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푸드빌이 본격 여름 시즌을 맞아 자사에서 운영중인 외식 브랜드별로 가격할인과 시즌 신메뉴 및 무제한 맥주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마련,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먼저 더플레이스 여의도IFC점에서는 ‘맥주 무제한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CJ푸드월드는 오픈 8주년 기념 감사 이벤트를, 계절밥상에서는 여름맞이 신메뉴를, 이밖에 빕스와 뚜레쥬르, N서울타워 등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각각 마련해 선보인 것.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지난해 연결매출은 전년대비 3.9% 줄고 영업이익의 경우에는 무려 1021.4%나 급감하는 등 실적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CJ푸드빌에게 희망의 빛으로 작용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더플레이스, 여의도IFC점 ‘맥주 무제한 페스티벌’ 진행 먼저 ‘더플레이스(The place)’는 여의도IFC점을 통해 여름 맞이 ‘맥주 무제한 페스티벌’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여의도IFC점에서 판매하는 모든 수제맥주 총 10종을 9,900원에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성수동 유명 수제 맥주 업체 ‘어메이징 브루어리’의 ‘맑디맑은바이젠’, ‘밀라노페일에일’을 비롯해 인기 해외 맥주인 ‘호가든’, ‘블루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외식업계가 최근 급증세를 타고 있는 1인 가구와 혼밥족을 겨냥, 1인식 여름철 별미 메뉴를 줄줄이 선보이며 더위에 지친 소비자 입맛 유혹에 나서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1인 가구가 해를 거듭할수록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8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현황'을 보면, 지난해 10월 기준 1인 가구는 578만8천 가구로, 이는 전체 가구의 3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3가구 당 1곳은 1인가구인 셈. 이런 추세 속에 1인식 메뉴도 점차 다양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돈가스, 분식, 피자, 삼겹살, 족발 같은 1인용 메뉴가 활발히 출시되는 상황이지만, 최근 들어 외식과 편의점업계를 중심으로 여름철 별미식 1인 메뉴를 잇달아 내놔 눈길을 끈다. 물회, 보양식 반계탕, 김치말이국수 등 1인식 메뉴 ‘눈길’ ㈜디딤이 운영하고 있는 해산물 전문점 ‘연안식당’은 최근 여름 시즌 메뉴로 혼자서도 먹기 좋은 ‘연안 해산물 물회’를 선보였다.시원한 육수에 꼬막, 멍게, 한치, 소라, 해삼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가 바다의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데가 혼자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이 입주민들에게 '홈가드닝' 강연을 통해 단지 조경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4일과 5일 동탄역 푸르지오에서 ‘라이프 프리미엄 자연사랑 플러스’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시행된 자연사랑 플러스는 ‘라이프 프리미엄’의 일환으로 홈가드닝(Home Gardening), 단지 조경 등에 관심이 높은 트렌드를 반영해 입주민이 직접 단지 내 조경활동에 참여하고 식물을 이용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동탄역 푸르지오 입주민 21명이 참여해 정원산책, 가드닝 클래스 등의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자연사랑 플러스는 작년 김포 풍무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는 약 17개 입주단지에 실행 예정이며 이외 다양한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는 단지별 특성을 고려하여 선별적으로 적용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입주민들이 더욱 풍성하고 차원 높은 삶을 누리도록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다”고 전했다.라이프 프리미엄은 ‘프리미엄이 일상이 된다’는 콘셉트로 분양시 견본주택에서부터 사전점검, 입주 후까지 푸르지오 입주민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현대백화점이 아울렛 전 점포와 신촌점, 무역센터점에서 펼치는 다양한 프로모션에 초대했다. 먼저 아울렛은 오는 7일까지 여름 세일 행사인 '썸머 빅 찬스'를, 무역센터점에서는 리뉴얼 오픈 1주년을 기념한 ‘할인 대축제’를, 또 신촌점에서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 특별전'을 제각각 마련하고 손님맞이에 나선 것. 유통업계의 대목 시즌 중 하나인 국내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선보인 이들 행사가 소비자의 닫힌 지갑을 활짝 여는 계기로 작용, 현대백화점에게 함박웃음을 안겨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역센터점, 리뉴얼 오픈 1주년 맞아 '할인 대축제' 진행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리뉴얼 오픈 1주년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리뉴얼 1주년 할인 대축제'를 진행한다. 