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후’ ‘VDL’, 오휘, CNP차앤박화장품 등 LG생활건강을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들이 대망의 2020년을 여는 신제품들을 잇달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영 메이크업 브랜드 VDL이 지난 1일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사 선정 2020년도 컬러인 ‘클래식 블루’를 주제로 한 ‘2020 VDL+PANTONE® 컬렉션’을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CNP차앤박화장품, 오휘, 후에서도 순차적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 것. 과연 이들 제품을 선봉에 내세우고 후속으로 출시될 다양한 신제품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LG생활건강의 승승장구를 견인해 나갈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20 VDL+PANTONE® 컬렉션’ 출시 이들 브랜드 중 첫 포문을 연 브랜드는 영 프리스티지 메이크업 브랜드 VDL이다. 지난 1일 팬톤(PANTONE™)社가 선정한 올해의 컬러 ‘클래식 블루’를 주제로 한 ‘2020 VDL+PANTONE® 컬렉션’을 정식 출시한 것. VDL은 2015년부터 팬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를 주제로 VDL만의 고유의 감각과 감성으로 재해석한 메이크업 컬렉션을 출시해 화제를 모아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 매출이 약 10% 신장한 브랜드 ‘칙촉’띄우기 첫 승부수를 던졌다.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ㅊㅊ로 말해요’ 온라인 이벤트를 2월 28일까지 전개한다고 지난 2일 밝힌 것. 이번 행사는 초성 ‘ㅊㅊ’을 활용, 다양한 단어를 조합하여 참여하는 방식으로, ‘ㅊㅊ’만 기입되어 있는 칙촉 기획 패키지를 구입해, “차차 괜찮아질거야!”, “청춘이니까 힘내자!” 등의 메시지를 담아 빈칸을 채운 후 사진을 찍고 ‘#ㅊㅊ로말해요#칙촉’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참여 된다.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1등에게 아이폰11, 2등(7명)에게 에어팟 3세대, 3등(1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 그 외 200명에게는 칙촉 키프티콘을 선사한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1일이며 롯데제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공개된다. 한편 칙촉은 올해 ‘몬스터 칙촉’, ‘칙촉 브라우니’ 등 선보인 제품마다 호응을 얻으며 2019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10% 신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제품과 이벤트를 선보이며 칙촉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해외여행이 늘어나는 신년과 설(1/25) 연휴 기간을 맞아 내국인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에 초대했다.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3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럭키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힌 것. 먼저 행사기간 중 프라다, 셀린느, 페라가모 등 총 7개 럭셔리 패션 브랜드에서 700달러 이상 구매하는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1만원의 선불카드를 추가 증정하는 ‘럭키 리워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오는 3월 31일까지 무역센터점 멤버십데스크를 찾은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3개의 미션이 담긴 미션지를 증정해,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커피 쿠폰 및 선불카드 혜택을 제공하는 ‘스텝 바이 스텝 프리퀀시 이벤트’도 연다. 이밖에 최근 무역센터점에 문을 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에드하디’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 100명에게 ‘비디비치 립스틱’을 증정하며 7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선착순 50명)에게는 ‘여권지갑’을 제공한다. 더불어 인터넷면세점에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인터넷면세점 회원이면 누구나 사용 할 수 있는 ‘특별 적립금’ 10만원을 지급하고, 오는 6일부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4050세대를 중심으로 근육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들을 겨냥한 근육 케어 도우미 제품들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3일 유통가에 따르면 최근 건강을 위해 정상 체중을 유지하며 근육량 증가를 위한 운동을 하는 등 노화를 대비해 ‘근육 저축’, ‘근육 테크’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왜냐하면 노화가 시작되면서 일어나는 몸의 변화 중 하나는 근육량 감소인데, 30대에 최대치를 기록한 후 40대에 들어서면 성장 호르몬과 성호르몬 분비가 떨어지면서 매년 1%씩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근육량이 감소하면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앉고, 먹고, 착용하는 등 쉽고 간편한 방법으로 근육 케어를 도와주는 제품들을 줄줄이 선보이며 4050세대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하루 15분 앉아있으면 ‘골반저근’ 강화에 도움을 주는 ‘이지케이7’ 자궁, 방광, 대장 등을 받쳐주며 요도, 질, 항문의 수축 운동을 담당하는 근육인 골반저근은 임신과 출산을 겪으며 탄력이 떨어진다. 탄력이 떨어지면 성기능 저하, 소변 유출 등 다양한 증상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골반저근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팩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현대백화점이 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행하는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 정기 세일 행사에 초대했다. 2일부터 19일까지 18일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펼쳐지며, 세일 기간 새해 첫날 수확한 농산물 등을 경품으로 증정하는가 하면, 직매입 상품 할인과 상품권 증정 등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 협력사의 재고 소진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먼저 현대백화점은 2일부터 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경인지역 10개 점포에서 각 2020명씩 총 2만200명에게 새해 감사 선물을 증정한다. 2일에는 유리병에 담은 만년설딸기(1입)를 총 7000개에게 증정하고, 3일과 4일에는 계란(4입)과 진공미(450g)를 각각 총 7000명, 6200명에게 제공한다. 