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홈플러스(사장 임일순)가 따사로운 봄날에 잘 어울리는 따뜻한 홍차는 물론 밀크티와 여름철 냉침 홍차로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타이푸 티’를 선보였다. ‘타이푸 티’는 홍차와 밀크티의 본고장 영국을 대표하는 4대 브랜드로 알려진 제품으로, ‘케냐’와 인도의 ‘아쌈’ 등 유명 산지의 홍차를 독특한 방식으로 블렌딩해 고급스럽고 깊은 홍차의 풍미를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티백 80개입(3900원)과 240개입(9900원) 등 2종으로 출시됐으며, 티백 한 개당 50원이 채 안돼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데다, 대부분의 홍차 티백이 2g 미만인 것에 비해 ‘타이푸 티’는 2.9g의 대용량 티백으로 더욱 진한 맛과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레시피를 이해하기 쉬운 그림 스티커로 만들어 상품 겉면에 부착한 점과 취향에 따라 따뜻한 홍차는 물론 우유와 함께 밀크티로, 또 여름에는 냉침 홍차로도 즐길 수 있는 점이 돋보인다. 나정민 홈플러스 PBGS팀 바이어는 “직구를 통해서만 구할 수 있었던 타이푸 티를 단독 직수입 판매해 소비자들이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홍차와 밀크티의 4대 천왕이라고 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신메뉴 ‘베리베리 레볼루션’ 클렌즈 주스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블랙베리 클렌즈 주스’와 ‘스트로베리 클렌즈 주스’ 2종으로 출시됐으며, 첨가물 없이 과일과 채소만을 100% 착즙한 음료로 재료 본연의 풍부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중 ▲블랙베리 클렌즈 주스는 블랙베리를 포함해 블루베리, 사과, 비트 등이 들어가 자연의 풀 내음과 과일의 상큼함을 그대로 담았고, ▲스트로베리 클렌즈 주스는 스트로베리, 크랜베리, 파인애플, 사과 등을 담아 달콤 상큼한 맛과 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것. 탐앤탐스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하며 ‘레볼루션’으로 대표되는 친환경그린캠페인도 진행한다. 베리베리 레볼루션 음료 주문 시 일회용 컵 대신 에코 핸들 드링킹자에 담아 제공하며 이때 제공된 에코 핸들 드링킹자는 반납할 필요 없이 무료 증정한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베리베리 레볼루션은 지난해 출시한 데일리 클렌즈 레볼루션의 후속작으로 그 인기에 힘입어 봄에 어울리는 상큼한 맛으로 선보이게 되었다”며 “’베리류’ 과일 특유의 상큼한 맛과 향이 다른 과일, 채소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클렌즈 주스를 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뷰티·패션 등 유통업계에 이벤트 출시가 매일매일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최대 50% 가격 할인에 무료 증정 행사 등 새로운 이벤트가 또 나와 눈길을 모으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제주여행상품권, 치킨상품권, 공기청정기에 현금 증정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고객 유치전에 나선데 이어 이번에는 최대 50% 가격할인과 무료 증정까지 다양한 형태의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소비자 발길 잡기에 나서고 있다. 이는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불황과 취업난에다 소득 양극화 심화 등으로 가뜩이나 얄팍해진 주머니와 세계적으로도 유례없이 비싸기만 한 먹거리 물가 속에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네 형편에서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눈여겨 볼만한 이벤트여서 더더욱 눈길이 간다. 22일 현재 이들 업계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모아봤다. CJ푸드빌 빕스,‘빕스 매니아’ 대상 와인 제공 이벤트 진행 CJ푸드빌 빕스(VIPS)는 빕스의 우수 고객인 ‘빕스 매니아’를 대상으로 ‘골든 프리미어 스테이크’ 주문 시 와인 1병(성인 고객 한정)을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2월에 출시한 ‘골든 프리미어 스테이크’인 ‘토마호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아웃도어 및 스포츠 의류 등 패션업계가 최대 대목 계절인 ‘2019 봄/여름’ 시즌을 맞아 각사 전속 모델이자 꽃미남 스타 배우의 화보를 줄줄이 공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웃도어브랜드 레드페이스는 정우성을, 네파에서는 장기용을, 또 스포츠 전문 브랜드 다이나핏은 스타 조인성을 모델로 한 시즌 화보를 선보이며 고객 유치를 위한 한판 승부에 돌입했다. 각 사는 전속모델이자 톱스타인 이들을 전면에 내세워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매출 극대화까지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웃도어 레드페이스, 2019 봄여름 시즌 정우성 화보 공개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대표 유영선)는 전속 모델 정우성과 함께한 2019년 봄·여름(S/S) 시즌 아웃도어 화보와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다. ‘Outdoor Classic’을 주제로 한 이번 화보와 영상은 아웃도어 본질에 충실한 브랜드의 정체성과 봄·여름 시즌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담아낸 것이 특징. 