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NK경남은행과 맥도날드, 그리고 최근 사세가 급격히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커뮤니케이션앤컬처’에서 공인회계사, 중증 장애인 및 도전의식과 열정을 겸비한 인재 영입에 각각 나섰다. BNK경남은행, 공인회계사 채용 BNK경남은행은 오는 31일가지 공인회계사 채용을 진행한다. 한국공인회계사(KICPA) 자격증 소지자로 경력 만 3년 이상이고 본점(창원시) 근무 가능자면 지원 가능하다. 주요 업무는 기업 재무 진단·기업 가치(Valuation)·경영컨설팅·결산 및 회계업무 등을 담당하게 되며, 지원은 BNK경남은행 홈페이지 내 채용소식 코너에서 ‘입행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국민연금 가입자 가입 증명서 등과 함께 오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서류 접수 후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면접이 진행된다. 맥도날드, 중증 장애인 고용 앞장… 직원 채용 확대 한국맥도날드는 올 3분기 장애인 채용을 확대하고, 장애인 직원들을 위한 안정적인 고용 환경과 기업문화 조성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한국맥도날드는 코로나19 여파로 고용이 위축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도 3분기 들어 장애인 직원을 15명 채용했으며, 9월까지 15명을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공유 전기자전거 ‘일레클(elecle)’과 제휴하여 주유소를 거점으로 하는 공유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다. · S-OIL은 주유소 유휴 공간에 전기자전거 주차, 대여와 반납을 위한 ‘일레클존’을 운영하고, 배터리 충전과 정비 등 협력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S-OIL은 8월 중순부터 서울 서대문구 소재 구도일주유소 두꺼비점에서 일레클존 시범 운영을 시작했고, 추후 세종시, 부천시, 김포시 등으로 서비스 제휴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회사는 공유 자전거 서비스 ‘일레클’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나인투원과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 이용 편리성과 IT 기술 발달, 공유 경제의 성장으로 공유자전거 등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15만명의 이용고객을 보유한 일레클과 손잡고 주유소를 기반으로 한 상생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고, 새로운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OIL은 주유소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편의를 위해 IT기술을 접목시킨 스마트 무인편의점, 이커머스(e-Co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동국제강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020 컬러강판 디자인 트렌드 및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회는 컬러강판 신규 전략 제품을 제안하고, 디자인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를 주관한 동국제강 디자인팀은 이번 발표회의 키워드로 ‘add+’를 선정했다. 디자인과 컬러가 제품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고부가가치화를 이끌어낸다는 의미로 선정된 키워드다. 고급 건축 내외장재용 컬러강판 럭스틸(Luxteel)의 새로운 디자인으로 '순환'을 키워드로 한 세가지 테마가 제안됐다. 2020년 트렌드인 ‘필(必)환경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테마는 다음와 같다. △ add digital 컬러강판계의 새로운 도전, 디지털 프린팅 제품 기반의 'Hi, Digital',△ add pattern 럭셔리한 색상과 텍스처 효과로 스틸 본연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Touched Star'△ add idea 이미 개발된 제품 중 빛을 보지 못한 채 숨겨져 있는 보물 같은 제품 'Hidden Treasure'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건축자재 본연의 특성을 가진 럭스틸은, 최근 옛 건축물 위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재생건축물’의 내외장재로도 주목받고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는 21일 서울시 강남구 GS타워에서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와 ‘전기자전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GS칼텍스 경영혁신부문장 허철홍 상무,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 GS엠비즈 사업부장 김철민 전무 등 행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주유소 네트워크를 모빌리티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GS칼텍스의 니즈와 전기자전거 충전·정비 등 인프라 서비스를 확보하고자 하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니즈가 만나 맺은 결실이다. GS칼텍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다음 달 서울 송파구, 인천, 전주, 울산 지역 총 5개 주유소 유휴공간에 카카오모빌리티의 전기자전거인 ‘카카오 T 바이크’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카카오모빌리티와의 업무협약에는 GS칼텍스의 자회사인 