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아리따움과 라네즈, 이니스프리가 요일별로 다른 품목을 선정해 할인 판매하는가하면 에디션 출시, 새 멤버십 런칭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이들 브랜드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정리해봤다. 내가 쌓은 씨드로 혜택을...이니스프리, New 씨드멤버십 런칭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완전히 새로워진 고객 멤버십 제도인 씨드멤버십 제도를 지난 1일부터 새롭게 시행에 들어갔다. 이는 다양한 등급 산정 기준을 가지고 구간별 다양한 혜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돼, 기존에 비해 고객들이 더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밀레니얼 세대 맞춤 멤버십 제도다. 씨드멤버십 제도의 핵심인 ‘씨드’는 1만원 구매 시 마다 1개씩 적립되는데, 구매 뿐 아니라 앱 다운로드, 단골매장 등록, 구매 후기 작성 등의 비구매 활동을 통해서도 적립할 수 있다. 또한 특정 기간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씨드를 추가 적립 가능하며, 7월에는 수퍼 화산송이 2X 제품을 구매하면 씨드를 1개로 추가 적립 받을 수 있다. 이니스프리의 씨드멤버십 제도는 3가지 단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주 52시간 근무'가 새로운 기업문화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이 '정시 퇴근을 당연시하는 문화'를 강조하고 직원들에게 '멀티 스페셜리스트'가 되달라고 당부했다. 동국제강은 6일, 본사가 위치한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창립 6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창립기념식에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야근을 당연시 하는 문화를 버리고, 정시 퇴근을 당연 시 하는 문화로 바꿔야 한다. 또한 불필요한 업무를 버리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동국제강만의 일하는 스타일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장 부회장은 “창의적 소통과 몰입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고, 동국제강의 인재상으로 “새로운 업무라도 도전해 다양성과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멀티스페셜리스트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동국제강의 저력을 믿고 후배들이 창립 100주년을 맞을 수 있도록 하자”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동국제강은 7월 1일부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자 신임 COO로 김연극 사장을 선임하고, 기존 사업본부 체제에서 기능별 조직 체제로 개편을 시행했다.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영업 시너지를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DHL이 발표한 DHL Global Trade Barometer의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의 무역 성장세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한국의 전체 무역 지수는 전 분기 69포인트에서 이번에 74포인트로 5포인트 상승했다. 글로벌 무역 발전의 초기 지표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DHL Global Trade Barometer는 하이테크, 산업용 원자재 수입과 하이테크 및 부품 수출량이 모두 크게 늘면서 한국의 항공 무역 지수가 6포인트 상승한 73포인트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화학 및 제품 분야를 비롯해 차량 부품 분야 수출량 증가에 힘입어 해상 수출량이 늘어나면서 해상 수출 지수 역시 4포인트 증가한 74포인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의 패션 소비재 무역량 역시 지난 분기 부진을 딛고 빠르게 성장세로 돌아섰으며 특히 수입이 증가했다는 것은 중기적으로 소비심리가 본격적으로 살아날 것임을 시사한다. 송석표 DHL글로벌포워딩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 경제는 고품질 제조업 상품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세를 띠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예를 들어 반도체 분야 매출은 5월에 45% 증가하며 사상 최대 규모인 109억달러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비즈니스센터 업체인 HJ비즈니스센터가 서울 강북 광화문역에 위치한 광화문빌딩(동화면세점 빌딩)에 ‘프리미엄 1인 사무실’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HJ비즈니스센터 광화문점은 작년 4월에 오픈하여 1인실부터 10인실까지 수용 가능한 다양한 규모의 사무실 공간과, 4인부터 60인까지 수용 가능한 회의실 공간을 구비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프리미엄 1인 사무실’은 저가의 코워킹스페이스, 소호사무실과는 다르게 최고의 업무시설을 갖춘 사무실이다. 퇴직한 대기업 임원이나 CEO가 입주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무집기가 기본적으로 비치되어 있다. 특히 업무의 피로도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국내 유명 가구 브랜드인 퍼시스의 책상과 의자를 배치하였고, 별도의 회의실이 없더라도 미팅이 가능할 수 있도록 4인용 회의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되어있는 것도 다른 소호사무실과는 다른 차이점이다. 