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별별 먹거리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유혹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블루 해소를 겨냥한 매운 맛 불닭죽에 고품질 아이스크림, 소용량 미니 캔맥주와 건강스낵, 또 제품명만 들어도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0.7mm 잎새 만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새로이 선보이며 굳게 닫힌 소비자 지갑을 열기 위해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본아이에프, 삼양식품과 협업 화끈한 매운맛 간편죽 제품 출시 환자 식사대용으로 인식됐던 죽을 맛있는 한 끼 식사로 충분한 음식임을 증명, 일상식으로의 전환을 이뤄냈던 ‘본아이에프’의 본죽은 자사 가정간편식 브랜드 ‘아침엔본죽’과 삼양식품 간의 이색 콜라보를 통해 중독적인 매운맛의 ‘아침엔본죽 불닭죽’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생각의 전환을 통해 꾸준히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온 본아이에프가 죽 메뉴 또한 다양하고 색다른 맛이 있다는 점을 제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한 차원이다. 푹 고은 닭고기가 들어간 쌀죽에 불닭소스를 더해 감칠맛 나는 매운맛이 특징인데다 동봉된 불닭소스로 기호에 따라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다. 게다가 별도의 용기 없이도 전자레인지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 뷰티기업 등 유통업계가 브랜드 서포터즈나 체험단, 신진작가 모집 같은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소비자와의 소통강화에 적극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같은 일련의 행보는 다양한 소비층과의 접점 확대를 통해 회사 제품이나 이미지 홍보는 물론,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확대함으로써 지속 성장을 도모하려는 경영활동의 한 방책이라는 평가다. 탐앤탐스, 제13회 갤러리탐 신진작가 공모 접수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신진·청년 작가 발굴, 육성을 위한 ‘제13회 갤러리탐(耽) 신진작가 공개 모집’을 ▲한국화 ▲서양화 ▲사진 ▲판화 ▲일러스트 ▲기타(입체회화 등) 분야별로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지원 방법은 지원서와 함께 최근 3년 이내 작업물로, 전시 가능한 작품의 원본 이미지 8점 내외(포트폴리오)와 기존에 진행한 전시의 전경 사진 3~4매를 첨부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탐앤탐스 작가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되며 작품성, 대중성, 매장 전시 적합성 등이 주안점이다. 1차 심사는 11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인터뷰를 거쳐 최종 결과는 11월 셋째주에 개별 연락한다. 자세한 사항은 탐앤탐스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에서 확인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강달호)가 이달 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보너스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경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주유 횟수에 관계없이 행사기간 동안 10만 원 이상 주유 후 보너스포인트를 적립한 고객이 대상이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홈페이지 및 앱(BLUE)을 통해 알 수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15만원 상당의 본인의 팝 아트 초상화를, 다른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상품권을 경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또 현대오일뱅크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업 로드된 해당 프로모션 게시 글을 본인 계정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BHC치킨, 던킨도너츠 상품권도 제공한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프로모션을 강화하여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15년째 이어오고 있는 햅쌀 프로모션을 포함, 다양하고 재밌는 행사를 통해 고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뷰티, 명품할인 스토어 등 유통업계가 가격할인 이벤트를 저마다 선보이며 경기침체 지속에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굳게 닫힌 소비자 지갑 열기에 애를 쓰고 있다. 이는 경기불황 장기화 및 소득 양극화 심화 등으로 가뜩이나 얄팍해진 주머니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도 가장 비싼 생활물가 속에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네 입장에서는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행사여서 눈길이 간다. bhc치킨, 배달의민족 주문 시 10월 한 달 2천 원 할인 bhc치킨은 10월 한 달간 배달의민족 주문 시 전 메뉴 2천 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고객들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누적된 피로감을 조금이나마 해소 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벤트다. 