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철의날을 맞아 포스코 김상균 강건재마케팅실장 등 8명이 동탑산업훈장, 장관표창, 철강 기술상을 수상했다. 한국철강협회(회장 최정우)는 제22회 철의날을 맞아, 지난 9일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2021년 철강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김상균 강건재마케팅실장은 강건재 신수요를 개발하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건설강재 통합브랜드인 이노빌트를 성공적으로 런칭했으며, 중소기업과 개방형 강건재 상생플랫폼을 구축해 강건재 산업 생태계 강건화를 이끌었다. 또한 건축시장의 미래를 선도할 친환경•안전 건축공법인 모듈러 건축기술의 저변 확대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장수명•고효율 포스맥 제품 이용 기술 솔루션 개발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정훤우 광양 도금부장과 김진형 포항 전기강판부장, 배동석 포스코명장(광양 제선부)은 철강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이재헌 에너지소재판매그룹장은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 신수요를 개발한 공로로, 박영찬 동반성장그룹장은 중소기업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철강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각각 받았다. 철강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커피와 함께 간단히 아침식사 및 브런치를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 한끼 세트 탐모닝, 탐런치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세트 메뉴는 가볍지만 든든한 메뉴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는 것이 탐앤탐스 측 전언이다. 즉, 지난달 첫 선을 보인 이후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탐앤탐스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소비자 모니터링 결과 “퀄리티 있는 메뉴 구성이 좋다” “프렌치 토스트의 토핑이 시즌별로 바뀐다니 기대된다” “부담되지 않고 맛있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는 것. 먼저 ‘탐모닝’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구매할 수 있는 아침식사 전용 세트로, 바쁜 아침 시간에 간단하면서도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구성이 눈에 띄는데, 스페셜티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한잔에다 버터브레드에 계란옷을 입혀 촉촉하게 구워낸 후 메이플 시럽과 계절 토핑을 올려 달콤함을 극대화시킨 ‘프렌치 토스트’ 한 조각이 제공되며, 탐앤탐스 클래식 매장은 4,900원, 프리미엄 매장 블랙에서는 5,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판매하는 브런치&점심식사 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화장품 등 소비재 생산 유통업체들이 우리 사회 소외이웃을 위해 현금에 쌀, 화장품, 생활용품, 목소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부활동에 적극 펼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영리 추구 활동과 더불어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기업의 존재 이유를 실천하기 위한 행보라는 평가다. 빙그레,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에 2억원 기부 빙그레(대표 전창원)는 지난달 28일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 ‘희망풍차’ 사업에 2억 원을 기탁했다. 이 금액은 자사 대표 제품 바나나맛우유의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적립해 조성한 것으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을 통해 질병, 실직, 사고 등 위기상황에 직면한 가정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 가정 등에도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빙그레는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지난해엔 3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아리따운 물품나눔’ 통해 20억 원 상당 물품 기탁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 서경배)은 2021년 상반기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통해 20억2천만 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아모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CJ그룹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가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원장 최순규)과 손잡고 업계 최초 식자재 유통 전문가 과정인 ‘MFD Course’를 개설했다. 이는 매년 MFD Course진행을 통해 식자재 유통 분야의 최고인재를 육성해 나가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지난 4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진행된 입교식에는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와 교육이 예정된 CJ프레시웨이 구성원 36명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은 영업·상품·마케팅·물류 등 전 부문에 걸쳐 선발됐으며, 각 직무의 전문성 확보뿐만 아니라 타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MFD Course(Master of Food Distribution)’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대학원 커리큘럼에 준하는 산학협력 교육과정으로 국내외 식자재 유통기업의 운영 사례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연세대학교 교수진과 CJ프레시웨이가 세부 커리큘럼을 공동 설계했다. 식자재 유통업 전반을 아우르는 인재 육성을 위해 상품 소싱부터 마케팅, 물류, 영업, 재무, 회계, 전략 등 총 20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하며 승승장구중인 업계 외형 2위 bhc치킨이 지난달에도 어김없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구슬땀을 흘린 것으로 밝혀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사회에 자발적 선행을 펼친 작은 영웅을 찾아가 감사를 표하는가하면 자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이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조깅하며 쓰레기 줍는 ‘플로깅’ 활동을 연이어 전개한 것. 