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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부산 대표 FC ‘정직유부’ 맞손..'출발 산뜻'

부산·경남 지역에서 67개 점포 운영중인 (주)채정과 업무 협약 체결
CJ프레시웨이 전국 물류망 활용한 식자재 공급..신규 메뉴 개발 지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가 부산 지역 대표 프랜차이즈(franchise)인 ‘정직유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하반기 성장을 향해 산뜻한 출발을 했다.  



지난달 25일 자사 부산지사 교육장에서 ㈜채정이 운영하는 ‘정직유부’와 식자재 공급 및 상생 발전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힌 것. 철저한 방역 조치 하에 이뤄진 이날 협약식에는 한청희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 남부SU장과 조현홍 정직유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직유부는 2017년 부경대학교 후문에서 처음 문을 연 유부초밥 브랜드로, 대표 메뉴로는 에그유부, 불고기유부, 참치마요유부 등을 비롯해 함께 즐기기 좋은 참깨두계면, 정직우동 등이 있다. 

현재 부산·경남 지역 등에서 67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부터 가맹점이 전국 단위로 늘어남에 따라 안정적인 식자재 공급 및 메뉴 조리 시간 절감 등 가맹점의 실질적 경영 지원을 위해 CJ프레시웨이와 손을 잡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협약에 따라 정직유부의 전국 가맹사업 확대 파트너로서 안정적인 물류 공급망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적시적소에 공급하게 된다. 또한 신규 지역 가맹점 확대를 위한 다양한 메뉴 개발을 지원하는 등 상생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조현홍 채정 대표는 “전국 범위로 가맹 사업이 확대되는 시기에 예비창업자와 점주님들께 한 번 더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식자재 공급을 약속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참여했다”면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CJ프레시웨이와 함께 전국 식자재 공급망 준비를 마친 정직유부를 소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부산·경남 지역 등에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아 선장하고 있는 정직 유부와 상생 파트너로서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안전하고 신선한 식자재 공급을 통해 고객사는 물론 소비자들까지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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