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스마트폰 노래방에도 5G가 적용된다. 4명이 동시에 노래할 수 있으며, 셀프녹음과 보정이 가능하다. 노래하는 영상을 친구들과 공유하면서 응원도 받을 수 있다. KT는 16일 5G 스마트 노래방 앱 ‘싱스틸러(Sing-Stealer)’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5G의 초저지연 기술을 활용해 최대 4명이 동시에 한 화면에서 영상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서비스다. KT는 초저지연 보컬 사운드 기술 외에도 20여 가지의 음장 기술을 싱스틸러 서비스에 적용했다. 다양한 음향 효과, 혼자서 MR을 들으면서 노래를 녹음하고 보정할 수 있다. 또, 실시간 자동 보컬 분석 기술을 적용해 자신의 노래 수준을 정확히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용자가 자신의 노래 영상을 다른 사람에게 공유하고 응원하며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소셜 뮤직 플랫폼의 기능도 수행한다. 싱스틸러는 벤처기업인 미디어스코프(대표 금기훈)의 기술에 KT의 서비스를 결합해 공동 개발했다. 이번에 출시한 싱스틸러가 KT와 벤처기업간 모범적인 상생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 KT는 싱스틸러 출시를 맞아 오는 20일부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로그인만 해도 매주 1,000명을 추첨해
정영광 (에쓰-오일 상무) 부친상 현주 부친상, 김준겸 빙부상,이현정 시부상 고 인 : 정차학 님 별세 영 면 : 2019년 5월 18일빈 소 :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4호실 (02-2227-7597)발 인 : 2019년 5월 20일(월요일) 06:20장 지 : 부산 선영 연락처 : 정영광 (010-8710-5227)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현대건설의 친화경 활동이 글로벌 친환경 단체 아너스 클럽으로부터 인정을 받으며 '2018 CDP Korea'에 5년 연속 선정되었다. 현대건설은 7일 기후변화 글로벌 평가제도인 ‘CDP Korea Climate Change’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CDP Korea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고 밝혔다. ‘CDP Korea 명예의 전당’은 5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Honors Club)’을 수상한 기업에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생물 다양성 등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명이다. 평가 결과는 전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도 활용되며 CDP는 스튜어드십코드의 활성화로 그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다. 특히 CDP는 지속가능성 평가지표인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와 함께 가장 신뢰성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평가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는 국내기업 중 탄소경영
[부고] 계찬 전 동국제강 사장 별세 ■계선, 계현, 계희 부친상 ■영면 : 25일 04시 15분 - 장례식장 :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 10호- 연락처 : 031-787-1500- 발인 27일 오전 9시- 장지 : 경기도 오포 시안 추모공원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최근 5G 스마트폰이나 폴더블 폰이 200만원대를 호가하는 가운데 LG전자가 29만7000원의 저가 핸드폰을 출시해 실속형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LG전자는 21일 LG X4를 출시하면서 멀티미디어를 즐기는 젊은 층의 니즈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스마트폰이라고 강조했다. LG X4는 음향과 카메라 성능 향상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이 음악감상이라는 것에 착안해, 저가 스마트폰이지만 하이파이 쿼드를 탑재했다. 이에따라 이 스마트폰은 현존 최고 수준인 32비트 192킬로헤르츠를 지원해 원음에 가까운 고해상도 음원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하고 있다. 고가의 이어폰 없이도 영화관 같은 입체 음향을 즐길수 있는 DTS:X기술도 적용해서 콘텐츠 종류와 관계 없이 입체음향 효과를 낼 수 있다. 카메라 기능은 후면 1600만 화소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했다. 전면 카메라는 셀프카메라로 많이 사용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서 인물을 또렷하게 초점을 맞춰준다. 이밖에도 저가 폰에 대한 내구성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미국 국방부 군사 표준규격의 고온, 저온, 열충격, 습도, 진동,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최근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이 높아지는 만큼 기업들의 친환경 행보도 바뻐지고 있다. 철강 생산회사인 동국제강은 환경보호를 위해 생활 고철을 모아 재활용 하기로 했다. 버려지는 고철도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기때문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철강제품은 시간이 지나면 고철이 되지만, 고철을 녹이면 다시 일상 속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한다"’며 철의 친환경성을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이 운동을 '그린 캠페인'이라 이름 붙이고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직접 거리로 나섰다.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과 임직원은 15일,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홍대앞 거리로 나가 '그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생활 속 고철을 기증하고 환경 관련 퀴즈를 맞춰서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철제화분과 마우스 패드를 증정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동국제강은 이날 이벤트에 참여한 600명 시민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행사 때 제공된 마우스패드는 동국제강의 건축용 고급 컬러강판 브랜드인 ‘럭스틸(Luxteel)’로 제작됐다. 