이는 한손엔 영리활동을 또 한손엔 사회공헌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라는 기업 존재 이유를 실천하는 행보로서 업계 리딩기업이란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것이 평가가 나온다. 70대 경비원 심폐소생술로 살린 김남희 씨 2021 3대 ‘bhc 히어로’에 선정 먼저 bhc치킨은 지난달 22일 김남희 씨(여, 52세)를 ‘bhc 히어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4월 26일, 경남 김해시 아파트에서 일하던 중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경비원을 발견하고, 즉시 119 소방대원과 영상 통화를 하며 심폐소생술을 실시, 의식회복을 도왔다. 주간보호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김 씨는 평소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어 경비원의 골든타임 확보에 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 헬스원이 기억력, 인지력 개선 건강기능식품 ‘황작 두뇌 인지원’을 출시했다. ‘황작 두뇌 인지원’은 지난 3월 한의사 이경제 원장과 상품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탄생한 첫 제품으로, 고령화 시대를 맞아 뇌 건강이 중요해지면서, 경도 인지 장애나 치매에 대한 고민이 많은 중장년층들을 위해 개발된 두뇌 영양제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이 제품은 30년 전통의 인지질 전문 기업 리포젠사의 최대 순도, 최고가 포스파티딜세린을 사용했고, 2캡슐에는 포스파티딜세린이 300mg이 들어있으며 이는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00%에 달한다. 포스파티딜세린은 뇌신경과 세포막의 주성분으로 노화로 인해 저하된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다. 그러나 체내에서는 합성이 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황작 두뇌 인지원’에는 포스파티딜세린과 더불어 기억력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은행잎추출물까지 함께 함유되어 있다. 롯데 헬스원은 향후 이경제 원장과 함께 실버 세대를 위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해 황작 브랜드로 선보여 나간다는 복안이다. 롯데제과 건강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탐앤탐스가 암호화폐 ‘탐탐코인(TOMS)’을 자사 공식 애플리케이션 마이탐(MyTOM)의 결제시스템으로 도입했다. 지난 1월 탐탐코인(TOMS) 출시 이후 자사 매장에서의 실제 활용 방안과 그 시기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려왔는데, 마침내 지난달 31일 마이탐 결제시스템에 적용을 완료한 것. 이제 탐탐코인(TOMS)은 탐앤탐스 플랫폼에서 실제로 활용될 수 있는 유틸리티 가상자산으로써 첫 발을 내딛게 되었으며, 마이탐 이용자들은 앱에 새롭게 생성된 ‘탐 지갑’에 탐탐코인을 송금해 마이탐 선불카드 충전 후, 오프라인 매장 및 마이탐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탐앤탐스는 탐탐코인(TOMS)의 실제 활용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에 그치지 않고, 탐탐코인(TOMS)을 활용하여 기존의 멤버십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탐앤탐스 관계서는 “구체적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고객 활동의 리워드로써 탐탐코인을 지급하거나, 암호화폐 이용시 일반 결제에 비해 절감되는 상품 구매 수수료를 돌려주는 방안 등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유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본죽을 운영하는 본아이에프의 관계사이자 맞춤형 유동식 생산 전문 기업 순수본㈜이 HMR 반찬류 ‘본죽 시그니처 반찬 9종’을 출시했다. ‘속 편한 건강 반찬' 컨셉의 간편식 제품 9종'을 내놓은 것인데, 콘셉트에 맞게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맛으로, 마지막 한 입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 본죽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인기 반찬 장조림류 4종과 입맛 돋우는 밑반찬류 5종으로 구성됐다. 이중 장조림류는 ▲쇠고기장조림 ▲쇠고기메추리알장조림 ▲제주안심꽈리고추장조림 ▲제주안심메추리알장조림 등으로, 메뉴별로 엄선한 호주산 청정우와 제주산 돼지고기를 결대로 찢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본죽의 노하우가 담긴 비법 소스를 사용해 지나치게 달거나 짜지 않은 점이 특징이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밑반찬류는 ▲달콤검은콩자반 ▲매콤깻잎무침 ▲아삭연근조림 ▲촉촉진미채볶음 ▲호박씨와멸치볶음 5종이며, 부드러운 양념으로 고소한 맛과 식감을 살린 달콤검은콩자반부터 연근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풍미를 살린 아삭연근조림, 국산 멸치에 고소한 통호박씨를 더한 호박씨와멸치볶음까지 다양해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으며, 가족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세계 우유의 날(6월1일)을 기념, 착한소비 컨셉의 ‘소잘우유 1등 자신감 캠페인’을 전개한다. 세계 우유의 날은 우유의 영양학적 가치를 알리고 기념하고자 2001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선포한 날. 이에 매일유업이 우유를 마시고 배 아픈 분들이 우유도 마시고, 홀로 계신 어르신께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을 6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힌 것. ‘소잘우유 1등 자신감 캠페인’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멸균)를 캠페인 사이트에서 구입해 음용 후 배가 아플 경우 100% 환불을 보장하는 내용으로, 소화가 잘되는 우유 190ml 24입 1박스와 오리지널, 저지방, 바나나, 초콜릿 4종으로 구성된 체험팩 2세트까지 총 32팩을 정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 15,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구입 후 10일 내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음용한 뒤 복통을 경험한다면 왕복 배송비를 제외한 제품 구매 금액 전액을 환불해준다.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다면 검색창에서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검색하면 된다. 특히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출의 1%는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호용한 목사)에 기부된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제과업계 리딩기업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인기스타를 브랜드 모델로 줄줄이 발탁하며 시장 공세를 강화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27일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BTS)을 자일리톨 껌 얼굴로 발탁한데 이어 지난 1일에는 자사 장수 스테디셀러 고깔콘의 모델로 최근 유튜브 가상 세계관 속 최고 아이돌 그룹으로 평가받는 매드몬스터를 줄줄이 선정한 것. 