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6월에도 각종 신사업 확장을 통한 지속 성장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9일 자사 암호화폐인 ‘탐탐코인’이 웹3 플랫폼 ‘카나랩스’와 다양한 업무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한데 이어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제13회 부산커피쇼에 참가한다고 연이어 밝힌 것. 이는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커피전문점시장에서 진일보한 사업기회 확장을 통해, 지속 성장과 함께 시장에서의 그 위상과 존재감을 드높이려는 의지의 표현이 아니겠느냐는 평가다. 먼저 탐앤탐스는 자사 공식 암호화폐 ‘탐탐코인(TOMS)’이 가상화폐시장에서 보다 진일보한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카나랩스(Kanalabs)’와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카나랩스는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폴리곤(MATIC), 앱토스(APT) 등 가상자산 생태계 내에서 디파이(De-Fi, 탈중앙화된 금융 시스템)를 구현하는 웹3 플랫폼이다. 탐탐코인은 노하우를 갖춘 카나랩스와의 이번 협약으로 웹3 생태계에서 네임밸류를 드높일 전망이다. 올 상반기, 상표를 출원하며 본격적인 도약을 알린 탐탐코인은 론칭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파크 상하농원이 여름 방학 시즌을 앞두고, 농원 내 대형 야외 수영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숙박 패키지인 ‘풀캉스 패키지’를 제안했다. 6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장하는 상하농원의 야외 수영장에 맞춰 운영되는 이번 패키지는 객실, 상하농원 입장권 무료부터 수영장, 수확체험 및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혜택을 담았다. 패키지 이용 고객은 숙박 기간 내 수영장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며 농원식당의 버크셔K 흑돼지 정식 또는 흑돼지 샤부샤부 중 하나를 사전 예약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아이스크림 만들기와 블루베리 수확체험이 포함돼 어린이 자녀에게 시원하고 달콤한 여름 방학을 선물할 수 있다. 특히 수영장의 변신이 눈에 띄는데, 기존과 다른 모자이크 타일 공법으로 리뉴얼되어 더욱 안전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연출된 것. 50X24m의 넓은 규격의 대형 풀과 함께 달팽이 모형의 독특한 유아풀에서 미끄럼틀과 적절한 온도의 풀도 운영하고 있어 가족들과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상하농원 공방 레시피가 담긴 스낵바, 프라이빗 한 시간을 누릴 수 있는 독립형 카바나가 겸비 되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본격 여름시즌을 맞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HMR 밀키트 제품인 초계막국수에 삼선중식냉면과 설렁탕집에서 출시한 냉면과 만두로 구성된 세트 메뉴를 각각 앞세워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먹거리에 더 후한 평가를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추가 재료 없이도 푸짐...오뚜기, 초계 막국수 2종 출시 식품명가 오뚜기는 초여름 더위를 식혀줄 프리미엄 냉장면 ‘초계 막국수’ 2종을 지난 16일 출시했다. ▲초계 물막국수 ▲초계 비빔막국수 등 2종으로, 구수한 메밀면과 육향 가득한 육수, 감칠맛 나는 비빔장에 새콤한 절임무와 닭가슴살 고명을 동봉했다. 기존 HMR 냉장면의 면, 육수, 비빔장이라는 단순한 구성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이 추가 재료 없이도 완전한 한 그릇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특히, 신제품 2종 모두 육수와 비빔장을 모두 제공해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조절해가며 요리하고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오뚜기에 따르면 이중 ‘초계 물막국수’는 담백한 메밀면에 육수를 부어 시원하게 즐기는 제품으로 동봉된 육수를 냉동실에 살짝 얼렸다 먹으면 더욱 맛있으며, 기호에 따라 비빔장을 추가하면 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하 아모레G)의 뷰티 브랜드들이 세일 페스타에 멤버십 할인 행사 및 다소 색다른 컨셉의 매장을 잇따라 선보이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먼저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공식 쇼핑몰인 아모레몰에서 지난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23 상반기 아모레 세일 페스타’에 돌입했다. 이 행사(이하 아세페)는 상·하반기 연 2회 진행되는 아모레퍼시픽 최대 규모의 쇼핑 페스티벌로, 올 6월에는 “끝없는 혜택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역대급 혜택을 마련했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다나카(나몰라패밀리 핫쇼)의 쇼츠 영상과 함께 공개되는 ‘Endless Sale’ 기획전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을 대표하는 13개 브랜드의 45개 인기 제품을 아모레몰 연간 최대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T우주와 함께하는 ‘아세페 릴레이 브랜드데이’에서는 릴레이로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경험할 수 있고, 세븐일레븐과 투썸플레이스에서 최대 30% 할인 가능한 우주패스 life 구독권을 증정한다. 