특히, 이들 감사 선물은 모두 1월 1일에 수확하거나 산란·도정한 상품들로 구성해 의미를 더했다. 감사 선물은 구매 금액과 상관없이 해당 점포 식품관을 방문한 고객 중 현대백화점 모바일 앱 내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한 같은 기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 식품관에선 감귤(3kg, 1만원), 고등어(2미, 8,000원), 파프리카(5입, 3,900원) 등 직매입 특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복합쇼핑몰 등 유통업계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정판 에디션이나 가격할인 이벤트를 선보이며 소비자 지갑 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는 경기불황 장기화에다 양극화 심화 또한 세계적으로 가장 비싼 생활물가고 속에 점점 더 얄팍해져만 가는 주머니로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네 입장에서는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도 있는 행사여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타임스퀘어 2019 겨울 시즌오프…패션 및 잡화 최대 70% 세일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대표 김담)는 연말을 맞아 인기 패션 브랜드와 함께 겨울 패션 및 잡화 상품을 최대 70% 할인해주는 겨울 시즌오프 행사를 마련, 알뜰 쇼핑을 제안했다. 우선 연말 데이트룩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영패션 브랜드가 할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SPA 브랜드 자라는 최대 60% 할인, 에잇세컨즈는 최대 70%까지 세일 판매한다. 이어 ‘H&M’은 여성 및 남성 패션 라인과 아동, H&M홈 등 전 콘셉트에 걸쳐 최대 50%, 프랑스 란제리 브랜드 ‘에탐’도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팀버랜드’, ‘커버낫’, ‘에이랜드’ 등도 겨울 상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푸드(대표 조경수)가 연말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신제품을 줄줄이 전개하며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이 분주하다. 지난 26일 임직원들 급여 끝전을 모아 어린이백혈병재단에 기부를 하는가하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맺은데 이어, 우유미니핫도그와 온라인 판매전용 냉동 볶음밥을 잇따라 선보인 것. 이는 한손엔 기업 본연의 설립목적인 영리활동 추구와 함께 또 한 손엔 다양한 공헌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적극 나서는 등 지속성장을 향해 분주한 12월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소아암 환아 위한 급여 끝전 기부 및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 체결 먼저 롯데푸드는 올해도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1300여만 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지난 26일 기부했다. 롯데푸드와 소아암 재단의 기부 인연은 3년째 이어진 것이다. 이번에 기부한 기금은 2019년 한 해 동안 임직원이 모은 670여만원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출연해 만든 13,307,957원이다. 이 금액은 저소득 가정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을 가진 어린이 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푸드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품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각종 ‘미니멀 홈 파티 푸드’로 꾸미는 소소한 파티를 제안했다. 이는 최근 집에서 즐기는 소소한 파티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간단하게 만들어 파티 분위기를 살려줄 수 있는 토핑 푸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을 활용한 마케팅에 나선 것. 미니멀 홈 파티 푸드는 크래커 등에 상큼한 과일이나 달콤 고소한 소스를 더하거나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에 쿠키 등을 올려 만들 수 있는데, 손쉬운 방법으로 풍부한 맛과 모양의 홈 파티 간식을 만들어 센스 있는 연말 파티를 즐겨볼 것을 권했다. 마늘과 고구마의 깊은 맛을...복음자리 ‘바로 발라먹는 스프레드 2종’ 베이커리나 스낵 등에 생크림, 과일 등을 더해 부드럽고 상큼한 맛의 파티 음식을 준비했다면, 고소한 버터와 마늘과 고구마를 더해 감칠맛 나는 디저트도 준비해보자. 대상 F&B 복음자리의 ‘바로 발라먹는 스프레드 2종’은 버터의 느끼함을 마늘의 향긋한 향미가 조화롭게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특징인 ‘마늘버터 스프레드’와 고구마의 달콤함에 시나몬의 은은한 향이 더해진 ‘고구마버터 스프레드’로 구성됐다. 튜브형 용기로 제작돼 스푼이나 나이프 없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인 ‘동지’를 맞아 식품업계가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팥메뉴가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예로부터 동지는 팥죽을 쑤어 자기 나이만큼 새알심을 넣어 먹는 풍습이 있는데, 이는 팥의 붉은색이 액운을 쫓고 행운을 들인다는 뜻이 담겨있다. 최근에는 1~2인 가구 증가와 트렌드 변화에 맞춰 동지에 즐기는 팥의 의미는 그대로 간직하면서, 간편하고 취향에 맞게 즐기는 각종 팥 메뉴가 인기다. 집에서 팥죽을 쑤어먹는 대신 팥죽을 구매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죽 전문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팥죽 메뉴는 매년 동지 시즌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가 하면, 더욱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 팥죽 제품도 있다. 나아가 팥죽이 익숙지 않은 2030 젊은 세대를 위한 팥이 들어간 빙수와 만두 등 디저트 메뉴들도 출시돼 주목을 끌고 있다. 본죽, “100% 국내산 팥으로 만든 동지팥죽” 본아이에프가 운영하는 ‘본죽’은 약 1500여 개 본죽 및 본죽&비빔밥 카페를 통해 ‘동지팥죽’을 판매하고 있다. 