레드페이스는 이번 화보를 통해 소비자가 아웃도어룩을 감각적으로 연출하고, 응용하기 편리하도록 다양한 아웃도어 코디의 가이드를 제안한다. 화보 속 배우 정우성은 레드페이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뷰티업계가 3월 3주차를 맞아 제주여행권에 치킨상품권, 공기청정기, 또 현금 증정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고객 유치전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는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불황과 취업난에다 소득 양극화 심화 등으로 가뜩이나 얄팍해진 주머니와 세계적으로도 유례없이 비싸기만 한 우리네 먹거리 물가 속에 힘겹게 살아가는 형편에서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눈여겨 볼만한 이벤트여서 더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현재 이들 업계에서 알려온 관련 소식을 모아봤다. 이니스프리, 비자 시카 밤 #리얼이니 후기 이벤트 진행 아모레퍼시픽그룹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3월 18일부터 4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비자 시카 밤’ 리얼 사용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제주도 여행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리얼이니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필수 해시태그인 ‘#리얼이니’와 함께 비자 시카 밤 사용 후기를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자동 응모되며,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2인 왕복 항공권과 숙박권을 포함한 100만 원 상당의 제주 여행 풀 패키지(1등, 1명), ▲30만 원 상당의 스파 이용권(2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뷰티·카드사 등 다양한 소비재 기업들이 요즘 잘 팔리는 자사 인기 상품에 대한 판매량 공개를 동원한 홍보 열기가 뜨겁다. 18일 유통가에 따르면 다양한 유통기업들이 자사 인기 제품의 판매량을 공개하는 일종의 '뉴메릭마케팅' 열기가 좀처럼 그칠 줄 모으고 줄기차게 이어지고 있다. 수년전부터 홍보에 적극 활용돼온 ‘뉴메릭(숫자)마케팅’은 브랜드나 제품에 고유 숫자를 부여해 그 특성을 암시하거나, 또는 해당 제품의 판매량을 알리는 방법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이중 판매량 공개는 해당 제품이 소비자사이에서 인기라는 사실을 널리 알림으로써 자연스런 홍보는 물론, 그 제품을 모르고 있던 소비자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해 구매로 이어지게 하는 일석이조 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어 이를 도입하는 기업들은 끊임없이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유통가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모아봤다. 이니스프리, ‘링클 사이언스 스팟 트리트먼트’ 10만 개 판매 돌파 아모레퍼시픽그룹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올해 1월 1일 선보인 ‘링클 사이언스 스팟 트리트먼트(이하 ‘링클 스팟’)’가 출시 이래 국내 판매량 1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링클 스팟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치킨·피자·햄버거업체가 춘3월 새 봄과 화이트데이를 맞아 최대 50% 가격할인에 '1+1'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는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불황과 취업난에다 소득 양극화 심화 등으로 가뜩이나 얄팍해진 주머니와 세계적으로도 유례없이 비싸기만 한 우리네 먹거리 물가 속에 힘겹게 살아가는 형편에서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눈여겨 볼만한 이벤트여서 더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BBQ X 요기요’, 모든 메뉴 반 값 행사 연장...패밀리 상생 극대화까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는 배달앱 ‘요기요’와의 협업을 통해 지난달 진행했던 치킨 전 메뉴 반값 할인 이벤트를 오는 24일까지 추가 진행한다. 더욱이 이 행사는 비수기에 패밀리(가맹점, 이하 패밀리) 상생 차원에서 매출과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결정으로, 할인금액에 대한 패밀리의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 특히 지난 2월 진행된 이벤트의 결과 패밀리 매출이 크게 올라 추가 진행 요청이 있었고, 이에 패밀리들의 수익 극대화를 위해 추가 시행을 결정했다는 것이 BBQ측 설명이다. 요기요 회원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화이트데이를 하루 앞두고 유통업계의 마케팅 열기가 뜨겁다. 13일 유통가에 따르면 식음료 및 뷰티 업체들이 다양한 에디션을 선보이는가하면, 가격 할인 이벤트와 기존의 스테디셀러이자 진부한 선물로 취급받는 사탕대신 이색 떡이나 꿀술, 뷰티 디바이스 제품 등을 제안하며 화이트데이 특수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롯데제과, 화이트데이 맞아 기획 제품 출시 롯데제과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젤리셔스와 말랑카우의 패키지를 새롭게 바꾸는 등 젤리 및 캔디 기획 제품을 선보였다. 젤리셔스 패키지는 스탠딩 파우치 타입에서 봉지 타입으로 변경시켜, 전체 젤리셔스 브랜드의 통일감을 강조했다. 