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전세가격이 매매가격보다 두 배 더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아무래도 금리인상의 영향을 소득이 적은 세입자들이 더 많이 받기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렇게 전세가격이 급하게 떨어지면서 깡통전세와 보증금 반환소송이 늘어나고 있고, 집주인들이 보증금을 내주기 위해 급매물을 내놓으면서 매매가격도 더 떨어뜨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전세가격 주간 변동률은 -0.19% 였다. 매매가격 변동률 -0.09%의 두 배 수준이다. 최근 개포자이프레지던스 3,375가구가 입주를 시작해서 강남 일대 전세가격이 떨어지고, 수도권에서도 수원, 고양, 화성 등 아파트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곳의 전세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최근 입주물량 증가보다 기준금리 인상이 주요 원인이라고 말한다. 지난해 저금리 기조 속에서 매매가격보다 더 크게 올랐던 전세가격이 지난 7월 13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빅스텝 이후 매매가격보다 더 가파른 우하향곡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전세가격이 높아 전세도 대출을 받는 사례가 많은데다, 세입자들의 소득이 작아 금리인상에 더 취약하다는 설명이다. 서울의 경우, 전세가격 하락속도가 신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유통업계가 크리스마스와 연말 대목을 맞아 명품부터 전자제품, 해장 메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획전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지갑 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는 국제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범세계적인 고물가 행진 지속 등으로 점점 얄팍해져만 가는 우리네 주머니 사정을 감안할 때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여서 눈길이 간다. 머스트잇, 최대 58% 할인 크리스마스 마켓 기획전 실시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대표 조용민)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기프트 샵' 기획전을 선보였다. 소중한 사람에게 한 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날인만큼, 크리스마스에 진심인 머스트잇 MD들이 직접 크리스마스 선물을 추천하는 컨셉으로 준비한 행사로 부모님과 친구, 자신, 조카 등 선물 대상별로 기획전 상품을 선별했고 최대 58% 할인과 4%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중 부모님 크리스마스 선물로는 겨울 코트와 다운 재킷, 머플러와 같은 따뜻한 겨울 아이템이다. 브랜드는 몽클레르와 막스마라, 버버리, 루이비통 등 하이엔드 브랜드를 마련했고, 친구를 위한 선물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의 액세서리를 제안한다. 여자친구에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뷰티업계가 송년회, 크리스마스, 각종 모임 등 이벤트가 많은 연말을 맞아 그 자리를 빛내줄 메이크업 아이템들을 제안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연말이 다가 올수록 화려한 연말 행사와 어울리는 메이크업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는데, 올 시즌에는 촉촉한 피부 표현은 물론, 글로우한 립 표현으로 포인트를 주는 메이크업이 대세이다. 홀리데이를 맞아 데일리 메이크업에서 잠시 벗어나 화려하고 트렌디한 메이크업으로 홀리데이를 마음껏 즐겨보는 것도 좋은데, 이 시즌에 색다른 메이크업을 도전해 보고 싶다면 아래 메이크업 아이템을 주목해 보라고 권했다. 에스쁘아의 ‘꾸뛰르 립 틴트 샤인 모두의, 겨울’은 계절마다 모든 톤에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컬러를 선보이는 ‘모두의’ 시리즈의 겨울 컬렉션으로, 맑고 생생하게 차오르는 물빛 컬러로 오랜 시간 촉촉하고 반짝이는 립 연출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수분 36%의 텍스처로 입술에 닿는 순간 촉촉한 글라이딩과 오일 필름이 맑고 생생한 빛을 선사하며, 레진 코팅막이 수분 컬러와 오일을 감싸 오랜 시간 고급광을 연출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적당한 착색력과 쌓는 대로 쌓여 누구에게나 예쁜 착색 컬러를 선보이며, 차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식음료, 뷰티, 패션 등 유통업계가 자사 인기 상품을 주제로 한 다양한 NFT(대체불가능토큰) 발행에 열을 올리고 있다. 18일 유통가에 따르면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가상의 토큰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에서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NFT 시장의 인기를 증명하듯 관련 업체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것은 물론, 기 발행 NFT 거래 마켓이 생기고, 간편한 제작 솔루션이 개발되는가하면 관련 투자자들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는 곳도 생겨나는 등 또 하나의 투자 수단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식음료회사는 물론 화장품, 패션기업 등도 자사의 스테디셀러 제품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종류의 NFT 발행이 줄을 잇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롯데제과, 크리스마스 맞아 ‘메리 스위트마스 NFT’ 선봬 롯데제과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롯데제과 캐릭터인 빼빼로 프렌즈(빼빼로), 카니&쵸니(칸쵸), 말랑이(말랑카우)를 활용한 ‘메리 스위트마스 NFT’를 지난 12일 선보였다. 