우선 입점 브랜드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마이클 코어스'의 핸드백·의류·슈즈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50% 할인 판매하고, 두 개 이상 상품 구매시 추가 10%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워터스포츠 용품으로 잘 알려진 '배럴'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WMF'·'휘슬러' 등도 인기 상품을 30% 할인 판매한다. 이월 상품 할인전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푸드빌 계절밥상과 오리온이 맥주 성수기인 여름 시즌을 맞아 최근 출시한 신메뉴(신제품)과 맥주를 결합시킨 프로모션을 마련, 맥주 마니아 유치를 항한 한판 승부에 돌입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각사에 따르면 계절밥상은 새우와 등갈비 신메뉴에다 여름에 생각나는 ‘치맥’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여름 치맥제’를, 오리온은 ‘태양의 맛 썬 갈릭바게트맛’, ‘파스타칩’ 등 스낵 신제품과 맥주를 콜라보한 ‘과맥’(과자+맥주) 마케팅을 선보이며 제각각 소비자 공략에 나선 것.맥주시장 최대 성수기를 맞아 자사 치킨 메뉴 및 과자와의 콜라보를 각각 내세운 이들 브랜드의 한판 승부에 과연 소비자는 누구 손을 들어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계절밥상, 더위 날려버릴 ‘여름 치맥제’ 개시 산지 제철 재료로 만든 건강한 밥상을 지향하는 CJ푸드빌 계절밥상은 지난달 14일부터 치킨과 맥주를 할인된 가격에 마음껏 즐기는 ‘여름 치맥제’ 운영에 돌입했다. ‘여름 치맥제’는 계절밥상이 여름을 맞아 준비한 시즌 팝업 이벤트로, 앞서 선보인 새우와 등갈비 메뉴에 더해 여름에 생각나는 ‘치맥’을 부담 없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7월 말까지 계절밥상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영국 BBC를 비롯해 전 세계 100 여개 국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바다 탐험대 옥토넛'이 국내 아파트 어린이놀이터로 들어 온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28일, 옥토넛의 국내 저작권자인 얼리버드픽쳐스와 협약을 맺고 현대건설이 건설하는 '힐스테이트' 아파트 어린이 놀이터에 바다 탐험대 옥토넛의 캐릭터와 디자인을 적용하기로 했다. ‘바다 탐험대 옥토넛’ 애니메이션은 바닷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용감한 8명의 바다 영웅으로 구성된 이야기로, 2010년 영국 BBC를 시작으로 미국의 디즈니 채널 및 중국의 CCTV 등 전 세계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우리나라에서도 2013년 시즌 1 런칭 이후 현재 시즌 4까지 이르렀으며, 극장판, 완구류, 어학 도서류, 아쿠아리움 및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포맷으로 제작되어 유아․아동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대건설은 ‘바다 탐험대 옥토넛’ 캐릭터를 힐스테이트에 설치되는 어린이 놀이터에 접목한다. 특히 바다 탐험을 모티브로 구성된 어린이놀이터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미스트 분사, 물놀이 공간 등과 함께 옥토넛 만의 개성을 강조한다. 미스트 분사 시설은 미세먼지 혹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빙과류 시장에서 점유율 1, 2위를 기록중인 롯데제과와 빙그레가 본격 여름 시즌을 맞아 콘류 아이스크림 신제품과 스타 마케팅을 각각 앞세워 고객 유치를 향한 한판 승부에 돌입했다. 각사에 따르면 1위 롯데제과는 지난 25일 자사 스테디셀러인 월드콘 출시 33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제품을, 또 2위 업체 빙그레는 지난해 4월 출시해 빠른 속도로 시장에 안착중인 슈퍼콘의 새 모델로 축구 스타 손흥민을 지난 3월 발탁 촬영한 CF를 최근 선보이며 제각각 시장 공략에 나선 것. 아이스크림 본격 성수기를 맞아 33살 특별기획 제품과 스타마케팅을 각각 내세운 이들 브랜드의 한판 승부에 우리 소비자들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3살 기념판 롯데제과 월드콘 VS 빙그레 슈퍼콘 손흥민 패키지 ...당신 선택은? 먼저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자사 베스트셀러 월드콘의 33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 제품 ‘월드콘 아몬드 브리틀’을 지난 25일 선보였다. ‘월드콘 아몬드 브리틀’은 아이스크림 속에 아몬드 브리틀을 넣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더한 제품이다. 브리틀(Brittle)은 견과류와 설탕 등을 섞어 만든 사탕 과자로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이 오는 28일(금) 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에서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프리미엄 신 주거 상품이면서 삼송지구에서는 처음으로 공급되는 GS건설의 자이(Xi) 브랜드 단지다. 