말랑카우는 하트 무늬를 넣어 ‘러블리’를 테마로 한 화이트데이 전용 패키지로 출시됐으며, 화이트데이 기획 제품으로는 라인프렌즈 캐릭터 모양의 ‘젤리셔스 라인프렌즈 젤리’를 선보였다. 리뉴얼과 함께 죠스바 젤리, 공룡박사 젤리, 청포도 젤리 등 젤리셔스 인기 제품 3종의 중량을 기존 대비 40~44% 증량했다. 이는 화이트데이 시즌에 젤리 판매량이 늘어나는 점과 부담 없이 푸짐하게 젤리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모두 반영한 결과다. 또한 롯데제과는 화이트데이를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기아자동차의 2020년형 K5가 모습을 드러냈다. 기아차는 12일 안전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인 2020년형 K5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모델의 특징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소비자 선호사양의 기본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합리적 사양 조정으로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선택폭을 확대한 것이다. 먼저 기아차는 주력 상품인 2.0 가솔린 모델에는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차량 전방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기본화해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이를 통해 기존 100만원 이상의 추가 비용으로 적용할 수 있었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드라이브 와이즈’의 주요 기술을 기본 모델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필요에 따라 44만원의 추가 비용으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top & Go 포함)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내비게이션 적용시) △보행자 충돌방지 보조 등 높은 수준의 주행 보조 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정차 시에 브레이크를 계속 밟고 있지 않아도 차량이 정차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오토홀드(Auto Hold)’ 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푸드빌이 2019년 새봄을 맞아 자사에서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별로 신메뉴 출시나 화이트데이 할인 이벤트를 마련하고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복합외식문화공간 CJ푸드월드는 봄맞이 신메뉴 출시와 이벤트를, 계절밥상에서는 가리비찜·왕갈비치킨 등 입맛 돋는 봄 신메뉴를, 제일제면소는 봄을 부르는 별미 국수를, 그리고 뚜레쥬르에서는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와 할인 행사를 각각 선보인 것. 이들 브랜드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봄이 오려나 봄? CJ푸드월드에 치즈를 더해 봄!”...신메뉴& 이벤트 선봬 먼저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복합외식문화공간 CJ푸드월드는 새 봄맞이 신메뉴 출시와 함께 풍성한 혜택의 이벤트를 선보였다. 지난 6일부터 선보인 신메뉴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치즈를 활용한 것이 특징. CJ푸드월드 브랜드 중 빕스마이픽은 ‘치즈퐁듀와 그릴드 미트 플래터’를 선보였다. 폭립, 비프스테이크, 포크밸리, 그릴드 치킨 등 인기 그릴 메뉴를 번과 고르곤졸라 퐁듀 소스로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또 경양식당은 모짜렐라 치즈로 속을 채운 후 고르곤졸라 퐁듀 소스를 더한 ‘치즈 돈까스’를 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중인 축구 스타 손흥민이 빙그레 슈퍼콘 모델로 발탁돼, 최근 인기리에 빠른 속도로 시장에 안착중인 빙그레의 야심작 ‘슈퍼콘’의 상승세를 이끌 선봉장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슈퍼콘’은 지난해 4월 출시된 빙그레의 콘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새로운 제조공법을 도입해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토핑, 여기에 독특한 포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신제품이다. 특히 아직 출시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누적매출이 100억 원을 돌파하며, 근래 선보인 아이스크림 신제품 중 비교적 빠른 속도로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빙그레는 이러한 슈퍼콘의 성장세를 공고히 함과 동시에 상승세를 더욱 견인시킬 승부수로 글로벌 축구 스타 손흥민을 모델로 기용, 마케팅 활동을 다양하게 펼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3월부터 손흥민 스페셜 패키지 제품을 내놓는다. 기존 바닐라맛과 초코맛에다가, 곧 출시될 신제품 딸기맛과 민트쿠키맛을 포함해 손흥민 스페셜 패키지는 총 4종으로 출시된다. 