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우리 기업인의 루마니아 진출이 훨씬 더 쉽고 편해질 예정이다. 기존의‘한-루마니아 사증면제 협정’이 개정되어 우리 기업의 주재원과 한국인 근로자가 사증 없이 루마니아에 입국해서 현지에서 바로 체류허가를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외교부는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한-루마니아 사증면제 개정 협정(약칭)’이 오는 3월 13일부터 발효된다고 밝혔다. 그간 루마니아 진출 우리 기업인들은 △사증 발급에 장기간 소요, △동반 가족 체류 허가 지연 등의 불편이 있었으나 이 개정 협정이 발효되면 이 같은 애로사항이 제도적으로 해소되어 우리 국민의 현지 기업 활동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해외 진출 우리 기업인들의 현지 체류 불편 해소 차원에서 기업인들(주재원 포함)의 체류지원을 위한 협정 체결을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다른 국가들과도 이러한 협정을 지속 확대 체결하여 우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영사서비스를 실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예천교육지원청은 15일(월)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2월말 퇴직하는 관내 초·중등 교원에게 송공패 수여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송공패는 김숙희(예천남부초 교장), 강준구(예천동부초 교사), 이돈(예천중 교장), 이상동(풍양중․고 교장)등 초·중등 퇴직 교원 4명에게 수여되었다. 예천교육지원청은 후학과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신 네 분의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하였으며 투철한 교육관과 확고한 사명감을 가지고 경북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그 간의 교육 공적을 기리는 아름다운 행사를 가졌다. 허정두 교육장은 송공패를 증정하며“예천 교육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해안초등학교는 최근 교지 창간호 ‘해안누리’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지는 우리들 꿈마당, 함께하는 해안교육, 2015 학교를 빛낸 친구들, 해안의 발자취 등 5개 부분으로 나누어 구성되었다. 특히 해안의 발자취 부분은 해안초의 옛 시절, 마을의 설촌유래, 해안 마을의 문화유산, 해안분교가 해안초등학교 되기까지 과정, 역대 졸업생 사진과 명단 등이 포함되어있어 학교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교지명 ‘해안누리’에서 ‘해안’은 해안마을과 해안초를 함축하고 있으며 ‘누리’는 세상을 예스럽게 이르는 말로 해안교육가족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서 채택된 것으로 꿈을 갖고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자는 뜻이 담겨있다. 해안초 관계자는 이번‘해안누리’교지 발간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높이고, 교육가족들의 공동체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미디어온)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은 15일(월) 회의실에서 초.중학교 교감, 담당 교사,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 교원 설명회를 개최 하였다고 밝혔다. 강사는 교육지원청 교육과정 업무를 담당하는 윤석근 장학사가 담당하였다. 본 설명회는 교원의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설명회 이후 질의와 응답 시간을 따로 가져 궁금증을 해소하기도 하였다. 도주완 교육장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교육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어야 하며 교육 현장에서 2015 개정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2월 16일부터 3월 15일까지 한달간 부산지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와 자료실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2016년 원북원부산운동 도서 선정 투표’를 실시한다. 원북원부산운동은 2004년부터 책 읽는 시민, 생각하는 부산, 토론하는 시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시민의 투표로 한 권의 책을 선정해 1년 동안 부산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독서생활화 사업이다. 지난 1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원북원부산운동 운영위원, 실무추진단 등 90명이 모여 릴레이 토론 끝에 단계적으로 100권에서 50권, 30권, 10권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최종 후보도서 5권을 선정했다. 최종 후보도서는 ‘다시, 나무를 보다(신준환 저, 알에이치코리아)’ ‘불편하면 따져봐(최훈 저, 창비)’ ‘비숲(김산하 저, 사이언스북스)’ ‘사람은 왜 서로 도울까(정지우 저, 낮은산)’ ‘해질 무렵(황석영 저, 문학동네)’이다. 원북 후보도서 선정과정에서 생산된 단계별 도서목록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iminli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원규 관장은 “시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원북도서 최종 선정 투표, 독서 토론,
(미디어온) 부산 동구 좌천초등학교는 오는 19일 오전 9시40분부터 11시40분까지 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이 교사, 학부모, 내빈 등을 모시고 다도와 함께 보은의 시간을 갖는 특별한 졸업식을 한다. 학생들은 이번 졸업식에서 6년 동안 사랑으로 키워준 모든 교사에게 차를 올려 예로써 대접한다. 부모님에게도 그동안 길러주신 은혜에 보답하는 감사의 차를 드리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낭독한 후 전달한다. 좌천초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연간 4시간씩 다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장선생님과 연간 2시간씩 특별한 다도예절교육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다도의 예를 통해 감사한 마음을 갖는 자세를 길러 바람직하고 건강한 정서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졸업식은 교과활동을 통해 배운 다도예절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다. 안재숙 교장 “다도교육은 정신을 한 곳으로 집중하는 자세를 익혀주고 감정과 욕구를 조절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준다”며 “자신의 행동 변화뿐만 아니라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해 줘 인성교육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외교부는「제7차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가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과 장예수이(張業遂)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여 오는 16(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금번 전략 대화에서 양측은 △한‧중 관계, △한반도 정세, △지역 및 국제문제 등 양국간 상호 관심사에 대해 큰 틀에서의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며, 특히 정상간 통화(2월 5일) 및 뮌헨안보회의 계기 외교장관 회담(2월 11일)에 이어 북한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관련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는 지난 2008년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제1차 대화가 개최된 이래 양국간 중요한 전략적 소통 채널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왔다.
