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동해시에서는 안전조업 및 해난사고 예방과 어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하여 어선기관 및 장비 설비 지원사업을 추진, 어선의 장비 및 시설 현대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에서는 올해 중·소형 통합관리시스템, 알파레이더, 기상팩스, 어선화재 자동경보 소화기 등 어선의 안전장비를 비롯하여, 기관엔진, 어탐기, 레이다, GPS프로타 등의 고효율어선 유류절감 장비에 총 700백만 원을 투자하여 어업인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오징어 어획량 급감으로 위기에 처한 채낚기 업계의 안정적 경영을 위해 연근해 채낚기 어선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우리시 대표 어종인 오징어 생산 활성화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해 570백만 원을 들여 어선 85척에 대하여 어업장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130백만 원 증가한 700백만 원의 사업비를투입하여 약 100척 가량의 어선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병래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각종 해난사고를 사전 예방하여 안전한 조업환경을 조성하고, 어촌 일손을 경감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온) 동해시는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분야 39개사업에 6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기업형 농촌마을과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을 도·농교류형 마을로 육성하고, 농촌건강장수마을 3개소를 생활기반형 마을로 조성하는 등 각 마을이 지닌 고유한 유·무형의 자원을 기반으로 색깔있는 농촌마을로 조성해나가는 한편, 농산물 유통구조개선을 위한 농산물저온·건조저장고, 농산물공동브랜드 포장재 공급 등의 사업 및 신소득 작목 시범재배,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한 각종 친환경농자재 공급사업 등 12개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친환경농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들의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을 위해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및 임대사업소 분소 설치로 농기계 임대소요시간을 단축하였으며, 소형 농기계 구비로 농촌 여성의 편의를 도모하고,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카드 발급을 지원하여 문화생활을 권장하는 등 여성농업인의 영농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대하여는 한우고급육생산 장려금 및 한우 번식농가 사료지원, 조사료생산 자
(미디어온)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오는 3월 11일(금)까지 월드클래스융합 최고전략과정(WCCP) 제8기 입학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융기원 WCCP는 융합기술에 대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핵심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월드클래스 융합최고전략과정 (WCCP: World Class Convergence Program)’이다. 이 과정은 중소·중견기업의 경제력 제고에 초점을 맞추어 지난 2012년 경기도와 서울대가 협력하여 개설했다. 지금까지 참여기업 중 총11개 기업이 WCCP의 협력과 코칭으로 월드클래스300기업에 선정되어 주목 받은 바 있다. 모집 대상은 강소기업 및 월드클래스기업으로 성공하고자 하는 중소 및 중견기업, 대학/연구기관, 공공기관, 기술정책기관 등의 융합기술 및 기술혁신에 관심 있는 CEO 및 CTO, 기업임원, 연구책임자, 경영 2세, 벤처기업인 등이다. 과정은 ▲세종으로부터 배우는 한국형 리더십과 기술경영 ▲서울대 교수진과 현장전문가그룹의 융합기술 이해와 적용사례 ▲PBL(Problem Based Learning:문제해결 학습방식) 활동 ▲기업현장코칭 등 다양한 강좌와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3월 1
(미디어온) 경기도가 음식문화 개선과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각 시군을 대상으로 음식문화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음식문화 특화사업은 안전하고 건전한 외식환경과 식품위생 및 안전 자율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도는 올해 도비 2억2,800만 원 등 총 5억7,1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제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18개 시군에서 6개 분야 24개 음식문화 특화사업이 추진된다. 먼저 안산시에서는 음식점의 위생상태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시범 사업으로 추진된다. 시흥, 광명, 광주, 남양주시에서는 남은 음식 포장용기와 포장기, 소형 밥그릇인 ‘밥 반 공기’ 등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사업이 진행된다. 수원, 부천, 평택, 광명, 고양시에서는 소규모·영세 위생취약업소에 위생물품을 지원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해 외국인 이용편의 음식점 홍보책자 및 메뉴판을 제작 보급한다. 또한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영양표시 메뉴판도 제작해 보급한다. 부천, 오산, 남양주, 연천에서는 저염 건강 식단과 소형 국그릇을 지원하며, 어린이 저염 실천 요리교실도 운영한다. 또한 건강음식점과 급식소도 지정해 운
