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KT가 기지국의 중계기를 유지보수하던 협력사를 KT그룹 자회사로 편입한다. KT는 19일, 유지보수 전문화와 서비스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수도권과 남부권에서 유지보수를 담당하던 협력사를 계열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KT의 무선 네트워크 유지보수 업무는 2001년부터 전국 7개 유지보수 협력사에서 담당해 왔으며, 이번에 수도권(강원 포함) 3개사(강북, 강남, 강서)와 지방권 4개사(충청, 호남, 대구, 부산)가 통합하여 각각 kt MOS 북부와 남부로 편입됐다. 지난 10월 4일 열린 kt MOS 이사회에서 정관 및 사명 변경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으며, 10월 18일 주주총회를 통해 kt MOS북부와 남부로 새롭게 출범하게 됐다. 기존 7개 법인 직원 1,800여 명은 모두 2개 계열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kt MOS는 KT그룹 편입을 계기로 기존 기지국 외에 IoT 유지보수 업무까지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kt MOS북부·남부는 이번 KT 그룹 편입을 계기로 7개 법인 별로 상이하게 운영되어오던 인사·복지 제도를 통합, 개선한다. 체계적인 직무전문가 제도와 단계 별 인재관리 프로그램을 도입, 무선 분야 우수 인적 자원을 육성하는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중간시험을 끝낸 중고등 학생들에게 스마트폰 데이터와 각종 놀거리·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된다. SK텔레콤은 15일부터 26일까지 '0틴 위크' 행사를 진행하며, 이 기간동안 중고생들의 참여 신청을 받아서 무료 데이터 2기가바이트, PC방 이용권, 화장품, 떡볶이, 만화카페 이용권, 치킨, 해피머니 상품권 등을 선물한다. '0'는 SK텔레콤이 10대와 20대를 겨냥해 출시한 컬처브랜드다. 회사는 '0'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0틴 위크'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들은 '영한동'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데이터 혜택은 15일 오전 9시부터 26일 자정까지 신청 가능하며 응모일별 혜택은 해당 기간 동안 매일 오후 6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PC방 이용권 등 선물은 매일 선착순 5000 명에게 제공된다. 양맹석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시험 직후 데이터와 놀거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중고생들에게 '0틴 위크'가 실질적인 혜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KT가 지진이 우려되는 포항 지역에 진동감지와 실시간 대피 알람 시스템을 구축했다. KT는 이러한 시스템을 포항 흥해읍의 모든 초·중·고교와 도서관에 설치하고 12일 지진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KT와 포항시는 KT의 ‘시설물 안전 관제 서비스’를 기반으로 포항시청 및 흥해지역 11개 학교ㆍ도서관 건물에 지진감시 및 시민경보체계, 지진피해 모니터링 환경, 지진발생 시 통신복구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번에 구축된 ‘스마트 지진방재 시스템’은 흥해 지역에 지진이 발생하면 학생들이 실제로 공부하고 있는 건물에 진동 등 이상상황을 감지하고, 포항시 재난안전 담당자 및 교사들에게 실시간 알람을 보내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KT는 드론 또는 스카이십을 현장에 띄워 조난자 여부 등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통신망 두절 시 KT의 긴급복구 인력을 보내는 등 지진재난관리 환경을 구축했다. 이날 지진재난 훈련에서 시연한 KT 스카이십은 드론이 가진 짧은 비행시간의 약점을 극복한 새로운 재난안전 솔루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헬륨가스로 채워진 비행체와 프로펠러 추진체를 결합해 최대 시속 80킬로미터의 속도로, 최대 8시간 동안 비행이 가능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세계최초로 쿼드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9'이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11일 ‘A 갤럭시 이벤트’를 통해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후면에 4개의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9'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세대를 위해 최고의 카메라와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춘 A시리즈 제품을 소개하게 됐다”며 “세계 최초 후면 쿼드 카메라와 인텔리전트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A9’은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순간을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 A9’은 스마트폰 후면에 2400만 화소 기본 렌즈뿐 아니라 망원 렌즈, 초광각 렌즈, 심도 렌즈를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가 보고 느끼는 세상을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는 쿼드 카메라를 세계 최초로 실현했다. 