(미디어온) 충남도교육청은 신학기 시작과 함께 사교육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원 등 불법․편법 행위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생․학부모의 불안 심리를 악용해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마케팅 등을 행하는 학원을 집중 점검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자유학기제 특별반 등 무등록 불법 특강 ▲학원비 편법 인상(초과징수) ▲예비 초․중․고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선행학습 유도 행위(광고) ▲허위․과장 광고 ▲무등록(미신고) 학원․교습소․개인과외 등 불법․편법 교습 행위이다. 도교육청 김용진 평생교육행정과장은 “자유학기제를 이용해 사교육을 조장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의 취지를 훼손하는 학원의 마케팅에 대해 집중 점검하여 자유학기제가 왜곡 운영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가 차세대 친환경 선박 기술의 판도를 바꿀 혁신 기술 개발에 본격 나선다. HD현대일렉트릭, HD한국조선해양 등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관리하는 ‘상반회전 추진시스템 기반의 중대형 선박 전기추진시스템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7일 밝힌 것인데, 이 사업은 총사업비 276.6억 원(사업 기간 2025년 6월~2028년 12월)으로 HD현대일렉트릭, HD한국조선해양,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산·학·연 17개 기관이 참여하며 세계 최초로 기어 없는(gearless) 상반회전 전기추진 파워트레인을 개발해 기존 선박 추진 기술의 구조적 한계를 뛰어넘고, 차세대 친환경 선박 기술의 판도를 바꿀 기술 혁신을 목표로 한다. 현재 상반회전 추진시스템은 기어, 윤활, 냉각 장치 등 복잡한 기계 장치로 구성돼 있어 마찰 손실, 유지 보수 어려움, 외산 부품 의존도 등의 한계가 따른다. 이로 인해 기술적 실효성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인 사업화가 지연되고 있는 분야로 알려져 있다. 이에 KRISO와 공동연구기관은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구축하기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한부모·영유아를 위한 생활지원 봉사와 더불어 폭우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 성금 2억 원을 기탁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국내 커피시장을 개척·견인해온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출산지원시설(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애란원을 찾아 영유아를 위한 생활물품들을 지원하고,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부모 어머니와 영유아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직원들은 시설 소개 및 위기임산부와 한부모 문제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생활관 내·외부 청소 등 주거 환경을 정비했고, 또한 시설에서 생활하는 한부모 어머니들에게 나들이 시간을 마련해 주기 위한 탁아활동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박철현 대리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위기임산부와 한부모, 영유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알 수 있었고, 이곳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작게 나마 도움을 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24일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2억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화학이 식물성 원료 기반의 친환경 바이오 오일 공장 건설에 나섰다. 지난 4일, LG화학의 자회사 엘지에니바이오리파이닝이 충남 서산시에서 HVO(Hydrotreated Vegetable Oil) 공장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힌 것. 이번 공장은 국내 최초의 HVO 공장으로 2027년까지 연간 30만 톤 생산 규모로 건설된다. LG화학에 따르면 HVO는 폐식용유 등 재생가능한 식물성 오일에 수소를 첨가해 만든 친환경 제품이다.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가 크고 저온에서도 얼지 않는 특성으로 지속가능항공유(SAF), 바이오 디젤, 바이오 납사(Naphtha)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이중 지속가능항공유(SAF)는 항공기 연료로 사용되고, 바이오 납사는 석유화학의 쌀이라 불리는 에틸렌의 주원료로 사용된다. LG화학은 바이오 납사 투입을 통해 가전·자동차용 ABS(고부가합성수지), 스포츠용품용 EVA(고탄성수지), 위생용품용 SAP(고흡수성수지)와 같은 글로벌 친환경 인증(ISCC PLUS)을 획득한 BCB(Bio Circular Balanced) 제품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LG화학은 지난해 12월 이탈리아 에너지 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환경재단이 민간기업 및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국내 멸종위기 식물과 어류 복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일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하는가하면, 2일에는 에쓰오일·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멸종위기 황쏘가리 복원을 위해 치어를 방류하는 등 민관 협력을 잇따라 진행한 것. 