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는「‘16년도 전북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설명회」를 17일(수) 전북테크노파크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연구개발특구는 국가 연구개발 성과와 지역의 기술기반 기업을 연계하여 사업화를 촉진하고, 연구소기업 등 기술창업을 전문적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지정된 지역으로, 전라북도는 지난해 8월에 전주시, 정읍시 및 완주군내 3개지구가 전국 5번째로 전북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다.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은 지역내 기업이 필요로하는 기술을 공공연구기관의 연구성과 중에서 발굴하고 기술이전(출자)․연계· 사업화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공공기술을 직접 출자받아 연구소기업을 설립하고자하는 기업에게는 사전기획부터 기술가치평가, 사업화(R&BD)자금지원 및 투자연계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밀착 지원한다. 2016년도 전북특구는 70억 원 예산 으로「공공기술 발굴․연계 - 사업화자금(R&BD)지원 - 연구소기업 등 기술창업 - 기술금융 등 후속성장」을 지원하며, 전북지역 기업은 사업화에 필요한 기술을 공공기술에서 찾아 이전받고(기술발굴 및 연계사업), 이전기술의 사업화자금(R&BD)지원(기술이전사업화사업
(미디어온)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7일 고흥군청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대한항공, 카스컴, 성우엔지니어링,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등 산ㆍ학ㆍ연 전문가를 초청, 전남의 차세대 전략산업인 무인기 산업 육성전략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최근 정부에서는 창조경제시대에 부합하고 지역 미래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새로운 지역경제 발전 모델로 지역별 2개 산업씩 전국적으로 총 27개 전략산업을 선정했다. 전남에는 에너지신산업과 무인기(드론) 산업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 발표이후 전라남도에서 준비하고 있는 무인기산업 생태계 구축사업의 세부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전라남도는 이날 제시된 주요 의견을 반영해 3월 말까지 정부(범부처)에 실행계획을 제출할 계획이다. 이낙연 도지사는 간담회에서 “전라남도와 고흥군이 지역전략산업으로 무인기(드론)산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전문분야인 만큼 연관 산업 육성에 한계가 있다”며 “전문가들께서 생각하는 전남의 현 실태와 전국세계의 산업 동향, 문제점, 해결 방법 등을 입체적으로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인기는 군사 분야는 물론 정보통신, 촬영, 물류, 재해나 안전 관
(미디어온)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5일 ‘지역농어촌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10월 이후 비날씨, 폭설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들에 대한 조기 경영안정과 희망을 주기위해 2016년도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지원규모를 지난해보다 400억 원을 증액한 3,600억 원으로 확정하고,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1,800억 원씩 융자지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해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해 친환경인증면적에 대해서는 본인의 농업 외 직업소득이 37백만 원 미만이면 지원대상에 포함하고 ▲영농․영어조합법인이나 농업회사법인이 관련 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농업 외 사업범위(부대사업)를 정관에 등기하고 있는 법인에 대해서는 지원을 제외하는 내용의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업무지침”을 개정하여 시행한다. 올해 상반기에 시행하는 농어촌진흥기금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농어업인은 제주특별자치도내에 3개월 이상 거주, 법인․단체 등은 설립 후 3개월이 경과하여야 하며, 융자신청은 오는 22일부터 3월 11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도는 기존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액을 포함하여 영농(어) 규모에 따라 농어가는 3백
(미디어온) 전라북도 섬유산업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01년 설립된 (재)한국니트산업연구원은 17(수) 새기관명인 ‘ECO융합섬유연구원’으로 현판식을 거행하면서 ‘글로벌 융복합 섬유기술 선도기업 육성 실현’이라는 2016년 비전을 선포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송하진 도지사, 전북도의회 김영배 의장, 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 김만식 에코융합섬유연구원 이사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줬다.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은 정부의 창조경제와 전라북도의 산업 특성에 부응하는 미래 성장동력형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고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난해 11월 최종승인을 받아 ‘ECO융합섬유연구원’으로 기관명을 변경했다. ECO융합섬유연구원은 비전 선포를 통해 현재 내수중심의 전북 섬유산업에서 탈피하여, 융복합 섬유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비전 달성을 위해 ECO융합섬유연구원을 미래 융복합 신 섬유산업 주도를 위한 기술혁신과 시스템 혁신, 미래형 섬유인재 육성을 위한 글로벌 섬유산업 메카로 육성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미래 지역경제 도약을 위해 육성하고 있는 스마트 농생명, 탄소·융복합,