또한 4월 중 영상광고를 실시하고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손흥민 선수가 보여준 최고의 활약이 슈퍼콘이 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현대백화점그룹이 면세점, 백화점, 아울렛 등 각 계열사에서 마련한 다채로운 프로모션 행사를 앞세워 소비시장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면세점과 아울렛은 봄맞이 다양한 할인 행사를, 또 백화점은 풍성한 혜택을 담은 웨딩 멤버십 론칭과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목소리 주인공 ‘마크 마텔’ 내한 공연을, 그리고 현대IT&E에서는 VR스테이션 자유이용권 판매에 나서는 등 계열사별로 소비자 유치전에 적극 나서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새봄맞이 ‘스프링 모먼트’ 프로모션 진행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다음달 9일까지 새봄맞이 프로모션 '스프링 모먼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장에서 구매한 내·외국인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행사를 진행, 먼저 내국인 구매 고객에겐 추첨을 통해 ‘싱가폴 여행권’(1명),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숙박권’(2명)을, 또 외국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즉석 경품 쿠폰을 통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숙박권’(2명), ‘정관장 스파G 이용권’(5명),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애프터눈티 이용권’(30명), ‘현대백화점면세점 선불카드 1만원권’(100명) 등을 증정할 계획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9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두테마공원 및 팝업스토어 거리에서 ‘환경교육 협약기업 공동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선도 기업들과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 체결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계기로 추진하는 공동 활동이다. 아울러 △환경보전 실천 문화 확산, △국민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같은 날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2회 줍깅* 캠페인’ 행사에 환경부가 후원하고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협약기업은 △교보생명보험, △롯데백화점, △아워홈, △유한킴벌리, △이마트, △티머니, △풀무원, △비지에프(BGF)리테일, △씨제이 씨지브이(CJ CGV), △지에스(GS)리테일, △엘지전자 등 총 11개다. 이들 협약기업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국민과 함께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 기업에서 자발적 플로깅 활동 외에도 다양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국영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수령하고 발주처인 카타르 에너지와 서명 행사를 가졌다. 설계·조달·시공에 해당하는 EPC금액만 약 1조 4600억원 규모이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카타르 에너지 CEO인 사드 알 카비(Saad Al-Kaabi)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 용량만 2000MW인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으로, 한국 건설 기업이 시공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중 역대 최대 용량이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9배에 달하는데다 사용되는 패널만 274만장에 이른다. 2030년 준공시 세계 최고 수준인 카타르의 1인당 전력사용량을 고려해도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지난 11일 ‘2025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에서 다각적인 탄소중립 활동을 통한 사회적책임 이행과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은 지속가능한 기후경영실천 전략을 통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한다. 이 시상은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공동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나무심기를 통한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와 자원 선순환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브자리는 산하에 산림경영 전문회사 ‘이브랜드’를 설립하고, 30여 년간 식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기업이 성장해 온 지역사회를 위한 도시숲 조성의 일환으로 동대문구 중랑천 일대와 동대문구민회관에서 식목 행사를 진행했고, 올해는 서울시 주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교목·관목·야생화 등 총 1000주를 식재한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연간 약 170톤(t)의 이산화탄소의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산림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용도를 잃고 버려졌던 염해 농지가 재생에너지 발전의 밑거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GS건설은 충남 태안군에 조성된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성이 낮아 방치됐던 염해 농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약 66만㎡(20만평) 부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약 8만MWh 전기를 생산하며, 이는 2만 3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는 GS건설(50%), 한국서부발전(45%), 서환산업(5%)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태안햇들원태양광㈜을 통해 추진됐다. GS건설은 최대주주로서 사업개발과 EPC(설계·조달·시공)를 맡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형 모델로 운영된다. 