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2월에도 어김없이 각종 먹거리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유혹에 나섰다. 통새우를 사용해 새롭게 업그레이드 한 멘보샤부터 감자크림스프, 버터치킨카레, 칼국수, 스파게티, 탕국류 같은 HMR 제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새 먹거리를 속속 출시한 것. 이 같은 신제품들 중 과연 어느 제품이 소비자 지갑을 활짝 열어, 효자 상품으로 등극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매일유업, 상하키친 신제품 감자크림스프, 버터치킨카레 출시 매일유업은 지난 15일 가정간편식(HMR·Home Meal Replacement) 전문 브랜드인 ‘상하키친’ 신제품으로 ‘감자크림스프’와 ‘버터치킨카레’ 등 2종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파우치 형태의 간편식으로 매일 유크림을 비롯해 상하 자연치즈, 직화 로스팅 숙성카레 등을 사용해 재료 본연의 풍부한 맛과 부드러움을 살린 것이 특징. 이중 상하키친 감자크림스프는 큼직한 감자큐브에 리코타 자연치즈와 버터에 볶은 베이컨으로 감칠맛을 더해, 부드러운 풍미가 일품이며, 버터치킨카레는 숙성 카레분을 가마솥 직화로스팅 방식으로 조리해, 더욱 깊고 진한 카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고소한 버터와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포스코건설이 군산에 선보이는 `더샵 디오션시티 2차` 청약을 22~23일 접수한다. 더샵 디오션시티 2차는 22일 특별공급,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접수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월 3일이며, 계약은 3월 15 ~ 19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군산 디오션시티 A5블록(조촌동 2-2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디오션시티 2차`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29층 6개동 총 771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42세대 ▲84㎡B 111세대 ▲84㎡C 36세대 ▲106㎡ 125세대 ▲124㎡ 54세대 ▲143㎡ 1세대 ▲154㎡ 2세대로 최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상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비규제지역인 군산은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등의 조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대출규제도 덜해 계약금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더샵 디오션시티 1차와 함께 더샵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될 더샵 디오션시티 2차는 전 세대 판상형, 4베이 이상의 구조에 타입별 알파룸·팬트리·드레스룸 등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인기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 첫 방송을 기념해 자사의 토털 이너뷰티 제품 ‘셀렉스 밀크세라마이드’ 체험팩을 반값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셀렉스 밀크세라마이드는 매일유업의 생애주기별 영양설계 전문 브랜드 ‘매일 헬스 뉴트리션’에서 선보인, 콜라겐과 밀크세라마이드를 한 번에 담아 겉과 속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토털 이너뷰티 제품이다. 매일유업은 ‘펜트하우스’에서 ‘천서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배우 김소연을 셀렉스 밀크세라마이드 모델로 발탁한바있으며, 이너뷰티 트렌드를 알리는 활동을 적극 전개한다는 복안을 공개한바 있다. 그 일환으로 이달 초 촬영한 광고에서 배우 김소연은 도플갱어 컨셉으로 1인 2역을 연기, 천서진과 김소연을 넘나드는 반전매력을 뽐낸 것으로 전해졌다. 광고는 오는 26일 방영될 예정이며 광고 공개 후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구매 인증 이벤트와 더불어 김소연과 함께 밀크세라마이드를 알리기 위한 여러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매일유업은 김소연이 출연하는 ‘펜트하우스 시즌2’ 첫 방송(19일)을 기념, 셀렉스 밀크세라마이드 체험키트를 배송비 포함, 50% 할인된 가격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의 화장품사업을 이끌고 있는 주역 브랜드인 ‘후’와 ‘숨37°’에서 선보인 2월 뷰티 신제품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뷰티업계 절대지존과도 같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전체 화장품 매출을 지난해 LG생활건강이 처음으로 추월하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담당한 최고급 브랜드인 ‘후’와 ‘숨’이 야심차게 선보인 신제품이어서 그 면면에 대해 관심이 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니겠느냐는 시각이다. 왕후의 ‘궁보’에서 영감을 얻은 ‘후 공진향 기앤진 크림 스페셜 에디션’ 먼저 신축년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지난 3일 출시한 ‘후 공진향 기앤진 크림 스페셜 에디션’은 궁중 예물을 고이 포장했던 왕후의 궁보(궁중 보자기) ‘봉황문인문보’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패키지에 포인트를 준 제품이다. 