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3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 전시회 ‘MEDICA 2017’에 참가해 의료용 영상기기 풀라인업을 공개했다. ‘MEDICA 2017’은 전 세계 70개국 약 5100개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다. LG전자는 상담실, 진료실, 응급실, 수술실, 방사선실 등 병원처럼 전시존을 꾸며, 각 의료 현장에 최적화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환자 상태를 판단하는 진단용 모니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작년에 공개한 임상용 모니터,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DXD; Digitalized X-Ray Detector), 수술용 모니터에 이어 의료 현장에서 필요한 영상기기 풀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21형 진단용 모니터(모델명: 21HK512D) 신제품은 모니터를 오래 사용해서 색상이 또렷하지 않게 되면 내장된 색상 측정 장비인 캘리브레이터(Calibrator)로 색표현을 보정한다. 자기공명영상(MRI; Magnetic Resonance Imaging), 단층촬영(CT; Computed tomography) 등 검사 결과를 정확하게 보여준다. LG전자는 5:4 화면비 19형 임상용 모니터(모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삼성전자, 넷마블게임즈와 함께 ‘노트8 리니지2 레볼루션 한정판’을 16일 단독 출시한다. ‘노트8 리니지2 레볼루션 한정판’의 출고가는 133만1천원이며 1만대 수량으로 판매된다. 사전예약은 13일부터 15일까지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국내를 비롯해 일본 등 아시아 11개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SK텔레콤은 ‘리니지2 레볼루션’ 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추가 사은품 및 희귀 게임 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노트8 리니지2 레볼루션 한정판’은 스마트폰을 TV, 모니터에 연결해 대화면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삼성 덱스 △HDMI 케이블 △리니지 게임 희귀 아이템 등으로 구성됐다. ※ 스팀비틀(R등급) 아이템 4종 / 희귀 등급의 장비 패키지 / 희귀 소모품 패키지 중 택 1 올해 말까지 ‘노트8 리니지2 레볼루션 한정판’을 구입한 고객은 ‘네모닉 프린터’나 ‘알로 배터리 세트’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삼성전자 정품 배터리팩 또는 알칸타라 커버 중 하나를 5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쿠폰까지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동부대우전자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節)’ 기간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3만2천대 판매,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지난 ‘광군제(11월 11일)’ 기간 하루 동안 중국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티몰(天猫), 중국 2위 전자상거래 업체 징동닷컴, 중국 최대의 디지털 전자제품 쇼핑몰 수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를 판매한 동부대우전자는 판매 개시 17시간 만에 3만2천대 완판을 기록하였다.1분에 31대, 2초에 1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한 달 판매량의 5배에 버금가는 매출을 올렸다.지난 2014년부터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광군제 마케팅을 진행한 동부대우전자는 2014년 1200대, 2015년 5109대, 2016년 2만대 판매를 기록하였고 올해 3만2천대를 판매하며 3년만에 판매량을 27배로 성장시키는 성과를 달성하였다.특히 동부대우전자는 올해 광군제 마케팅을 위해 △신모델 출시를 통한 라인업 강화 △기존 알리바바 외에 징동닷컴, 수닝 등 유통망 확대 △오프라인 점포와 온라인 채널을 연계하는 O2O(Offline to Online)시스템 활용 △사전 예약판매 실시 등 철저한 사전 준비로 재
애플은 스마트폰 판매량에서는 삼성전자에 크게 뒤지지만 이익은 삼성전자보다 5배나 더 실현하고 있다. 애플의 판매가격이 비싸기 때문인데, 애플은 기술혁신의 대가라고 설명하지만 일반 소비자들은 너무 과다한 이익을 챙기고 있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 1대당 판매이익…애플 24만원, 삼성전자 3만원, 화웨이 7900원 애플은 지난해 2억1606만대의 스마트폰을 팔아 3억645만대를 판 삼성전자의 3분의 2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스마트폰 판매를 통해 실현한 영업이익은 450억 달러로 삼성전자의 83억 달러보다 5배가 넘게 이익을 챙겼다.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이익의 70%에 달한다.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지 ‘스트레티지 어낼리틱스’에 따르면 2016년 애플의 스마트폰 판매 이익률은 32.4%로 삼성전자의 11.6% 보다 3배 가까이 높으며 최근 시장점유율 2위로 치고 올라 온 중국 화웨이의 4.1% 보다 8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적게 팔고도 많은 이익을 실현하다 보니 스마트폰 1대당 이익이 회사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스마트폰 판매이익을 판매대수로 나눠 1대당 판매이익을 계산해 보면 애플은 1대를 팔아 23만5300원을 남긴 반면 삼성은 3만650