이어 한정판 기획 상품으로는 프리미엄 타월 브랜드 TWB와 협업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지난 8일, '탐앤탐스 브레드’ 청담점을 오픈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탐앤탐스 브레드는 탐앤탐스를 상징하는 메뉴로서 사랑받아왔던 프레즐과 최근 디저트 업계에서 급부상 중인 바게트를 다양한 플레이버로 변주해 소개하는 브레드 카페이다. 힙스터들의 성지 청담동에 1호점을 선보였으며 청담역과 압구정로데오역 사이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차별화된 디저트를 선호하는 MZ세대 카페 트렌드에 따른 강남 지역 소비 증가로 지리적 이점이 기대된다. 특히 매장 내외부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아늑한 우드 톤과 프레시한 스노우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는 마치 탐앤탐스 브레드가 선보이는 메뉴 및 크림치즈를 연상시키며, 빈티지하면서도 이국적인 무드를 연출한다. 또 입구에는 브레드 쉐잎이 연상되는 사인물에 탐앤탐스의 아이덴티티가 묻어나는 와인 톤 브라운 컬러를 매칭하여 포인트를 주었다. 대표 메뉴인 ▲프레즐, ▲깜빠뉴 바게트는 매일 매장에서 직접 반죽 및 베이킹을 마쳐 신선하게 제공되는 것이 강점이다. ‘탐앤탐스 프레즐’의 노하우를 그대로 가져온 ▲프레즐은 식감이 부드러운 오리지널, 은은한 달콤함이 매력적인 시나몬 슈가, 오렌지 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며 ‘2023 BTS FESTA’와 협업해 오는 25일까지 서울 용산 본사내에 특별한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K-뷰티를 대표하는 기업의 일원으로서,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함께 축하하는 의미를 담았다는 것이 아모레 측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 본사는 권위있는 국내외 건축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서울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하이브(HYBE)의 사옥과 위치도 가까워 행사 기간 용산 지역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편하게 들러 즐기다 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셉트의 공간을 기획했다. 먼저 행사 기간 본사 2층 아모레홀(대강당)에서는 평일 19시부터 22시까지, 주말 11시부터 20시까지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를 상영한다. 같은 층에 위치한 아모레스토어에서는 대표 제품 7종을 소용량으로 구성한 샘플 키트도 증정한다. 매장 앞 공간에서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대형 포토월을 비롯해 대형 케이크 포토존, 메시지 월(Wall), 2023 BTS FESTA 컨셉의 ‘포토이즘’ 등을 만나볼 수 있는데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프리미엄 원두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카누 원두커피’ 6종을 출시하고 음용을 제안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카누(KANU) 브랜드의 첫 원두커피로 커피 애호가와 홈카페족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풍부한 맛의 프리미엄 원두커피를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맛과 속성을 반영한 제품이다. 특히 ‘FIRST BOLD, LAST CLEAN(풍부한 첫 느낌, 깔끔한 여운)’이라는 콘셉트로 입안 가득 퍼지는 풍부하고 진한 풍미와 목 넘김 후에 느껴지는 깔끔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으로, 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의 프리미엄 원두를 사용하고 각 원두마다 최적의 로스팅 프로파일을 적용해 고유의 풍미와 개성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신제품은 ▲카누 실키 베이지 ▲카누 크리미 버건디 ▲카누 벨베티 블랙 등 3가지 플레이버를 각각 분쇄 원두(Ground Coffee)와 홀빈(Whole Bean: 분쇄하지 않은 원두) 2가지 타입으로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중 ‘카누 실키 베이지’는 원두를 라이트 로스팅해 과일류에서 느껴지는 매력적인 산미가 특징이고, ‘카누 크리미 버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 뷰티 소비재 유통기업들이 신입사원부터 뷰티 콘텐츠 크리에이터, 대학생 서포터즈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별 재능과 끼를 겸비한 젊은 인재 찾기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오뚜기,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오뚜기(대표 황성만)는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착수했다. 접수 기간은 6월 8일부터 6월 15일까지 총 8일간이며, ㈜오뚜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직무는 B2C영업, B2B영업, 홍보영양, 글로벌영업, 마케팅, 디자인, 영업지원, SCM, 브랜드경험, 생산기술, 품질관리, R&D, 디지털·보안, 데이터 분석, 구매, 총무 등이며, 지원대상은 2023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다. 