광학 2배줌을 지원하는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는 먼 거리에서도 피사체의 세밀한 부분까지 선명하게 촬영이 가능하다. 초광각 렌즈는 사람의 시야각과 유사한 화각 120도의 800만 화소 카메라이다. 사용자가 보고 있는 장면 그대로 촬영이 가능하다. 심도카메라는 2400만 화소 카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대표적인 젊은이들의 거리인 신촌 연세로에서 거리문화축제가 열린다. 거리에는 개그맨 박명수, 알리, DJ숀, BJ창현, 소심한 오빠들, 락킷걸, 슈가틴트 등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연예인들이 한껏 흥을 돋울 예정이다. KT와 서대문구는 12, 13일 양일간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Y 세대를 위한 문화 축제인 ‘Y 스트리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축제에는 공연무대, 플리마켓,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12일에는 Y스테이지에서는 ‘DJ G-Park’로 활동 중인 개그맨 박명수와 국내 정상급 EDM 디제이 ‘숀(SHAUN)’의 신나는 디제잉 공연을 즐길 수 있다. 13일에는 천상의 목소리 가수 ‘알리’의 공연과 최고의 스트리트 뮤직 BJ 창현과 함께 하는 ‘거리 노래방’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소심한 오빠들’, ‘락킷걸’, ‘슈가틴트’의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거리에 마련된 버스킹존에서는 보컬 공연과 함께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공연도 선보인다. 또 창작자와의 소통 공간인 플리마켓 행사에는 수공예 작가 60여 팀이 참가해 젊은 세대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주) C&C사업부(사업대표 사장 안정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플랫폼’ 관련 사업이 최근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과연 이 사업 성과가 올상반기 정체 조짐을 보이고 있는 매출을 상승세로 반전시킬 기폭제로 작용할 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왜냐하면 최근 공시된 SK(주) C&C사업부 IT서비스의 올 상반기 매출이 최근 2년 간의 높은 성장세에 훨씬 못 미치는 0.7%를 시현, 제자리걸음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면서 성장 엔진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2년 이후 3년 연속 매출 하락세에 종지부를 찍고, 지난 2016년 상승세로 턴어라운드한 후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 행진을 펼쳐왔다. 하지만 올 상반기에 제자리걸음에 그침으로써, 향후 성장이냐 하락이냐의 변곡점에 처한 모양새를 나타낸 것. 이런 가운데 최근 시스템통합(SI)업계의 신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관련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상반기의 정체 상태를 타개하고 다시금 매출 최대치 행진 추세로 되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삼성전자의 사업구조에 경고등이 들어왔다. 삼성전자는 이번 3분기 17.5조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또다시 신기록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주력제품인 반도체와 스마트폰의 영업실적이 갈수록 벌어지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전문가들은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일, 2018년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으로 매출은 65조원, 영업이익은 17.5조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무려 20.4%가 증가한 실적이다. 지난 2분기에는 영업이익과 매출이 감소해 업계의 우려를 자아냈지만 보란 듯이 더 큰 이익을 내며 역대기록을 또 갈아 치웠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신기록을 한 꺼풀만 벗겨 부문별 실적을 보면 결코 환호할 수만은 없다는 평가다.회사는 아직 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은 삼성전자의 각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을 추정하며, 반도체 부문이 13.5조원, 스마트폰 2.2조원, 디스플레이 1.1조원, 가전 0.7조원의 실적을 실현했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반도체 부문에 비해 나머지 부분이 너무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에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드론에 풀HD영상을 장착해 실시간 전송함으로써 군과 경찰이 수색과 정찰에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육군 지역방위사단 ‘드론봇 전투체계’ 전투실험 시범부대인 제31보병사단은 27일, 사단 사령부에서 ‘민·관·군·경·산·학·연’ 드론 운영체계 발전 세미나‘를 개최하고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스마트드론' 정찰 비행을 시연했다. 