력증진사업 추진


(미디어온) 전주시가 노후주거지역의 환경개선을 통해 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고 있다.

시는 올해 중노송동 풍남초교 인근지역과 중화산동 강당재 주변에 대한 도시활력 증진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지역은 주거환경 정비를 위한 대상사업지 조사와 주민들의 사업 추진의지 등의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2013년 국토교통부의 도시활력증진 대상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역이다.

해당지역은 지난 2014년부터 내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66억 3,600만 원(국비50%,시비50%)의 사업비가 투입돼 주차장과 공원 등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먼저, 풍남초교 인근구역에는 총 18,697㎡ 부지에 37억 원이 투입돼 소로 3개 노선(총길이=253m, 폭 4~8m)과 주차장 3개소(1,176㎡), 공원 1개소(191㎡)가 각각 조성된다.

또한, 강당재구역 41,440㎡ 부지에는 총 29억 3,600만 원을 들여 소로 2개노선 (총길이=308m, 폭4~10m)과 주차장 2개소(446㎡), 공원 1개소(125㎡)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14년 기본계획 및 정비계획 수립에 따른 절차 등을 시작으로 지난해와 올해 각각 16억 원과 15억 원의 예산을 확보, 감정평가 및 보상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시는 현지여건을 고려해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주민이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주민 협의를 통해 기존도로 활용과 자투리땅 활용 등 건축물 철거를 최소화하는 도로선형계획으로 인근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시킬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11개년에 걸쳐 완산동과 서서학동 등 총 16개 구역(98.5㏊)에 총사업비 867억 원을 투입하는 2단계 도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왔다. 현재까지 10개 구역에 대한 사업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6개 구역도 올해 마무리 단계로 진입하면서 소방도로 개설과 주차장·공원 조성 등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있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거공간의 안전성 확보와 도시기반시설 설치에 따른 재해예방,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등 주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며 “주민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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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 윤석열 정부에 바램 "새로운 경제기틀 서둘러야"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최진식 회장 명의의 공식 논평을 통해 “윤석열 정부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 국정 비전이 표현하듯, 국익, 실용, 공정, 상식을 중심에 세운 대한민국 대전환의 소명을 온전히 이뤄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최 회장은 “팬데믹이 남긴 국민의 상흔을 세심하게 위무하고, 희망의 미래상을 제시함으로써 대한민국 재도약의 역사적 분기를 이뤄내야 한다”라면서, “대통령 선거에서 발현된 집단지성의 가치로서 정의와 포용의 당위를 숙고하고, 산적한 갈등을 적극 해소해 잃어버린 사회적 활력을 시급히 되살려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항산恒産이어야 항심恒心이라는 가르침에서 보듯, ‘밥’은 생명이자 존엄, 긍지이자 보람이라는 명확한 인식 아래, 국가 번영의 토대로서 새로운 경제의 바람직한 기틀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경제의 핵심 주체이자 국부의 원천인 기업의 진취성을 극대화하고, 민간과 정부가 함께 뛰는 역동적인 성장 패러다임을 확립하는 데 전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면서, “법·제도의 합리성을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