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기아가 5일 안전·편의 사양을 강화한 ‘The 2022 레이’를 출시했다. The 2022 레이는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하고, 안전벨트 착용 여부를 확인해주는 시트 벨트 리마인더(SBR, Seat Belt Reminder)를 전 좌석에 기본화 하면서도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해 매력적인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 기존 선택 사양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보행자)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기술을 묶은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를 기본 탑재해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4.2인치 칼라 TFT LCD 클러스터 △크롬 인사이드 도어 핸들 △러기지 네트(화물 고정용 그물망) △뒷좌석 플로어 언더트레이(뒷좌석 하단 수납공간) 등 편의 사양 및 디자인 요소를 기본 적용했다. 레이 밴의 경우 기존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 동승석 에어백을 전 트림에 기본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다. 기아는 차박 트렌드를 반영해 캠핑/차박용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7월 중 기아멤버스 온라인 포인트몰 ‘카앤라이프몰’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커스터마이징 상품은 △캠핑 의자 △테이블 △수납가방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전북 고창 소재 농어촌 테마공원이자 매일유업 관계사인 ‘상하농원’(대표 류영기)이 여름시즌을 맞아 다양한 별미를 마련하고 그 행사의 자리에 초대했다. 무항생제 닭가슴살로 만든 프랑크 소시지와 새싹귀리 분말, 삼계탕 등 건강 간편식 3종을 출시하는가하면 테마공원 내 파머스빌리지에서는 선데이 브런치뷔페 ‘여름별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힌 것.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적자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상하농원의 손익구조에 긍정적 역할로 기여할지 관심이 쏠린다. 소시지, 새싹귀리 분말, 삼계탕 등 여름 맞이 신제품 3종 출시 먼저 상하농원은 지난달 21일 한 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건강한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식 활동을 줄이고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홈쿡족’이 늘면서 간편한 조리가 가능한 제품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추세를 겨냥한 것으로, 자체 햄공방에서 직접 수제로 만들고, 단백질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닭가슴살 프랑크’와 고창에서 유기농으로 정성껏 재배한 ‘새싹귀리 분말’, 또 고창산 유기농 찹쌀을 듬뿍 넣고 푹 끓인 건강 보양식 ‘상하농원 삼계탕’을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나기를 바라며 준비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인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브랜드 ‘폴 바셋’이 본격 여름시즌을 맞아 잇딴 승부수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23일 자사의 스테디셀러 메뉴인 돌체라떼의 RTD제품을 선보이는가하면 지난 1일부터 쿨러백이 달린 캠핑의자를 증정하는 여름 e-Stamp 이벤트를 전개하는 등 휴가 등 야외 활동이 많은 여름시즌 공략을 향해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평소 별다른 홍보활동 없이 조용히 영업 활동을 해왔던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례적으로 보고 있으며,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실적이 악화하는 등 어려운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공격적 영업으로 전환한 것 아니냐는 평가다. 친환경 요소 가미한 ‘돌체라떼 RTD’ 제품 선보여 먼저 지난달 23일 선보인 ‘돌체라떼 RTD’(Ready To Drink)는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으며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자사 스페니쉬 라떼를 RTD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스페셜티 등급의 원두를 매일유업에서 특허를 출원한 ‘에스프레소 공법’으로 추출해 진한 커피 풍미를 느낄 수 있고, 연유가 함유되어 있어 부드러운 달콤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치킨·피자업계가 6월에도 어김없이 저마다의 특색을 내세운 가격 할인 이벤트를 마련하고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이는 경기불황 장기화에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대규모 실직과 폐업이 속출하는 등 판매부진과 소득 양극화 심화 등으로 점점 더 얄팍해져만 가는 우리네 주머니 형편을 감안할 때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여서 관심이 간다. 