그 밖에 다른 입주사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용공간으로 라운지와 캔틴이 마련되어 있으며, 오전에는 조식스낵이 준비되며 원두커피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릴렉스룸에 비치된 최고급 안마의자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HJ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앞으로는 수도권 광역전철 급행노선이 신설 · 확대되어 출퇴근 시간이 빨라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가내달 1일부터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경인선 · 경원선 · 장항선(이상 수도권 전철 1호선), 분당선·경의선 등 광역전철 5개 노선에 대해 총 34회의 급행전철을 신설 또는 확대하여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노선확대는 그 효과가 극대화할 수 있도록 수요가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의 급행 신규 추가에 초점이 맞춰 졌으며 이를 통해 연간 480만명(일평균 1만3000명)의 수요증가와 이동시간 62만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 확대 노선은 열차운행에기반 시설을 이미 갖추고 있어 열차 변경을 통해 즉시 투입이 가능한 노선을 대상으로 이용수요와 차량 및 시설여건을 종합검토해 선정했다. ■ 노선별 전철 확대 세부 시행계획(횟수는 1일 기준) 경인선(용산~동인천)은 현재 낮 시간대만 18회 운행하고 있는 특급전동열차를 출퇴근 시간대에 8회 신규추가 운행한다. 이 열차는 전체 26개역 중 9개역만 정차하여 동인천에서 용산까지 일반전철 대비 20분, 급행전철 대비 7분의 시간단축 효과가 있다. 지난해 7월 급행 확대
[산업경제뉴스 김대성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4년간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재벌)들의 일감몰아주기 현황을 분석한 결과, 부당 내부거래 비중은 오히려 증가했고 규제대상을 피하기 위해 지분율을 낮춘, 이른바 사각지대 부당 내부거래는 더 높은 비중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새로운 기준시점인 2014년 2월 이후 내부거래 실태 변화에 대한 분석결과를 25일 발표했다. 대상은 총수일가의 주식지분율과 내부거래현황이며 공개 자료를 중심으로 조사했다. 총수지분율 30%이상인 경우 일감몰아주기 부당행위 규제대상이나 30% 미만인 경우 규제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어 사각지대로 분류된다. 기간은 2014년~2017년 4년 동안 대상업체의 상품․용역 내부거래 규모와 비중 변화를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제도시행 이후 규제대상회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초기에 일시 하락했다가 증가세로 반전됐고, 사각지대 회사들은 처음부터 내부거래 비중이 규제대상 회사를 상회하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이들의 내부거래 비중은 같은기간 11.4%에서 14.1%로 2.7%P가 증가했다. 업체당 평균 내부거래 규모(2017년 기준)는, 규제대상(203개 회사)의 경우 약 7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국내 30대그룹 상장사의 근로자 1인당 영업이익이 한동안 내리막길을 걷다가 2017년 급반등하며 1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30대 그룹 상장사 182개사의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영업실적과 근로자 현황을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30대 그룹 상장사의 근로자 1인당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 5년 동안 계속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매출액은 지난 5년 간 계속 감소하면서 2016년 9억4248만원까지 하락했지만 지난해 10억1815만원으로8.0%상승하며5년 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평가됐다. 1인당 영업이익은 지난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30대그룹 상장사의 1인당 영업이익은 2017년 1억606만원을 기록해2016년 6260만원 보다무려69.4%나 증가하며 매출 증가율의 8배가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2개사의 영업이익이 16.7조원에서 48.2조원으로 189%나 증가한데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182개사의 2017년말 근로자수는 84만3765명으로 한 회사당 4636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
[산업경제뉴스 김대성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정치권과 시민단체로부터 부패집단 인식으로 해체대상에 거론되면서 주요회원사 탈퇴로 이어지며 경제단체로서 대표성도 인정받지 못하는 등 사회 각계각층으로부터 기피대상으로전락하고 있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참석하는7월 2일 경제단체장과 조찬 간담회 자리에는 전경련 포함 6개 경제단체장이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간담회에 김부총리가그간 우리사회 적폐대상을초청한 것으로 알려지자 한시민단체가 거세게 반발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제개혁연대는 22일,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서 핵심 역할을 했던 전경련은 정부의 대화·협력의 상대가 아니라 청산의 대상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기재부에 전경련 초청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간담회는, 김 부총리 취임 후 경제단체장과 첫 만남으로,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기위한 자리로 알려져 있다. 개혁연대는 부총리가 각 경제단체장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협조를 구하는 것은 ‘소통’ 강화 측면으로 볼 수 있겠으나, 그 상대가 전경련인 것에 대해서는 반기를 들었다. 