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삼성전자가 호주 시드니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최대 빛 축제 '비비드 시드니'에 '삼성 일렉트릭 플레이그라운드)'를 오픈했다. 삼성전자는 이곳에서 오는 15일까지 '갤럭시 S10 5G' 등 다양한 최신 제품들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삼성 일렉트릭 플레이그라운드'에 '갤럭시 S10'과 함께 빛 축제에 걸맞는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소비자들은 '갤럭시 S10'으로 빛의 파장을 보내고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 320개의 다이내믹 라이트 폴(Dynamic Light Poles)을 비롯해 6.5m의 LED 조명을 탑재한 인피니티 슬라이드(Infinity Slide)를 즐기며 '갤럭시 S10'으로 촬영한 사진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카이 워크(Sky Walk) 전망대를 행사장 내에 설치해 아름다운 시드니 항과 오페라 하우스의 야경을 배경으로 '갤럭시 S10'으로 셀피를 촬영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 호주법인 모바일 부문장 차경환 상무는 "호주를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인 '비비드 시드니'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호주 최초의 5G 스마트폰인 '갤럭시 S10 5G'를 비롯해 갤럭시 최신 제품들이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LG유플러스가 다음달 14일까지 5G 체험존을 운영한다. 장소는 스타필드 하남점과 고양점에 설치한다. LG유플러스는 신세계스타필드와 제휴를 통해 하남점은 이달 4일부터 20일까지, 고양점은 22일부터 내달 14일까지 U+5G 및 U+tv 체험존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체험존에는 5G 실감형 서비스인 U+AR존과 U+VR존 그리고 5G향으로 진화된 U+프로야구·골프·아이돌Live를체험해 볼 수 있다. 또, U+5G존, U+tv 아이들나라와 넷플릭스도 즐길 수 있다. 고객이 새롭게 느끼는 것은 단연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이다. VR헤드셋을 통해 손나은, 차은우 등 유명 연예인을 눈앞에서 보듯이 오붓한 1:1 데이트를 즐기고, 극한의 공포로 폭발적인 인기를 기록했던 ‘옥수역 귀신’과 네이버에서 연재되며 마니아층을 형성한 ‘목욕의 신’ 등 주인공 시점으로 웹툰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U+AR 앱에서는 청하, B1A4 신우 등 아이돌을 비롯해 장도연과 유세윤 등 인기 개그맨까지 TV속 연예인이 3D로 나타나 실제 내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함이 살아있다. 자유롭게 360도 회전도 가능하며 퍼포먼스 영상도 감상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우리 주위에서 사라져 가는 수달과 두루미 등 천연기념물을 지키기 위한 활동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S-OIL이 이러한 멸종동물 지킴이로 나서서 눈길을 모은다. 하지만 S-OIL의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은 벌써 12년 째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회사가 얼마나 환경과 동물 보호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지를 잘 나타내 준다. S-OIL은 지난 5일에도 서울 마포구 본사 대강당에서 ‘2019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캠페인 발대식’을 열고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한국조류보호협회, 한국두루미보호협회 등 환경 단체에 후원금 2억 5천만원을 전달했다. S-OIL은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기업 최초로 지난 2008년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체결했다. S-OIL의 후원금은 수달∙두루미∙어름치∙장수하늘소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기금 및 저소득가정 어린이 교육, 임직원 지킴이 봉사활동 등에 쓰인다. 지금까지 4천7백여명의 임직원과 고객 가족이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4,100명의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이 생태교육 캠프에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연일 5G기술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지만 막상 소비자들은 게임이나 영상 외에 5G가 실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 줄지 잘 알지 못하는 가운데 KT가 5G를 통해 달라지는 제조업 공장을 공개해서 이목이 쏠렸다. KT는 지난 30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마트팩토리를 중심으로 제조업이 어떻게 변모할지에 대해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업계 최초로 공개되는 ‘팩토리메이커스(FactoryMakers)’라는 스마트팩토리 통합 관제 시스템이 전시됐다. 팩토리메이커스는 표준화된 사용환경(UI)을 제공해서 쉽고 빠르게 공장의 장비들과 플랫폼을 연결할 수 있다. 이 같은 연결을 토대로 공장 밖 원격지에서 관제와 운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이 통합 관제 역량을 바탕으로 실시간 장애 원인 분석과 원격 복구가 이뤄진다. KT는 스마트팩토리를 시범 도입한 사업장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개선작업을 거쳐 제조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협동로봇, 머신비전, 팩토리메이커스 상품을 올 3분기 중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동로봇은 인간과 상호작용을 통해 울타리 없이 작업자와