본죽의 동지팥죽은 매장에서 직접 쑤어낸 100% 국내산 팥을 활용해 팥 본연의 깊고 진한 풍미를 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유통업계가 연말을 맞아 새 모델 발탁에 CF컷 공개 및 팬사인회 참가자 모집 등 다양한 방식을 동원한 스타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유통가에 따르면 식음료, 캐리어, 뷰티 업체 등 유통업체들이 연말특수를 겨냥, 박나래, 박보영 등 인기 스타는 물론 현역 씨름선수를 모델로 발탁하거나 새로운 TV CF컷 공개 및 팬사인회 진행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줄줄이 선보이며 고객 발길잡기에 나서고 있다. 이는 소비부진 지속에 임대료 상승, 여기에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등이 겹치면서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깊은 불황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한, 치열해져만 가는 생존경쟁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사적인 안간힘이 아니겠느냐는 지적이다. 롯데푸드, 씨름돌 박정우 출연 ‘의성마늘 롤만두’ 광고 선봬 롯데푸드㈜(대표 조경수)는 의성군청 마늘씨름단 소속 박정우 선수가 출연한 ‘의성마늘 롤만두’ 온라인 광고를 지난 7일 롯데푸드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박정우 선수는 지난 6월 횡성 단오장사 씨름대회에서 우승하며 태백장사(80kg 이하)에 등극한데다 최근 대한씨름협회 홍보영상 및 공중파 씨름 예능 등에 출연, 일명 씨름돌(씨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10 5G' 아우라 화이트(Aura White) 색상의 사전판매를 20일부터 31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네이버에서 실시한다. 공식 출시는 내년 1월 3일이다. '갤럭시 노트10 5G' 아우라 화이트는 겨울에 내리는 순백의 눈을 표현한 색상으로, 빛에 따라 은은한 광택을 내는 후면 글래스를 적용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갤럭시 노트10 5G'는 기존의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블랙, 아우라 핑크 색상에 아우라 화이트까지 총 4개의 색상 라인업을 완성했다. '갤럭시 노트10 5G' 아우라 화이트 모델은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제품으로 출시되며, 삼성전자 홈페이지, 전국 디지털프라자, 각 이동통신사 매장,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24만 8천 5백원으로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10 5G' 아우라 화이트 모델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20일부터 31일까지 사전 구매 고객 대상으로 스포츠 밴드 '갤럭시 핏'을 증정한다.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갤럭시 노트10 5G' 또는 '갤럭시 노트10+ 5G'를 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해피아워(Happy Hour)’ 이벤트에 초대했다.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마지막 프로젝트인 이번 해피아워는 12월 20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탐앤탐스 전 매장에서 단 하루, 단 한 시간 동안 열린다. 탐앤탐스 측은 매장 방문 고객 대상 선착순 100명에게 아메리카노 1잔을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하는 내용이어서 행사 시작 전 미리 매장에 방문하는 걸 권장했다. 해피아워는 ’20TH ANNIVERSARY HAPPY HOUR’ 원형스티커가 부착된 매장에 한해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탐앤탐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20주년을 맞아 20일 오후 2시에 해피아워를 진행하게 됐다”며 “탐앤탐스만의 스페셜티 아메리카노를 전국 매장에서 제공하는 통 큰 행사인 만큼 탐앤탐스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고객들을 만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9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두테마공원 및 팝업스토어 거리에서 ‘환경교육 협약기업 공동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선도 기업들과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 체결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계기로 추진하는 공동 활동이다. 아울러 △환경보전 실천 문화 확산, △국민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같은 날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2회 줍깅* 캠페인’ 행사에 환경부가 후원하고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협약기업은 △교보생명보험, △롯데백화점, △아워홈, △유한킴벌리, △이마트, △티머니, △풀무원, △비지에프(BGF)리테일, △씨제이 씨지브이(CJ CGV), △지에스(GS)리테일, △엘지전자 등 총 11개다. 이들 협약기업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국민과 함께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 기업에서 자발적 플로깅 활동 외에도 다양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국영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수령하고 발주처인 카타르 에너지와 서명 행사를 가졌다. 설계·조달·시공에 해당하는 EPC금액만 약 1조 4600억원 규모이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카타르 에너지 CEO인 사드 알 카비(Saad Al-Kaabi)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 용량만 2000MW인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으로, 한국 건설 기업이 시공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중 역대 최대 용량이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9배에 달하는데다 사용되는 패널만 274만장에 이른다. 2030년 준공시 세계 최고 수준인 카타르의 1인당 전력사용량을 고려해도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지난 11일 ‘2025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에서 다각적인 탄소중립 활동을 통한 사회적책임 이행과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은 지속가능한 기후경영실천 전략을 통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한다. 