직무별 담당업무, 지원자격 등 상세정보는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 인성 및 직무능력검사, 1차 실무면접 및 심층인성검사, 2차 임원면접을 거쳐 2023년 8월 최종 입사하게 된다. 각 전형별 자세한 일정은 추후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식품, 음식에 대한 열정이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품업계 명가 롯데웰푸드가 최근 한손엔 영리활동을, 또 한손엔 사회공헌을 잇따라 전개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사회적 약자 계층 어린이와 가정에 사랑 나눔 기부활동을 전개하는가 하면 롯데 골프단 선수들에게 롯데골프껌을 전달하고, 지난 7일에는 대표 구독 서비스인 ‘월간과자’ 출시 3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지속 성장 행보에 나선 것. 이는 한손엔 영리활동을 다른 손엔 사회공헌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적극 나서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업계 리딩기업의 일원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다. 5월 가정의 달 맞아 달콤한 사랑나눔 활발히 전개 먼저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달여 동안 소외된 사회적 약자 계층의 어린이와 가정에 사랑 나눔 기부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5월 2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 환아들에게 꼬깔콘, 칸쵸, 칙촉, 몽쉘등 주요 인기 과자제품 선물을 전달한데 이어 18일 에는 희귀난치병환아 및 독거어르신 등을 지원하는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서 주관한 성북구 나눔한마당에 과자 270박스를 지원했다. 또 2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라면시장 점유율 1, 2위를 달리는 농심과 오뚜기가 국물이 없는 색다른 컵라면 신제품을 제각각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를 위한 한판 승부에 돌입했다. 먼저 포문을 연 곳은 농심이다. 지난달 짜장 소스는 검다는 상식(?)을 깨고 짜파게티 브랜드의 한정판 신제품인 ‘하얀 짜파게티 큰사발’을 출시하자, 이에 질세라 오뚜기도 지난 5일 자사 스테디셀러이자 MZ세대에서 선호도 높은 참깨라면을 그대로 볶아, 참기름 향이나는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참깨라면 볶음면’을 용기면으로 출시하며 맞불 작전에 들어간 것.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제품에 더 후한 평가를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농심이 지난달 8일 판매에 들어간 ‘하얀 짜파게티 큰사발’은 연갈색의 춘장을 사용해 기존 짜파게티와 차별화된 비주얼을 구현하고, 굴소스를 추가해 해물의 감칠맛을 한층 살린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일부 중국요리점에서 하얀 짜장면이 이색 메뉴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하얀 짜파게티 큰사발을 개발했다. 특히 전자레인지 조리용으로 만들어 더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데,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면 면과 소스의 조화가 향상됨은 물론, 면발도 더욱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이자 7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크리스탈 제이드가 무더위로 지친 여름 입맛을 깨워줄 시즌 한정 메뉴 5종을 제안했다. 여름철 대표 제철 식자재를 활용한 ‘고창 깐풍 장어’ ‘비빔 딴딴면’ ‘보양 삼선 냉면’ 등 3가지 한정 메뉴와 매일유업의 더그레잇티 콤부차를 넣은 시즌 음료 2종을 함께 출시한 것. 특히 크리스탈 제이드의 시그니처 메뉴인 딴딴면을 새롭게 해석한 ‘비빔 딴딴면’은 마라와 화조, 로간마의 매콤하면서도 알싸한 맛과 매일유업 ‘매일두유’의 고소한 맛을 더해 더운 여름철 잃기 쉬운 입맛을 한층 살려준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매 시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보양삼선냉면’도 내놨다. 오향장육, 참송이 버섯 등 고급중식 고명과 신선한 클로렐라 면을 맛볼 수 있는 영양 가득한 정통 중국식 냉면으로, 화려한 비주얼뿐만 아니라 기존 냉면과는 차별화된 식재료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살렸다. 이어 전북 고창의 장어를 깐풍소스에 바삭하게 튀겨낸 ‘고창 깐풍 장어’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장어 요리를 대중적 레시피로 제조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특히 장어의 경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펭수와 콜라보한 여름 시즌 음료 ‘펭-탐! 레볼루션’과 여름 프리퀀시 이벤트를 마련하고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먼저 ‘펭-탐! 레볼루션’은 다채로운 과일의 맛과 비주얼로 연출한 ▲펭-탐! 콜라겐 요거트 망고 스무디 ▲펭-탐! 수박 스무디 ▲펭-탐! 청포도 모히또 스무디 ▲펭-탐! 