삼송자이더빌리지는 지상 1층~지상 최고 3층, 전용면적 84㎡, 43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대비 2배 이상의 서비스면적이 제공돼 넓은 공간을 누릴 수 있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84A1 81가구 △84A2 66가구 △84B1 38가구 △84B2 59가구 △84D1a 23가구 △84D1b 23가구 △84D2a 35가구 △84D2b 35가구 △84S1 36가구 △84S2 36가구 등이다. 전 층이 우리 집이기 때문에 층간 소음 및 주차 문제 등이 해소될 수 있다. 또한 테라스, 세대정원, 다락방 등이 전 세대에 구성돼 가족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먼저 84A타입은 1층에 세대정원, 2층, 3층, 다락층에는 테라스 등 전 층을 특화 시켰다. 84Da타입은 지상 1층에는 약 10m 길이의 광폭 세대정원(일부는 광폭 테라스)이, 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외국계 햄버거 브랜드 맥도날드와 버거킹이 본격 여름 시즌을 맞아 아이스크림 신제품을 제각각 선보이며 고객 유치를 향한 한판 승부에 돌입했다. 각사에 따르면 맥도날드가 지난달부터 1등급 원유를 사용한 아이스크림 3종을 먼저 선보이자 이에 질세라 버거킹도 지난 19일 트러플 향과 진한 꿀맛이 조화로운 신제품 ‘트러플허니 아이스크림’을 출시하며 맞불을 논 것. 롯데리아, 맘스터치 등 햄버거 국내 브랜드와 함께 소비자 쟁탈전을 펼치고 있는 이들 거대 외국 브랜드의 한판 승부에 우리 소비자들이 과연 누구의 손을 더 높이 들어줄지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등급 원유 사용 아이스크림 3종 vs 트러플허니 아이스크림...승자는? 먼저 맥도날드는 본격 여름 시즌을 맞아 1등급 원유를 사용한 ‘솔티 카라멜 콘’과 ‘솔티 카라멜 맥플러리’, ‘스트로베리 콘’ 등 ‘스트로베리 콘’ 3종을 선보였다. 업체 측 설명에 따르면 이중 ‘솔티 카라멜 콘’은 아이스크림 표면에 달콤 짭조름한 ‘솔티 카라멜’이 코팅된 아이스크림콘이고, ‘솔티 카라멜 맥플러리’는 아이스크림에 달콤 짭조름한 솔티 카라멜과 바삭한 오레오가 섞인 맥플러리 신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9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복잡한 장비를 동원하지 않아도 360도 촬영이 가능한 시대가 열렸다. 카메라를 목에 두르고 촬영을 하기 때문에 손도 사용하지 않는다. KT가 새로 출시한 'FITT 360'은 목에 거는 넥밴드형 카메라로 국내 스타트기업인 링크플로우가 제작했다. 이 카메라는 다른 360 카메라와 달리, 양 손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촬영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360 웨어러블 카메라다. 120도 간격으로 3개의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으며, 전방에 2개, 후방에 1개의 카메라가 위치해 있다. 촬영 버튼을 누르면 3대의 카메라가 동시에 초고화질로 주변을 촬영하며, 촬영된 영상은 기기에서 스티칭(Stitching) 작업을 거쳐 KT의 ‘리얼 360’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전송된다. ‘리얼 360’은 KT의 대표 5G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360도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을 수신해 일대일 영상 통화는 물론, 초고화질로 최대 4명과 그룹 영상 통화까지 할 수 있다. 특히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이 있어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 팔로워에게 실시간으로 영상을 전송할 수 있다. 텍스트와 사진 대신 동영상으로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는 브이로거와 유튜버 등 1인 크리에이터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서초 무지개아파트 재건축의 일반분양분이 28일 부터 분양을 시작한다. 대규모 단지인 1446가구 가운데 174가구가 일반에 공개된다.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서초그랑자이’ 견본주택을 28일에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총 1446가구로 구성됐다. 이번에 분양되는 일반분양 가구의 평형은 59㎡B 75가구, 59㎡C 13가구, 74㎡A 19가구, 74㎡B 63가구, 84㎡B 1가구, 100㎡A 1가구, 100㎡B 1가구, 119㎡ 1가구 등이다.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서초그랑자이는 서울시로부터 ‘우수 디자인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발코니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인근 다른 아파트보다 발코니 면적이 넓고 확장할 경우 더 넓은 실내 공간이 확보된다. 대지 모양도 사각형이어서 동(棟)마다 채광과 통풍이 좋고 동간 거리도 넓다. 단지 외관은 ‘커튼월룩’으로 설계된다. 커튼월룩은 아파트 외벽을 페인트가 아닌 유리로 마감하는 방식으로 화려하고, 미적 효과도 뛰어나다. 출입구는 기존 아파트와 달리 2개층 높이의 로비공간이 제공되며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복잡하고 까다로운 휴대폰 구입이나 요금제 가입을AI(인공지능)와상담하면서 결정한다.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U+Shop’에서 상품 검색 및 고객 상담을 지원하는 AI 서비스 ‘U+Shop 챗봇’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U+Shop 챗봇은 최신 AI기술을 접목해 고객과 자연스러운 대화로 질문 답변이 가능한 채팅상담 서비스다. 