이 시상은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공동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나무심기를 통한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와 자원 선순환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브자리는 산하에 산림경영 전문회사 ‘이브랜드’를 설립하고, 30여 년간 식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기업이 성장해 온 지역사회를 위한 도시숲 조성의 일환으로 동대문구 중랑천 일대와 동대문구민회관에서 식목 행사를 진행했고, 올해는 서울시 주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교목·관목·야생화 등 총 1000주를 식재한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연간 약 170톤(t)의 이산화탄소의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산림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용도를 잃고 버려졌던 염해 농지가 재생에너지 발전의 밑거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GS건설은 충남 태안군에 조성된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성이 낮아 방치됐던 염해 농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약 66만㎡(20만평) 부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약 8만MWh 전기를 생산하며, 이는 2만 3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는 GS건설(50%), 한국서부발전(45%), 서환산업(5%)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태안햇들원태양광㈜을 통해 추진됐다. GS건설은 최대주주로서 사업개발과 EPC(설계·조달·시공)를 맡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형 모델로 운영된다. 총 사업비의 4%를 지역 주민이 참여한 지분으로 구성했으며, 2045년까지 20년 동안 주민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약 1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발전소는 단순한 친환경 발전을 넘어 지역과 수익을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이라며 “EPC 역량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전 국토가 바다에 잠긴다는 상상은 적어도 투발루, 마셜제도 등 태평양에 위치한 몇몇 섬나라들에겐 현실로 다가오는 일이다. 정도는 다르지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이탈리아 베네치아, 태국 방콕 등 세계적인 해안 도시들 역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위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것이 곧 국가의 침몰을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북극과 그린란드의 빙하가 모두 녹는다면 해수면은 최대 7미터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는 지금이라면 마냥 방치할 수만은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번 여름, 해수면 상승으로 인천 앞바다 섬 침수 피해가 되풀이된 우리도 예외일 수는 없다. ◆ 인천 해수면 35년 동안 연평균 3.15㎜씩 상승 올여름 인천 옹진군의 덕적도, 대청도, 연평도 등지에서는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대조기마다 바닷물이 마을 안까지 밀려들었다. 도로와 물양장, 주택, 양식장이 반복적으로 침수되며 주민들은 “밤새 물을 퍼내야 잠을 잘 수 있다”고 말한다. 8~9월 사이에만 총 57건의 피해가 접수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농작물 피해와 양식장 폐사 사례도 보고되었다. 단순히 밀물이 높아짐에 따른 시기적 특성으로 치부하기엔 그 정도가 너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9월을 맞아 사회봉사와 친환경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울 동대문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를 펼치는가하면 멸균팩 회수 이벤트와 플로깅 행사를 줄줄이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식음료업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겠느냐는 평가가 나온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 참여 '밥퍼' 봉사활동 진행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훈종 다이닝브랜즈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한 임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먼저 큰맘할매순대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육개장과 내장탕을 각각 600인분씩 전달했다. 이후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600인분의 내장탕을 직접 조리·배식하고 설거지까지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의 새로운 사회공헌 슬로건인 ‘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5일 오후부터 환경단체 2곳(낙동강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과 낙동강 녹조 심화지역에 대한 조류독소 공동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조사는 그동안 환경단체 조사결과에서 공기중 조류독소가 검출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있었고, 이에 따라 투명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환경부와 환경단체는 그동안 공동조사를 위한 협의를 오랫동안 진행했으나, 끝내 공동조사에 이르지 못한 바 있다. 새정부 출범 후 공동조사 협의를 재개하여 이번에 공동조사를 실시하게된 것이며, 이에 따라 환경부와 시민사회간의 관계가 복원되고 녹조 관리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조사는 환경부와 환경단체의 협의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대학교가 조사기관으로 참여하여 동일한 조사 지점과 방법으로 진행된다. 공기중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진행하고 시료 내에 조류독소 분석은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콘트롤센터에서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낙동강 본류 구간 5개 지점(지점당 4회)이며, 각 지점에서 원수와 공기중 조류독소를 모두 조사할 예정이다.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