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오는 10월 4일까지 6개 매장에서 전시될 53기 갤러리탐(Gallery耽)과 네이버 아트윈도를 통한 온라인 기획전을 마련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먼저 ‘갤러리탐’은 올해로 10년째 신진작가 발굴 및 창작활동 지원을 이어가며 명실상부한 예술 인재 육성의 한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는 문화 행사로, 미술계에서 그 명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번 53기 갤러리탐은 사유할 가치가 있는 주제를 풍부한 색감과 다양한 표현 양식으로 무겁지 않게 풀어낸 신진작가 4명의 개인전과, 변진미 작가의 특별전, 지나 유 작가의 앵콜전으로 구성됐는데, ▲블랙 압구정점에서는 물질의 질서와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고, 관계에서 생겨나는 정서적 변화를 일련의 흐름으로 나타낸 정진 작가의 '떨어져야만, 솟아오른다' ▲탐스커버리 건대점에서는 기억 속 이미지들을 조립하고, 유기적인 삶의 연속을 담아낸 김성호 작가의 '기억된 시간' 또 ▲블랙 그레이트점에서는 소소한 일상 속 좀 더 나은 행복을 꿈꾸며 상상력 가득한 세계를 그려낸 이채연 작가의 '우리들의 행복한 세계' ▲블랙 파드점에서는 각자의 개성과 추억이 담겨있고 감정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의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아트 페스티벌 ‘어반브레이크 2023’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매일 새롭고, 매일 다르게 나를 연출할 수 있는 패션&뷰티 리추얼 브랜드' 임프린투(IMPRINTU)를 고객들에게 선보였는데, 이날 굵은 장맛비를 뚫고 행사장을 방문한 많은 고객들이 작은 타투 프린터가 피부와 사물에 척척 그려내는 아름다운 도안에 열광했고, 색다른 고객경험에 만족감을 나타냈다는 것. 이날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은 임프린투 기기를 활용해 타투 체험, 에코백 꾸미기를 해보고, 원하는 고객은 그 자리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고 바로 구매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타투를 작업한 폴릭을 비롯한 유명 타투이스트 6명이 바로 옆 ‘타투이스트 존’에 상주하면서 임프린투로 자신들이 고안한 도안을 방문객들에게 새겨줘 큰 호응을 얻었다고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밝혔다. 임프린투는 고객이 모바일 앱에서 타투 도안을 선택하고 이를 신체에 그대로 구현하는 포터블(portable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웰푸드가 다소 색다른 프로모션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소통 강화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MZ세대 중심 K-POP 팬덤 사이에서 생겨난 소비자 트렌드를 접목시킨 ‘빵빠레샷’ 이벤트를 선보이는가하면 아름다운 D라인의 모습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예비 엄마들을 위해 다양한 협업 이벤트를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 것.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최근 부진한 영업실적으로 인해 고민이 깊은 동사에게 한 줄기 희망의 빛으로 작용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파스퇴르 위드맘 제왕 100만캔 돌파 기념 이벤트 진행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파스퇴르 영유아식 브랜드 ‘위드맘 제왕’이 지난 5월말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캔 돌파를 기념한 온라인 이벤트를 지난 10일 선보였다. 자사 푸드몰을 비롯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G마켓, 할인점 온라인몰 등에서 링크나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 파스퇴르 위드맘 제왕(100일, 1단계, 2단계, 3단계) 제품 구매자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구매한 파스퇴르 위드맘 제왕 제품 뚜껑을 개봉한 후 기재된 고유 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No.1 패션 쇼핑앱을 지향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의 ‘에이블리’가 인기 쇼핑몰들의 연이은 신규 입점을 기념해 마련한 '릴레이 기획전'에 초대했다. 에이블리에 따르면 자사앱 입점 마켓 수는 4만 5천여 개로 패션 버티컬 앱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최근 쇼핑몰 성장세가 특히 돋보이고 있다. 6월 기준 에이블리 누적 입점 쇼핑몰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으며, 6월 한 달간 ‘프롬비기닝’, ‘트렌디어패럴’, ‘더무드’, ‘디프니’ 등 업계에서 주목하는 200여 개 인기 쇼핑몰이 연이어 입점했다. 또한 쇼핑몰 입점을 통해 상품력을 강화한 결과, 유저 유입 및 쇼핑몰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이는 또 다른 신규 마켓 입점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안착했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이번 ‘릴레이 기획전’은 17일까지 진행되는 '트렌디어패럴 단독전'과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프롬비기닝 단독전'으로 운영된다. 트렌디한 감성으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쇼핑몰 '트렌디어패럴'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선보이며, 다양한 할인 쿠폰 혜택도 제공한다. ‘썸머 핀턱 와이드 슬랙스’, ‘썸머 투웨이 팬츠’ 등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을 이끌고 있는 스타벅스, 이디야, 투썸, 컴포즈, 메가커피 등이 여름철 대표 과일 수박을 활용한 생주스에 모히토, 참외블렌디드 등 다채로운 음료를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전에 나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이들 음료 중 어느 곳 메뉴에 더 후한 점수를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타벅스, 수박 그란데 블렌디드 한정 판매 업계 1등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는 지난 3일부터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에 동참하며 신세계 유니버스 기념 음료인 ‘스타벅스 수박 그란데 블렌디드’를 한정 출시했다. 