(미디어온) 지난 2014년 경기도에서 하루 평균 310개 업체가 창업했으며, 창업한 3개 업체 중 하나는 음식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2일 경기도는 2014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경기도 내 신규 창업 사업체 수는 113,141개로 도 전체 사업체 수 810,260개의 1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3년 773,216개와 비교하면 전체 사업체 수는 37,044개(4.8%)가 증가했으며, 종사자 수 역시 2013년 4,259,215명에서 2014년 4,471,773명으로 212,558명(5.0%) 늘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음식점업(한식당, 주점, 커피전문점 등)이 32,073개(28.3%)로 가장 많았으며, 소매업(의류, 편의점, 핸드폰 가게 등) 22,161개(19.6%), 제조업 11,080개(9.8%) 순으로 전체 산업 중 음식점과 소매업 창업률이 절반에 가까운 47.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자 연령별로는 40대가 40,453명(35.8%)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8,157명(24.9%), 30대 28,066명(24.8%), 20대 8,
(미디어온) 공주시 농업술센터가 중소규모 가족농의 소득 향상을 위해 ‘2016년 강소농 육성 프로그램’의 참여할 농가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강소농’이란 주요 농업 경쟁국에 비해 규모가 작은 우리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전문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의미한다. 센터는 지난 2011년 강소농 육성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해 지금까지 570여명의 강소농을 육성했으며 올해에도 새로이 40명을 육성할 계획이다.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농업인이면 참여 가능하며 희망자는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강소농 육성 프로그램은 기본교육 6시간, 심화교육 14시간, 후속교육 8회, 모바일 마케팅 등 e-비지니스 역량강화교육 20회, 자율학습 모임체 육성 현장컨설팅 8회 등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은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역량강화 등의 분야를 세분화해 매월 실천계획을 세우고 이에 대한 실행보고서를 농업기술센터와 전문 컨설턴트의 점검을 받으며 농가 경영혁신을 달성하게 된다. 센터는 프로그램 이수 후 우수 강소농 경영체를 선정, 백
(미디어온)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19일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에서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식량작물(두류) 종합컨설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종합컨설팅은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공통적인 관심사항에 대한 공동 컨설팅과 관심 분야별 전문 상담이 이루어지는 개별 컨설팅 그리고 현장컨설팅으로 진행된다. 공동컨설팅은 식량작물 수출 확대 및 품목별 공통 현장 애로사항 중심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고,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은 품종, 재배관리, 병해충, 기계화, 수확 후 관리, 경영·마케팅, 가공 등 분야별 전문 상담사가 농업인과 1대 1로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한다. 현장컨설팅은 분야별 전문가 3∼5명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실시하는 컨설팅으로 농가의 문제를 현장에서 진단하고 처방하는 즉석 문제해결 지원 서비스이다. 현장판단이 곤란한 경우 시료채취 후 현업부서에 정밀진단을 요청해 문제를 해결한다. 식량작물 종합컨설팅은 농업인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정보를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고, 즉석에서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어 농업인의 만족도가 높다. 농업기술센터 윤홍규 소장은 ‘대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맞춰
(미디어온) 인천광역시는 19일부터 구제역 발생지역의 돼지에 대한 반출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구제역의 인천 유입을 막기 위해 선제적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17일 충남 공주 및 천안지역에서 구제역이 다시 발생했다. 1월 14일 전북 고창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한동안 추가 발생이 없어 전국적으로 이동제한이 완전히 해제된 상태에서 이번에 구제역이 다시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인천시에서는 지난해 3월 23일에 강화군 화도면 양돈농장 2개소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3,318마리를 살처분해 FRP통을 사용한 친환경적 방법으로 매몰조치한 바 있다. 이번 구제역 재발에 따라 2월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충남지역에서 사육하고 있는 돼지의 반출이 전면 금지됐다. 이에 따라 시는 혹여나 해당 지역의 돼지가 인천 소재 도축장으로 들어오거나 농가에 입식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한돈협회 및 농가를 대상으로 SNS를 이용해 반입 금지 사항을 신속히 알리는 한편,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하고 있다. 선제적 방역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축산농가가 자체 방역을