KT(회장 황창규)가 11일에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최한 ‘2017 KT 5G 드론레이싱 월드 마스터즈’를 성황리에 마쳤다.KT 5G 드론레이싱 월드 마스터즈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드론 인 서울 (DRONES IN SEOUL 2017)’에서 KT가 주최한 국제 드론레이싱 대회다. 이번 드론레이싱 대회는 국내 최초로 서울 내 비행금지 구역인 서울광장에서 개최되었다.KT는 그 동안 차별화된 드론 마케팅 활동으로 한국의 대표 드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월 해운대 5G 드론레이싱 코리아 마스터즈, 10월 육군 지상군 페스티벌 5G 드론레이싱 왕중왕전에 이어 세 번의 드론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이번 대회에는 국내 정상급 선수 12명과 미국, 일본 등 해외 정상급 선수 4명이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쳤다. 16강 토너먼트로 진행된 본선을 거처 결승에 진출한 강창현, 김민찬, 손영록, 오카(일본) 선수가 우승을 겨뤘다. 이 중 강창현 선수가 우승의 영예와 함께 700만원의 상금,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KT 드론레이팀인 기가파이브 소속 김민찬, 손영록 선수는 각각 2,3위를 차지했다.한편 KT는 행사를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드론레이싱뿐만 아니라 다양
삼성전자가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손잡고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위한 특별 전시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이달 10일부터 내년 3월 4일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이 특별전’에 참가해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사진으로 기록한 미디어 아트를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포토 아크'동물들을 위한 방주’라는 부제로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전시된다. 이 프로젝트는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사진작가 조엘 사토리가 멸종 위기에 처한 생물종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10여 년 전부터 공동으로 진행해 온 것으로 관람객들은 5천여 종의 동물을 사진 기록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멸종 위기 생물 종을 보호하기 위해 ‘세이브 투게더’ 캠페인도 공동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동물 사진 30여장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유경여 상무는 “더 프레임은 소비자에게 TV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소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며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돕는 뜻 깊은 기부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
국내 쇼핑몰에도 안내로봇이 등장해 고객들에게 매장의 위치, 경로 등을 안해해 준다. LG전자는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 프라퍼티’와 협력해 이번 주부터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에서 안내로봇 2대의 현장 테스트를 시작했다. LG전자는 약 2주간 현장 테스트를 진행한 후 이달 말부터 공식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안내로봇은 1층 안내데스크 주변을 자율 주행하며 연간 2,500만명에 이르는 ‘스타필드 하남’ 방문객들에게 주요 시설 및 매장 안내, 광고 상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로봇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특정 매장을 찾으면 로봇은 화면과 음성으로 해당 매장의 위치, 상세 경로, 소요시간 등을 안내해준다. LG전자는 방문객이 로봇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재미도 더했다. 방문객이 로봇의 머리에 있는 터치스크린에 이름을 입력하면, 로봇은 몸통에 위치한 대형 디스플레이에 방문객의 이름을 띄우며 “사진 촬영 준비 되셨죠? 제 구호에 맞춰 사진을 찍어 주세요”라고 말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전자는 안내로봇이 방문객과 주고받는 데이터를 토대로 로봇 개발 역량을 키우고, 신세계 프라퍼티는 ‘스타
LG전자가 6일 자사가 후원하는 여자 프로골퍼 박성현(KEB하나은행), 이보미(노부타그룹), 전인지 선수에게 홈 뷰티(Home Beauty)기기 ‘LG 프라엘(LG Pra.L)’을 전달했다. 골프 선수들은 대회, 야외 훈련 등이 빈번해 자외선에 쉽게 노출된다. 바쁜 일정 탓에 정기적으로 피부관리샵을 방문하기도 어렵다. ‘LG 프라엘’은 가정, 숙소 등에서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선수들의 피부관리에 안성맞춤이다. ‘LG 프라엘’은 총 4개 제품이다. ‘더마 LED 마스크’(LED 마스크), ‘토탈 리프트업 케어’(탄력 관리), ‘갈바닉 이온 부스터’(화장품 흡수 촉진), ‘듀얼 모션 클렌저’(클렌징) 등이다. ‘더마 LED 마스크’는 LED 불빛의 파장을 이용해 안면부위의 피부 톤과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안경을 쓰듯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토탈 리프트업 케어’는 고주파, LED, 미세전류 등을 사용해 피부 리프팅과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복합 탄력 관리기기다. ‘갈바닉 이온 부스터’는 화장품의 유효 성분을 피부 깊이 침투시키는 흡수 촉진기다. 이온토포레시스(Iontophoresis; 같은 극끼리 밀어내는 전기적 성질을 이용해 이온성 약물의 피부