최근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에 이어 스타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롯데제과의 행보 하나하나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롯데 자일리톨,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 모델로 발탁 먼저 롯데제과는 국민껌 자일리톨의 광고 모델로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을 지난달 27일 발탁하고, 1년 동안 방탄소년단을 앞세워 ‘스마일 투 스마일(SMILE TO SMILE) 프로젝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자신을 미소 짓게 하는 작은 노력이 다른 이에게도 전해질 수 있으며 이런 미소가 점차 전파되면 전 세계가 웃음으로 가득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이다. 특히 미국, 캐나다, 일본, 동남아 등 해외에서도 동일한 내용으로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대표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일 밝혔다. GS건설은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허윤홍 대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는 행사를 가졌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를 릴레이 형태로 전파하는 캠페인이다.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다짐과 더불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괄호’ 인증 사진촬영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석유공업㈜ 강승모 부회장의 지목을 받은 허윤홍 대표도 본사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가 담긴 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허윤홍 대표는 “GS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어린이집을 개원해 운영하고, 공부방 지원사업을 하는 등 어린이들이 우리사회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노력해 왔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런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 허윤홍 대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바쁜 업무 중 커피 한 잔으로 누리는 여유를 전하기 위한 ‘맥심 커피믹스 오피스 캠페인’을 기획하고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이번 캠페인은 직장인들이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사무실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자신만의 평화로운 시간을 갖기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이번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모델 이나영과 함께 한 신규 TV 광고 ‘오피스’편도 선보였다. 광고는 바쁜 업무 중에도 맥심 커피믹스 한 잔과 함께 혼자만의 여유와 평화로움을 즐기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커피 한 잔을 즐기는 순간, 사무실이 평화로워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더불어 동서식품은 대형마트를 비롯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맥심 커피믹스 대규격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직장인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굿즈를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도 전개한다. 대형마트에서 맥심 커피믹스 180개입 이상 대규격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편안한 휴식을 돕는 목베개를, 또 온라인에서 맥심 커피믹스 400개입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업무 일정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오거나이저를 제공한다. 동서식품 유정원 마케팅 매니저는 “앞으로도 맥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매년 9월 6일)을 맞아 9월 5일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며,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 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지역마다 다른 분리배출방법으로 인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검색자 위치에 기반하여 우리동네 배출 방법과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하여 알려준다. 예를 들어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주세요’라고 안내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 누리집에서는 분리배출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용자가 편리하게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컴퓨터, 스마트폰,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에서 화면 크기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반응형 웹으로 개발했으며 시각장애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기술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편리함을 극단적으로 추구하는 현대 문명은 필연적으로 폐기물 남발이라는 숙제를 떠안게 되어있다. 이를 처리하기 위해 매립과 소각, 분리수거와 재활용 등의 해결책을 들고 나왔지만 그것만으로는 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자국 내 처리가 불가능함을 깨달은 상당수 국가들이 채택한 방법은 재활용이라는 이름 아래 폐기물을 수출하는 것이다. 얼핏 자원의 선순환을 유도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 방안이 실질적으로는 개발도상국의 환경과 주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이 국제 사회에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른바 ‘폐기물 식민주의’라 불리는 이 관행은, 부유한 국가들이 자국 내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폐기물을 규제가 느슨한 국가로 떠넘기는 구조를 말한다. 이는 과거의 식민주의처럼 자원을 착취하고 피해를 외부화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문제는 한국이 이 행렬에 동참하는 모양새를 띠고 있다는 점이다. 그것도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입장이다. ◆ 폐기물 수출은 환경 문제 아닌 사회 정의의 문제 한때 세계 최대의 폐기물 수입국으로 치부되던 중국이 2018년,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효한 이후 흐름이 더욱 악화되기 시작했다. 