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민족 최대 명절 ‘설’ 연휴를 18일 앞두고 저마다의 개성을 살린 선물세트를 줄줄이 선보이며 특수사냥에 돌입했다.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업체에서 출시한 선물세트에 더 후한 평가를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탐앤탐스, 취향별 홈카페 설 선물세트 5종 출시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최근 대세로 자리매김한 홈카페족(族)을 겨냥, 취향별로 골라 선물할 수 있는 설 선물세트 5종을 출시했다. ▲탐앤탐스 액상커피 마일드 블렌드 세트 ▲탐앤탐스 핸드드립 커피 세트 ▲탐앤탐스 핸드드립 커피&티 세트 ▲탐앤탐스 스틱 커피 세트 ▲탐앤탐스 꼰대라떼&텀블러 세트로 구성됐다. 이중 ‘액상커피 마일드 블렌드 세트’는 탐앤탐스만의 노하우로 블렌딩해 추출한 액상커피 30개로 구성돼, 기호에 맞춰 물이나 우유, 아이스크림 등에 부어 음용할 수 있는 간편함이 특징이다. 아메리카노, 라떼, 아포가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커피를 즐기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이외에 드립백 커피 4종이 각각 10개입씩 들어 있는 ‘핸드드립 커피세트’와 드립 커피와 티를 골라 마실 수 있는 ‘핸드드립 커피 & 티 세트’, 또 스테디셀러 ▲꼰대라떼(30개입), ▲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피자업계가 2022 임인년 새해를 맞아 인기 스타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 다채로운 마케팅을 예고하며 소비자 공략을 위한 한판 승부에 돌입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피자헛은 배우 이병헌과 허성태를, 파파존스피자는 신민아를, 또 미스터피자는 아이돌 그룹 SF9 ‘로운’을 모델로 각각 발탁하고 TV CF를 선보이고 향후 다양한 마케팅을 예고하며 고객 쟁탈전에 나섰다. 각 사는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매출 극대화까지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피자헛, 이병헌·허성태 발탁…‘오리지널 시리즈’ 광고 공개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에서 함께 열연한 배우 이병헌과 허성태를 모델로 발탁하고 ‘피자헛 오리지널 시리즈’ 광고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피자헛은 명연기를 펼치는 대표적인 글로벌 스타인 이병헌과 ‘월드 와이드 빌런’이라는 수식어를 탄생시키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허성태의 글로벌한 이미지가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피자헛의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새 모델인 이병헌, 허성태와 함께 피자헛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신규 고객층의 유입을 높이는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021년 6월 발표한 인터넷 이용자 행태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 전후와 비교했을 때 51%가 온라인 이용환경에 대한 불안감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치명적인 불안 요인은 ‘악성코드 설치’와 그로 인한 ‘금융 피해’라고 각각 응답자의 약 73%, 64%가 동의했다. KT(대표 구현모, www.kt.com)는 온라인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자 신규 인터넷 요금제 ‘안심 인터넷’을 7일부터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안심 인터넷은 일반 인터넷에 악성코드 자동 차단 기능을 더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악성코드가 숨어 있는 은닉 사이트와 악성코드에게 명령을 내리는 ‘C&C(Command & Control) 서버’를 이중으로 막는 강력한 차단 성능을 가지고 있다. 안심 인터넷은 KT 홈페이지(안심 인터넷 상품 페이지)에서 보호대상자(자녀)의 인터넷 이용 습관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인터넷 이용 가능 시간을 30분 단위로 조정하고, 접속 권한을 ‘자녀모드’, ‘부모모드’, ‘일시허용’으로 구분해 사용자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가 정한 청소년 유해 사이트 접근을 막는다. KT는 안심 인터넷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유통업계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난해를 위로하고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응원과 희망의 마음을 전달하려는 행운 마케팅으로 활발하다. 매일 행운의 황금 스푼과 할인 등의 쇼핑 혜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전개하거나, 캐릭터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친근감 있게 전달하는 등 새해 기운을 북돋우려는 활동들을 선보이고 있는 것. 7일 현재 유통가에서 전해온, 코로나 블루를 잠시나마 잊게 해 줄 ‘호랑이 기운’을 전하는 업계들의 행운 마케팅 활동 사례들을 정리해봤다. 농심켈로그, 오늘의 황금 스푼 주인공은 누구? 