GS엠비즈도 참여했다. GS엠비즈는 자동차정비 프랜차이즈 오토오아시스(autoOasis)에서 전기자전거를 정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다음 달 울산 지역 1개 오토오아시스에서 전기자전거 정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향후 GS칼텍스와 GS엠비즈는 전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동국제강이 고급 컬러강판 투자를 확대해 시장을 선도하는 초격자 전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9일 연산 7만톤 생산능력의 최고급 컬러강판 생산라인을 부산에 증설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내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약 250억원을 투입하고, 고부가가치 컬러강판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라는 설명이다. 동국제강은 추가로 기존 컬러강판 생산라인을 합리화해 컬러강판 생산 능력을 현재 8개 생산라인, 75만톤에서 2021년 하반기까지 9개 생산라인 85만톤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경쟁사들이 1~4개 라인에서 최대 10~40만톤 수준을 생산하는 것과 비교되는 세계 최대 규모다. 동국제강은 신규 증설하는 컬러강판 라인은 세계 최초로 라미나(Laminate) 강판과 자외선(UV) 코팅 공정을 혼합한 광폭 라인(1,600mm)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 라인에서는 불소 라미나 강판이나, 디지털 프린팅 강판과 UV 코팅을 접목시킨 신제품 등 특화된 고부가가치 컬러강판을 고객 맞춤형으로 만들 계획이다. 다양화되는 가전사의 니즈와 고급 건자재 시장이 타겟이다. 동국제강의 이번 결정은 생산 인프라, 품질, 영업력, 연구개발 능력, 서비스 등에서 확고한 경쟁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울산현대 간판 스타 이청용, 조현우, 정승현이 후원사인 현대오일뱅크 일일 홍보대사로 나서 SK네트웍스 직영 주유소 인수를 축하했다. 선수들은 10일, 울산 북구 소재 동광주유소를 찾아 현대오일뱅크의 SK네트웍스 주유소 인수를 축하하는 내용의 영상을 촬영했다. 동광주유소는 기존 울산지역 SK네트웍스 주유소 중 가장 먼저 현대오일뱅크로 전환된 주유소다. 영상에는 선수들이 주유소 측에 10 개의 싸인 볼을 전달하는 내용도 담겼다. 주유소 측은 촬영 당일과 15일, 이틀 동안 5만원 이상을 주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 싸인볼과 연료첨가제 엑스티어알파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나선 이청용은 “코로나 19로 아직 팬들을 직접 만나지 못하고 있어 아쉽다”면서 “후원사인 현대오일뱅크의 사업 확대를 축하하고, 많은 팬 분들이 현대오일뱅크 주유소를 이용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일 SK네트웍스 주유소 300여 개의 영업권을 인수하며 업계 2위로 도약했다. 울산지역에도 6개의 주유소를 추가 확보한 현대오일뱅크는 향후 패스트푸드, 창고대여 등 플랫폼비즈니스와 전기 충전기 등 차세대 수송용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비대면 활동이 늘고 있는 가운데 소위 택배빅5로 불리는 CJ대한통운, 우체국택배, 로젠택배, 한진택배, 롯데택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도 증가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도를 조사해보니 CJ대한통운에 대한 관심도가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호감도는 로젠택배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빅데이터 분석 연구기관인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31번째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지난 2월18일부터 5월26일까지 99일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의 정보량을 조사해서 택배빅5에 대한 관심도를 분석했다. 조사대상 업체는 CJ그룹(회장 이재현)의 'CJ대한통운(대표 박근희 부회장)', 우정사업본부의 '우체국택배(대표 이기호 인터넷우체국장, EMS 제외)', 로젠㈜(대표 최정호)의 '로젠택배', ㈜한진(대표 류경표 노삼석)의 '한진택배, 롯데글로벌로지스㈜(대표 박찬복)의 '롯데택배' 등이다. 분석결과 CJ대한통운(CJ택배 키워드 포함)이 이 기간 14만1264건으로 전체 54.8%의 비중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CJ대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문을 닫았던 사회적 기업 천년누리 전주빵 (이하 전주비빔빵) 전주한옥마을점이 세달여만에 다시 문을 열어 착한빵을 사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대표적인 매장인 전주한옥마을점은 매출 90% 이상 급감으로 문을 닫는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대구·경북지역 의료진과 자원봉사단에게 2천만원 제과류를 기부해 ‘착한 빵’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다. 전주비빔빵의 재오픈 소식에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선행을 접한 사람들의 구매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선행의 긍정적인 효과에 힘입어 3월 31일부터 5월11일까지 진행된 크라우드 펀딩에서도 총 4,700만원을 모으며 목표대비 2,353% 달성하기도 하였으며, 온라인에서도 네티즌의 열띤 호응이 이어진 바 있다. 