이는 온난화와 플라스틱 쓰레기 등으로 나날이 황폐화되어가는 지구 환경을 조금이라도 보살피기 위한 발걸음이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환경재단은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했다. 이는 멸종위기 식물과 자생식물의 증식 및 서식 공간 확대를 통해 도시 내 생물다양성을 복원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의 일환.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식물 중심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은 여전히 주목받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추진됐다. 현재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한화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의 2024년 기후변화대응 부문 평가에서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 획득한 ‘리더십 A-’ 등급에서 한 계단 올라선 것으로, CDP 평가 최고 등급인데, 이로써 동사가 줄기차게 추진해온 ESG 경영 성과를 공인받은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지난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로,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에 대한 정보 분석과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이 평가는 DJSI(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와 더불어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지표로 인정받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 전략, 목표, 실행 등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는 기업에 상위 등급이 부여된다. 평가 등급은 리더십 A, 리더십 A-, 매니지먼트 B, 매니지먼트 B- 등 총 8개 등급으로 구성돼 있다. 한화는 지난 4월 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도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선정돼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바 있는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는 31일, 유럽연합(EU)의 공급망 규제 본격화에 대비해 한국 제조 기업을 위한 ‘탄소데이터 대응 통합 지원 서비스’를 내놨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민감정보 보호와 ESG 정합성 확보를 동시에 실현하는 탄소 데이터 전략 수립을 지원함은 물론 공급망 전반을 아우르는 실질적 대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SK AX가 공급망 탄소 데이터 대응 기준을 다시 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즉, 한국 제조기업들이 민감한 데이터를 지키면서도, 글로벌 ESG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과 전략을 모두 갖춘 유일한 파트너로 부상하겠다는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7월 발효된 EU의 지속가능한 제품 설계 규정(ESPR, Eco-design for Sustainable Products Regulation)’은 제조기업에 새로운 생존 조건을 요구하고 있는데, 유럽시장에 제품을 유통하려면 ▲제품 구성 정보 ▲원자재 출처 ▲탄소배출량 ▲재활용 이력 등 제품 단위 ESG 정보를 ‘디지털제품여권(DPP, Digital Product Passport)’ 형태로 제출해야 한다. 특히 배터리, 철강, 섬유,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유럽연합(EU)의 대표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연계 국토·교통 분야 파트너십 프로그램 중 ‘탄소중립 분야’ 과제를 수행한다. 호라이즌 유럽은 기후변화, 에너지 전환, 스마트 도시 등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해 유럽연합과 전 세계 연구기관, 기업, 대학 등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 공동연구 플랫폼이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번 과제는 ‘건축 환경에서의 청정에너지 통합’ 과제로, 건물을 단순히 전기를 소비하는 공간을 넘어 스스로 전기를 생산하고 저장하며 주변과 공유하는 ‘에너지 자립형 공간’으로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즉, 태양광으로 전기를 직접 생산하고, 이를 저장장치에 보관한 뒤 필요할 때 사용하거나 남는 전력을 다른 건물과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전력 수요 집중 완화로 국가 전력망 안정화와 전력난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1월 사전 제안서를 제출한 뒤, 유럽연합 사무국의 승인 등을 거쳐 올해 7월 최종 선정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덴마크의 남덴마크대학교, 스웨덴 왕립공과대학교, 포르투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