농심켈로그는 새해를 맞아 ‘원조’ 호랑이 기운과 행운을 전하기 위해 자사 캐릭터 ‘토니’가 새겨진 황금 스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2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응모는 콘푸로스트 구매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 ‘#2022호랑이기운’과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뒤 해당 링크를 카카오톡 '켈로그 공식 판매처' 친구 등록 후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순금 1돈으로 만든 황금 스푼의 주인공을 매일 1명씩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요”로 잘 알려진 토니는 농심켈로그 대표 제품이자 시리얼의 대명사인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이 서울 강북구에 1천 가구 대단지 ‘북서울자이 폴라리스’를 이달 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서울 강북구 미아3구역을 재개발해 지하 3층~지상 22층, 총 15개 동 전용면적 38~112㎡ 총 1,045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이 가운데 327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며,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8㎡ 7가구 △42㎡ 6가구 △51㎡ 11가구 △59㎡ 38가구 △84㎡ 203가구 △112㎡ 6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 특히 이 단지는 서울에서 공급량이 거의 없었던 대형평형(112㎡)이 공급되며 50% 추첨제를 적용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국민평형(전용면적 84㎡) 초과 규모의 주택은 공급량의 50%가 추첨제로 공급되며, 1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면서, “아울러 북서울자이 폴라리스는 분양금액 9억 초과 세대의 경우도 중도금 대출이 일부 가능할 예정으로 현금이 부족한 실수요자들이 자금계획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서울자이 폴라리스의 교통여건을 살펴보면 단지와 우이신설선 삼양역과 바로 인접해 있고, 지하철 4호선 미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가 절정기로 치닫고 있는 겨울 추위 극복에 도움을 줄 ‘웜업 푸드’를 앞세워 소비자 발길 잡기에 한창이다. 바쁜 아침 간단하게 속을 데워 줄 스프에 시리얼 같은 간편식(HMR) 제품부터 매장에서 즐길 수 있는 별별 국밥류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들의 활기찬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다양한 ‘웜업 푸드(Warm-up food)’를 속속 선보이며 소비자 저격에 나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크리스탈 제이드, 해륙의 기운을 담은 겨울 시즌 메뉴 5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매일유업 관계사 ‘크리스탈 제이드’는 겨울철 기력을 돋워줄 겨울 시즌 한정 메뉴를 판매중이다. 올해 컨셉은 ‘해륙진미’로, 추운 겨울, 바다와 땅의 기운을 받고 자란 신선한 식자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맑은 통영 앞바다에서 자라 알이 굵고 영양분이 풍부한 통영산 굴과 겨울 시즌에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호부추를 사용한 ‘통영 굴짬뽕’과 ‘통영 굴로장생 덮밥’, ‘통영 굴 튀김’ 등 3가지로 구성해 출시됐다. 크리스탈 제이드의 겨울 시즌 메뉴는 2월 28일까지 소공점과 광화문 상하이 팰리스점, 잠원점을 비롯한 총 13개 매장에서 맛볼 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탐앤탐스가 추운 겨울을 따스하게 보낼 수 있는 신상품 ‘탐앤탐스 민트초코’ 스틱 MD상품을 공식 온라인몰 탐앤탐스몰을 통해 선보이고 가격 할인 및 무료배송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먼저 신제품 ‘민트초코’는 달콤한 네덜란드산 코코아 파우더와 상쾌한 페퍼민트 추출물을 혼합, 기존 민트초코 상품들과는 차별화되는 맛을 완성한 것이 특징으로, 첫 입에 달콤하고 진한 초콜릿 풍미와 은은하게 어우러지는 민트 향의 조화를 느낄 수 있고, 끝맛에 남는 상쾌함이 취향을 저격한다는 소개다. 게다가 따뜻하게는 물론, 얼음을 넣어 차갑게 즐길 수도 있고 오는 2일까지 10% 할인 혜택과 무료배송 혜택도 제공한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집에서 민트초코를 즐기며 보내고 싶은 ‘민초 러버’들의 많은 관심과 구매 행렬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서 선보인 ▲카페라떼 ▲티요 코코아 등이 히트하며 신흥 ‘라떼 스틱 맛집’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즉, 과테말라 원두에 진한 우유맛의 파우더를 더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선물하는 ‘탐앤탐스 카페라떼’, 깊고 진한 초콜릿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티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전 세대에 펜트하우스급 설계와 인테리어가 적용 된 대형 아파트가 분양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2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에 ‘라펜트힐(LAPENTHILL)’ 견본주택을 오픈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2층, 2개 동, 전용면적 201~244㎡ 총 72세대 규모로 구성되며, 지상 1~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돼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201㎡ 68세대 △241㎡ 2세대 △244㎡ 2세대이며, 광주에서는 보기 힘든 대형 아파트로 구성됐다. 