제품 컬러인 호박색이 돋보이는 패키지에 다채로운 보자기 패턴의 리본 디자인이 더해져, 새해 복을 전하는 의미를 담았다. 게다가 크림 용량을 증량하고, 공진향 라인의 베스트 클렌저 제품인 ‘공진향 폼 클렌저’와 각질을 케어해주는 ‘공진향 정화 마스크’를 증정으로 구성해 풍성함을 더했다. 또 왕후의 궁보에서 영감을 얻고 ‘후’만의 디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새로이 출시된 틈새 대출 신상품 2종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우수한 기술(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지만 담보가 부족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도모하기 위한 BNK경남은행의 ‘지식재산권 담보대출’을, 또 핀테크 전문기업 ‘핀크’는 하나은행과 손잡고 ‘생활비대출’을 각각 선보인 것.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최근 정부가 부동산과 주식시장의 과열을 진정시키위해 부동산 담보대출이나 신용대출을 규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유 자금을 운용할만한 적당한 대상처를 찾아야 하는 금융기관 입장에서 이 같은 틈새시장 공략은 불가피한 선택이 아니냐는 시각이다. BNK경남은행, ‘BNK 지식재산권 담보대출’ 출시·판매 BNK경남은행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담보가 부족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나섰다. 지난 4일 기술금융 전용 대출상품으로 ‘BNK 지식재산권 담보대출’을 출시해 판매 중이라고 밝힌 것. 이 대출은 특허권을 담보로 경영운전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특히 지원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IP(지식재산권)가치평가금액 5억원 이상은 연 0.5% 이내, IP가치평가금액 1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탐앤탐스, 투썸플레이스 등 국내 주요 커피전문점들이 본격 봄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이들 업체는 조만간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는 봄을 겨냥한 신 메뉴와 기획 MD상품을 선보이는가하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고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7인7색 예술품을 주요 매장에 전시하는 등 각자의 주특기를 살린 프로모션을 앞세워 소비자 유치 경쟁에 뛰어든 것. 지난해에 이어 현재까지도 코로나19로 인해 매장 영업에 지대한 애로를 겪다가 최근 다소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영업활동에 일부 숨통이 트인 상태여서 이들 프로모션의 성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타벅스, 봄맞이 ‘슈크림 라떼’ 등 음료 3종과 푸드·MD 27종 선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는 2월 16일부터 3월 15일까지 대표적 봄 음료인 ‘슈크림 라떼’를 포함 아름다운 봄의 색감을 담은 음료 3종을 선보이고 2021년 봄의 시작을 알렸다. 2017년 이후 매해 봄 시즌에 맞춰 출시되는 ‘슈크림 라떼’는 봄을 상징하는 노란 색감이 매력적인 음료로, 지난해에는 역대 프로모션 음료 중 가장 빠른 판매 속도인 출시 12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수원에 2600가구가 넘는 초대형 단지가 들어선다. GS건설이 3월 분양 예정인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GS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530-6 일대 들어서는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를 3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원시 111-1구역(정자지구)을 재개발하는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21개 동 총 2,60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8~99㎡ 1,598가구가 일반분양 되며, 전용면적 별로는 △48㎡ 113가구 △59㎡ 730가구 △74㎡ 246가구 △84㎡ 435가구 △99㎡ 74가구 등이다. 입주는 2023년 말 예정이다. 2030 수원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북수원자이 렉스비아의 도보권에 2026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이 개통 예정이다. 북수원역 개통 시 환승을 통해 사당역과 강남역 등 서울 도심권으로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있으며, 경수대로(1번 국도), 영동고속도로(북수원 IC),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서울 강남권과 과천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파장초, 다솔초, 천천초, 천천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뷰티 등 유통업계가 설 연휴를 겨냥, 가격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경기침체 지속에다 코로나19 여파로 굳게 닫힌 소비자 지갑 열기에 애를 쓰고 있다. 이는 경기불황 장기화와 양극화 심화 등으로 가뜩이나 얄팍해진 주머니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도 가장 비싼 생활물가 속에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네 입장에서는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행사여서 눈길이 끌린다. 