휴대폰, 요금제 등 상품 검색과 실제 구매하기는 물론, 배송∙개통∙혜택 등 가입 신청 후 문의까지 다채로운 고객 응대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통화는 적게 쓰고 데이터는 많은 요금제 추천 좀 해주세요”와 같이 고객이 원하는 조건을 입력하면, 챗봇이 “'데이터 많은, 통화량 적은'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바로 그 요금제,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라는 대답과 함께 요금제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고객이 답변 내용을 빠르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답변 내용에 이미지를 포함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제공한다. 또 챗봇이 질문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답변이 충분하지 못한 경우, 전문상담사로 채팅상담을 연결해 U+Shop 챗봇을 이용하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 했다. U+Shop 챗봇은 기존 고객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9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두테마공원 및 팝업스토어 거리에서 ‘환경교육 협약기업 공동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선도 기업들과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 체결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계기로 추진하는 공동 활동이다. 아울러 △환경보전 실천 문화 확산, △국민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같은 날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2회 줍깅* 캠페인’ 행사에 환경부가 후원하고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협약기업은 △교보생명보험, △롯데백화점, △아워홈, △유한킴벌리, △이마트, △티머니, △풀무원, △비지에프(BGF)리테일, △씨제이 씨지브이(CJ CGV), △지에스(GS)리테일, △엘지전자 등 총 11개다. 이들 협약기업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국민과 함께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 기업에서 자발적 플로깅 활동 외에도 다양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국영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수령하고 발주처인 카타르 에너지와 서명 행사를 가졌다. 설계·조달·시공에 해당하는 EPC금액만 약 1조 4600억원 규모이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카타르 에너지 CEO인 사드 알 카비(Saad Al-Kaabi)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 용량만 2000MW인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으로, 한국 건설 기업이 시공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중 역대 최대 용량이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9배에 달하는데다 사용되는 패널만 274만장에 이른다. 2030년 준공시 세계 최고 수준인 카타르의 1인당 전력사용량을 고려해도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지난 11일 ‘2025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에서 다각적인 탄소중립 활동을 통한 사회적책임 이행과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은 지속가능한 기후경영실천 전략을 통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한다. 이 시상은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공동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나무심기를 통한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와 자원 선순환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브자리는 산하에 산림경영 전문회사 ‘이브랜드’를 설립하고, 30여 년간 식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기업이 성장해 온 지역사회를 위한 도시숲 조성의 일환으로 동대문구 중랑천 일대와 동대문구민회관에서 식목 행사를 진행했고, 올해는 서울시 주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교목·관목·야생화 등 총 1000주를 식재한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연간 약 170톤(t)의 이산화탄소의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산림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용도를 잃고 버려졌던 염해 농지가 재생에너지 발전의 밑거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GS건설은 충남 태안군에 조성된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성이 낮아 방치됐던 염해 농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약 66만㎡(20만평) 부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약 8만MWh 전기를 생산하며, 이는 2만 3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는 GS건설(50%), 한국서부발전(45%), 서환산업(5%)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태안햇들원태양광㈜을 통해 추진됐다. GS건설은 최대주주로서 사업개발과 EPC(설계·조달·시공)를 맡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형 모델로 운영된다. 