(미디어온) 전라남도는 전문 인력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이나 수출 준비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관련 현장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통상닥터제’를 확대 운영키로 하고 오는 22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전국 처음으로 추진해온 ‘통상닥터제’는 수출 경험이 풍부한 무역 전문가를 통상닥터로 지정해 수출 초보기업과 수출 준비기업의 외국어 통번역과 바이어 발굴은 물론 계약서 작성, 통관, 선적 등 다양한 수출 애로사항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현장 옴부즈맨 역할을 하는 통상닥터를 2명에서 3명으로 늘려 지난해 동부권과 서부권에 각 1명씩에 이어 올해는 중남부권에도 추가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90개 기업 내외로, 신청 자격은 전년도 수출 1천만 달러 이하 중소기업과 수출 준비 기업으로 별도의 부담 없이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통상닥터와 해외 동행 출장할 경우 전액 기업 부담으로 5일 이내에서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현대엔테크(선박용 엔진) 등 75개 기업이 통상닥터제를 활용해 2천 46건의 애로사항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바이어 관련 업무가 870건(42%)으로
(미디어온) 제주특별자치도는 양배추, 무, 브로콜리 등 월동채소류를 이용한 “월동채소류 발효식품 가공공장 설치 지원사업” 및 마늘의 안정적인 수급 조절을 위해 “수출용 마늘 가공공장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29일까지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을 희망하는 업체는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구비하여 제주시 농정과(728-3322), 서귀포시 감귤농정과(760-2882)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 및 자격요건은 생산자단체 및 농산물 가공업체로서 총출자금이 1억 원 이상, 설립 후 운영실적이 1년 이상이어야 하며, 자본금이 사업비의 자부담금 이상으로 확보되어야 한다. 영농조합법인은 조합원이 5인 이상인 법인으로서 조합원 5인이 농업인임이 확인되어야 하며, 농업회사법인은 농업인 출자지분이 1/10이상인 법인이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총 사업비는 “월동채소류 발효식품 산업화사업”에 622백만 원(국비 311, 지방비 124, 자부담 187), “수출용마늘 가공공장 설치사업”에 800백만 원(국비 400, 지방비 160, 자부담 240) 으로 각각 1개 업체를 선정하여 가공공장 신축 및 생산설비를 구축하게 된다. 사
(미디어온) 경남도는 축산분야 주요사업 및 현안업무 추진을 위해 시군과 축산관련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17일 서부청사에서 축산발전사업 시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경쟁력 있는 선진축산 기반구축을 통해 “2020년 축산농가 연간소득 1억 원 달성”을 목표로, 올해는 6개 분야 84개 단위사업에 총 2,03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시책설명회는 도내 18개 시군 축산담당과장과 한우․낙농․한돈․양계․양봉 등 주요 축종별 생산자단체 대표와 경남농협 축산사업단,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 가축위생방역지원 경남본부, 한국종축개량협회 경남지부 등 축산관련 단체장을 비롯해 70여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시책설명회에는 조규일 서부부지사가 참석하여 축산분야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인사말에서 “지난해 12월 17일 개청된 서부청사가 서부경남지역의 중추적 행정기관으로서 빠르게 정착해 가고 있다.”라고 말하고, “구제역․AI 등 가축방역을 위해 축산인 모두가 합심하여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우리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
(미디어온) 2015년 ‘기업하기 가장 좋은 광역지자체’에 선정된 경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큰 우수기업 투자유치에 주력한 결과 ㈜에이에스티지 등 5개사로부터 사천ㆍ하동 등 서부경남 지역에 총 2,234억 원, 고용 754명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17일 오전 11시, 서부경남시대의 중심인 서부청사에서 홍준표 도지사, ㈜에이에스티지 김희원 대표이사, ㈜송월테크놀로지 박병대 대표이사, 한국표면처리㈜ 송광호 대표이사, ㈜카프마이크로 이인권 대표이사, ㈜에이치디디 정제훈 대표이사, 송도근 사천시장, 윤상기 하동군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 기업인 ㈜에이에스티지는 항공기 동체생산전문 글로벌 강소기업을 목표로 2016년 1월 설립되었으며, 사천종포일반산업단지 내 부지 115,702㎡(3만5천평)에 사업비 1,056억 원을 투자하며 향후 30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송월테크놀로지㈜는 사천시 노룡동 부지 16,589㎡(5천평)에 260억 원을 투자해 항공기용 복합재 전용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으로 이로 인해 110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전망이다.