삼성전자가 음향기기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JBL의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펄스3 (PULSE3)’와 어린이 전용 헤드폰 ‘JR300’, AKG의 노이즈 캔슬링(Noise Canceling) 헤드폰 ‘N60NC wireless’ 등 3개 제품이다.JBL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펄스3’는 이미 출시된 ‘펄스2’가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펄스3’는 기존 모델보다 한층 강력한 ‘360 사운드’와 섬세하고 화려한 ‘360 라이트’ 기능이 적용돼 소리와 LED 불빛을 전후좌우 360도로 전달함으로써 사용자가 어느 위치에서든 음향과 시각적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이 제품은 빗방울이나 일시적인 침수 상태에 안전한 IPX7 등급의 방수 기능을 지원해 물놀이·캠핑 등 야외 활동 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IPX7 방수 기능은 1m 깊이의 수중에서 제품을 30분까지 보호할 수 있음을 의미JBL‘JR300’은 JBL 브랜드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어린이 전용 헤드폰이다. ‘JR300’은 어린이 청력보호를 위해 최대 볼륨을 85dB 이하로 제한한 ‘키즈 세이프 사운드(Kids Safe Sound)’를 적용했다.또한 32mm의 스피커 유닛을
삼성SDS는 지난 2일 現 대표이사인 정유성 사장이 사임을 표명함에 따라 후임 대표이사에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장인 홍원표 사장을새로 내정했다. 신임 홍원표 대표이사 사장은 미국 벨통신연구소, KT 휴대인터넷사업 본부장(전무) 출신으로 2007년 삼성전자에 입사後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장(부사장), 글로벌마케팅실장(사장) 등을 거쳐 2015년말부터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장을 맡아왔다. 회사 측은 홍 사장이 정보통신분야 및 S/W 플랫폼 관련 폭넓은 지식과 경험 및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삼성SDS를 Global Top Tier IT 솔루션&서비스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삼성SDS는 부사장 이하 2018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8’ 메이플 골드 색상을 3일 국내에 출시한다. 이로써 ‘갤럭시 노트8’은 미드나잇 블랙, 딥씨 블루, 오키드 그레이에 메이플 골드까지 더해 총 4가지 색상 라인업을 완성했다. ‘갤럭시 노트8’ 메이플 골드는 64GB로 출시되며 가격은 기존 출시된 3가지 색상과 동일한 109만4천5백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8’ 국내 100만대 판매를 기념해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신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정품 배터리팩(정가 5만 5천원) 혹은 알칸타라 커버(정가 5만 5천원)를 5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해당 쿠폰은 삼성 멤버스나 삼성 페이 애플리케이션의 ‘노트8 100만대 판매 기념 사은행사’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한 후 삼성전자 모바일 이벤트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청소년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데이터를 1GB씩 더 주는 ‘주말엔 팅’ 요금제를 출시한다.만 18세 이하 스마트폰 이용 고객은 모두 ‘주말엔 팅’에 가입할 수 있다. ‘주말엔 팅’은 등교하지 않는 주말에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청소년 고객의 특성을 반영했다.이용 고객은 매월 최소 8GB의 데이터를 추가로 받는 셈이며, 주말에 하루 1GB를 소진해도 데이터 추가 과금 없이 속도 제어(최대 400kbps) 환경에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단, 토요일과 일요일이 아닌 공휴일에는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주말엔 팅’은 기존 ‘band팅’ 요금제보다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50MB에서 2GB까지 늘렸다. 또한 가장 낮은 요금제의 이용료도 31,790원에서 31,000원으로 낮췄다.‘주말엔 팅 3.0GB’, ‘주말엔 팅 5.0GB’ 가입 고객은 평일에도 데이터 추가 과금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안심옵션 기능이 기본적으로 적용돼, 데이터 소진 후에도 속도 제어 환경에서 인터넷, 메신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안심옵션은 월 3850원의 유료 서비스 혜택이다.임봉호 SK텔레콤 서비스전략본부장은 “청소년 고객은 데이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가 지난 27일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자사의 ESG 경영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올해로 네 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엘앤에프의 주요 ESG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ESG Journey’ 섹션을 신설했으며,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기준과 생물 다양성 관리 현황 등도 새롭게 반영해 보고서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지난 2022년 ESG 비전 발표와 함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매년 ESG 전략과 실천성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해 왔는데, 특히 올해 보고서에는 ESG 활동과 주요 성과를 시각적으로 정리한 ‘ESG Journey’ 섹션을 새롭게 도입한 것. 2022년 ESG 비전 선포 이후 진행된 인증 획득, 이사회 산하 위원회 설치, 안전·환경·정보보안 체계 구축 등 핵심 이정표를 연도별로 구성해 ESG 경영의 실행력과 그에 따른 체계적 발전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글로벌 공시 기준인 ISSB가 제시한 프레임 워크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구성했다. 