■ 이희선 님 별세 이향아 부친상 이민호 빙부상 (에쓰-오일 부사장) - 영 면 : 2019년 5월 26일 - 빈 소 :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강남) 장례식장 12호 (02-2258-5940) - 발 인 : 5월 28일 - 장 지 : 분당 메모리얼파크 -연락처 : 이민호 부사장 010-5244-0216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이 중국으로 날아가 자사 제품을 관람하는 고객들을 직접 응대하는 행보를 펼쳐 업계의 시선을 모았다. SK종합화학은 지난 21일부터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차이나플라스 2019’에 참가했다. 회사는 이 행사에 오토모티브(Automotive)∙패키징(Packaging) 등 미래 성장 동력 중심의 주력 제품군을 전시하고 현지 고객 맞이에 한창이다. 나 사장은 22일 직접 현장을 찾아 주요 오토모티브∙패키징 기업 부스를 참관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자사 제품을 소개하며 사업 협력도 다졌다. 나 사장은 현장에서 “중국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무한한 만큼 우리가 가진 기술력에 기반해 오토모티브와 패키징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최근 5G 속도문제로 소비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통신사들의 5G 속도경쟁이 치열하다. LG유플러스는 LG의 스마트폰 V50 ThinQ을 이용해 자사 5G망의 속도를 측정한 결과 통신사 중 가장 빠른 속도를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서울지역 5G속도를 종로, 마곡 등 서울지역 상용망에서 다운링크 속도로 측정한 결과, 1.1Gbps 이상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1.1Gbps 속도는 기존 실제 고객이 확인 가능했던 속도 800Mbps 대비 약 37.5% 향상된 것으로, 세계적으로도 실험실 환경이 아닌 5G 상용망에서 상용 단말로 측정한 실제 고객 체감 속도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이번 속도 측정은 누구나 쉽게 스마트폰에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속도 측정 앱인 벤치비를 활용했고, 4G와 5G 기지국이 동시에 연결되는 EN-DC(4G+5G, 듀얼 커넥티비티 연결)를 지원하는 모드로 진행됐다. 4G와 5G 기지국에서 동시에 데이터를 수신함으로써 5G 스마트폰의 최대 속도를 대폭 높임에 따라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4K 영화 한 편(30GB)을 다운로드 받을 경우 4G에서 10
이대산 KT에스테이트 사장 모친상 고 인 : 김정애씨 별세 이대산(KT에스테이트 사장), 대용(서울예고 교사), 대길(자영업), 순복(주부), 대석(창성정밀 차장) 모친상, 장윤호(전주 플러스치과 원장)씨 빙모상, 홍애경, 김미정, 박보미, 이국화(주부)씨 시모상 영 면 : 19일(일)빈 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발 인 : 21일(화) 오전 7시 45분연락처 : 02-2258-5922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9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두테마공원 및 팝업스토어 거리에서 ‘환경교육 협약기업 공동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선도 기업들과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 체결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계기로 추진하는 공동 활동이다. 아울러 △환경보전 실천 문화 확산, △국민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같은 날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2회 줍깅* 캠페인’ 행사에 환경부가 후원하고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협약기업은 △교보생명보험, △롯데백화점, △아워홈, △유한킴벌리, △이마트, △티머니, △풀무원, △비지에프(BGF)리테일, △씨제이 씨지브이(CJ CGV), △지에스(GS)리테일, △엘지전자 등 총 11개다. 이들 협약기업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국민과 함께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 기업에서 자발적 플로깅 활동 외에도 다양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국영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수령하고 발주처인 카타르 에너지와 서명 행사를 가졌다. 설계·조달·시공에 해당하는 EPC금액만 약 1조 4600억원 규모이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카타르 에너지 CEO인 사드 알 카비(Saad Al-Kaabi)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 용량만 2000MW인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으로, 한국 건설 기업이 시공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중 역대 최대 용량이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9배에 달하는데다 사용되는 패널만 274만장에 이른다. 2030년 준공시 세계 최고 수준인 카타르의 1인당 전력사용량을 고려해도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지난 11일 ‘2025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에서 다각적인 탄소중립 활동을 통한 사회적책임 이행과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은 지속가능한 기후경영실천 전략을 통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한다. 