이 음료는 국내산 수박과 성주 참외를 사용해 제조해 무더운 여름 시원한 여름 과일의 느낌을 그대로 살렸으며, 음료의 끝 맛을 참외를 활용해 더욱 달콤하게 제공한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스타벅스 수박 그란데 블렌디드’ 출시는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과 동시에 시작하며, 7월 3일부터 스타벅스 전국 매장에서 재료 소진 시까지 한정으로 판매된다.(일부 매장 미판매) 투썸플레이스, 여름 시즌 수박주스·아인슈페너 프라페 출시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를 지향하는 투썸플레이스는 본격 여름철을 맞아 일상 속 시원함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HD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주영민)가 AI플랫폼인 ‘뤼튼’과 제휴해「당신이 상상한 OOO 주유소를 그려줘」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뤼튼’은 국내 생성형 AI플랫폼으로 고객이 원하는 이미지 생성을 지원한다. ‘선박 디자인 컨셉의 주유소를 그려줘’, ‘가우디가 주유소를 설계했으면 어땠을까?’ 등을 간단히 입력하면 고객이 생각하는 미래형 주유소를 직접 그려준다. 프로모션은 23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며, HD현대오일뱅크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뤼튼이 그려준 주유소 이미지를 응모하면 된다. HD현대오일뱅크 유튜브인 ‘현대오일장’ 커뮤니티 투표로 우수작을 선정한다. 우수작에 뽑힌 5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 주유쿠폰, 뤼튼 플러스 요금제 1개월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은 HD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앱인 ‘카&앤’에서 확인할 수 있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최근 모빌리티 환경의 변화에 따라 주유소도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미래 주유소 디자인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피자시장 명가인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과 파파존스피자가 하반기를 겨냥, 야심차게 기획한 피자 신제품을 각각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전에 돌입해 그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 먼저 시장에 포문을 연 것은 피자헛이다. 지난달 29일 통새우와 통관자 여기에 진한 풍미의 ‘프레첼치즈 엣지’가 조화를 이루는 씨푸드킹 피자를 출시했다고 밝히자, 이에 질세라 파파존스피자는 한국진출 20주년 기념으로 얇은 씬도우 바닥에 치즈를 더해 도우의 바삭한 식감과 치즈 풍미가 일품인 ‘크리스피 치즈 피자’ 2종을 출시하며 맞불을 논 것. 그렇다면 양사가 내세운 제품의 주요 면면은 무엇이고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제품에 더 후한 평가를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피자헛, 통새우와 통관자 담은 씨푸드킹 피자 출시 먼저 피자헛의 ‘씨푸드킹 피자’는 케이준 소스로 양념해 감칠맛 가득한 통새우와 스위트 칠리소스가 뿌려진 쫄깃한 통관자를 가득 올려 재미있는 식감과 풍부한 맛의 조화를 자랑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여기에다 함께 출시된 ‘프레첼 치즈 엣지’는 크림치즈를 가득 채우고 허니&버터크럼블을 뿌려 완성했다. 진한 치즈의 풍미와 달콤한 맛의 시너지를 느낄 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희귀성분을 담아낸 안티에이징 신제품 ‘후 환유고 4세대’와 함께 맑고 화사한 생기로 자연스런 광채 연출에 도움을 줄 하이라이터 ‘피치 문’ 사용을 제안했다. 먼저 LG생활건강은 지난달 29일 럭셔리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이하 후)를 통해 최대 26만 시간의 생명력을 담고 있는 천년 산삼의 에너지로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럭셔리 안티에이징 ‘환유고’ 4세대 제품을 출시했다. 환유고는 후의 환유 라인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5~9월에만 얻을 수 있는 산삼전초(잎부터 뿌리까지 산삼 전체)를 포함해 동충하초 등 70여 가지 한방 성분으로 피부 안팎의 근본을 다스리는 영양 크림이다. 이번에 출시한 4세대 환유고는 산삼 세포 성분을 중심으로 독자 개발한 ‘임페리얼 유스 콤플렉스™(IMPERIAL YOUTH Complex™)’를 함유, 건강한 피부를 선사하고 농축감 있는 제형으로 천연 산삼의 생명력이 담긴 영양분을 피부에 전달한다는 것이 LG생활건강 측 소개다. 특히 환유고를 포함해 환유동안고, 환유진액 등 환유 라인 3개 제품의 효능을 개선(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출시했다고 덧붙였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고물가 시대에도 어김없이 찾아온 본격 여름시즌을 맞아 유통업계가 최대 90% 싸게 파는 리퍼비시 여름가전 제품 기획전에 초대했다. ‘리퍼비시’ 제품이란 ‘다시 닦는다’는 의미를 가진 영어 ‘refurbish’에서 가져온 말로, 구매자의 단순 변심으로 반품된 정상품이나 성능에 큰 문제없는 초기 불량품, 전시 제품, 미세한 흠이 있는 제품 등을 수리, 재포장 등 정비를 통해 다시 판매하는 제품을 말하는데, 유통가에 따르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여름 가전은 많지만, 고물가 지속으로 소비자들이 주머니를 여는 것에 주저하는 상황이 이어지는 와중에서도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재고 상품, 리퍼비시 여름 가전 상품에는 소비자 관심이 몰리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지난달 발표한 ‘리퍼비시 제품 관련 U&A 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77.6%)이 '리퍼비시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재고 및 리퍼 상품의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난 것. 이에 유통업계는 여름 가전제품의 재고 및 리퍼 상품을 선보이며 가성비 소비 트렌드 공략에 나서 눈길을 모은다. 재고전문몰 리씽크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여름을 맞아 기획한 프리미엄 캡슐 커피 ‘카누 바리스타’ 아이스 캠페인에 초대했다. 