오션 트로피칼 스무디 4종으로 구성됐으며, 기록적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 여름, 시원한 생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스무디 상단에 꽂힌 펭수 초코픽은 귀여움을 한껏 발산하며 시각적 재미를 선사한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이중 ▲펭-탐! 콜라겐 요거트 망고 스무디는 진한 정통 요거트, 흡수가 잘되는 저분자 피쉬 콜라겐, 나타드코코의 쫄깃한 과육과 망고가 만나 새콤달콤하면서도 부드럽게 즐길 수 있고, ▲펭-탐! 수박 스무디는 계절감 가득한 수박 100% 착즙액을 활용하여 수분감과 원물의 풍미를 고스란히 간직한 것이 특징이다. 또 ▲펭-탐! 청포도 모히또 스무디는 여름 대표 음료 모히또를 모티브로, 청량감과 싱그러움을 제공하며, ▲펭-탐! 오션 트로피칼 스무디는 펭수를 상징하는 노란색, 해변가를 연상시키는 시원한 파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 젖소 유전자원이 몽골에 진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몽골 수의청은 지난 12월 10일 한국산 젖소 정액과 수정란 수출을 위한 검역조건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첫 수출이 시작될 전망이다. 그 배경에는 한국 젖소의 높은 생산성이 있다. 하루 평균 32리터의 우유를 생산하며 세계 8위 수준을 기록하는 한국 젖소는 이미 네팔과 키르기스스탄 등지에서 현지 낙농업 생산성을 끌어올린 경험이 있다. 이러한 성과가 몽골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적으로 몽골은 기후와 환경적 제약으로 낙농업 생산성이 낮은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고품질 유전자원과 개량 기술은 몽골 낙농업의 체질을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몽골 수의청과 가축유전자원센터 대표단은 한국을 직접 방문해 검역조건에 서명했고, 이어 농촌진흥청과 젖소개량사업소, 민간기업 제네틱스와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몽골 현지에서 개량 효과를 실증하고 기술교육을 확대해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유전자원 수출을 넘어 한국의 낙농 기술과 검역체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바이오 플라스틱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정 조건에서 미생물이 분해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다. 그러나 모든 환경에서 똑같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소재와 두께, 처리 방식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PLA·PHA·셀룰로스 등 바이오플라스틱을 대표하는 각 소재는 장단점이 뚜렷하고, 산화분해성처럼 오히려 미세플라스틱을 늘릴 위험도 있다. 또한 원료 생산 과정의 토지 이용, 제조 단계의 에너지 소비, 폐기 시 메탄 배출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친환경성’은 단순한 분해 여부로만 판단할 수 없다. 생산비와 인프라 부족이라는 현실적 제약도 존재한다. 결국 바이오 플라스틱은 만능 해결책이 아니라, 감량·재사용·재활용과 결합해 적합한 환경과 조건에서만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 생산된 플라스틱 10% 남짓만이 재활용 플라스틱은 가볍고 튼튼하며 저렴하다는 장점 덕분에 현대 사회의 거의 모든 공급망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은 곧 환경에 치명적인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4억 톤에 달했으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산림청이 운영하는 산림탄소상쇄제도를 통해 탄소배출권 308톤(t)을 추가로 확보하며, 누적 발급량 1924톤을 달성했다. 산림탄소상쇄제도는 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산림의 탄소감축 효과를 검인증 받아 탄소배출권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이브자리는 2013년부터 이 제도에 참여해 탄소배출권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내외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브자리에 따르면 이번에 획득한 탄소배출권 308톤은 서울 강서구 개화동 한강공원 소재 1만7000여 평 규모의 탄소상쇄숲을 통해 발급받았다. 이브자리는 2019년 4월 과거 농경지로 활용되다 방치된 이 부지에 생장력이 뛰어난 포플러 나무를 식재해 도심 속 숲을 조성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18년에는 경기 양평군 기업림을 통해 총 1616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바 있으며, 또한 현재까지 서울시와 협업해 이브자리가 조성한 탄소상쇄 및 저감숲은 연간 208톤의 탄소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이브자리는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활용해 지금까지 총 783톤 규모의 탄소중립 활동을 추진해 왔다. 