굽네치킨, 배달의민족 할인 이벤트 진행…피자 메뉴 최대 4천원 할인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대표 정태용)은 ‘배달의민족’을 통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1일부터 27일까지 이곳에서 굽네피자를 주문하면 4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대상은 ‘페퍼로니 찹찹 피자’, ‘시카고 딥디쉬 피자’, ‘슈림프 시카고 딥디쉬 피자’ 등 3종이다. 피자알볼로, 신메뉴 ‘날개피자’ 출시…기념 이벤트 진행 피자알볼로는 2021년 첫 신메뉴 ‘날개피자’를 지난 22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날개피자는 이탈리아 요리 ‘브루스케타’를 모티브로, 도우 위에 수제 마늘빵을 올려 각 조각당 하나의 요리처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 기존 피자와 다른 독특한 비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유통업계가 선보인 골프장 간식에 색다른 과일 등 이색 먹거리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골퍼를 겨냥한 여름시즌 한정판 막걸리 슬러시와 골프공을 빼닮은 ‘안전빵’을 선보이는가하면 편의점 GS25에서는 신비복숭아, 베개수박, 크림슨수박 등 생소한 과일을 앞세워 소비자 저격에 나서고 있는 것. 유통가에서 전해온 관련 먹거리를 소개한다. “요즘엔 간식 먹으러 골프장 간다” 골프장에 부는 이색 간식 바람 지난해 국내 골프 인구가 약 515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2030 젊은 세대의 유입으로 골프가 대중적인 스포츠로 급부상했는데, 이는 2017년(386만명) 대비 약 33% 이상 증가한 것이라고 한국레저산업연구소는 밝혔다. 이는 코로나로 해외여행을 못 가는 2030세대들이 골프장으로 눈을 돌렸다는 분석이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는 맥주나 와인을 더 선호하는 젊은 세대들 공략을 위해 이색 아이디어로 무장한 이색 먹거리를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서울장수는 여름 시즌에 맞춰 ‘장수 생막걸리’와 ‘달빛유자’를 슬러시 형태로 만들어 판매에 들어가 영골퍼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장수 생막걸리’는 제조일로부터 딱 10일만 판매하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최대 수혜 식품 아이템중 하나인 도시락의 진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고급 식재료인 민물장어와 메로구이를 활용한 고급 도시락부터 다이어트 식단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출시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GS25가 지난 5월(1~23일) 자사의 도시락 매출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4000원 이상의 고급 도시락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가장 높은 신장률(35.1%)을 기록하며 도시락 전체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편의점 도시락을 즐겨 찾는 ‘혼밥족’을 중심으로 홀로 즐길 수 있는 고급 먹거리, 간편 보양식, 건강을 고려한 식단관리 등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겨냥해 발 빠른 대응(신제품 출시)이 주효한 때문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GS25, 민물장어 메로구이 등 이색 프리미엄 도시락 3종 출시 편의점 GS25는 지난달 27일 편의점에서 접하기 어려운 고급 식재료를 활용한 이색 프리미엄 도시락 3종을 한정 출시했다. ▲민물장어구이도시락 ▲갈비살구이도시락 ▲메로구이도시락 등 3종으로 출시됐으며, 부재료로는 오징어 식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고객들 출시 요청에 부응, 매장 인기 상품인 ‘복숭아 아이스티’와 자사 베스트셀러 ‘티요 콜라겐 요거트 파우더’를 지난 16일 간편 타입 MD로 출시했다. 탐앤탐스에 따르면 ‘아이스티 복숭아’와 ‘티요 콜라겐 요거트 파우더’는 각각 자사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탐앤탐스몰’에서 오랜 시간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아 온 제품. 하지만 최근 ‘이동 편의성’과 ‘간편함’, ‘홈카페’를 추구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기존 매장음료, 벌크 형태로 판매하던 제품을 1회용 소분 포장해 출시해 달라는 요구가 이어진 바, 고객들 요구에 응답하여 간편 타입의 상품으로 새롭게 출시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선보인 ‘탐앤탐스 아이스티 복숭아’ 30개입과 ’티요 콜라겐 요거트 파우더’ 7개입은 각각 1회 분 스틱 타입과 파우치 타입으로 출시됐다.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타서 마실 수 있게 한 점이 눈길을 끈다. 포장은 바뀌었지만 맛은 그대로 유지한 것도 특징이다. 아이스티 복숭아는 복숭아 과즙과 스리랑카산 잉글리쉬 브랙퍼스트 홍차를 혼합해, 물에 간단히 타기만 해도 특유의 깊고 진한 향과 새콤달콤한 맛을 함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 정항기)이 18일 대구 동구 용계동에서 1300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용계동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A1·A2블록 2개 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9~99㎡, 21개 동, 총 1,313세대 대단지다. 1단지는 12개 동 745세대, 2단지는 9개 동 568세대로 구성된다. 1단지는 전용면적별로 ▲59㎡A 57세대 ▲59㎡B 58세대 ▲74㎡ 82세대 ▲84㎡A 258세대 ▲84㎡B 171세대 ▲84㎡C 7세대 ▲84㎡D 69세대 ▲99㎡ 43세대가 분양 예정이다. 2단지는 전용면적별 ▲59㎡A 39세대 ▲59㎡B 39세대 ▲84㎡A 242세대 ▲84㎡B 125세대 ▲84㎡C 81세대 ▲99㎡ 42세대가 분양 예정이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기준 2억 9,164만원~3억 3,120만원, 84㎡ 기준 4억108만원~4억7,195만원의 합리적인 선에 책정됐다. 