리씽크, 설맞이 ‘63아트+전망대’ 관람권 천원딜 이벤트 진행 재고상품 전문몰 ‘리씽크’(대표 김중우)는 단 돈 천원에 ‘63아트+63전망대’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는 행운의 ‘설프라이즈’ 이벤트를 선보였다. 리씽크 회원을 대상으로 한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소비자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최근 SNS 상에서 포토명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뮤지엄 오브 컬러 63 특별전’을 단 돈 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63빌딩 내 63아트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응모는 리씽크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 설맞이 덕담을 남긴 뒤 연결되는 구매 페이지에서 천 원을 결제하면 된다. 행운의 당첨자는 총 1,000명으로 선착순 소진 시 마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피자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설 명절을 맞는 ‘홈설족’ 공략을 위한 행보로 분주하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설 연휴 중 온가족이 피자와 월드 스트리트 푸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획 세트나 푸짐한 구성의 패밀리 세트를 마련해 선보이는가하면, 설 연휴와 중첩되는 발렌타인데이 특수를 겨냥한 할인 행사와 쿠팡이츠와 협업 정액할인 이벤트를 제각각 선보이며 소비자 발길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피자헛, 피자와 사이드 메뉴 조합 ‘와우박스’ 2종 선봬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은 피자와 사이드 메뉴 3종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와우박스’를 지난 10일 선보였다. ‘와우박스’는 ‘월드 스트리트 푸드’와 ‘베스트 컬렉션’ 2종으로 출시됐으며 두 제품 모두 피자와 사이드 메뉴 3종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피자는 메가크런치와 프리미엄 피자 중 선택 가능하다. 메가크런치 피자로 포장 주문 시 21,9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중 ‘월드 스트리트 푸드 와우박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못가는 해외여행에 대한 향수 및 음식에 대한 니즈를 반영, 해외의 인기 스트리트 푸드를 피자헛만의 방식으로 재해석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제과업계 리딩기업 롯데제과가 파이류 스테디셀러인 몽쉘의 모양과 특징을 그대로 살린 ‘몽쉘 젤리’와 딸기를 활용한 기획 상품 4종을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저격에 나섰다. 딸기 활용한 시즌 한정 기획 제품 4종 선봬 먼저 롯데제과는 지난달 말 제철 딸기를 활용한 시즌 기획 제품 4종을 출시했다. ‘몽쉘 딸기 생크림 케이크’, ‘카스타드 스트로베리’, ‘가나 핑크베리’, ‘크런키 핑크베리’ 등 4종으로, 제품 패키지에는 분홍색 바탕에 주원료인 딸기를 디자인해 딸기 특유의 상큼함을 연상케 한다. 이중 ‘몽쉘 딸기 생크림 케이크’와 ‘카스타드 스트로베리’는 ‘베리 딜리셔스’라는 콘셉트를 내세워 딸기 본연의 맛을 강조했다. ‘몽쉘 딸기 생크림 케이크’는 부드러운 생크림 속에 논산 딸기잼이 들어있는 제품으로, 달콤한 초콜릿과 폭신한 케이크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또 ‘카스타드 스트로베리’는 촉촉한 카스텔라 속에 상큼한 딸기 크림과 딸기잼이 들어있는 제품이다. 우유와 함께 먹으면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이어 ‘가나 핑크베리’와 ‘크런키 핑크베리’는 모두 딸기와 복분자가 들어간 제품으로, 과일과 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소비재 생산 기업들이 다양한 방식을 기획하고 소비자 소통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9일 식음료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자사 브랜드를 접하는 소비자나 SNS상에서 영향력을 가진 대학생이나 MZ세대 등을 대상으로 인재 모시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응모자 본인이나 주변의 의견, 아이디어 등을 제품 개발이나 마케팅에 반영하는가하면 기업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공모전을 통해 자사에 필요한 인재까지 채용하는 등 저마다의 방식을 동원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탐앤탐스, 서포터즈 ‘탐리포터’ 21기 모집 탐앤탐스는 오는 14일까지 공식 서포터즈 ‘탐리포터’ 21기를 모집한다. 지난 20기까지는 연령제한 없이 탐리포터를 모집했지만, 21기부터는 청춘의 젊고 번뜩이는 목소리를 더 많이 듣기 위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것이 바뀐 점이다. 모집은 콘텐츠영상(유튜브 영상 제작)과 콘텐츠운영(블로그 운영)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선정된 인원들은 탐앤탐스의 신메뉴, MD상품을 발빠르게 이용해보며 유튜브, 블로그 등 온라인에서 탐앤탐스 마케팅과 관련한 다양한 팀 미션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1차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다가오는 설 연휴에는 고향 방문과 대면 모임 대신 가족 및 지인들을 위한 다소 색다른 선물 세트를 제안해 소비자 눈길을 모으고 있다. 