총 사업비의 4%를 지역 주민이 참여한 지분으로 구성했으며, 2045년까지 20년 동안 주민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약 1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발전소는 단순한 친환경 발전을 넘어 지역과 수익을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이라며 “EPC 역량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전 국토가 바다에 잠긴다는 상상은 적어도 투발루, 마셜제도 등 태평양에 위치한 몇몇 섬나라들에겐 현실로 다가오는 일이다. 정도는 다르지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이탈리아 베네치아, 태국 방콕 등 세계적인 해안 도시들 역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위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것이 곧 국가의 침몰을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북극과 그린란드의 빙하가 모두 녹는다면 해수면은 최대 7미터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는 지금이라면 마냥 방치할 수만은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번 여름, 해수면 상승으로 인천 앞바다 섬 침수 피해가 되풀이된 우리도 예외일 수는 없다. ◆ 인천 해수면 35년 동안 연평균 3.15㎜씩 상승 올여름 인천 옹진군의 덕적도, 대청도, 연평도 등지에서는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대조기마다 바닷물이 마을 안까지 밀려들었다. 도로와 물양장, 주택, 양식장이 반복적으로 침수되며 주민들은 “밤새 물을 퍼내야 잠을 잘 수 있다”고 말한다. 8~9월 사이에만 총 57건의 피해가 접수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농작물 피해와 양식장 폐사 사례도 보고되었다. 단순히 밀물이 높아짐에 따른 시기적 특성으로 치부하기엔 그 정도가 너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9월을 맞아 사회봉사와 친환경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울 동대문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를 펼치는가하면 멸균팩 회수 이벤트와 플로깅 행사를 줄줄이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식음료업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겠느냐는 평가가 나온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 참여 '밥퍼' 봉사활동 진행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훈종 다이닝브랜즈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한 임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먼저 큰맘할매순대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육개장과 내장탕을 각각 600인분씩 전달했다. 이후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600인분의 내장탕을 직접 조리·배식하고 설거지까지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의 새로운 사회공헌 슬로건인 ‘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5일 오후부터 환경단체 2곳(낙동강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과 낙동강 녹조 심화지역에 대한 조류독소 공동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조사는 그동안 환경단체 조사결과에서 공기중 조류독소가 검출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있었고, 이에 따라 투명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환경부와 환경단체는 그동안 공동조사를 위한 협의를 오랫동안 진행했으나, 끝내 공동조사에 이르지 못한 바 있다. 새정부 출범 후 공동조사 협의를 재개하여 이번에 공동조사를 실시하게된 것이며, 이에 따라 환경부와 시민사회간의 관계가 복원되고 녹조 관리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조사는 환경부와 환경단체의 협의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대학교가 조사기관으로 참여하여 동일한 조사 지점과 방법으로 진행된다. 공기중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진행하고 시료 내에 조류독소 분석은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콘트롤센터에서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낙동강 본류 구간 5개 지점(지점당 4회)이며, 각 지점에서 원수와 공기중 조류독소를 모두 조사할 예정이다.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