계약금 10%, 중도금 50%, 잔금 40%로 진행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화) 1순위 해당지역,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소버스(대표 박미숙)가 오는 20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피부 미인 기획전’을 마련하고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고온다습한 여름,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수분과 활력을 잃은 피부 케어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이너뷰티 제품을 최대 60% 할인가로 선보인다고 밝힌 것. 대상 제품은 ▲참 어린 콜라겐, ▲피부: 히알루론 240, ▲건강한포 석류콜라겐젤리 등 총 5종이다. 이중 ‘송지효 콜라겐’으로 주목받고 있는 ‘참 어린 콜라겐’은 35% 할인에 스토어 찜 고객 대상 10% 할인 혜택을 더해 최대 4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국내산 유산균에서 추출한 히알루론산과 다양한 자연 유래 부원료를 함유해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피부: 히알루론 240’은 50%, 또한 ‘몽모랑시 타트체리 38.8’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더불어 저분자 피쉬콜라겐 1500㎎과 콜라겐 합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등의 부원료를 함유한 ‘건강한포 석류콜라겐젤리’와 ‘뷰티핏’ 구매 고객에게는 원 플러스 원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뷰티핏’은 효소분해공법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포스코건설이 지난 11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더샵 오산엘리포레’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일정을 진행한다. ‘더샵 오산엘리포레’의 청약은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해당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실시한다. ‘더샵 오산엘리포레’의 견본주택은 오산시 원동 182번지에 위치했으며, 코로나 19 확산을 막고자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방문제로 운영된다.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사이버 견본주택도 개설했으며 VR로 구현된 360도 뷰로 세대 내부를 현장감 있게 확인할 수 있다. ‘더샵 오산엘리포레’는 오산 서동 39-1번지 일원에 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59~84m2, 총 92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59㎡ 285세대 ▲75㎡A 162세대 ▲75㎡B 162세대 ▲84㎡ 318세대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개발호재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따라 분당선이 연장(오산~동탄-기흥) 되면 강남, 분당까지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하다. 또한 동탄역에서 SRT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뷰티업계가 나만의 개성 추구와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 공략을 위해 다양한 승부수를 띄워 시선을 모으고 있다. 14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트렌드에 민감한 MZ 세대는 나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자신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퍼스널 컬러’를 활용하여 나만의 개성을 보여주고 고유한 장점을 찾아내 스스로 브랜딩 하고 싶어 하는 경향이 강하다. 전문가에게 또는 셀프로 퍼스널 컬러 진단을 하거나 평소에 옷이나 헤어, 메이크업에 변화를 줄 때도 쿨톤, 웜톤 컬러들을 찾아보는 등 평소에도 퍼스널 컬러를 다양하게 활용한다. 이렇게 MZ세대들이 퍼스널 컬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자 업계에서도 소비자가 자신의 톤에 맞춰 손쉽게 제품을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스타 아이돌을 모델로 발탁하는 등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퍼스널 컬러 제품 출시 및 카운셀링 매장에 스타 마케팅까지..각종 승부수 던져 에스쁘아의 ‘리얼 아이 핸디 팔레트’는 명 채도별 컬러체계를 적용해 퍼스널 컬러톤별로 최적화된 컬러 선택이 가능하며, 버릴 컬러 없이 활용도 높은 컬러로 구성된 데일리 4구 아이섀도 팔레트다. 