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동국제강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도입하고, 임직원 업무 효율 향상 및 업무 만족도를 개선했다. RPA는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동국제강은 사내외 시스템의 데이터 등록, 일일 현황보고 등 규칙 기반 반복 수행 업무를 자동화함으로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판단해 이번 RPA 도입을 결정했다. 동국제강은 상반기 RPA 전문 업체들과 실제 PoC(개념 검증)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글로벌 1위 RPA 업체 유아이패스(UiPath)의 솔루션을 선정했다. 동국제강은 이번 RPA 도입으로 매월 동국제강 전 사업장에서 진행되는 매입·매출 부가세 신고 대상 검증 업무, 해외 각국으로 수출 시 국가별 조건에 따른 증명서, 신고서 등 등록 업무, 각종 일일보고서 작성 등 약 20개의 업무를 자동화했다. 동국제강은 이번 RPA 도입으로 반복적이고 시간이 오래되는 업무를 로봇이 처리하게 함으로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올해 재경, 물류 등 분야에 RPA를 우선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26일(금)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293-5전 일원 음성 기업복합도시 B1블록에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46㎡ 총 644세대로 공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900만원대 후반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주변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371세대 △84㎡B 130세대 △84㎡C 29세대 △110㎡A 54세대 △110㎡B 56세대와 펜트하우스인 △121㎡P 2세대 △146㎡P 2세대 등 지역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5년 4월 예정이다.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에서 청약 접수가 가능한데,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지역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8월 30일(화)~31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1일(목) 1순위, 2일(금)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9월 8일(목)이며, 정당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플립4’와 ‘갤럭시 Z 폴드4’ 사전 판매를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국내 공식 출시는 26일이다. ‘갤럭시 Z 플립4’는 256GB와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로 가격은 각각 135만3000원과 147만4000원이며, 플립4 비스포크 에디션은 슬림 커버가 함께 제공되는 패키지로 판매되며, 256GB와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 가격은 각각 140만8000원과 152만9000원이다. '갤럭시 Z 폴드4'는 256GB와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로 가격은 각각 199만8700원과 211만9700원이며, 삼성 닷컴에서는 1TB 모델로도 출시되며 가격은 236만1700원이다. 삼성전자는 실버 프레임과 전후면 화이트 색상의 갤럭시 Z 플립4와 Z 세대가 선호하는 패션, 캐릭터, ESG를 활용해 구성한 특별한 패키지인 ‘Gen Z폰’도 각 이동통신사를 통해 16일부터 사전 판매한다. SKT는 스토조 비기컵, 보스 에코백, NFC 멤버십카드로 구성된 ‘원더플립 화이트 에디션’을 138만6000원에 출시한다. KT는 머그컵, 피크닉 매트로 구성된 ‘우영우 에디션’과 케이스와 팔레트, 컵, 키링, 스티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이 폴란드를 찾아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폴란드 정부의 지지를 요청했다. 아울러 SK그룹 미래 그린에너지 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앞서, SK그룹은 지난 6월 1일,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TF 수장을 맡고 부회장급 최고 경영진들이 전면에 포진한 ‘WE(World Expo) TF(Task Force)’를 발족했다. 이에 따라 조대식 의장은 지난 7월 ‘태평양 도서국 포럼(PIF) 정상회의’가 열린 남태평양 피지를 찾아 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친 바 있다. 김 부회장은 9일(폴란드 현지시각) 오후 폴란드 바르샤바 경제개발기술부에서 발데마르 부다(Waldemar Grzegorz Buda)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장관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 노재석 사장, 로베르트 피우카(Robert Piłka) 투자개발국 부국장, 알렉산데르 시에마슈코(Alexander Siemaszko) 투자협력국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김 부회장은 SK그룹 경영의 최고 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그룹 내 그린에너지 Biz.를 총괄하는 환경사업위원장을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동국제강이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철강 압연 부산물인 ‘밀스케일(Mill Scale)’의 ‘순환자원 품질표지인증’을 취득했다. 밀 스케일은 철강 제품 압연 또는 열처리 과정에서 나오는 두꺼운 산화층으로 제철, 제강 원료로 재활용 할 수 있다. 동국제강은 포항공장 밀스케일을 2021년 폐기물이 아닌 순환제품으로 개발해 인증 받은 데 이어, 최근 무해성, 재활용성 등을 추가 심사 받아 품질표지 인증까지 획득했다. 밀 스케일의 ‘순환자원 표지인증’을 취득한 경우는 동국제강 포항공장이 처음이다. 순환자원 품질표지인증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순환자원에 대한 심사를 받아 순환자원 표지 로고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동국제강은 폐기물 저감과 자원 순환의 일환으로 철강 제품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순환자원 제품으로 전환하는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품질표지 인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국제강은 도로용 철강 슬래그 골재(21년 6월), 슬래그 재활용 복토용 골재(22년 4월), 슬래브 재활용 성토용 골재(22년 4월) 등의 용도로 제강 부산물인 슬래그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DL건설은 올해 약 90명 규모의 정규직 신입사원을 채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바 있다. 우선 지난 3월에 진행된 공개채용은 인턴십 형태로 전개됐다. DL건설은 △건축 △설비 △전기 △토목 △안전 △관리 등의 분야에서 총 51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했다. 