동국제강은 고철을 녹여 철강제품을 생산하는 전기로 제강사로서 저탄소 친환경 공법 개발과 설비 투자를 통해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올해 들어 휴대폰을 통한 무작위 광고 등 스팸이 더욱 극성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팸차단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는 후후앤컴퍼니가 2019년 1분기 이용자들이 신고한 스팸 건수 통계를 살펴보면 올해 1분기 스팸신고는 전년보다 약 100만건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후후앤컴퍼니는 9일 올해 접수된 스팸신고 건수는 총 501만 362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25%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수치는 2013년 8월 앱 출시 이래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스팸 유형은 ‘불법게임 및 도박’이 162만 8209건으로 전체 스팸 신고 건수 중 32%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 수치도 전년 동기보다 42만 건 가량 증가한 것으로 35%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불법 게임 및 도박’에 이어 대출 권유가 109만 2511건으로 2위를 차지했고 텔레마케팅이 60만 230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스팸 신고를 받은 상위 10개 전화번호 중 9개의 전화번호가 모두 010 국번을 사용했다. 이는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휴대폰을 통한 광고 메시지 대량 발송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상위 10개의 스팸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LG전자가 5G 스마트폰V50 ThinQ을 출시한다. 경쟁사인 삼성전자보다 한 발 늦은 출시를 만회하기 위해 LG전자는 대규모 체험단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19일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LG V50 ThinQ를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출고가는 119만9000원이다. LG전자는 5월 말까지 LG V50 ThinQ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LG 듀얼 스크린을 무상으로 증정한다고 밝혔다. LG 듀얼 스크린의 별도 구매가격은 21만9000원이다. LG 듀얼 스크린은 여닫을 수 있는 플립(Flip) 커버 안쪽에 6.2인치 올레드 화면이 있다. LG전자가 2015년 출시한 ‘LG V10’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세컨드 스크린’을 화면 바깥으로 끌어내 멀티태스킹 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LG V50 ThinQ로 영화를 보는 동시에 LG 듀얼 스크린으로 출연배우, 줄거리 등을 검색할 수 있다. 또 화면 두 개에 게임과 컨트롤러를 각각 구현해 실감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프로선수와 본인의 골프 스윙영상을 비교하거나 요가강사의 영상을 보면서 올바른 자세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유럽연합(EU)의 대표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연계 국토·교통 분야 파트너십 프로그램 중 ‘탄소중립 분야’ 과제를 수행한다. 호라이즌 유럽은 기후변화, 에너지 전환, 스마트 도시 등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해 유럽연합과 전 세계 연구기관, 기업, 대학 등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 공동연구 플랫폼이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번 과제는 ‘건축 환경에서의 청정에너지 통합’ 과제로, 건물을 단순히 전기를 소비하는 공간을 넘어 스스로 전기를 생산하고 저장하며 주변과 공유하는 ‘에너지 자립형 공간’으로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즉, 태양광으로 전기를 직접 생산하고, 이를 저장장치에 보관한 뒤 필요할 때 사용하거나 남는 전력을 다른 건물과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전력 수요 집중 완화로 국가 전력망 안정화와 전력난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1월 사전 제안서를 제출한 뒤, 유럽연합 사무국의 승인 등을 거쳐 올해 7월 최종 선정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덴마크의 남덴마크대학교, 스웨덴 왕립공과대학교, 포르투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글로벌 기업들이 환경 규제 강화와 탄소중립 압박 속에서 생존 전략 모색에 골몰하는 가운데 이차전지 전문 엘앤에프가 친환경 전환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며 지속가능경영의 로드맵 개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022년 ESG 비전 선포 이후 명확한 목표와 실행 전략에 기반한 친환경 전환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온 엘앤에프는 2035년 RE100,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전환,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스마트팩토리 도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전환 모델을 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양극재 업계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등급 달성 엘앤에프에 따르면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양극재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3년 연속 달성한 것이다. 2022년 9월 대구, 왜관, 구지1공장을 대상으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이후 매년 인증을 갱신해 2024년에는 전 사이트 인증 갱신 및 획득을 완료했다. 