스마트드론 시연을 담당한 LG유플러스는 U+스마트드론 관제시스템 및 영상중계시스템을 이용한 ▲고해상도 카메라 줌인/아웃, ▲연막탄 속 카메라를 통한 침입자 발견, ▲가려진 시야 속 자율비행, ▲해안절벽 등 직접 확인이 어려운 지역 수색 등 U+스마트드론 정찰 비행을 성공리에 선보였다. U+스마트드론은 드론과 카메라를 원격 제어하고 드론의 경로를 조회할 수 있는 ‘클라우드 관제시스템’과 드론의 카메라로 촬영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영상중계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기존 드론은 비행 중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저장하는 장치가 필요했고 사고 없이 귀환해야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U+스마트드론 영상중계 시스템은 드론을 통해 촬영하는 풀HD급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 C&C(사업대표 사장 안정옥)가 지속 성장을 향한 상생 경영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비즈니스 파트너(Biz. Partner, 이하 BP)사 대표들 대상 CEO세미나 개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묶음 무료 강좌를 개설하고 Cloud Z(클라우드 제트) 기반 인디게임사 육성에 직접 나서는 등 재는 기부와 동반 성장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것. 최근 이 회사가 펼치고 있는 관련 활동들을 소개한다. ‘2018년 하반기 BP사 CEO 세미나’ 개최 먼저 SK㈜ C&C는 지난 1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사옥(SK u-타워) 27층 비전룸(Vision Room)에서 ‘2018년 하반기 BP사 CEO 세미나’를 개최했다. BP사 CEO 세미나는 BP사들과 상호 윈윈(Win-Win)의 실질적 사업성과 창출과 동반 성장 방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매년 두 차례 시행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는 Digital·금융·제조·서비스·통신 등 전 산업분야에 걸쳐 90여명의 비즈니스 파트너(Biz. Partner, 이하 BP)사 대표들이 참석,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배상민 교수의 ‘창의적 디자인과 그를 통한 사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 www.uplus.co.kr)는 구글의 AI(인공지능) 음성비서 기술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U+tv(IPTV) ‘UHD 셋톱박스’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U+tv UHD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고객 200만여명이 IPTV에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구글 어시스턴트는 U+tv 전용 리모컨을 통해 음성명령으로 구글의 주요 서비스인 유튜브, 구글 포토, 구글 검색, 구글 번역 등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IPTV에서 가장 유용하게 쓰일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 중 하나는 자연어를 인식해 유튜브 영상을 찾아주는 유튜브 검색이다. 기존에는 키워드를 말해 유튜브 영상을 찾아야 했지만 이 기능을 이용하면 영상의 제목을 몰라도 보고 싶은 장면이나 순간을 말하면 인기 있는 영상을 찾을 수 있다. 고객은 “유튜브에서 요가 동영상 틀어줘”, “유튜브에서 물광 메이크업 튜토리얼 틀어 줘” 등 자연어로 말해 원하는 영상을 쉽게 찾아 바로 시청할 수 있다. 구글 포토는 사람, 장소, 사물 등 키워드를 말해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찾아 큰 TV 화면으로 볼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스마트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LG유플러스는 21일부터 경기도 용인 88cc에서 열리는 총상금 8억원 '박세리 초청 골프대회'를 ‘U+골프’ 앱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특히 이번에는 채팅기능을 추가해서 골프 팬들이 한층 새로운 경험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채팅기능 추가에 따라 시청자간뿐 아니라 해설위원과 시청자간의 실시간 대화도 가능해져 특정 선수 또는 경기 전반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등 청각 및 시각적으로 재미가 더해질 전망이다. 실시간 채팅 기능은 LG유플러스 고객 전용으로 제공된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오는 23일까지 채팅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U+골프 앱에 접속해 KLPGA 생중계 중 채팅에 참여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되며, 30명을 추첨해 커피교환권을 증정한다. KLPGA 생중계 시간은 21일(금)과 22일(토) 낮 12시부터 오후 5시, 23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이번 대회는 '세계 랭킹 1위' 박성현(25)이 출전해 골프 팬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U+골프 앱에서는 9월 22일 2라운드에서 박성현을 1홀부터 18홀까지 독점중계하여,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박성현의 전체 홀 공략을 모두 보여줄 예정이다. 한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삼성전자가 인도 방갈로르에 모바일 체험 스토어 '삼성 오페라 하우스'를 11일 개관했다. 이 곳은 과거 연극, 오페라 등이 공연되었던 방갈로르 오페라하우스로 2,787평방미터 규모의 모바일 체험 스토어로 재개관했다. '삼성 오페라 하우스' 방문객들은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 웨어러블 전 제품군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스마트폰 케이스 등 각종 악세서리들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즐길꺼리도 함께 마련됐다. 