(미디어온) 관세청은 지난해 12월 21일부터 1월 29일까지(40일간) 휴대폰 관련 위조제품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38건의 지재권 위반 사범을 적발해 41명을 상표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1명을 지명수배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단속은 최근 휴대폰 관련제품(보조배터리, 케이스, 충전기, 액정 등)의 위조품들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 등 국민 생활주변에 위조품이 정상품으로 둔갑‧유통되는 비정상적인 상황이 발생하고 있으며, 정상적인 제작‧유통경로를 거치지 않는 가짜 제품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국민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연말연시 수요집중기를 틈탄 우범화물 반입 시도를 차단하기 위한 차원에서 실시했다. 적발 내용을 보면 위조 상표 휴대폰 케이스가 22건(적발수량 42,307점)으로 가장 많았으며, 보조 배터리가 4건(적발수량 6,777점), USB케이블 4건(적발수량 4,485점), 이어폰 3건(적발수량 13,263점), 충전기 1건(적발수량 10,606점), 기타 4건(9,550점) 등 총 38건(적발수량 86,988점)으로 정품가격으로는 22억원 상당이었다. 구입 및 반입 경로를 보면 적출국은 중국에서
(미디어온)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봄꽃 개화가 평년보다 1~2일 빠를 것으로 예상돼 매실의 품질 및 나무의 생육을 저해하는 깍지벌레 동계방제 기술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실 깍지벌레 동계방제 방법은 개화전 50일 전후인 2월 중하순~3월 상순에 기계유유제를 수세에 따라 20~25배(800~1,000ml/물20L)로 희석해 바람이 불지 않는 날을 택해 나무에 고루 살포해 주면 된다. 또한 살포전 나뭇가지 안쪽까지 햇빛이 들어오도록 가지치기(전정)를 실시해 약액이 나무 전체에 골고루 묻게 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깍지벌레는 주로 가지에 기생해 즙액을 빨아먹는데 심하면 과실을 기형으로 만들고, 2차적으로 그을음병, 고약병을 유발시키는 고약한 벌레다. 따라서 지금 기계유유제를 살포하여 동계방제를 한다면 여름철에 2~3회 농약으로 방제하는 것보다 효과가 크므로, 지난해 피해를 받았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농가는 반드시 사전방제에 힘써야 한다. 하지만 기계유유제는 수세를 약화시킬 수 있으므로 어린나무이거나, 수세가 약할 경우에는 사용을 지양하고 일반약제를 사용해야한다고 주의점을 전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실 재배농가 대상으로 문자메시
(미디어온) 이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화상 회의실에서 2016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올해 추진할 6개 분야 34개 사업과 총 15억 5,260만 원의 사업비에 대한 지원 대상자를 심의·확정했다. 시는 지난 1월 초순부터 1월 28일까지 사업홍보 및 희망농가의 신청을 받아 신청농가에 대한 서류검토와 현지포장 및 농가여건 등 현지조사를 완료했다. 이날 선정된 농가는 오는 25일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업 추진요령 등에 대하여 사전교육을 받은 뒤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한편, 이천농업산학협동심의회 회원으로 이상기 농협중앙회이천시지부장과 황인배 농정과장, 원종규 농촌지도자이천시연합회장 등 3명이 새롭게 위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지도 연구기관에서 새로 개발한 품종, 재배기술 등을 앞장서 실천하고 인근 농업인에게 신속히 보급하여 우리지역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생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광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이 각종 규제로 인해 경쟁력을 높이기에 어려움이 있는 것에 주목, 이를 적극적으로 처리·지원해 나가는 “기업애로해결-기업SOS시스템 시책”을 올해에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광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위한 ‘기업SOS시스템’ 시책으로 인허가 등 174건의 기업애로사항을 해결했으며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 작업환경 개선 등 23건의 기업 인프라를 개선했다. 특히,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기업애로 One-Stop 현장컨설턴트’를 통해, 담당자와 현장에서 맞춤형 컨설팅으로 기업 애로 해결방안을 제시함은 물론 인허가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기업인들의 민원처리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이러한 노력 때문에 광주시에는 창업 및 공장설립을 희망하는 기업인들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에도 △여성기업 멘토 활동 지원 ∆기업에 적용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건의하는 ‘손톱 밑 가시힐링단 운영’ ∆기업애로 현장 컨설턴트 ∆기업환경 개선사업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무역 사절단 파견 ∆중소기업제품박람회 ∆구인·구직 해결을 위한 취업프로그램 운영 등 기업SOS 시스템을 적극 추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가 지난 27일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자사의 ESG 경영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올해로 네 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엘앤에프의 주요 ESG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ESG Journey’ 섹션을 신설했으며,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기준과 생물 다양성 관리 현황 등도 새롭게 반영해 보고서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지난 2022년 ESG 비전 발표와 함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매년 ESG 전략과 실천성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해 왔는데, 특히 올해 보고서에는 ESG 활동과 주요 성과를 시각적으로 정리한 ‘ESG Journey’ 섹션을 새롭게 도입한 것. 2022년 ESG 비전 선포 이후 진행된 인증 획득, 이사회 산하 위원회 설치, 안전·환경·정보보안 체계 구축 등 핵심 이정표를 연도별로 구성해 ESG 경영의 실행력과 그에 따른 체계적 발전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글로벌 공시 기준인 ISSB가 제시한 프레임 워크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구성했다. 