중국이 환경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이른바 ‘플로깅’이 기업 ESG 경영의 대표적 실천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친환경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기업들의 참여가 늘면서 상징적인 환경 캠페인으로 자리잡는 추세지만 그의 실질성을 둘러싼 의문도 여전하다. 참된 환경 운동에 대한 의지보다는 회사 이미지 구축용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비판이 그것이다. 실제로 몇몇 기업은 자사 제품으로 인한 환경 피해 책임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며, 플로깅을 ‘그린워싱’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의혹에 시달리고 있다. ◆ 마케팅 효과에 치중하느라 환경 운동은 뒷전 지난해 9월, 글로벌 담배회사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은 환경재단과 공동으로 서울시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해피 쓰담 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쓰레기 없는 하루를 축하하는 컨셉의 '해피 쓰담 데이' 캠페인은 필립모리스와 환경재단이 4년째 진행 중인 '쓰담서울'(담배꽁초 플로깅) 캠페인의 일환이다. 플로깅이라는 말에서 짐작하듯 이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꽁초를 수거하고, 휴대용 재떨이를 배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살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9월 4일 서울 마포구 디엠씨타워에서 ‘2025 환경창업대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 분야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해 3월부터 진행된 대국민 공모를 통해 총 25개 팀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아이디어 부문(예비창업자) 12개 팀과 스타기업 부문(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 13개 팀으로 구성된다. 환경부는 이들에게 총 1억 8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환경부 장관상 등 주요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부문별 상위 4개 팀이 최종 경연에 참여한다. 이들은 전문 심사위원과 100여 명의 국민 평가단 앞에서 발표를 진행하며, 각 부문에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이 최종 선정된다. 최종 경연에 진출한 8개 팀은 다음과 같다.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엔비엘(NBL, 이종민) △디 오리진(The Origin, 심건우) △시더즈(CEEDERS, 이성우) △나노푸스(박진경), 스타기업 부문에서는 △워터베이션 △나노일렉트로닉스 △트윈위즈 △그리드큐어가 이름을 올렸다. 엔비엘은 고열·고압 없이 산업폐수의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2일 국내 기업 G.CLO사의 섬유탈취제 제품 ‘CERAVIDA FRESH’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과 이탈리아의 Carbon Footprint Italy(CFI)로부터 각각 탄소발자국 라벨을 동시에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과 유럽연합(EU) 국가 간 제품 탄소발자국 상호인정이 실제로 적용된 첫 사례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친환경 인증 경쟁력 강화를 의미한다. 탄소발자국은 제품의 원료 채취부터 생산, 유통,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수치화한 것으로, 최근 EU는 ‘배터리 규정’, ‘에코디자인 규정’ 등을 통해 제품별 탄소발자국 신고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출기업들은 해외 인증을 위해 별도의 검증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이번 상호인정을 통해 국내 검증만으로도 EU 기준을 충족할 수 있게 되어 비용과 시간이 절감될 전망이다. 생기원은 지난해 11월 CFI와 탄소발자국 상호인정 협정을 체결했으며, 이번 사례는 해당 협정이 실제로 활용된 첫 번째 사례다. 기업은 국내에서 검증받은 탄소발자국 정보를 바탕으로 소정의 수수료만 지불하면 상대국의 라벨도 사용할 수 있다. 산업부와 생기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물가와 인건비 상승, 배달앱 수수료 인상 등 외식업 가맹점주들의 매장 운영 부담이 커져감에 따라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각종 상생 정책을 통해 가맹점주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국세청 국세통계포털(TASIS) 사업자 현황 자료에 의하면 2025년 1분기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 수는 전년 동기 대비 743개, 패스트푸드점은 180개 줄어드는 등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 수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가맹점주의 어려움이 통계로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프랜차이즈업계는 단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로열티 면제, 위기 매장 대상 지원금 직접 지원부터 가맹점주들의 교육 및 복지는 물론 가정을 위한 지원까지 다양하고 현실적인 상생 프로그램 도입에 열을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굽네치킨, 바른치킨, 한촌설렁탕, 이디야커피, 명륜진사갈비 등 상생 경영 분주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지난 7월 말 지역별·운영 연차별로 고르게 선정된 매장 점주들과 간담회를 열고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본사와 가맹점 간 신뢰 구축 및 상생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기후위기 대응ㆍ환경 현안 해결에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2025 환경기술개발 우수성과 20선’을 28일 공개했다. 환경부는 환경기술개발 분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우수 기술을 선정하여 공개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전문가 심사와 국민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한 대국민 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결정됐다. 심사 기준은 환경기술 개발효과(특허, 논문 등), 경제사회적 파급효과(매출 등), 환경개선 파급효과(정책 활용 등) 세 가지다. 선정된 기술들은 온실가스 감축, 도시 홍수 대응, 실내공기질 개선, 폐자원 재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었다. 분야별 최우수 기술로는 총 네 가지가 선정됐다. 첫 번째는 엠에이티플러스가 개발한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저에너지·고효율 방식으로 제거하는 스크러버 시스템이다. 이 기술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두 번째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수행한 지하도상가 실내공기 오염물질의 과학적 분석과 맞춤형 개선 방안 마련이다. 이를 통해 지하도상가의 실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