손끝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외식업계를 중심으로 본격 휴가철을 맞아 캠핑족 공략을 위한 마케팅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아모레퍼시픽 마몽드와 칭따오 맥주, 할리스커피도 캠핑용 굿즈 증정 이벤트를 선보이며 관련 열풍에 속속 동참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과연 이들 굿즈상품에 우리 소비자들의 평가와 선호도는 어디에 쏠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몽드, OiOi와 협업 캠핑의자 증정 기획전 진행 꽃의 숨겨진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담은 브랜드 마몽드는 스트릿 패션 브랜드 OiOi(오아이오아이)와 함께 제작한 캠핑의자를 증정하는 기획전을 6월 한달간 운영한다. 아모레퍼시픽몰, 마몽드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11번가에서 ‘레드 에너지 세럼’, ‘프로바이오틱스 세라마이드 크림’ 구입 시 캠핑의자를 선착순 증정하는 내용이다. 한정 제작한 컬래버레이션 캠핑의자에는 “나의 삶은 나의 것"이라는 1991년 마몽드 브랜드 론칭 슬로건을 불어로 번역한 “Ma vie a moi” 글귀가 새겨져 있다. 칭따오 2021 여름 한정판 팬더 쿨러백 2종 출시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에서는 2021년 여름 한정판 팬더 쿨러백 패키지 2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9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두테마공원 및 팝업스토어 거리에서 ‘환경교육 협약기업 공동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선도 기업들과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 체결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계기로 추진하는 공동 활동이다. 아울러 △환경보전 실천 문화 확산, △국민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같은 날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2회 줍깅* 캠페인’ 행사에 환경부가 후원하고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협약기업은 △교보생명보험, △롯데백화점, △아워홈, △유한킴벌리, △이마트, △티머니, △풀무원, △비지에프(BGF)리테일, △씨제이 씨지브이(CJ CGV), △지에스(GS)리테일, △엘지전자 등 총 11개다. 이들 협약기업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국민과 함께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 기업에서 자발적 플로깅 활동 외에도 다양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국영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수령하고 발주처인 카타르 에너지와 서명 행사를 가졌다. 설계·조달·시공에 해당하는 EPC금액만 약 1조 4600억원 규모이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카타르 에너지 CEO인 사드 알 카비(Saad Al-Kaabi)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 용량만 2000MW인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으로, 한국 건설 기업이 시공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중 역대 최대 용량이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9배에 달하는데다 사용되는 패널만 274만장에 이른다. 2030년 준공시 세계 최고 수준인 카타르의 1인당 전력사용량을 고려해도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지난 11일 ‘2025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에서 다각적인 탄소중립 활동을 통한 사회적책임 이행과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은 지속가능한 기후경영실천 전략을 통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한다. 이 시상은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공동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나무심기를 통한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와 자원 선순환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브자리는 산하에 산림경영 전문회사 ‘이브랜드’를 설립하고, 30여 년간 식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기업이 성장해 온 지역사회를 위한 도시숲 조성의 일환으로 동대문구 중랑천 일대와 동대문구민회관에서 식목 행사를 진행했고, 올해는 서울시 주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교목·관목·야생화 등 총 1000주를 식재한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연간 약 170톤(t)의 이산화탄소의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산림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용도를 잃고 버려졌던 염해 농지가 재생에너지 발전의 밑거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GS건설은 충남 태안군에 조성된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성이 낮아 방치됐던 염해 농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약 66만㎡(20만평) 부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약 8만MWh 전기를 생산하며, 이는 2만 3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는 GS건설(50%), 한국서부발전(45%), 서환산업(5%)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태안햇들원태양광㈜을 통해 추진됐다. GS건설은 최대주주로서 사업개발과 EPC(설계·조달·시공)를 맡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형 모델로 운영된다. 