또한, 총 10개의 다양한 평면 타입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히는 등 국내 VVIP(극소수 상류층)의 니즈와 가치에 부응하는 고급 주거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 전 세대 펜트하우스급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주거공간 이 단지는 하이엔드 주거상품에 필수요소인 독립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각 라인별로 엘리베이터를 배치해 프라이빗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 세대마다 엘리베이터 홀도 설치해 입주민들은 전용 공간에서 안심하고 독립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주차공간도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세대당 3.1대의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며, 총 주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국내 5만명 중 1명 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인 ‘선천성대사이상’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2021 ‘하트밀(Heart Meal) 캠페인’에 초대했다. 유전 대사질환인 선천성대사이상은 체내에 아미노산, 지방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부족하거나 만들어지지 않는 질환으로, 이로 인해 모유는 물론 고기와 빵, 쌀밥 등 일반적인 음식을 섭취하기 어렵고 평생 특수분유를 먹으며 엄격한 식이관리를 해야 한다. 특히 식이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분해하지 못한 대사산물이 축적돼 운동발달 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 등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3일부터 진행중인 올해 캠페인에서는 ‘하트밀 굿즈’를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으로 하트밀박스를 구성해 약 100여 명의 환아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2019년까지는 외식이 어려운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외식 행사인 ‘하트밀 만찬’도 진행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는 하트밀박스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하트밀박스는 환아들이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식품과 따뜻한 겨울을 위한 의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 정항기)이 경상북도 경산시 중산에 공급하는 ‘펜타힐즈 푸르지오 2차’의 분양가를 1498만원에 책정하고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총 3개동, 지하 3층~지상 35층, 506세대(전용면적 74~101㎡)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74㎡A 69세대 △74㎡B 35세대 △84㎡A 199세대 △84㎡B 68세대 △84㎡C 66세대 △101㎡A 69세대 등이다.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평균 1,498만원으로 책정됐다. 분양금 납부는 계약금 15%, 중도금 60%, 잔금 25%로 진행되며, 조정대상지역에 해당 돼 중도금 60% 중 50%만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청약은 오는 12월 2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화) 1순위 당해지역, 29일(수) 1순위 기타지역, 30일(목) 2순위 순으로 접수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6일(목)이며, 정당 계약은 1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5일간 진행된다. 청약 당첨자는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방문예약 후 1월 7일(금)부터 15일(토)까지 서류접수와 동시에 모델하우스 관람이 가능하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품명가 오뚜기가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본격 겨울시즌을 맞아 차가운 날씨에 속을 든든히 채워줄 초간편 감자수제비 키트와 한정판 '산타컵스프 포타주'를 선보이며 소비자 저격에 나섰다. 먼저 지난 8일 출시한 ‘초간편 감자수제비 키트’는 반죽믹스와 육수티백, 건더기스프, 액상스프 등 조리에 필요한 모든 재료가 들어있는 제품으로, 반죽부터 육수내기까지 약 13분이면 전문점 못지 않은 감자수제비를 완성할 수 있다. 특히 반죽믹스는 감자 전분이 함유돼 밀가루 냄새가 덜하고, 손에 덜 달라붙어 쉽게 모양을 낼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반죽믹스를 그릇에 옮겨 담은 뒤 적당량의 물을 넣고 손으로 약 3분간 치대면 쫄깃한 수제비를 만들 수 있다. 게다가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도 일품이다. 멸치, 다시 육수티백을 넣고 우린 육수에 자사만의 노하우를 담은 액상스프와 감자, 애호박, 당근, 부추 등이 들어간 건더기스프를 넣으면 감칠맛이 살아있는 국물이 완성된다. 