특히 기후 정보 공시에 있어서 △물리 리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서울시 지자체 금천구가 탄소중립시대에 대처할 새로운 해법을 시민 리더십에서 찾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세우고 이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일, 금천에코에너지센터에서 ‘에너지 엑스퍼트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한 것. 이번 수료식은 단순한 교육의 종료가 아닌 지역 기반의 탄소중립 실천체계를 구성하는 핵심 주체들이 첫발을 내딛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센터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실질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실천형 에너지 전문가 양성에 나섰고, 그 결실로 29명의 ‘에너지 엑스퍼트’가 공식 배출됐다. 기후시민 리더, 교육에서 현장으로 에너지 엑스퍼트 양성과정은 금천구 공동체경제 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강의는 생태 감수성과 전환적 인식에서 출발해 탄소중립 정책과 에너지전환의 이론적 기초, 또 재생에너지 기술 이해, 건물 에너지 진단 및 컨설팅 실습까지 이르는 과정으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참여자 스스로가 ‘지역에서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시민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강사진에는 생태교육 전문가, 에너지기술 실무자, 시민환경단체 활동가 등 다양한 분
[산업경제뉴스] 엔씨소프트가 다섯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 PLAYBOOK 2024’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2021년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후, 5년 연속 이해관계자에게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현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있다. ESG PLAYBOOK 2024는 ▲게임성 제고 ▲기술력 강화 ▲글로벌 진출 등 엔씨(NC)의 25년 경영방향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주요 성과 및 전략을 담았다. 엔씨(NC)는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개발 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소개했다. 각 게임별 라이브 방송, 피드백 수렴 및 개선, 해외 테스트 실시 등 이용자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신뢰할 수 있는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강조했다.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해,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체계 인증인 CBPR(Cross Border Privacy Rule)을 획득했다. 멀티 데이터 센터 운영과 서버 분산 배치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했다. ESG PLAYBOOK 2024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ASB(Sustainabilit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19일 인천 무의도 해안가에서 플로깅(plogging,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세계 환경의 날’이 있는 6월을 맞아 앞선 5일 환경단체 기부금 전달에 이어 직원들과 함께 해안 환경 보호활동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해양 생태 보호 관련 교육을 받은 후, 무의도 해변을 따라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쓰레기 수거 시 폐현수막을 이용해 만든 재활용 마대를 사용해 환경 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동서식품 여호진 대리는 “오늘 참여한 무의도 해변 환경 정화 활동은 해양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임직원 봉사활동과 함께, 임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을 운영하고 매칭 그랜트로 함께 하는 등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보람그룹이 환경보호와 사회봉사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보람그룸은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열고 300여 대의 PC와 주변기기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컴퓨터 부품의 재활용을 넘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까지 염두에 둔 실천이라는 것이 보람그룹의 설명이다. 보람그룹의 사랑의 PC나눔은 기업 자산을 재활용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역량을 높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기증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새롭게 재활용된다. 업사이클링(새활용) 작업을 마친 PC는 국내 보육시설 또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IT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중고 PC를 IT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PC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증을 포함한 누적 기부 수량은 약 1000대에 달한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보람그룹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한 이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