총 사업비의 4%를 지역 주민이 참여한 지분으로 구성했으며, 2045년까지 20년 동안 주민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약 1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발전소는 단순한 친환경 발전을 넘어 지역과 수익을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이라며 “EPC 역량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전 국토가 바다에 잠긴다는 상상은 적어도 투발루, 마셜제도 등 태평양에 위치한 몇몇 섬나라들에겐 현실로 다가오는 일이다. 정도는 다르지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이탈리아 베네치아, 태국 방콕 등 세계적인 해안 도시들 역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위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것이 곧 국가의 침몰을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북극과 그린란드의 빙하가 모두 녹는다면 해수면은 최대 7미터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는 지금이라면 마냥 방치할 수만은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번 여름, 해수면 상승으로 인천 앞바다 섬 침수 피해가 되풀이된 우리도 예외일 수는 없다. ◆ 인천 해수면 35년 동안 연평균 3.15㎜씩 상승 올여름 인천 옹진군의 덕적도, 대청도, 연평도 등지에서는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대조기마다 바닷물이 마을 안까지 밀려들었다. 도로와 물양장, 주택, 양식장이 반복적으로 침수되며 주민들은 “밤새 물을 퍼내야 잠을 잘 수 있다”고 말한다. 8~9월 사이에만 총 57건의 피해가 접수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농작물 피해와 양식장 폐사 사례도 보고되었다. 단순히 밀물이 높아짐에 따른 시기적 특성으로 치부하기엔 그 정도가 너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9월을 맞아 사회봉사와 친환경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울 동대문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를 펼치는가하면 멸균팩 회수 이벤트와 플로깅 행사를 줄줄이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식음료업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겠느냐는 평가가 나온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 참여 '밥퍼' 봉사활동 진행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훈종 다이닝브랜즈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한 임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먼저 큰맘할매순대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육개장과 내장탕을 각각 600인분씩 전달했다. 이후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600인분의 내장탕을 직접 조리·배식하고 설거지까지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의 새로운 사회공헌 슬로건인 ‘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5일 오후부터 환경단체 2곳(낙동강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과 낙동강 녹조 심화지역에 대한 조류독소 공동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조사는 그동안 환경단체 조사결과에서 공기중 조류독소가 검출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있었고, 이에 따라 투명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환경부와 환경단체는 그동안 공동조사를 위한 협의를 오랫동안 진행했으나, 끝내 공동조사에 이르지 못한 바 있다. 새정부 출범 후 공동조사 협의를 재개하여 이번에 공동조사를 실시하게된 것이며, 이에 따라 환경부와 시민사회간의 관계가 복원되고 녹조 관리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조사는 환경부와 환경단체의 협의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대학교가 조사기관으로 참여하여 동일한 조사 지점과 방법으로 진행된다. 공기중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진행하고 시료 내에 조류독소 분석은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콘트롤센터에서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낙동강 본류 구간 5개 지점(지점당 4회)이며, 각 지점에서 원수와 공기중 조류독소를 모두 조사할 예정이다.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