이어 지난 15일에는 올 겨울 추위를 녹여줄 ‘산타컵스프 포타주’를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오뚜기가 1970년 출시한 ‘산타스프’의 맛을 컵스프로 구현한 것으로, 지난해 ‘오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의 관계사이자 전북 고창 소재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인 상하농원(대표 류영기)이 연말 홀리데이 및 겨울 시즌을 맞아 힐링 호캉스와 선데이브런치 뷔페 행사에 초대했다. 먼저 상하농원은 눈처럼 쌓일 기분 좋은 추억들을 함께 할 수 있는 ‘드림오브윈터’ 패키지를 12월 6일부터 2월2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패키지는 코로나19 속에서 잊고 있었던 어린 시절의 추억과 동심을 가족 또는 연인, 친구와 함께 나누며 따뜻한 겨울 호캉스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테라스름, 패밀리룸 또는 글램핑 객실 1박과 파머스테이블 조식, 트리DIY세트, 스위트케이크 체험, 이브닝 스낵과 레이트체크아웃이 제공된다. 패키지 가격은 1박2일 21만원부터 시작되며 주중 연박 진행 시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상하농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농원 방문고객 대상으로 산타와 함께하는 포토타임과 소소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파머스빌리지 숙박 고객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타 이벤트, 산타 의상 대여와 뉴 이어 위시카드도 함께 준비했다. 이어 상하농원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9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두테마공원 및 팝업스토어 거리에서 ‘환경교육 협약기업 공동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선도 기업들과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 체결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계기로 추진하는 공동 활동이다. 아울러 △환경보전 실천 문화 확산, △국민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같은 날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2회 줍깅* 캠페인’ 행사에 환경부가 후원하고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협약기업은 △교보생명보험, △롯데백화점, △아워홈, △유한킴벌리, △이마트, △티머니, △풀무원, △비지에프(BGF)리테일, △씨제이 씨지브이(CJ CGV), △지에스(GS)리테일, △엘지전자 등 총 11개다. 이들 협약기업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국민과 함께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 기업에서 자발적 플로깅 활동 외에도 다양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국영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수령하고 발주처인 카타르 에너지와 서명 행사를 가졌다. 설계·조달·시공에 해당하는 EPC금액만 약 1조 4600억원 규모이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카타르 에너지 CEO인 사드 알 카비(Saad Al-Kaabi)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 용량만 2000MW인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으로, 한국 건설 기업이 시공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중 역대 최대 용량이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9배에 달하는데다 사용되는 패널만 274만장에 이른다. 2030년 준공시 세계 최고 수준인 카타르의 1인당 전력사용량을 고려해도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지난 11일 ‘2025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에서 다각적인 탄소중립 활동을 통한 사회적책임 이행과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은 지속가능한 기후경영실천 전략을 통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한다. 이 시상은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공동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나무심기를 통한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와 자원 선순환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브자리는 산하에 산림경영 전문회사 ‘이브랜드’를 설립하고, 30여 년간 식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기업이 성장해 온 지역사회를 위한 도시숲 조성의 일환으로 동대문구 중랑천 일대와 동대문구민회관에서 식목 행사를 진행했고, 올해는 서울시 주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교목·관목·야생화 등 총 1000주를 식재한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연간 약 170톤(t)의 이산화탄소의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산림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용도를 잃고 버려졌던 염해 농지가 재생에너지 발전의 밑거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GS건설은 충남 태안군에 조성된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성이 낮아 방치됐던 염해 농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약 66만㎡(20만평) 부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약 8만MWh 전기를 생산하며, 이는 2만 3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는 GS건설(50%), 한국서부발전(45%), 서환산업(5%)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태안햇들원태양광㈜을 통해 추진됐다. GS건설은 최대주주로서 사업개발과 EPC(설계·조달·시공)를 맡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형 모델로 운영된다. 