이번 ‘메리 스위트마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또 0.5% 올리자, 서울의 강남아파트마저 가격 하락폭이 확대되는 등 전국 집값이 조사할 때마다 하락률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정부는 가격 급락을 막겠다면서 지난달부터 각종 규제를 잇달아 완화하고 있다. 하지만 가격하락 속도는 좀처럼 잡히지 않고 오히려 더 빨라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정부가 왜 규제완화를 하고 있느냐는 질문까지 나오고 있다. 특히 정부의 규제완화가 고가주택과 다주택자에 대한 대출허용, 양도세·종부세·보유세·취득세 완화를 포함하고 있어서, 가격하락으로 더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서울 외곽과 경기·인천의 서민들은 누구를 위한 규제완화냐는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조사에 따르면 12월 둘째주 전국 아파트값 주간변동률은 -0.64%로 조사됐다. 정부가 주택규제를 완화하기 시작한 10월말 전국 변동률은 -0.32%였지만 규제를 완화하고 한달이 지났는데 하락속도는 두 배가 됐다. 수도권의 변동률도 -0.40%에서 -0.79%로, 지방도 -0.24%에서 -0.50%로, 정부의 잇단 규제완화에도 전국의 집값 하락속도는 거의 대부분 두 배가 됐다. 수도권 지역별 아파트가격 변동률을 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주류업계가 연말 홈파티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줄 색다른 스파클링 주류를 제안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연이은 외식 물가 상승과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인해 올해 연말에도 홈파티 문화가 지속될 전망이다. 실제로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5.0% 올랐으며, 특히 외식 물가는 8.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전월(8.9%)보다는 상승률이 소폭 내렸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연말연시를 맞아 외식 한 번 해보려던 서민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다. 또한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코로나19 재확산의 조짐까지 보이면서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이들과 함께 집에서 안전하게 연말을 보내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연말 홈파티를 미리 준비하기 위해 벌써부터 트리, 파티용품, 밀키트, 케이크 등 다양한 홈파티 필수템들이 인기를 끄는 추세다. 그 중에서도 연말 홈파티 분위기를 살리는 이색 스파클링 주류도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저도주라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톡’ 쏘는 청량감으로 한 해를 정리하는 연말을 시원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이제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두 차례의 기준금리 빅스텝 이후, 주택가격이 전례 없이 폭락한다는 통계수치가 연일 발표되고 있다. 하지만, 막상 시장에 나와있는 매물의 가격은 크게 하락하지 않고 여전히 지난해의 높은 수준에서 버티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정부와 언론에 발표되는 가격 폭락 기사를 보고, 집을 사거나 전세를 갈아타려고 중개소를 찾아 나선 수요자들은 지난해 고공행진을 하던 집값이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는 다시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지난 주 서울 아파트가격의 주간변동률은 -0.59%로 전례없는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또 다른 주택가격 조사기관인 부동산R114의 서울 아파트가격 주간변동률은 -0.06%로 한국부동산원의 변동률과 무려 10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런 차이가 나는 이유는, 한국부동산원의 경우 실제 거래후 국세청에 신고한 가격을 중심으로 통계를 작성하는 반면, 부동산R114는 주택매매거래 플랫폼에 올라와 있는 매매호가를 중심으로 통계를 작성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즉, 거래가 실종되다시피한 현재 시장에서 아주 간혹 거래되는 물건은 '급매물'도 아닌 '급급매물'인 경우가 많은 반면, 집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 복지재단, 은행 등 산업계가 다양한 승부수를 띄우며 특정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기업은 지역 문화재단과 손잡고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는가하면 특색 있는 매장(점포)을 개설해 지역주민들의 쉼터 공간을 제공하는 등의 방식을 앞세워 기업이미지 제고와 홍보 효과는 물론 잠재 고객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BNK경남은행, 울산대 BNK라운지 조성 BNK경남은행은 지난 5일 울산대학교 학생과 지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학생회관 후면에 있던 울산대지점을 전면으로 확장 이전했다. 전용면적이 약 2배 늘고 자동화코너·고객상담실·울산대 BNK라운지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기존 공간 협소로 인해 학생과 지역민들의 불편이 있었던 부분을 감안해 울산대 측에서 접근성이 뛰어나고 충분한 크기의 공간을 배려해 이용 편의성이 증대됐다고 은행 측은 밝혔다. 