매번 똑같이 주고받는 식상한 선물 대신 열대과일부터 국가별 와인, 레스토랑 메뉴를 간편식으로 옮겨 놓은 갈비, 보리굴비 등 조금은 색다른 설 선물로 마음을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돌 코리아, 해외여행 분위기 물씬 이색 열대과일 선물세트 기획전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가운데, 먹는 것만으로 잠시나마 여행의 추억을 느껴보는 이른바 ‘랜선 미식 여행’이 유행인 가운데 돌(Dole) 코리아는 2월 8일까지 자사 ‘돌 마켓’을 통해 신선한 프리미엄 열대과일로 구성된 선물세트 4종을 선보였다. 당도 높은 스위티오 바나나 및 파인애플을 비롯해 용과, 아보카도, 파파야 등 다양한 이색 열대과일로 구성해 잠시나마 동남아 현지를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낼 수 있는 색다른 설 명절 선물로 눈길을 끈다. 정식품, 온 가족 맞춤형 설 선물세트 8종 출시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식물성 건강음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은 온 가족을 위한 맞춤형 설 선물세트 8종을 선보였다. 소비자에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9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두테마공원 및 팝업스토어 거리에서 ‘환경교육 협약기업 공동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선도 기업들과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 체결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계기로 추진하는 공동 활동이다. 아울러 △환경보전 실천 문화 확산, △국민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같은 날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2회 줍깅* 캠페인’ 행사에 환경부가 후원하고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협약기업은 △교보생명보험, △롯데백화점, △아워홈, △유한킴벌리, △이마트, △티머니, △풀무원, △비지에프(BGF)리테일, △씨제이 씨지브이(CJ CGV), △지에스(GS)리테일, △엘지전자 등 총 11개다. 이들 협약기업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국민과 함께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 기업에서 자발적 플로깅 활동 외에도 다양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국영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수령하고 발주처인 카타르 에너지와 서명 행사를 가졌다. 설계·조달·시공에 해당하는 EPC금액만 약 1조 4600억원 규모이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카타르 에너지 CEO인 사드 알 카비(Saad Al-Kaabi)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 용량만 2000MW인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으로, 한국 건설 기업이 시공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중 역대 최대 용량이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9배에 달하는데다 사용되는 패널만 274만장에 이른다. 2030년 준공시 세계 최고 수준인 카타르의 1인당 전력사용량을 고려해도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지난 11일 ‘2025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에서 다각적인 탄소중립 활동을 통한 사회적책임 이행과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은 지속가능한 기후경영실천 전략을 통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한다. 이 시상은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공동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나무심기를 통한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와 자원 선순환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브자리는 산하에 산림경영 전문회사 ‘이브랜드’를 설립하고, 30여 년간 식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기업이 성장해 온 지역사회를 위한 도시숲 조성의 일환으로 동대문구 중랑천 일대와 동대문구민회관에서 식목 행사를 진행했고, 올해는 서울시 주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교목·관목·야생화 등 총 1000주를 식재한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연간 약 170톤(t)의 이산화탄소의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산림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용도를 잃고 버려졌던 염해 농지가 재생에너지 발전의 밑거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GS건설은 충남 태안군에 조성된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성이 낮아 방치됐던 염해 농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약 66만㎡(20만평) 부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약 8만MWh 전기를 생산하며, 이는 2만 3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는 GS건설(50%), 한국서부발전(45%), 서환산업(5%)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태안햇들원태양광㈜을 통해 추진됐다. GS건설은 최대주주로서 사업개발과 EPC(설계·조달·시공)를 맡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형 모델로 운영된다. 