이후 이달 1일부터 추가 공개채용을 통해 총 35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으며 이들은 오는 16일부터 △건축 △설비 △전기 △안전 등의 분야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은 하반기 예정된 대규모 신규 현장 착공에 따른 소요 인원을 조기에 확보하고자 마련됐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주에 맞춰, 향후 대폭 증가할 현장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자 신규 인력의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계획에 발맞춰 장기적으로 당사와 함께 성장할 인재들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기에, 적극적으로 채용에 나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채용이 회사의 성장을 이끌고, 나아가 사회적으로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채용을 통해 DL건설은 보다 유연한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이호준 전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이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3년, 2025년 7월까지다. 중견련은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서면으로 진행한 2022년 제3차 이사회에서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선출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은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장기화,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 대내외 도전과 위기 극복의 중심이자, 산업과 기술 혁신을 리드하는 믿음직한 기둥”이라면서, “최진식 회장의 리더십과 회원사의 총의를 바탕으로 중견기업 육성 정책의 법적 토대인 ‘중견기업 특별법’의 상시법 전환은 물론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된 중견기업의 당면 현안 해결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안정적인 법·제도 환경 개선을 위해 국회, 정부 등 각계각층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적극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30년 간 경제·산업 부처, 대통령비서실을 두루 거친 산업·통상·투자·에너지 정책 전문가다. 1990년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공직에 입문했다. 이 상근부회장은 산업자원부 구미협력팀장, 지식경제부 지역산업과장, 전력산업과장, 에너지자원정책과장, 장관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SK이노베이션의 화학사업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이 일본 화학전문기업과 손잡고 반도체용 세정제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선다. 양사가 반도체용 고부가 제품 공급에 본격 협력하며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것이다. SK지오센트릭은 지난 1일 SK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에서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요코타 히로시 일본 도쿠야마 사장, 장수완 울산시 행정부시장, 류영현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용 세정제인 고순도 아이소프로필알코올(Isopropyl Alcohol, 이하 IPA) 생산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양사는 약 1,200억 원을 50대 50으로 공동 투자해 STAC社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STAC社는 울산광역시 남구 상계동 일대 2만m2(약 6천평) 부지에 연산 3만톤 규모로 공장 건설 예정이며, 오는 2023년 하반기에 완공해 2024년부터 본격 생산을 시작한다. STAC 공장 신축 단계에서 설계, 플랜트 설비 제조, 건설을 비롯하여 제품 생산, 판매까지 약 5천여명의 직간접 고용 유발효과가 예상되며, 이를 통한 울산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지오센트릭은 자체 프로필렌 원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국영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수령하고 발주처인 카타르 에너지와 서명 행사를 가졌다. 설계·조달·시공에 해당하는 EPC금액만 약 1조 4600억원 규모이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카타르 에너지 CEO인 사드 알 카비(Saad Al-Kaabi)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 용량만 2000MW인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으로, 한국 건설 기업이 시공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중 역대 최대 용량이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9배에 달하는데다 사용되는 패널만 274만장에 이른다. 2030년 준공시 세계 최고 수준인 카타르의 1인당 전력사용량을 고려해도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지난 11일 ‘2025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에서 다각적인 탄소중립 활동을 통한 사회적책임 이행과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은 지속가능한 기후경영실천 전략을 통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한다. 이 시상은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공동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나무심기를 통한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와 자원 선순환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브자리는 산하에 산림경영 전문회사 ‘이브랜드’를 설립하고, 30여 년간 식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기업이 성장해 온 지역사회를 위한 도시숲 조성의 일환으로 동대문구 중랑천 일대와 동대문구민회관에서 식목 행사를 진행했고, 올해는 서울시 주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교목·관목·야생화 등 총 1000주를 식재한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연간 약 170톤(t)의 이산화탄소의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산림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용도를 잃고 버려졌던 염해 농지가 재생에너지 발전의 밑거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GS건설은 충남 태안군에 조성된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성이 낮아 방치됐던 염해 농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약 66만㎡(20만평) 부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약 8만MWh 전기를 생산하며, 이는 2만 3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는 GS건설(50%), 한국서부발전(45%), 서환산업(5%)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태안햇들원태양광㈜을 통해 추진됐다. GS건설은 최대주주로서 사업개발과 EPC(설계·조달·시공)를 맡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형 모델로 운영된다. 