(미디어온) 충청남도는 올해 마을기업 육성을 위해 지원 사업 참여 희망 마을공동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 기업이다. 도의 마을기업 육성 사업은 마을공동체 단위 법인을 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 대상 선정 마을에는 사업비와 인건비, 경영컨설팅, 판로 등을 지원하게 된다. 공모 참여 가능한 마을기업은 기업성과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등을 갖춘 곳으로, 대상 사업은 지역 특산품·자연자원 활용 사업, 전통시장·상가 활성화 사업, 공공부문 위탁 사업, 쓰레기·폐기물 처리 및 자원재활용 사업, 자연생태관광·자전거 활용 등 녹색 에너지 실천 사업, 기술기반형 사업 등이다. 그러나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없어 사업화가 곤란하거나 사행심을 조장하는 등 미풍양속을 저해하고, 창업 후 진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사업, 봉사단체로 수익창출을 통한 자립 기반 조성이 어려운 사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사업 참여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마을기업이 위치한 시·군에 사업계획서와 실적보고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하
(미디어온) 충남농업기술원은 올해 추석이 일러 조생종 벼를 일찍 심는 농가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추석 전 추수가 가능한 햅쌀용 4개 품종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2015년 벼 품종별 재배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도내에서 밥쌀용으로 재배된 조생종 품종 중에 가장 많았던 품종은 운광벼로, 도내 전체 재배면적 4813㏊ 중 약 80%인 3,759㏊를 점유했다. 다만 운광벼를 이른 시기에 이앙할 경우 벼 알의 전분축적이 충실치 않아 쌀알 중심이나 외곽에 하얗게 보이는 심복백미가 급격히 증가하며 단백질함량도 높아져 품질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의 품종 전시포에 재배된 조생종 품종을 대상으로 품질검사를 실시해 완전미율, 단백질함량, 밥의 윤기 및 밥맛까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된 ‘화왕’, ‘조아미’, ‘설레미’, ‘해담쌀’ 등 4개 품종을 추천했다. 도 농업기술원 이재철 답작연구팀장은 “올해 추석이 평년보다 일러 밥맛도 좋고 품질도 좋은 햅쌀이 기분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소비자들도 품질 좋은 햅쌀 품종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온) 충청남도와 충남신용보증재단 및 도 내 취약계층 지원 전문기관(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충남광역자활센터,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충남하나센터)은 17일 온양제일호텔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100억 원 규모의 사회취약계층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하는 특례보증은 그간 정책적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道 내 사회취약계층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경제 양극화 현상에 따른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관련기관들이 함께 뜻을 모아 충남도 처음으로 추진됐다. 100억 원 규모로 지원되는 이번 사회취약계층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관련 전문기관에서 대상자를 충남신보에 추천하면, 재단에서는 추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보증료 감면 및 심사기준을 완화하여 신용보증하고, 충남도에서는 해당 업체에게 최대 3년간 2.5%이자를 지원하여 특례보증을 지원받은 업체는 매우 저렴한 금리로 제도권 금융회사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그간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보증지원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나 행복 충남구현 이라는 도정 방침에 따라 충남 최초로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특례보증을 시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미디어온) 대전광역시와 대전테크노파크에서는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규모 「2016년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18일(목) 오후 1시 30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지역의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대전테크노파크의 지원사업(42개 사업 500여억 원)에 대한 사업내용, 지원대상, 문의처 등 상세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대전중소기업청 등 20여개 기업지원 유관기관에서 각 기관의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안내 및 설명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 600여명의 기업인과 100여명의 기업지원기관 및 경제단체 관계자가 참석하여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폭 넓은 정보의 공유와 기업지원정책의 의견 수렴으로 기업경영과 기업지원기관의 정책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특히, 설명회에 앞서 권선택 대전시장은 기업인들과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시에서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위한「행복경제 1․2․3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국방신뢰성시험센터를 유치하는 등 경제활성화와 미래 먹거리 기반마련을 위해 다각도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가 지난 27일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자사의 ESG 경영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올해로 네 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엘앤에프의 주요 ESG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ESG Journey’ 섹션을 신설했으며,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기준과 생물 다양성 관리 현황 등도 새롭게 반영해 보고서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지난 2022년 ESG 비전 발표와 함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매년 ESG 전략과 실천성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해 왔는데, 특히 올해 보고서에는 ESG 활동과 주요 성과를 시각적으로 정리한 ‘ESG Journey’ 섹션을 새롭게 도입한 것. 2022년 ESG 비전 선포 이후 진행된 인증 획득, 이사회 산하 위원회 설치, 안전·환경·정보보안 체계 구축 등 핵심 이정표를 연도별로 구성해 ESG 경영의 실행력과 그에 따른 체계적 발전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글로벌 공시 기준인 ISSB가 제시한 프레임 워크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구성했다. 