이용 방법은 배달의민족 브랜드관에서 bhc치킨을 선택 후 2천 원 할인쿠폰을 다운로드한 뒤 주문 결제 시 쿠폰을 적용하면 자동 할인된 금액으로 주문된다. 쿠폰은 이벤트 기간 내 무제한 다운로드 가능해 혜택 범위가 넓다. 머스트잇, 가을 코디 위한 ‘멘즈 컬렉션’ 기획전 진행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은 11월 1일까지 남성 인기 상품들을 최대 61% 할인된 가격에 만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아메리카노와 휴대용 손소독제 무료 증정 행사에 초대했다. 먼저 매월 8일 개최하는 프레즐데이를 통해 자사 인기 디저트 ‘프레즐’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오늘(10월8일) 하루 무료로 제공한다. 주문 즉시 매장에서 제조해 신선하고 쫄깃한 맛이 특징인 탐앤탐스 프레즐은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에 힘입어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대표 인기 메뉴다. 탐앤탐스는 프레즐의 모양이 숫자 ‘8’을 연상시키는 점에서 착안하여 매달 8일을 프레즐데이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담백한 맛의 ▲플레인 프레즐부터 이탈리아노 ▲페퍼로니 ▲고구마 ▲콘 프레즐까지 종류에 관계없이 모든 프레즐이 대상이며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무료 제공한다. 공식 어플리케이션 마이탐(MYTOM)으로 구매한 고객에게는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프레즐은 전국 모든 매장에서 주문과 동시에 직접 만들어 오븐에 구워 제공되기 때문에 제조에 약 10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마이탐 스마트오더 주문 후 매장을 방문하거나 딜리버리, 스마트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를 이용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 탐앤탐스는 오는 11일까지 ‘탐탐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본격 가을시즌을 맞아 커피전문점들이 다양한 승부수를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신메뉴를 선보이거나 MZ세대와의 소통강화를 겨냥한 드라마 제작지원에 나서는 등 고객 유치를 향한 승부수를 띄운 것. 토종 커피집 탐앤탐스는 요거트 제품군 강화를, 투썸은 인기 드라마 제작지원(ppl), 이디야커피는 비엔나커피로 익숙한 ‘아인슈페너’ 3종을 각각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전에 나섰고, 폴바셋에서는 청명한 가을날에 어울리는 부드러운 밀크티와 진한 풍미의 베이커리를, 더본코리아의 빽다방은 할로윈시즌을 겨냥한 반전매력의 ‘귀묘한스무디’를 각각 선보이며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나름의 승부수를 던져 그 향배에 관심이 쏠린다. 탐앤탐스, 요거트 메뉴 제품군 대폭 강화 소비자 공략 탐앤탐스는 최근 간편식 인기가 높아지면서 쉽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요거트 베이스 식품의 소비가 늘고 있는 추세를 겨냥, 별별 요거트 제품군을 대폭 강화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그릭 요거트를 비롯해 스무디, 아이스크림, 파우더에 콜라겐 함유 제품 등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는 것. 이중 최근 출시된 콜라겐 요거트 스무디 레볼루션은 음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 태영건설, 금호산업)이 과천지식정보타운에 3개 단지 1698세대를 10월 동시 분양한다. 이번 3개 단지는 청약 일정은 동일하지만 당첨자발표일을 달리하여 중복 청약 신청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구체적인 청약, 당첨자발표, 계약 등의 분양 일정은 과천시와 협의하여 최대한 빨리 진행하여 모집공고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분양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3개 사업은 각각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S4블록)’, ‘과천 르센토 데시앙(S5블록)’,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S1블록)’로 명명되었다. S4블록에 위치한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는 지하 2층 ~ 지상 35층 7개 동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최고층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자리잡고 있다. 전용면적 별로 84B㎡ 90세대,84C㎡ 55세대, 84D㎡ 162세대 84E㎡ 81세대, 99A㎡ 188세대 99B㎡ 73세대, 105A㎡ 20세대, 120A㎡ 10세대, 총 679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S5블록에 위치한 과천 르센토 데시앙은 지하 2층 ~ 지상 28층 6개 동으로 전용면적 별로 84A㎡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뷰티업계가 본격 가을을 맞아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자칫 거칠어지기 쉬운 가을피부 극복에 도움을 줄 뷰티 아이템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일교차가 커지고 아침저녁 선선한 가을 날씨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베이스 메이크업이 들뜨기 쉬운 계절이 찾아왔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피부로 가을 분위기를 한껏 살리고 싶은 ‘심리전선’에 복병이 등장하고 있는 것. 