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5 (토)

  • 흐림동두천 6.1℃
  • 흐림강릉 13.9℃
  • 서울 7.9℃
  • 대전 10.0℃
  • 흐림대구 15.3℃
  • 구름많음울산 14.7℃
  • 광주 13.3℃
  • 흐림부산 14.1℃
  • 흐림고창 9.5℃
  • 흐림제주 16.7℃
  • 흐림강화 7.2℃
  • 흐림보은 9.3℃
  • 흐림금산 11.5℃
  • 흐림강진군 12.6℃
  • 흐림경주시 15.4℃
  • 흐림거제 13.7℃
기상청 제공

쌍용차 인수의향서 30일 마감...9개 투자자 의향서 제출

의향서 제출 다수 회사, 전기차 사업 확대 목적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쌍용자동차 인수에 9개 투자자가 의향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매각 주간사 EY한영회계법인은 지난 6월 28일 기업 M&A 공고 후 7월 30일까지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이미 언론을 통해 인수의향을 밝힌 잠재적 투자자를 포함해 국내·외 총 9개의 투자자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쌍용자동차는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다수의 회사가 전기차 사업을 확대할 목적으로 인수의향을 밝히고 있어 회사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차 전환 전략과 부합되기 때문에 M&A 가능성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생존 토대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투자자와의 비밀유지 협약으로 인해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쌍용자동차는 법원의 허가를 받아 EY한영회계법인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하고 회생절차에서의 M&A에 관한 준칙 및 관련 법령에 의거,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회생계획 인가 전 M&A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수의향서 접수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쌍용자동차와 매각 주간사는 제출된 인수의향서 패키지를 검토한 후 예비실사 적격자를 선정, 예비실사 적격자의 예비실사(~8월 말)를 거쳐 9월 중 인수제안서 접수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예상 일정은 추후 매각 주간사 및 법원과의 논의/승인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

한편 평택시와 평택공장 이전 및 신공장 건설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쌍용자동차는 친환경차 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신공장 후보지 선정과 관련해 항간에 떠도는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자동차 연구개발 및 생산공장으로서의 입지적인 조건, 물류, 임직원의 편의성 및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계기관과 협의한 후 회사가 결정할 것임을 밝혔다.

관련기사

Research & Review

더보기


ESG 기업 공헌활동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다이닝브랜즈그룹, 산불 이재민 돕기 2억 원 상당 지원 나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hc 치킨, 아웃백,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최근 사상 최대의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총 2억 원 상당의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먼저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주민 및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억원의 후원금과 약 2만 5천세트의 간식을 지원한다.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될 후원금은 이재민 대상 생필품 및 주거 지원, 산불 피해 지역의 긴급 복구 작업, 지역사회 재건 지원 등 다양한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재민과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 그리고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대표 메뉴인 부시맨 브레드와 음료로 구성된 간식 세트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간식 후원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하동군, 경상북도 청송·영양군 등의 지역에 총 2만 5천여 세트가 전달되며, 더불어 피해 지역 단전, 단수 등으로 영업에 차질을 빚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bhc 치킨 및 큰맘할매순대국 가맹점주들을 위해서는 위로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학생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