특히 기후 정보 공시에 있어서 △물리 리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서울시 지자체 금천구가 탄소중립시대에 대처할 새로운 해법을 시민 리더십에서 찾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세우고 이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일, 금천에코에너지센터에서 ‘에너지 엑스퍼트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한 것. 이번 수료식은 단순한 교육의 종료가 아닌 지역 기반의 탄소중립 실천체계를 구성하는 핵심 주체들이 첫발을 내딛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센터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실질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실천형 에너지 전문가 양성에 나섰고, 그 결실로 29명의 ‘에너지 엑스퍼트’가 공식 배출됐다. 기후시민 리더, 교육에서 현장으로 에너지 엑스퍼트 양성과정은 금천구 공동체경제 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강의는 생태 감수성과 전환적 인식에서 출발해 탄소중립 정책과 에너지전환의 이론적 기초, 또 재생에너지 기술 이해, 건물 에너지 진단 및 컨설팅 실습까지 이르는 과정으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참여자 스스로가 ‘지역에서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시민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강사진에는 생태교육 전문가, 에너지기술 실무자, 시민환경단체 활동가 등 다양한 분
[산업경제뉴스] 엔씨소프트가 다섯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 PLAYBOOK 2024’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2021년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후, 5년 연속 이해관계자에게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현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있다. ESG PLAYBOOK 2024는 ▲게임성 제고 ▲기술력 강화 ▲글로벌 진출 등 엔씨(NC)의 25년 경영방향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주요 성과 및 전략을 담았다. 엔씨(NC)는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개발 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소개했다. 각 게임별 라이브 방송, 피드백 수렴 및 개선, 해외 테스트 실시 등 이용자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신뢰할 수 있는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강조했다.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해,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체계 인증인 CBPR(Cross Border Privacy Rule)을 획득했다. 멀티 데이터 센터 운영과 서버 분산 배치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했다. ESG PLAYBOOK 2024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ASB(Sustainabilit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19일 인천 무의도 해안가에서 플로깅(plogging,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세계 환경의 날’이 있는 6월을 맞아 앞선 5일 환경단체 기부금 전달에 이어 직원들과 함께 해안 환경 보호활동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해양 생태 보호 관련 교육을 받은 후, 무의도 해변을 따라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쓰레기 수거 시 폐현수막을 이용해 만든 재활용 마대를 사용해 환경 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동서식품 여호진 대리는 “오늘 참여한 무의도 해변 환경 정화 활동은 해양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임직원 봉사활동과 함께, 임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을 운영하고 매칭 그랜트로 함께 하는 등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보람그룹이 환경보호와 사회봉사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보람그룸은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열고 300여 대의 PC와 주변기기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컴퓨터 부품의 재활용을 넘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까지 염두에 둔 실천이라는 것이 보람그룹의 설명이다. 보람그룹의 사랑의 PC나눔은 기업 자산을 재활용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역량을 높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기증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새롭게 재활용된다. 업사이클링(새활용) 작업을 마친 PC는 국내 보육시설 또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IT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중고 PC를 IT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PC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증을 포함한 누적 기부 수량은 약 1000대에 달한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보람그룹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한 이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