이에 업계에서는 피부 겉과 속을 건강하고 촉촉하게 연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킨케어 및 각종 메이크업 아이템을 줄줄이 제안하며 가을 여심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건조한 가을, 촉촉한 피부와 분위기 여신 만들어줄 각종 뷰티 제품 ‘눈길’ LG생활건강은 복잡한 메이크업 단계가 필요 없이 화사한 피부톤 보정과 유수분 조절, 진정 효과까지 신속·간편하게 케어할 수 있는 VDL의 ‘엑스퍼트 멀티 커버 톤업 쿠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피부 수분을 지켜주는 히알루론산과 우아한 광채가 담긴 진주 파우더가 함유되어 촉촉하면서도 은은한 빛의 볼륨감이 한층 화사한 베이스 메이크업 연출에 도움을 준다. 또한 세범 컨트롤 파우더가 과다 분비된 피지로 번들거리는 피부 표면을 산뜻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뷰티업계가 최근 각종 ‘진귀 성분’을 함유한 ‘앰플’ 신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인삼속 활성뷰티사포닌 성분인 '진세노믹스™'나, 해양 심층수 베이스에 앰플의 핵심 성분인 '에이지-오버 콤플렉스™를 함유하거나 오랜 전통의 궁중비방 성분과 효능 성분을 내포시킨 앰플 제품 등을 제각각 선보이며 아름다워지고 女心 저격에 나서 눈길을 끈다. 설화수, '진세노믹스™'와 고농축 진생베리 함유 ‘자음생앰플’ 선봬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는 외부 자극으로 시달린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자음생앰플'을 출시했다. 인삼에 들어있는 활성뷰티사포닌 성분 '진세노믹스™'와 고농축 진생베리를 풍부하게 함유해 단 한 번의 사용만으로도 자극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킨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특히 이 제품의 핵심 성분인 진세노믹스™는 인삼에 들어있는 30여 가지 사포닌 중 피부에 효과적인 인삼 성분을 6000배 이상 농축한 활성뷰티사포닌으로, 외부 환경으로 인해 자극받은 피부를 효과적으로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 피부 장벽 강화에 탁월한 성분이라는 것. 여기에 1000일간의 재배 기간 중 단 일주일만 수확할 수 있는 귀한 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PA브랜드 유니클로와 아웃도어업계가 2020 가을·겨울(FW)시즌을 맞아 ‘홀리데이 위크’와 올해 플리스 패션을 각각 제안했다. 3일 패션가에 따르면 이중 플리스는 패션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상당히 익숙해진 단어다. 독특한 소재 덕에 뽀글이라 불리며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던 플리스는 이제 FW 아우터를 대표하는, 다운 자켓의 아성에 도전하는 신흥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FW시즌 플리스 열풍이 불며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데 이어 올해는 아웃도어부터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까지 저마다의 야심작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열풍을 기대하고 있다. 작년까지 심플하고 클래식한 플리스가 인기였다면 올해 플리스는 다양함을 무기로 장착했다는 것인데, 업계에서 전해온 관련 내용을 소개한다. 2020 신상품에 나타난 주요 변화들...‘디자인 폭 확장과 친환경 접목’ 올해 플리스의 가장 큰 매력은 보편적으로 연상되는 허리까지 오는 길이에 살짝 루즈한 핏의 일반적인 플리스를 이미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플리스의 디자인을 확대한 점이다. 즉, 스포티한 감성을 위해 후디를 추가하고 세련되고 감각적인 룩을 위해 무스탕 스타일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추석연휴를 맞아 간식부터 한끼 식사에 이르기까지 별의별 간편식(HMR) 신제품들이 소비자 눈길을 끌고 있다. 설과 더불어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차례상 준비와 손님 접대 등으로 육체적, 정신적 수고를 다한 주부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쉬게 해줄 색다른 간편식을 소개한다. 오뚜기, ‘오즈키친 멘보샤’와 떡갈비 잇따라 선보여 오뚜기는 바삭한 식빵 사이를 통통한 새우살로 두껍게 채운 ‘오즈키친 멘보샤’와 ‘오즈키친 떡갈비’를 출시했다. 이중 오즈키친 멘보샤’는 통통한 새우살과 바삭한 식빵의 조합으로 풍부한 식감이 특징. 유탕처리가 된 에어프라이어 전용으로, 더욱 바삭한 맛있는 멘보샤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간식으로도 좋고, 어른들의 맥주 안주로도 잘 어울린다. 가정에서는 만들기 어렵고, 중식당에서는 비싼 가격이 부담스러운 멘보샤를 집에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맛볼 수 있다. 