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4 (토)

  • 구름조금동두천 13.0℃
  • 구름많음강릉 16.0℃
  • 구름조금서울 14.7℃
  • 구름많음대전 13.2℃
  • 흐림대구 17.5℃
  • 흐림울산 18.5℃
  • 흐림광주 14.6℃
  • 흐림부산 18.9℃
  • 흐림고창 12.5℃
  • 흐림제주 15.9℃
  • 구름많음강화 13.8℃
  • 구름많음보은 12.5℃
  • 흐림금산 12.2℃
  • 흐림강진군 15.2℃
  • 흐림경주시 18.1℃
  • 흐림거제 17.8℃
기상청 제공

산업ㆍ경제

영동군, 10대 역점시책 세부사업 선정


(미디어온) 충북 영동군은 12일 올해 추진할 10대 역점 시책의 세부사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10대 역점 시책은 ▲레인보우 힐링타운 성공 조성 ▲사통팔달 교통망 조기 구축과 생활여건 개선 ▲영동산업·황간물류단지 조성 분양 ▲하천 및 재해위험지구 정비 ▲맞춤형 복지기반 구축 ▲수질개선 기반 ▲생활체육기반 확충 ▲면 소재 및 종합정비 ▲생활 및 농업용수 개발 ▲오감만족 관광개발 및 관광인프라 구축이다.

군은 영동 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될 레인보우 힐링타운의 성공 조성을 위해 과일나라 테마공원을 올해 말 준공하고, 안전성 논란을 겪어 와인연구소 뒤편으로 옮긴 와인터널 공사를 다음 달 착공한다.

복합문화예술회관, 웰니스 단지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며, 명상 치유와 치료 기능을 담당할 힐링센터는 내년부터 시작될 충북도의 3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비로 건립을 추진하는 등 레인보우 힐링타운 개발이 본궤도에 오른다.

군은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과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영동~용산간, 영동~추풍령간 국도의 조기 확장을 추진하고 영동읍의 거리를 깔끔하게 변화시킬 영동읍 시가지 전선 지중화 사업과 군도·농어촌도로를 확·포장해 주민의 교통편익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영동산업단지의 내년 조기 완공을 위해 조성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황간물류단지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투자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국·도비 468억 원을 확보해 영동천을 홍수에 걱정없는 친환경 하천으로 탈바꿈시키고 추풍령천, 황간 마산재해위험지구, 동정 붕괴위험지구 정비를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70세 이상 노인 무료버스 이용과 오지마을 100원 무지개 택시 운행은 문제점을 보완해 완벽하게 정착시키고 경로당 가사도우미 운영과 경로당 전담주치의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

또 지역 주민의 문화·여가욕구 충족을 위해 오는 10월 2관 100석 규모의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의 집'이 있던 자리(옛 영동군수 관사)에 지상 2층(건축연면적 634㎡) 규모의 충북 최초로 작은 영화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영동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학산 박계지구 등 모두 7개 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 영동읍 차집관로 정비 등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수질개선 기반사업을 추진하는가 한편 지하수를 취수원으로 사용하는 학산·양산·황간면 지역에 금강 복류수를 공급한다.

용산·추풍령·상촌·심천·학산면 소재지를 정비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꾀하고 범화권역 등 7개 창조적 마을 만들기를 통해 살기 좋은 농촌으로 탈바꿈시키며, 군관리계획을 합리적으로 재정비한다.

군은 오감 만족 관광 개발을 위해 양산팔경 금강 둘레길, 반야사~월류봉 문화생태 탐방로, 치유의 숲(황간면 우매리), 삼도봉 일원 숲길 등을 조성한다.

국내 유일 국악체험시설인 영동국악체험촌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산자수려한 자연과 국악·과일·와인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에 모든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Research & Review

더보기


ESG 기업 공헌활동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중견기업계 윤석열 정부에 바램 "새로운 경제기틀 서둘러야"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최진식 회장 명의의 공식 논평을 통해 “윤석열 정부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 국정 비전이 표현하듯, 국익, 실용, 공정, 상식을 중심에 세운 대한민국 대전환의 소명을 온전히 이뤄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최 회장은 “팬데믹이 남긴 국민의 상흔을 세심하게 위무하고, 희망의 미래상을 제시함으로써 대한민국 재도약의 역사적 분기를 이뤄내야 한다”라면서, “대통령 선거에서 발현된 집단지성의 가치로서 정의와 포용의 당위를 숙고하고, 산적한 갈등을 적극 해소해 잃어버린 사회적 활력을 시급히 되살려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항산恒産이어야 항심恒心이라는 가르침에서 보듯, ‘밥’은 생명이자 존엄, 긍지이자 보람이라는 명확한 인식 아래, 국가 번영의 토대로서 새로운 경제의 바람직한 기틀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경제의 핵심 주체이자 국부의 원천인 기업의 진취성을 극대화하고, 민간과 정부가 함께 뛰는 역동적인 성장 패러다임을 확립하는 데 전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면서, “법·제도의 합리성을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