그동안 전경련은 문재인 정부주최 행사에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동국제강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자, 7월 1일부로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한다. 동국제강은 조직 슬림화를 통한 업무 효율 증진과 영업시너지 창출을 위해 사업본부 체제에서 기능별 조직 체제로 전환했다.이에 따라 5본부 2실(구매, 봉강, 형강, 후판, 냉연사업본부, 지원실, 전략실)에서 1본부 4실(영업본부, 전략실, 재경실, 인재경영실, 구매실)로 조직을 정비했다. 영업본부는 열연영업, 냉연영업, 마케팅 담당으로 나뉘게 되며 각 사업장은 공장장을 중심으로 한 생산전문 체제로 전환한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인재경영실’과 ‘노사화합팀’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동국제강 경영방침 중 하나인 인재경영을 강화하고 동국제강의 강점인 노사문화를 발전시켜 내실을 다지기 위함이다. 동국제강은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인사를 단행, COO(Chief Operating Officer) 역할을 수행하는 사장 직책을 신설했다. 후판사업본부장 김연극 전무를 사장으로 승진, 임명하고 영업과 생산을 총괄하도록 했다. 이밖에 4명의 임원에 대해 승진 및 신규선임을 실시했다. <신규선임> ◇이사 ▲인재경영실장 김지훈 ▲당진공장장 김지탁 &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올해로 17년째를 맞은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메세나(Mecenat) 활동인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오는 28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6월 28일 아모레퍼시픽 용산 신본사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4일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총 1189편의 작품이 응모해 역대 최다 출품작 수를 기록했으며. 이중 58편이 경쟁부문 진출작으로 선정돼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 아모레퍼시픽의 진정성있는 후원...신인 영화감독 등용문으로 위상 한국 영화의 기초 자산인 단편영화의 대중화를 위해 탄생한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지난 17년 동안 국내 신인 영화감독의 등용문으로서 그 위상을 입증해왔다. 한국 영화사상 최다 관객 기록을 세운 ‘명량’의 김한민, ‘곡성’의 나홍진, ‘범죄와의 전쟁’의 윤종빈 등 국내를 대표하는 스타 감독들의 산실이 되어온 것. 게다가 2002년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처음 시작되었던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올해 다시 용산으로 이전한 아모레퍼시픽의 신본사 (용산구 한강대로100)에서 개최되면서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후원은 하되 관여는 하지 않는다”는 원칙 속에 진정성 있
[산업경제뉴스 김대성 기자] 한국증권거래소가 상장심사 때 대상 회사의 정관에 포함된 문제성 조항의 심사를 매우 소극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경제개혁연구소의 분석결과 나타났다. 연구소는18일, 집중투표제, 임원책임제한과 재무제표 승인권 등을 중심으로 상장(신규 및 재상장) 회사의 정관에 다수의 문제성 조항이 포함된 내용에 대한 거래소의 심사결과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연구소는 이 결과를 발표하면서 거래소가, 상장심사에 질적심사 항목을 적극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가 한국거래소의 상장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거래소의 상장심사를 통과해야 하는데, 이 때 상장심사는 재무적인 심사 이외에 질적 심사도 포함하고 있다. 회사가 인적분할을 하는 경우 분할 신설회사의 재상장 역시 거래소의 상장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심사의 내용은 신규상장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이러한 질적 심사의 유효성을 살펴보기 위해 보고서는 2015.1.1~2018.4.30까지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또는 재상장된 79개사를 대상으로 정관에 문제성 조항이라고 판단되는 ① 이사 선임 시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② 임원의 책임을 일정한 수준 이하로 제한하는 조항 ③ 재무제표를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세균과 바이러스, 곰팡이 서식을 억제하는 엘리베이터 문, 건축 내장재가 국내에서도 양산돼 세균에 민감한 사람이나 청정 공간이 필요한 사업자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동국제강은 14일 국내 최초로 세균과 바이러스, 곰팡이 서식 등을 억제하는 항균 컬러강판 개발을 마치고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약 1년 간의 연구 끝에 항균 컬러강판 개발을 완료하고 럭스틸의 서브 브랜드인 ‘럭스틸 바이오 코트’를 런칭했으며, 6월부터 판매를 위한 생산에 돌입한 것으로 전한다. ‘럭스틸 바이오 코트’는 ‘바이오 코트 premium’과 ‘바이오 코트 Microban’ 등2개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및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항균 인증 업체로부터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바이오 코트 Premium’은 국내 항균 인증 기관 FITI에서, ‘바이오 코트 Microban’은 세계 1위 항균 솔루션 업체인 Microban에서 각각 인증을 받고 마크를 획득했다. 기존에도 항균 컬러 강판을 표방하는 유사 제품은 시장에 존재했으나 자체 실험 결과에 의존한 제품이 대부분이었으며, 엄격한 세계 기준의 공식 인증을 받은 제품은 국내에 없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