이 캠페인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시는 국내 소비자에게 특화된 카누 바리스타 머신과 캡슐을 활용한 커피를 알리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먼저 새롭게 선보인 TV 광고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깔끔하게, 카누답게’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광고는 휴양지에서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 잔을 즐기는 모델 공유로 시작한다. 이어 대형 카누 바리스타 머신에서 물과 에스프레소가 별도의 노즐을 통해 추출되는 듀얼 노즐 바이패스 기능으로 가장 깔끔한 맛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는 점을 강조했다. 카누 바리스타 머신은 듀얼 노즐 바이패스 기능 외에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최적화된 전용 버튼과 대용량 캡슐 하나로도 충분한 양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누 바리스타 전용 캡슐 중 ‘조이풀 스노우’과 ‘와일드 워터폴’ 2종은 아이스 전용 캡슐로, 이중 조이풀 스노우는 라이트 로스팅한 원두에 매력적인 와인향과 가볍고 산뜻한 산미가 특징이고, 와일드 워터폴은 다크 로스팅으로 깊고 풍부한 바디감과 스모키한 초콜릿 향으로 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뷰티업계 맞수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브랜드별 새로운 뮤즈들을 발탁, 관련 CF컷을 공개하며 시장공략에 나서 눈길을 끕니다. 아모레는 설화수 글로벌 앰버서더로 블랙핑크 로제와 틸다스윈튼을, 에스쁘아는 트와이스 사나를, LG생활건강은 수지와 김윤아, 진기주를 각각 숨37, 이자녹스, 수려한의 새 얼굴로 발탁해 촬영한 CF컷을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선 것. 양사 모두 최근 영업 성적이 중국시장 부진에 발목을 잡히며 고전을 거듭하는 중이어서 이들 새 뮤즈의 활약상에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입니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주최하고 구리시 풋살연맹이 주관하는 ‘제10회 탐앤탐스컵 유소년 축구대회’가 24일 구리타워 축구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이번 대회는 특히, 참조은 아침병원으로부터 의료 지원을 받아 더욱 안전하게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는 차세대 축구스타를 꿈꾸는 다수의 주요 수도권 유소년 축구팀 중 유치부와 초등부 총 60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되며, 참가팀 전원 및 수상팀에게는 탐앤탐스 공식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마이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액권, 탐앤탐스 페니하우스 & 밀크 머그 세트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축구 꿈나무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탐앤탐스컵이 유소년 축구 발전과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관련 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탐앤탐스는 박지성 축구 재단이 운영하는 제2회, 4회 아시안 드림컵 유소년 축구대회에 기부금 전달 및 홍보를 지원했고, 서울 이랜드 FC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국내 스포츠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9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두테마공원 및 팝업스토어 거리에서 ‘환경교육 협약기업 공동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선도 기업들과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 체결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계기로 추진하는 공동 활동이다. 아울러 △환경보전 실천 문화 확산, △국민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같은 날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2회 줍깅* 캠페인’ 행사에 환경부가 후원하고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협약기업은 △교보생명보험, △롯데백화점, △아워홈, △유한킴벌리, △이마트, △티머니, △풀무원, △비지에프(BGF)리테일, △씨제이 씨지브이(CJ CGV), △지에스(GS)리테일, △엘지전자 등 총 11개다. 이들 협약기업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국민과 함께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 기업에서 자발적 플로깅 활동 외에도 다양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국영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수령하고 발주처인 카타르 에너지와 서명 행사를 가졌다. 설계·조달·시공에 해당하는 EPC금액만 약 1조 4600억원 규모이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카타르 에너지 CEO인 사드 알 카비(Saad Al-Kaabi)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 용량만 2000MW인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으로, 한국 건설 기업이 시공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중 역대 최대 용량이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9배에 달하는데다 사용되는 패널만 274만장에 이른다. 2030년 준공시 세계 최고 수준인 카타르의 1인당 전력사용량을 고려해도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지난 11일 ‘2025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에서 다각적인 탄소중립 활동을 통한 사회적책임 이행과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은 지속가능한 기후경영실천 전략을 통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한다. 