삼성전자 서남아총괄 홍현칠 부사장은 "삼성 오페라 하우스는 많은 소비자와 교감하며 이제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인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오페라 하우스'에는 QLED TV, 더 프레임, 스마트 TV, 패밀리 허브 냉장고 등 프리미엄 가전 제품군들도 함께 전시됐다.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8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동원산업빌딩에서 동원산업(대표이사 박문서, 민은홍)과 ‘ESG 경영확산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동원산업은 원양어업계 선도기업으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 세계 수산기업들과 학계가 모여 지속 가능한 수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체 씨보스(SeaBOS, Seafood Business for Ocean Stewardship)의 창립 멤버이자 유일한 한국 기업 회원사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자체 개발한 ‘ESG 경영진단모형 및 방법론’을 활용한 ESG 컨설팅을 동원산업 계열사에 제공한다. 또한, 향후 컨설팅을 진행해 동원산업 계열사들의 ESG 경영 수준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ESG 경영 실천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며, 나아가 동원산업이 추천한 관계 기업에게는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 등을 활용한 금융지원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은 지속가능경영(ESG) 우수기업 및 우수기업이 추천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리우대 등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SG 경영 선도은행으로서 대표 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랜 전통의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국내 바둑문화 대중화에 기여하는가하면 초등학교 도서 지원 사업인 ‘꿈의 도서관’을 전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달 29일, 자사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신진서 9단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천만 원을 수상했다. 신 9단은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 2019년과 2023년, 올해까지 총 세 차례의 맥심커피배 우승 기록을 갖게 됐다. 또 대회 두 번째 참가 만에 준우승을 기록한 김명훈 9단은 트로피와 상금 2천만 원을 받았다. 지난 1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프로 바둑기사 9단에게만 참가 기회가 주어지는 권위있는 바둑대회이다. 올해는 전기 우승자이자 국내 랭킹 1위인 신진서 9단을 포함해 국내 정상급 프로 바둑기사들이 참여해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입신(入神)들의 대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최고의 기량으로 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프레시웨이와 농심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쿠킹클래스를 여는가하면 선물을 전달하는 등 각종 봉사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식음료업계를 대표하는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다. CJ프레시웨이, 어린이날 맞아 지역아동센터 쿠킹클래스 진행 먼저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일 서울시 강서구 소재 ‘발음(鉢音)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 대상 쿠킹클래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는 매년 어린이날 기념 쿠킹클래스를 열고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데, 올해로 세 번째 진행된 쿠킹클래스 봉사활동은 ‘사랑 가득 케이크 만들기’를 주제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식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전문 영양사, 셰프로 구성된 강사진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아이들은 빵, 과일, 과자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제각기 개성 있는 모양으로 케이크를 꾸몄다. 또한 쿠킹클래스가 진행되는 동안 오감으로 식재료를 경험하고 재료별 영양정보를 배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 말미에는 아이들과 강사진이 함께 모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2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 기간 동안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행동 확산을 위해 다수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빙그레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패키지 디자인에 기후변화주간 BI(Brand Identity)가 삽입된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 4입 멀티 제품을 운영한다.