총 사업비의 4%를 지역 주민이 참여한 지분으로 구성했으며, 2045년까지 20년 동안 주민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약 1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발전소는 단순한 친환경 발전을 넘어 지역과 수익을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이라며 “EPC 역량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전 국토가 바다에 잠긴다는 상상은 적어도 투발루, 마셜제도 등 태평양에 위치한 몇몇 섬나라들에겐 현실로 다가오는 일이다. 정도는 다르지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이탈리아 베네치아, 태국 방콕 등 세계적인 해안 도시들 역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위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것이 곧 국가의 침몰을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북극과 그린란드의 빙하가 모두 녹는다면 해수면은 최대 7미터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는 지금이라면 마냥 방치할 수만은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번 여름, 해수면 상승으로 인천 앞바다 섬 침수 피해가 되풀이된 우리도 예외일 수는 없다. ◆ 인천 해수면 35년 동안 연평균 3.15㎜씩 상승 올여름 인천 옹진군의 덕적도, 대청도, 연평도 등지에서는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대조기마다 바닷물이 마을 안까지 밀려들었다. 도로와 물양장, 주택, 양식장이 반복적으로 침수되며 주민들은 “밤새 물을 퍼내야 잠을 잘 수 있다”고 말한다. 8~9월 사이에만 총 57건의 피해가 접수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농작물 피해와 양식장 폐사 사례도 보고되었다. 단순히 밀물이 높아짐에 따른 시기적 특성으로 치부하기엔 그 정도가 너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9월을 맞아 사회봉사와 친환경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울 동대문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를 펼치는가하면 멸균팩 회수 이벤트와 플로깅 행사를 줄줄이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식음료업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겠느냐는 평가가 나온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 참여 '밥퍼' 봉사활동 진행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훈종 다이닝브랜즈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한 임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먼저 큰맘할매순대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육개장과 내장탕을 각각 600인분씩 전달했다. 이후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600인분의 내장탕을 직접 조리·배식하고 설거지까지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의 새로운 사회공헌 슬로건인 ‘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5일 오후부터 환경단체 2곳(낙동강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과 낙동강 녹조 심화지역에 대한 조류독소 공동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조사는 그동안 환경단체 조사결과에서 공기중 조류독소가 검출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있었고, 이에 따라 투명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환경부와 환경단체는 그동안 공동조사를 위한 협의를 오랫동안 진행했으나, 끝내 공동조사에 이르지 못한 바 있다. 새정부 출범 후 공동조사 협의를 재개하여 이번에 공동조사를 실시하게된 것이며, 이에 따라 환경부와 시민사회간의 관계가 복원되고 녹조 관리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조사는 환경부와 환경단체의 협의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대학교가 조사기관으로 참여하여 동일한 조사 지점과 방법으로 진행된다. 공기중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진행하고 시료 내에 조류독소 분석은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콘트롤센터에서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낙동강 본류 구간 5개 지점(지점당 4회)이며, 각 지점에서 원수와 공기중 조류독소를 모두 조사할 예정이다.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과 치킨 등 식음료업계가 9월에도 어김없이 상이군경과 시각장애인, 자원봉사자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 곳곳의 작은 영웅들과의 행복한 동행에 나선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10일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 상이군경과 복지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날 봉사에는 가맹점주협의회장을 포함한 협의회 소속 점주 8명과 본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복지관 회원들에게 아메리카노와 아이스티 350잔을 제공하고, 식사 준비와 배식 봉사를 전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이디야커피 본사와 가맹점주협의회는 실질적인 협력과 상호 성장을 위해 ‘상생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정기적인 봉사활동부터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저가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컴포즈커피는 지난 13일 경기도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제5회 전국 시각장애인 바리스타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과 동네공감이 주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