특히 기후 정보 공시에 있어서 △물리 리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서울시 지자체 금천구가 탄소중립시대에 대처할 새로운 해법을 시민 리더십에서 찾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세우고 이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일, 금천에코에너지센터에서 ‘에너지 엑스퍼트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한 것. 이번 수료식은 단순한 교육의 종료가 아닌 지역 기반의 탄소중립 실천체계를 구성하는 핵심 주체들이 첫발을 내딛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센터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실질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실천형 에너지 전문가 양성에 나섰고, 그 결실로 29명의 ‘에너지 엑스퍼트’가 공식 배출됐다. 기후시민 리더, 교육에서 현장으로 에너지 엑스퍼트 양성과정은 금천구 공동체경제 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강의는 생태 감수성과 전환적 인식에서 출발해 탄소중립 정책과 에너지전환의 이론적 기초, 또 재생에너지 기술 이해, 건물 에너지 진단 및 컨설팅 실습까지 이르는 과정으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참여자 스스로가 ‘지역에서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시민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강사진에는 생태교육 전문가, 에너지기술 실무자, 시민환경단체 활동가 등 다양한 분
[산업경제뉴스] 엔씨소프트가 다섯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 PLAYBOOK 2024’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2021년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후, 5년 연속 이해관계자에게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현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있다. ESG PLAYBOOK 2024는 ▲게임성 제고 ▲기술력 강화 ▲글로벌 진출 등 엔씨(NC)의 25년 경영방향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주요 성과 및 전략을 담았다. 엔씨(NC)는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개발 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소개했다. 각 게임별 라이브 방송, 피드백 수렴 및 개선, 해외 테스트 실시 등 이용자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신뢰할 수 있는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강조했다.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해,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체계 인증인 CBPR(Cross Border Privacy Rule)을 획득했다. 멀티 데이터 센터 운영과 서버 분산 배치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했다. ESG PLAYBOOK 2024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ASB(Sustainabilit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19일 인천 무의도 해안가에서 플로깅(plogging,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세계 환경의 날’이 있는 6월을 맞아 앞선 5일 환경단체 기부금 전달에 이어 직원들과 함께 해안 환경 보호활동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해양 생태 보호 관련 교육을 받은 후, 무의도 해변을 따라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쓰레기 수거 시 폐현수막을 이용해 만든 재활용 마대를 사용해 환경 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동서식품 여호진 대리는 “오늘 참여한 무의도 해변 환경 정화 활동은 해양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임직원 봉사활동과 함께, 임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을 운영하고 매칭 그랜트로 함께 하는 등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보람그룹이 환경보호와 사회봉사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보람그룸은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열고 300여 대의 PC와 주변기기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컴퓨터 부품의 재활용을 넘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까지 염두에 둔 실천이라는 것이 보람그룹의 설명이다. 보람그룹의 사랑의 PC나눔은 기업 자산을 재활용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역량을 높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기증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새롭게 재활용된다. 업사이클링(새활용) 작업을 마친 PC는 국내 보육시설 또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IT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중고 PC를 IT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PC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증을 포함한 누적 기부 수량은 약 1000대에 달한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보람그룹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한 이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