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는 이중캡슐 유산균으로 일반 비피더스 유산균 대비 1000배 더 살아서 장까지 가는 국내 유일 캡슐 발효유다. 제품 용기와 라벨이 동일한 재질로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용이해 재활용 우수 등급을 획득한 패키지를 적용한 제품이다. 또 빙그레는 오는 25일 대구에 위치한 달성초등학교에서 ‘지구를 위한 새활용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업사이클링 캠페인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참여형 새활용 체험학습을 통해 탄소중립 일상화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와 BBQ치킨, 농심, BAT로스만스 등 유통기업들이 무료 커피트럭 운영에 먹거리 기부, 청년 예술가 지원 성금 등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쾌척·기부하는 등 ESG경영 행보를 분주히 펼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컴포즈커피, 장애인의 날 맞아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 진행 컴포즈커피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성민복지관에서 진행된 장애인의 날 행사에 방문에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성민복지관에서는 ‘다(多)가치, 하나로'를 주제로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콘서트가 열렸는데, 장애인의 사회적 인신 개선을 응원하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사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것. 이를 통해 컴포즈커피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공연자들은 물론 사회복지사, 행사 관계자, 관객들에게 아메리카노, 딸기라떼, 더블초코라떼, 자몽에이드 등 자사 인기 음료를 무료 제공했다. BBQ, 장애인의 날 치킨 기부...패밀리와 선한 영향력 확대 같은 날 BBQ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패밀리(가맹점주)와 함께 경기도 광주 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HD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자원 선순환 본격화를 통한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롯데웰푸드는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한 식물성유지 및 폐식용유 등의 원료유를 HD현대오일뱅크에 공급하고, HD현대오일뱅크는 이를 바탕으로 생산한 바이오디젤을 다시 롯데그룹에 공급한다. 바이오디젤은 석유를 정제해 만드는 일반 디젤과 달리 동‧식물성 유지가 원료인 친환경 연료로, 석유 기반 연료와 성상이 유사해 대체가 가능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게 장점이다. 롯데웰푸드와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22년 부터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HD현대오일뱅크는 최근 대산공장에 연산 13만 톤 규모의 바이오디젤 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나섰고, 또 국내 최대 규모 식용유지 사업자인 롯데웰푸드는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통해 원활한 바이오디젤 생산을 돕는다. 롯데웰푸드는 HD현대오일뱅크에 연간 2만톤 이상의 재활용 자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나아가 양사는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뿐만 아니라 폐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ESG 경영도 강화한다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부산항만공사(BPA)와 손잡고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8일 따뜻해지는 봄철 증가하는 졸음사고 예방을 위한 ‘잠 깨!’ 캠페인을 부산항터미널㈜에 방문해 진행한 것인데, ‘부산항의 잠자는 안전의식을 깨우자’는 의미를 담은 이 캠페인은 항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환기하여 항만 내 안전 문화 확산 및 안전사고 예방 목적으로 기획됐다. 롯데웰푸드의 ‘졸음번쩍껌’을 7천여 개 나눠주며 일상과 안전을 연결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북항, 신항, 감천항에서 12일까지 세 차례 추가 진행됐다. 부산항 내 차량 및 장비를 운용하는 터미널 운영사에도 ‘졸음번쩍껌’을 전달하며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춰 나가는 데 힘을 보탰다. 또한 부산항만공사(BPA)와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캠페인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12년째 명절과 휴가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지속 이어나가고 있다.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