또 ‘오즈키친 떡갈비’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좋은 재료로 감칠맛을 낸 제품이다. 100% 국산 돼지고기에다 전통 비법 양념을 더해 입맛 당기는 떡갈비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가 추석을 앞두고 여러 이유로 귀성을 포기한 체 집에서 혼자 명절을 보내려는 소비자, 이른바 ‘혼추족’을 겨냥한 마케팅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올해 추석엔 코로나19 감염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이유로 귀성을 포기한 ‘혼추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이에 관련업계에서는 나홀로 추석을 보내는 이들을 겨냥해 건강함과 맛을 고루 갖춘, 게다가 부담 없는 가격대를 내세운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출시하는가하면 혼술족을 겨냥, 주종별 환상의 안주 페어링을 제안하며 이들의 지갑 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 추석 홈술러를 위한 술 종류별 안주 페어링 추천 칭따오 맥주는 필요한 재료가 다 손질돼 들어 있는 밀키트 간편식 ‘조선호텔 유니짜장’을 자사 생맥주 브랜드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생)’의 페어링 메뉴로 추천했다. 기름지고 춘장의 강한 감칠맛이 두드러지는 짜장면엔 풍미를 살려주면서도 느끼함을 잡아주는 술이 제격인데, 자사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생)’은 일반 맥주와 달리 ‘비열처리’로 제조돼, 마치 갓 생산된 맥주의 신선함을 선사한다. ‘멤브레인 여과 기술’로 불순물을 제거해 깨끗한 목넘김과 부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9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두테마공원 및 팝업스토어 거리에서 ‘환경교육 협약기업 공동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선도 기업들과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 체결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계기로 추진하는 공동 활동이다. 아울러 △환경보전 실천 문화 확산, △국민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같은 날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2회 줍깅* 캠페인’ 행사에 환경부가 후원하고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협약기업은 △교보생명보험, △롯데백화점, △아워홈, △유한킴벌리, △이마트, △티머니, △풀무원, △비지에프(BGF)리테일, △씨제이 씨지브이(CJ CGV), △지에스(GS)리테일, △엘지전자 등 총 11개다. 이들 협약기업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국민과 함께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 기업에서 자발적 플로깅 활동 외에도 다양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국영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수령하고 발주처인 카타르 에너지와 서명 행사를 가졌다. 설계·조달·시공에 해당하는 EPC금액만 약 1조 4600억원 규모이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카타르 에너지 CEO인 사드 알 카비(Saad Al-Kaabi)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 용량만 2000MW인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으로, 한국 건설 기업이 시공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중 역대 최대 용량이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9배에 달하는데다 사용되는 패널만 274만장에 이른다. 2030년 준공시 세계 최고 수준인 카타르의 1인당 전력사용량을 고려해도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지난 11일 ‘2025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에서 다각적인 탄소중립 활동을 통한 사회적책임 이행과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은 지속가능한 기후경영실천 전략을 통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한다. 이 시상은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공동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나무심기를 통한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와 자원 선순환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브자리는 산하에 산림경영 전문회사 ‘이브랜드’를 설립하고, 30여 년간 식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기업이 성장해 온 지역사회를 위한 도시숲 조성의 일환으로 동대문구 중랑천 일대와 동대문구민회관에서 식목 행사를 진행했고, 올해는 서울시 주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교목·관목·야생화 등 총 1000주를 식재한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연간 약 170톤(t)의 이산화탄소의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산림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용도를 잃고 버려졌던 염해 농지가 재생에너지 발전의 밑거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GS건설은 충남 태안군에 조성된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성이 낮아 방치됐던 염해 농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약 66만㎡(20만평) 부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약 8만MWh 전기를 생산하며, 이는 2만 3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는 GS건설(50%), 한국서부발전(45%), 서환산업(5%)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태안햇들원태양광㈜을 통해 추진됐다. GS건설은 최대주주로서 사업개발과 EPC(설계·조달·시공)를 맡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형 모델로 운영된다. 