전주비빔빵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2014년 취약계층 직원 4명을 고용하며 시작된 사회적 기업이다. “많이 팔리지만 돈 안되는 착한 빵”으로 대중에게 알려져 현재는 취약계층 40여명을 고용하며 선한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착한빵'이란 이름은, 빵 만드는 할머니들의 인심이 후해 고명이 많이 들어가고, 100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유가하락과 정제마진 감소때문에 정유업체들의 수익이 급격히 하락하는 가운데도 일정 수익을 유지하고 있는 현대오일뱅크가 사업확대를 위해 SK주유소 300여 곳의 운영권을 인수해 국내 정유시장의 판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1999년에도 한화에너지플라자 주유소 1100여 개의 운영권을 인수해 업계 3위로 올라섰는데 20여 년 만에 또 다시 경쟁사 주유소를 인수했다. 인수한 주유소가 본격 영업에 들어간 1일 현재, 현대오일뱅크의 전국 주유소는 2500여 개로 SK의 3100여 개 다음으로 많은 주유소를 보유하게 됐다. GS칼텍스는 2352개, 에쓰오일은 2162개의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SK네트웍스의 주유소 매각은 점유율에 지각 변동을 불러올 대형 이벤트였다. 당시 현대오일뱅크는 코람코자산신탁과 함께 입찰에 참여해 최총 낙찰자로 선정됐다. SK네트웍스의 자산을 코람코자산신탁이 인수하고 현대오일뱅크가 주유소를 임차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시장에서는 현대오일뱅크가 이번 인수로 제품 공급 채널을 늘리면서 판매 안정성을 대폭 강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글로벌 경기와 지정학적 요인에 크게 좌우되는 수출 시장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늘 ‘발명의 날’을 맞아 우리 삶속으로 성큼 들어온 신통방통 발명품들과 배경 스토리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은 이젠 옛말이 됐다. 5년, 아니 단 1년만에도 세상은 급격하게 바뀌고 있다. 바로 우리 삶 속으로 깊숙이 들어온 ‘발명’ 덕분이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3대 IT 박람회 중 하나인 ‘국제전자제품전시회(CES) 2020’에서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 ‘플라잉카’가 소개돼 화제를 모았다. 플라잉카는 공상소설이나 영화에 빈번하게 등장할 정도로 선망의 대상이었지만 실체화는 쉽지 않았다. 1926년 헨리 포드가 발명한 1인승 플라잉카 ‘스카이 피버’ 이후로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었고 현재 세계의 많은 업체들이 상용화를 위해 준비 중이다. 실제 상용화 및 관련 법 제정이 이뤄진다면 ‘자동차의 발명’ 못지않게 우리의 생활을 바꿔놓을 전망이다. 이러한 발명 하나 하나가 모여 일상생활을 한층 더 편하게 만들어주는데, 기술의 발전 덕분에 발명품의 상용화는 더욱 빨리 이뤄지고 있다. 5월 19일 ‘발명의 날’을 맞아 알게 모르게 우리네 일상 속으로 침투한 발명품들과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카카오페이와 제휴하여 정유사 최초로 주유소에서 ‘카카오페이 결제’를 도입한다. 또한, 지역화폐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순차적으로 도입하여 주유고객에게 결제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와 제휴된 에쓰-오일 주유소를 찾은 고객은 실물카드나 현금 없이도 스마트폰 카카오페이 바코드로 주유 결제할 수 있으며, 동시에 ‘카카오페이 멤버십’과 연계되어 에쓰-오일 보너스 포인트도 자동 적립되는 등 결제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 가맹 여부는 주유기에 부착된 카카오페이 스티커로 확인이 가능하다. 최근 일주일간 전국 에쓰-오일 주유소 200여 곳이 카카오페이 가맹을 신청하는 등 카카오페이 결제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카카오페이 결제 도입과 연계된 에쓰-오일 보너스카드 신규가입 선착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치열한 가격경쟁 시장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주유소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화폐 등 다양한 간편결제의 단계적 도입과 함께 주유소 내 무인편의점, Steff Hotdog, 무인택배함, 쿠팡 물류 Hub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경기도 용인시 중앙기술연구원에서 태경비케이와 탄산칼슘 제조기술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사는 원유 정제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부산물로 탄산칼슘을 제조하는 친환경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탄산칼슘은 시멘트 등 건축자재와 종이, 플라스틱, 유리 등의 원료로 폭넓게 사용되는 기초 소재다. 태경비케이는 국내 대표 석회제조사로 온실가스를 활용한 탄산칼슘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태경비케이와 기술협력을 통해 올해 안에 파일럿테스트와 공정설계를 마무리 짓고 2021년 하반기까지 300억 원을 투자, 기존 대산 공장 내 연산 60만 톤 규모의 탄산칼슘 생산공정을 완공할 계획이다. 제품 판매와 온실가스 저감으로 영업이익은 연간 100억 원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높은 경제성과 함께 정유업계의 골칫거리인 온실가스를 제품화하는 최초의 친환경기술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석유 및 석유화학 제품은 우리 실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생산과정에서 많은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그간 정유사들은 태양광이나 LNG 발전설비를 도입하는 등 공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