특히 영업점 내에 편안한 의자와 스탠드 테이블을 배치한 ‘울산대 BNK라운지’를 조성해 학생과 지역민들이 휴식하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주민 커뮤니티 시설 ‘북촌 중간집’ 개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사장 김승환)은 ‘북촌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건강 중시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식품업계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건강중시 트렌드를 겨냥한 발효식품 출시 경쟁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발생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여전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다. 더불어 다양한 건강적 효능을 지닌 발효 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통상 발효 식품은 효모, 유산균 등 미생물의 작용에 의해 유기물이 분해, 새로운 성분을 합성하는 발효 과정을 통해 만든 식품을 뜻하며, 발효 과정을 통해 영양가와 기호성이 향상된다. 게다가 마켓워치에 따르면 세계 발효 식품 시장 규모는 향후 5년간 연 평균 6.2%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 이에 업계에서는 ‘발효 사이언스’에 주목하고, 차별화된 효모가 담긴 막걸리를 비롯해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익균을 더한 별별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며 소비자 공략에 한창이다. 보울라디 효모로 빚은 막걸리부터 별별 유산균 함유 먹거리 등 ‘다양’ ‘서울장수’는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프로바이오틱스 효모균이 담긴 생막걸리 라인업 확대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주택가격 급락으로 시장 곳곳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자, 집값이 더떨어져야 한다던 정부도 결국 규제완화를 시작했다. 지난 10월 27일 대출규제 완화를 시작으로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하고, 보유세부담을 줄이고 재건축 규제도 풀었다. 하지만 가격 급락은 멈추지 않고 오히려 하락속도가 2배나 빨라졌다. 시장에서는 공포가 느껴진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 아파트가격 주간변동률은 -0.56%로 조사됐다. 정부가 규제완화를 발표하기 이전인 10월 24일 조사된 변동률은 -0.28% 였다. 규제완화 한 달이 지났지만 하락 추세는 좀처럼 잡히지 않고 하락폭이 2배가 되면서 오히려 하락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 정부가 주택관련 금융·세제·분양·매매거래·재건축 까지 거의 모든 분야에서 기존의 규제를 완화했지만 시장에서는 전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반면 한국은행이 단행한 지난 7월 13일 '기준금리 1차 빅스텝'과 10월 12일 '기준금리 2차 빅스텝' 이후에는 가격 그래프의 우하향 기울기가 더욱 급해지면서, 결국 금리가 시장을 지배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강남 중개소 대표는 "금리가 안정되기 전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몸이 따뜻해지는 먹거리에 한 번 더 눈길이 가는 시즌이 다가오면서 식음료업계가 쌀쌀한 날씨에 제격인 동절기 먹거리 출시 열기로 뜨겁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본격 추위가 예고되면서 소비자들의 가을 입맛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신제품 개발에 분주하다. 쌀쌀한 날에 더욱 생각나는 메뉴들을 앞세워 관심을 환기하거나, 기존에 선보였던 제품에 날씨에 어울리는 신제품을 더해 라인업을 탄탄하게 채우고 있다. 초겨울철 뜨끈한 국물 요리가 생각날 때 두루 활용하기 좋은 육수 제품부터 칼칼하고 뜨끈한 짬뽕면에 제철식재료를 활용한 각종 밀키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이 출시돼 소비자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정식품은 식재료 브랜드 간단요리사 시리즈 신제품으로 12시간 동안 사골의 핏물을 제거해 잡내를 없애고 12시간 동안 육수를 우려내는 등 24시간의 정성을 담아낸 ‘구수한 사골육수’를 출시했다. 무, 마늘, 파, 소금으로 간을 맞춰 느끼하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일품이라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떡국부터 고기국수, 짬뽕, 부대찌개, 떡볶이 등 육수가 필요한 모든 요리에 간편하게 부어 끓이면 감칠맛을 더한 풍미 깊은 음식을 손쉽게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최근 주택가격 폭락세를 막기위해 정부가 금융·세제·분양·매매·재건축 등 주택관련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있는 가운데, 11월 들어서면서 서울의 주택가격 하락폭이 줄었다. 정부의 주택규제 완화정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정부의 정책이 여전히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최근 주택가격 폭락은, 유례없는 금리상승이 근본적인 원인이기 때문에, 이러한 高금리 기조가 해소되지 않는 한 얼어붙은 주택시장이 풀리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동안 집값이 더 떨어져야 한다던 정부는, 최근 가격이 너무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이에 따른 문제점까지 곳곳에서 발생하자, 지난달 말부터 주택대출폭 확대, 청약제도 개편, 조정지역 해제, 보유세 부담 완화, 재건축 심의 완화 등 규제완화 정책을 잇달아 내놓았고 앞으로도 규제를 더 완화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이렇게 정부가 주택관련 각종 규제를 완하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서울 아파트값의 하락폭이 줄어들고 있어 시장의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매주 수도권 아파트가격을 조사하고 있는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가격 변동률은 지난 10월 12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