이는 폐기물 재활용률 100%를 의미하는 것으로, 엘앤에프는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가 ‘친환경 연료 화재폭발 안전성 평가 및 화재 대응설비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해양수산부로부터 국비 197.5억 원을 지원받고 전라남도·목포시·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 등 11개 기관 참여하는 이번 사업(KRISO 주관)은 친환경 연료 기반 선박의 세계적 확대 추세에 발맞춰 선박 내 배터리 화재, 수소·암모니아 연료 폭발 등 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 기술 확보에 목적이 있다. KRISO는 본 사업을 통해 선박 및 해양에 특화된 실규모 화재 시험평가 인프라를 세계 최초로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배터리 열폭주에 의한 화재 대응 기술 ▲폭발성 연료(수소, 암모니아 등)의 화재 확산 및 진압 기술 ▲폭발성 연료 화재 대응 지침 수립 및 선박용 소화 설비 개발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선박 안전 핵심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화재·방재 분야 전문 기관인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과 공동으로 선박 및 해양구조물 전용 화재 시험장 구축·운영과 연구개발 등을 추진해 시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KRISO는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 선박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2023년부터 진행해 온 공병 수거 운동인 ‘테라사이클 캠페인’의 성과를 공개했다. 21일 닥터지에 따르면 지난 2.5년간 테라사이클과 공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총 312kg의 공병을 수거하고, 이를 통해 약 730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닥터지가 절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0년생 소나무 약 110그루가 1년간 흡수한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닥터지는 2023년부터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협력해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버려지는 플라스틱 공병을 모아 새 자원으로 탄생시키는 공병 수거 캠페인을 전개, 자원 순환과 탄소 저감에 기여해왔다. 아울러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하는 고객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3개년간 상반기 기준 공병 수거 건수는 2023년 44건에서 2024년 74건, 2025년 88건으로 지속 증가해 2023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캠페인 시작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누적 수거될 공병은 약 372kg에 달할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단순 자원 재활용을 넘어 기부까지 연계한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올해도 어김없이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인 PKU를 앓고 있는 환아가족들을 위한 캠프를 운영한 것으로 전해져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1일, 올해로 23년째 후원중인 ‘PKU 가족성장캠프’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쏠비치 양양 리조트에서 성황속에 종료됐다고 밝힌 것인데, PKU(Phenylketonuria, 페닐케툔뇨증)는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로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특정 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해 장애를 초래하는 희귀난치성질환이다. 환아들은 모유는 물론 고기와 빵, 쌀밥 등 음식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렵고 평생 특수분유를 먹거나 엄격한 식이관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식이관리를 못할 경우 분해하지 못하는 대사산물이 축적돼 운동발달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 등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국내에서는 5만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PKU 가족성장캠프’는 식생활에 제약이 많은 환아 가족들에게 식이요법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관계를 마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자연환경국민신탁과 손잡고 오는 7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더북한강R점(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에서 고객 250명과 함께 하는 환경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환경 클래스는 지난 5월 더북한강R점이 소재한 경기 남양주 일원에 새롭게 준공된 ‘수풀로 금남리’ 수변녹지 조성을 기념해 진행되는 고객 참여 클래스. EM(유용 미생물) 흙공을 직접 제작하는 정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수풀로 금남리’는 지난해 12월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 시범사업’ 협약을 통해 한강 상수원 보호 및 탄소 저감을 목적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커피박을 업사이클링한 자원순환 산책로, 그리고 시민의 휴식이 함께 어우러진 약 17,953㎡(5430평) 규모의 지속가능한 수변 생태 환경을 자랑한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수풀로 금남리 조성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협력해 생태 복원지 내 덩굴 고사체 제거, 나무 심기 등 파트너 봉사활동을 통한 환경 정화에 노력해왔으며, 올 6월부터는 수변녹지 조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bhc 치킨,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가 지난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서울·대전·전북서 영케어러(가족돌봄 청소년) 대상 환경 멘토링 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는데, 아이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 속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놀이 중심 체험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점이 눈에 띈다. 먼저 서울에서는 전통 문화와 환경 보호를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북촌 전통공예관에서 매듭팔찌를 만들며 손의 감각과 창의력을 기르고, 서울교육박물관을 방문해 교육의 역사도 함께 배웠다. 이어 북촌 거리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하며 환경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 보호 실천을 몸소 경험했다. 또 대전에서는 병뚜껑을 재활용한 놀이로 자원 순환의 개념을 익혔다. 병뚜껑 컬링, 알까기, 쌓기 놀이 등을 함께 하며, 버려지는 물건도 다시 쓸 수 있다는 점을 익힐 수 있도록 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