총 사업비의 4%를 지역 주민이 참여한 지분으로 구성했으며, 2045년까지 20년 동안 주민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약 1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발전소는 단순한 친환경 발전을 넘어 지역과 수익을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이라며 “EPC 역량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전 국토가 바다에 잠긴다는 상상은 적어도 투발루, 마셜제도 등 태평양에 위치한 몇몇 섬나라들에겐 현실로 다가오는 일이다. 정도는 다르지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이탈리아 베네치아, 태국 방콕 등 세계적인 해안 도시들 역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위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것이 곧 국가의 침몰을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북극과 그린란드의 빙하가 모두 녹는다면 해수면은 최대 7미터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는 지금이라면 마냥 방치할 수만은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번 여름, 해수면 상승으로 인천 앞바다 섬 침수 피해가 되풀이된 우리도 예외일 수는 없다. ◆ 인천 해수면 35년 동안 연평균 3.15㎜씩 상승 올여름 인천 옹진군의 덕적도, 대청도, 연평도 등지에서는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대조기마다 바닷물이 마을 안까지 밀려들었다. 도로와 물양장, 주택, 양식장이 반복적으로 침수되며 주민들은 “밤새 물을 퍼내야 잠을 잘 수 있다”고 말한다. 8~9월 사이에만 총 57건의 피해가 접수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농작물 피해와 양식장 폐사 사례도 보고되었다. 단순히 밀물이 높아짐에 따른 시기적 특성으로 치부하기엔 그 정도가 너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9월을 맞아 사회봉사와 친환경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울 동대문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를 펼치는가하면 멸균팩 회수 이벤트와 플로깅 행사를 줄줄이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식음료업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겠느냐는 평가가 나온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 참여 '밥퍼' 봉사활동 진행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훈종 다이닝브랜즈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한 임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먼저 큰맘할매순대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육개장과 내장탕을 각각 600인분씩 전달했다. 이후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600인분의 내장탕을 직접 조리·배식하고 설거지까지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의 새로운 사회공헌 슬로건인 ‘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5일 오후부터 환경단체 2곳(낙동강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과 낙동강 녹조 심화지역에 대한 조류독소 공동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조사는 그동안 환경단체 조사결과에서 공기중 조류독소가 검출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있었고, 이에 따라 투명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환경부와 환경단체는 그동안 공동조사를 위한 협의를 오랫동안 진행했으나, 끝내 공동조사에 이르지 못한 바 있다. 새정부 출범 후 공동조사 협의를 재개하여 이번에 공동조사를 실시하게된 것이며, 이에 따라 환경부와 시민사회간의 관계가 복원되고 녹조 관리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조사는 환경부와 환경단체의 협의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대학교가 조사기관으로 참여하여 동일한 조사 지점과 방법으로 진행된다. 공기중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진행하고 시료 내에 조류독소 분석은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콘트롤센터에서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낙동강 본류 구간 5개 지점(지점당 4회)이며, 각 지점에서 원수와 공기중 조류독소를 모두 조사할 예정이다.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