총 사업비의 4%를 지역 주민이 참여한 지분으로 구성했으며, 2045년까지 20년 동안 주민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약 1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발전소는 단순한 친환경 발전을 넘어 지역과 수익을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이라며 “EPC 역량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전 국토가 바다에 잠긴다는 상상은 적어도 투발루, 마셜제도 등 태평양에 위치한 몇몇 섬나라들에겐 현실로 다가오는 일이다. 정도는 다르지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이탈리아 베네치아, 태국 방콕 등 세계적인 해안 도시들 역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위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것이 곧 국가의 침몰을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북극과 그린란드의 빙하가 모두 녹는다면 해수면은 최대 7미터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는 지금이라면 마냥 방치할 수만은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번 여름, 해수면 상승으로 인천 앞바다 섬 침수 피해가 되풀이된 우리도 예외일 수는 없다. ◆ 인천 해수면 35년 동안 연평균 3.15㎜씩 상승 올여름 인천 옹진군의 덕적도, 대청도, 연평도 등지에서는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대조기마다 바닷물이 마을 안까지 밀려들었다. 도로와 물양장, 주택, 양식장이 반복적으로 침수되며 주민들은 “밤새 물을 퍼내야 잠을 잘 수 있다”고 말한다. 8~9월 사이에만 총 57건의 피해가 접수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농작물 피해와 양식장 폐사 사례도 보고되었다. 단순히 밀물이 높아짐에 따른 시기적 특성으로 치부하기엔 그 정도가 너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9월을 맞아 사회봉사와 친환경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울 동대문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를 펼치는가하면 멸균팩 회수 이벤트와 플로깅 행사를 줄줄이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식음료업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겠느냐는 평가가 나온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 참여 '밥퍼' 봉사활동 진행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훈종 다이닝브랜즈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한 임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먼저 큰맘할매순대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육개장과 내장탕을 각각 600인분씩 전달했다. 이후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600인분의 내장탕을 직접 조리·배식하고 설거지까지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의 새로운 사회공헌 슬로건인 ‘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5일 오후부터 환경단체 2곳(낙동강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과 낙동강 녹조 심화지역에 대한 조류독소 공동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조사는 그동안 환경단체 조사결과에서 공기중 조류독소가 검출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있었고, 이에 따라 투명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환경부와 환경단체는 그동안 공동조사를 위한 협의를 오랫동안 진행했으나, 끝내 공동조사에 이르지 못한 바 있다. 새정부 출범 후 공동조사 협의를 재개하여 이번에 공동조사를 실시하게된 것이며, 이에 따라 환경부와 시민사회간의 관계가 복원되고 녹조 관리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조사는 환경부와 환경단체의 협의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대학교가 조사기관으로 참여하여 동일한 조사 지점과 방법으로 진행된다. 공기중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진행하고 시료 내에 조류독소 분석은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콘트롤센터에서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낙동강 본류 구간 5개 지점(지점당 4회)이며, 각 지점에서 원수와 공기중 조류독소를 모두 조사할 예정이다.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