총 사업비의 4%를 지역 주민이 참여한 지분으로 구성했으며, 2045년까지 20년 동안 주민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약 1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발전소는 단순한 친환경 발전을 넘어 지역과 수익을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이라며 “EPC 역량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전 국토가 바다에 잠긴다는 상상은 적어도 투발루, 마셜제도 등 태평양에 위치한 몇몇 섬나라들에겐 현실로 다가오는 일이다. 정도는 다르지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이탈리아 베네치아, 태국 방콕 등 세계적인 해안 도시들 역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위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것이 곧 국가의 침몰을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북극과 그린란드의 빙하가 모두 녹는다면 해수면은 최대 7미터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는 지금이라면 마냥 방치할 수만은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번 여름, 해수면 상승으로 인천 앞바다 섬 침수 피해가 되풀이된 우리도 예외일 수는 없다. ◆ 인천 해수면 35년 동안 연평균 3.15㎜씩 상승 올여름 인천 옹진군의 덕적도, 대청도, 연평도 등지에서는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대조기마다 바닷물이 마을 안까지 밀려들었다. 도로와 물양장, 주택, 양식장이 반복적으로 침수되며 주민들은 “밤새 물을 퍼내야 잠을 잘 수 있다”고 말한다. 8~9월 사이에만 총 57건의 피해가 접수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농작물 피해와 양식장 폐사 사례도 보고되었다. 단순히 밀물이 높아짐에 따른 시기적 특성으로 치부하기엔 그 정도가 너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9월을 맞아 사회봉사와 친환경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울 동대문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를 펼치는가하면 멸균팩 회수 이벤트와 플로깅 행사를 줄줄이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식음료업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겠느냐는 평가가 나온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 참여 '밥퍼' 봉사활동 진행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조리·배식·설거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훈종 다이닝브랜즈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한 임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먼저 큰맘할매순대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육개장과 내장탕을 각각 600인분씩 전달했다. 이후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600인분의 내장탕을 직접 조리·배식하고 설거지까지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의 새로운 사회공헌 슬로건인 ‘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월 15일 오후부터 환경단체 2곳(낙동강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과 낙동강 녹조 심화지역에 대한 조류독소 공동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조사는 그동안 환경단체 조사결과에서 공기중 조류독소가 검출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있었고, 이에 따라 투명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환경부와 환경단체는 그동안 공동조사를 위한 협의를 오랫동안 진행했으나, 끝내 공동조사에 이르지 못한 바 있다. 새정부 출범 후 공동조사 협의를 재개하여 이번에 공동조사를 실시하게된 것이며, 이에 따라 환경부와 시민사회간의 관계가 복원되고 녹조 관리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조사는 환경부와 환경단체의 협의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대학교가 조사기관으로 참여하여 동일한 조사 지점과 방법으로 진행된다. 공기중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진행하고 시료 내에 조류독소 분석은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콘트롤센터에서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낙동강 본류 구간 5개 지점(지점당 4회)이며, 각 지점에서 원수와 공기중 조류독소를 모두 조사할 예정이다.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