이 시상은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공동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나무심기를 통한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와 자원 선순환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브자리는 산하에 산림경영 전문회사 ‘이브랜드’를 설립하고, 30여 년간 식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기업이 성장해 온 지역사회를 위한 도시숲 조성의 일환으로 동대문구 중랑천 일대와 동대문구민회관에서 식목 행사를 진행했고, 올해는 서울시 주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교목·관목·야생화 등 총 1000주를 식재한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연간 약 170톤(t)의 이산화탄소의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산림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용도를 잃고 버려졌던 염해 농지가 재생에너지 발전의 밑거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GS건설은 충남 태안군에 조성된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성이 낮아 방치됐던 염해 농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약 66만㎡(20만평) 부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약 8만MWh 전기를 생산하며, 이는 2만 3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는 GS건설(50%), 한국서부발전(45%), 서환산업(5%)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태안햇들원태양광㈜을 통해 추진됐다. GS건설은 최대주주로서 사업개발과 EPC(설계·조달·시공)를 맡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형 모델로 운영된다. 총 사업비의 4%를 지역 주민이 참여한 지분으로 구성했으며, 2045년까지 20년 동안 주민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약 1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발전소는 단순한 친환경 발전을 넘어 지역과 수익을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이라며 “EPC 역량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전 국토가 바다에 잠긴다는 상상은 적어도 투발루, 마셜제도 등 태평양에 위치한 몇몇 섬나라들에겐 현실로 다가오는 일이다. 정도는 다르지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이탈리아 베네치아, 태국 방콕 등 세계적인 해안 도시들 역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위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것이 곧 국가의 침몰을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북극과 그린란드의 빙하가 모두 녹는다면 해수면은 최대 7미터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는 지금이라면 마냥 방치할 수만은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번 여름, 해수면 상승으로 인천 앞바다 섬 침수 피해가 되풀이된 우리도 예외일 수는 없다. ◆ 인천 해수면 35년 동안 연평균 3.15㎜씩 상승 올여름 인천 옹진군의 덕적도, 대청도, 연평도 등지에서는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대조기마다 바닷물이 마을 안까지 밀려들었다. 도로와 물양장, 주택, 양식장이 반복적으로 침수되며 주민들은 “밤새 물을 퍼내야 잠을 잘 수 있다”고 말한다. 8~9월 사이에만 총 57건의 피해가 접수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농작물 피해와 양식장 폐사 사례도 보고되었다. 단순히 밀물이 높아짐에 따른 시기적 특성으로 치부하기엔 그 정도가 너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9월을 맞아 사회봉사와 친환경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울 동대문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를 펼치는가하면 멸균팩 회수 이벤트와 플로깅 행사를 줄줄이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식음료업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겠느냐는 평가가 나온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 참여 '밥퍼' 봉사활동 진행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훈종 다이닝브랜즈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한 임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먼저 큰맘할매순대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육개장과 내장탕을 각각 600인분씩 전달했다. 이후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600인분의 내장탕을 직접 조리·배식하고 설거지까지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의 새로운 사회공헌 슬로건인 ‘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5일 오후부터 환경단체 2곳(낙동강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과 낙동강 녹조 심화지역에 대한 조류독소 공동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조사는 그동안 환경단체 조사결과에서 공기중 조류독소가 검출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있었고, 이에 따라 투명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환경부와 환경단체는 그동안 공동조사를 위한 협의를 오랫동안 진행했으나, 끝내 공동조사에 이르지 못한 바 있다. 새정부 출범 후 공동조사 협의를 재개하여 이번에 공동조사를 실시하게된 것이며, 이에 따라 환경부와 시민사회간의 관계가 복원되고 녹조 관리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조사는 환경부와 환경단체의 협의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대학교가 조사기관으로 참여하여 동일한 조사 지점과 방법으로 진행된다. 공기중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진행하고 시료 내에 조류독소 분석은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콘트롤센터에서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낙동강 본류 구간 5개 지점(지점당 4회)이며, 각 지점에서 원수와 공기중 조류독소를 모두 조사할 예정이다.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