이 시상은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공동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나무심기를 통한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와 자원 선순환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브자리는 산하에 산림경영 전문회사 ‘이브랜드’를 설립하고, 30여 년간 식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기업이 성장해 온 지역사회를 위한 도시숲 조성의 일환으로 동대문구 중랑천 일대와 동대문구민회관에서 식목 행사를 진행했고, 올해는 서울시 주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교목·관목·야생화 등 총 1000주를 식재한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연간 약 170톤(t)의 이산화탄소의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산림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용도를 잃고 버려졌던 염해 농지가 재생에너지 발전의 밑거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GS건설은 충남 태안군에 조성된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성이 낮아 방치됐던 염해 농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약 66만㎡(20만평) 부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약 8만MWh 전기를 생산하며, 이는 2만 3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는 GS건설(50%), 한국서부발전(45%), 서환산업(5%)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태안햇들원태양광㈜을 통해 추진됐다. GS건설은 최대주주로서 사업개발과 EPC(설계·조달·시공)를 맡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형 모델로 운영된다. 총 사업비의 4%를 지역 주민이 참여한 지분으로 구성했으며, 2045년까지 20년 동안 주민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약 1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발전소는 단순한 친환경 발전을 넘어 지역과 수익을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이라며 “EPC 역량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전 국토가 바다에 잠긴다는 상상은 적어도 투발루, 마셜제도 등 태평양에 위치한 몇몇 섬나라들에겐 현실로 다가오는 일이다. 정도는 다르지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이탈리아 베네치아, 태국 방콕 등 세계적인 해안 도시들 역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위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것이 곧 국가의 침몰을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북극과 그린란드의 빙하가 모두 녹는다면 해수면은 최대 7미터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는 지금이라면 마냥 방치할 수만은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번 여름, 해수면 상승으로 인천 앞바다 섬 침수 피해가 되풀이된 우리도 예외일 수는 없다. ◆ 인천 해수면 35년 동안 연평균 3.15㎜씩 상승 올여름 인천 옹진군의 덕적도, 대청도, 연평도 등지에서는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대조기마다 바닷물이 마을 안까지 밀려들었다. 도로와 물양장, 주택, 양식장이 반복적으로 침수되며 주민들은 “밤새 물을 퍼내야 잠을 잘 수 있다”고 말한다. 8~9월 사이에만 총 57건의 피해가 접수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농작물 피해와 양식장 폐사 사례도 보고되었다. 단순히 밀물이 높아짐에 따른 시기적 특성으로 치부하기엔 그 정도가 너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9월을 맞아 사회봉사와 친환경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울 동대문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를 펼치는가하면 멸균팩 회수 이벤트와 플로깅 행사를 줄줄이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식음료업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겠느냐는 평가가 나온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 참여 '밥퍼' 봉사활동 진행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훈종 다이닝브랜즈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한 임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먼저 큰맘할매순대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육개장과 내장탕을 각각 600인분씩 전달했다. 이후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600인분의 내장탕을 직접 조리·배식하고 설거지까지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의 새로운 사회공헌 슬로건인 ‘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5일 오후부터 환경단체 2곳(낙동강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과 낙동강 녹조 심화지역에 대한 조류독소 공동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조사는 그동안 환경단체 조사결과에서 공기중 조류독소가 검출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있었고, 이에 따라 투명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환경부와 환경단체는 그동안 공동조사를 위한 협의를 오랫동안 진행했으나, 끝내 공동조사에 이르지 못한 바 있다. 새정부 출범 후 공동조사 협의를 재개하여 이번에 공동조사를 실시하게된 것이며, 이에 따라 환경부와 시민사회간의 관계가 복원되고 녹조 관리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조사는 환경부와 환경단체의 협의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대학교가 조사기관으로 참여하여 동일한 조사 지점과 방법으로 진행된다. 공기중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진행하고 시료 내에 조류독소 분석은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콘트롤센터에서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낙동강 본류 구간 5개 지점(지점당 4회)이며, 각 지점에서 원수와 공기중 조류독소를 모두 조사할 예정이다.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