총 사업비의 4%를 지역 주민이 참여한 지분으로 구성했으며, 2045년까지 20년 동안 주민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약 1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발전소는 단순한 친환경 발전을 넘어 지역과 수익을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이라며 “EPC 역량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전 국토가 바다에 잠긴다는 상상은 적어도 투발루, 마셜제도 등 태평양에 위치한 몇몇 섬나라들에겐 현실로 다가오는 일이다. 정도는 다르지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이탈리아 베네치아, 태국 방콕 등 세계적인 해안 도시들 역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위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것이 곧 국가의 침몰을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북극과 그린란드의 빙하가 모두 녹는다면 해수면은 최대 7미터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는 지금이라면 마냥 방치할 수만은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번 여름, 해수면 상승으로 인천 앞바다 섬 침수 피해가 되풀이된 우리도 예외일 수는 없다. ◆ 인천 해수면 35년 동안 연평균 3.15㎜씩 상승 올여름 인천 옹진군의 덕적도, 대청도, 연평도 등지에서는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대조기마다 바닷물이 마을 안까지 밀려들었다. 도로와 물양장, 주택, 양식장이 반복적으로 침수되며 주민들은 “밤새 물을 퍼내야 잠을 잘 수 있다”고 말한다. 8~9월 사이에만 총 57건의 피해가 접수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농작물 피해와 양식장 폐사 사례도 보고되었다. 단순히 밀물이 높아짐에 따른 시기적 특성으로 치부하기엔 그 정도가 너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9월을 맞아 사회봉사와 친환경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울 동대문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를 펼치는가하면 멸균팩 회수 이벤트와 플로깅 행사를 줄줄이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식음료업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겠느냐는 평가가 나온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 참여 '밥퍼' 봉사활동 진행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훈종 다이닝브랜즈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한 임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먼저 큰맘할매순대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육개장과 내장탕을 각각 600인분씩 전달했다. 이후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600인분의 내장탕을 직접 조리·배식하고 설거지까지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의 새로운 사회공헌 슬로건인 ‘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5일 오후부터 환경단체 2곳(낙동강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과 낙동강 녹조 심화지역에 대한 조류독소 공동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조사는 그동안 환경단체 조사결과에서 공기중 조류독소가 검출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있었고, 이에 따라 투명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환경부와 환경단체는 그동안 공동조사를 위한 협의를 오랫동안 진행했으나, 끝내 공동조사에 이르지 못한 바 있다. 새정부 출범 후 공동조사 협의를 재개하여 이번에 공동조사를 실시하게된 것이며, 이에 따라 환경부와 시민사회간의 관계가 복원되고 녹조 관리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조사는 환경부와 환경단체의 협의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대학교가 조사기관으로 참여하여 동일한 조사 지점과 방법으로 진행된다. 공기중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진행하고 시료 내에 조류독소 분석은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콘트롤센터에서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낙동강 본류 구간 5개 지점(지점당 4회)이며, 각 지점에서 원수와 공기중 조류독소를 모두 조사할 예정이다.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