올해 5월에는 환경재단 주최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협력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인 10명 중 8명이 기후 변화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그 어떤 나라보다 기후 변화에 대해 높은 관심을 지닌 민족임이 드러난 셈인데 이에 따른 실천 의지 역시 강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실제 행동은 그에 못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생활비 절약과 편리함, 건강 등 개인적 이익과 맞닿은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는 결국 한국 사회의 기후 대응이 ‘높은 의지와 낮은 이해도’라는 이중적 구조 속에 놓여 있음을 보여준다. 이런 사실은 이케아가 지난 12월 3일 공개한 ‘2025 사람과 지구 소비자 인사이트 및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한국 소비자의 기후 변화 인식과 행동을 담은 ‘2025 사람과 지구 소비자 인사이트 및 트렌드’ 보고서를 9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잉카 그룹(Ingka Group)과 글로벌 컨설팅 기관 글로브스캔(GlobeScan)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전 세계 30개국 3만여 명(한국 1,088명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84%가 기후 변화에 대해 우려한다고 답해 조사 대상 국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제26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포상’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윤리 경영 및 상생 협력에 앞장선 우수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는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bhc는 이번 수상에서 ▲가맹점과의 다양한 상생 경영 활동 전개 ▲자율분쟁조정협의회 운영을 통한 갈등 해소 및 협력 강화 등 가맹점 손익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인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고물가 시대에 가맹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결단력 있는 지원’이 주효했다. bhc는 원자재 가격 급등 상황에서도 가맹점 공급가를 동결하거나 인상분을 본사가 감내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발생한 약 350억 원 규모의 원가 인상분을 본사가 자체 흡수하며 가맹점의 수익성을 방어하고 물가 안정에 기여한 점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bhc는 가맹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의 사내 모임인 ‘매일다양성위원회’와 봉사동호회 ‘살림’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 대상으로 전개한 자선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이는 기업의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한 행사로 서울 종로 본사에서 개최됐는데, 이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것. 지난달 19일에 열린 자선바자회에는 매일유업과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 관계사인 엠즈씨드, 상하농원, 엠즈베이커스 등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매일유업과 같은 건물에 입주해 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우리카드 직원들 및 광화문 인근 기업들과 비영리 기관 등이 모여 만든 ‘광화문원팀(One Team)’이 함께 참여해 바자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매일유업은 국내 오트 음료 1위 어메이징 오트를 비롯해, 메디웰 구수한 누룽지맛, 매일두유,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바리스타룰스, 요미요미 유기농 유아주스 등 다양한 제품들을 자선바자회를 위해 기증했고, 또한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셀렉스 프로틴 음료와 밀세라 콜라겐 음료, 오스트라라이프 및 엠즈씨드 폴 바셋의 텀블러와 머그잔, 상하농원의 동물복지 유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산불에 강한 나무들로 구성된 내화수림이 산불 확산을 늦추고 피해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내화수림은 굴참나무 등 활엽수종을 중심으로 조성된 숲으로, 산불이 번질 때 불길을 지연시키고 피해 규모를 줄이는 자연적 완충지대 역할을 한다. 이번 연구는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야촌리 일대(2.45ha)에 내화수림을 조성한 뒤, 산불확산예측시스템을 활용해 조성 전후의 산불 확산 패턴을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내화수림을 통과한 산불의 확산 속도는 기존 소나무림보다 약 40% 더 느리게 진행됐으며, 발화 후 1시간 동안의 피해 면적도 2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내화수림이 실제 산불 대응 과정에서 산불 확산을 늦추고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정유경 산불연구과 연구사는 “이번 연구는 내화수림 조성이 산불 확산 저감에 효과적이라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사례”라며, “앞으로 내화수림의 적정 배치 기법과 활엽수 생존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해 대형산불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