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코로나19로 부품수급에 차질을 빚으며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자동차 회사들이 최근 판매 신장을 보이며 회복세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현대자동차, 기아, KG모빌리티(舊 쌍용자동차) 등 자동차3사는 지난 6월 판매에서 현대차는 전년 동기비 9.5%, 기아는 7.2% 그리고 KG모빌리티는 27.9%의 판매 증가세를 보이며 올해 들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6월, 국내 7만163대, 해외 30만4950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한 총 37만5113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7.9% 증가했으며, 해외 판매는 7.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 국내 판매
현대차는 국내에서, 세단은 그랜저 1만1528대, 아반떼 5318대, 쏘나타 4113대 등 총 2만1450대를 팔았다. RV는 투싼 4441대, 캐스퍼 3900대, 싼타페 3353대, 팰리세이드 3164대, 코나 3162대 등 총 2만574대가 판매됐다. 포터는 8250대, 스타리아는 3501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550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4718대, GV70 4028대, GV80 2572대, G90 1629대 등 총 1만3838대가 팔렸고 전기차는 아이오닉 5 1297대, 아이오닉 6 491대, GV60 422대 등으로 판매 대수가 집계됐다.
■ 해외 판매
현대차는 2023년 6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7.7% 증가한 30만4950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이번 달 공개할 첫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과 하반기에 내놓을 싼타페 완전 변경 모델 등 뛰어난 상품성을 지닌 신차를 지속해서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올해 상반기에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국내 29만2103대, 해외 128만1067대, 특수 2750대 등 2022년 상반기 대비 11.0% 증가한 157만592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도매 판매 기준).
이는 2022년 상반기와 비교해 국내는 11.5% 증가했으며, 해외는 10.8% 증가한 수치다.
이전 최대 상반기 판매는 2014년으로 국내 21만8764대, 해외 132만8086대 등 총 154만6850대를 판매했다(선적 판매 기준, 도매 판매 기준은 2017년부터 도입).
2023년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26만485대가 팔렸으며 셀토스가 15만7188대, 쏘렌토가 11만5644대로 뒤를 이었다.
■ 상반기 국내 판매
기아는 2023년 상반기 국내에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29만2103대를 판매했다(특수 판매 제외). 이는 역대 최대 상반기 국내 판매로 이전 최대 상반기 국내 판매는 2021년 상반기 27만8384대다.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로 3만9350대가 판매됐으며 쏘렌토(3만6558대), 스포티지(3만6084대)가 뒤를 이었다. 승용 모델은 K8 2만5155대, 레이 2만5114대, K5 1만7502대, 모닝 1만2900대 등 총 8만9772대가 판매됐다.
카니발과 쏘렌토, 스포티지를 포함한 RV 모델은 셀토스 2만6944대, 니로 1만3165대, EV6 1만927대 등 16만7369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3만4325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3만4962대가 판매됐다. 한편, 국내에서 특수 차량은 729대가 판매됐다.
■ 상반기 해외 판매
기아의 2023년 상반기 해외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128만1067대를 기록했다(특수 판매 제외). 기아는 미국, 유럽, 인도에서 상반기 최대 판매량을 경신하며 권역별로도 괄목할 만한 실적을 기록했다.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미국 41만5708대, 유럽 31만8753대, 인도 13만6108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세 권역의 기존 최대 상반기 판매량은 미국 35만8091대(2015년), 유럽 28만993대(2022년), 인도 12만1823대(2022년)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22만4401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13만244대, K3가 10만781대로 뒤를 이었다. 한편, 해외에서 특수 차량은 2021대가 판매됐다.
■ 6월 판매
한편 2023년 6월 기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1002대, 해외 22만6631대, 특수 623대 등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27만8256대를 판매했다(도매 판매 기준).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3.3% 증가했으며, 해외는 5.8% 증가한 수치다(특수 판매 제외).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9869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5028대, 쏘렌토가 2만1380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국내에서 2022년 6월 대비 13.3% 증가한 5만1002대를 판매했으며 차종별로는 쏘렌토(6978대), 스포티지(6418대), 카니발(6358대)순으로 많이 판매했다. 특수 차량은 136대를 판매했다.
해외에서는 2022년 6월 대비 5.8% 증가한 22만6631대를 판매했으며 차종별로는 스포티지(4만3451대), 셀토스(1만9804대), K3(1만7939대)순으로 많이 판매했다. 특수 차량은 487대 판매했다.
기아는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상반기 판매 실적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시장에서 자사의 경쟁력이 높게 평가받고 있음을 실감했다며, EV9 신차 출시에 힘입어 브랜드 가치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KG 모빌리티는 6월에 내수 5758대, 수출 4485대를 포함해 총 1만243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제품개선 모델 출시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3.9%, 전년 동월 대비 27.9% 증가한 것이다.
내수는 토레스와 티볼리가 각각 전월 대비 18%, 124.1%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이끌며 전월 대비 19.7%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도 25.6% 증가했다.
KG 모빌리티는 내수 판매 물량 증가를 위해 5월 실내 디자인과 상품성 등을 큰 폭으로 개선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달부터는 소형 SUV NO.1 브랜드 티볼리의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더 뉴 티볼리를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수출은 토레스가 벨기에와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달 1432대에 이어 이달에도 871대가 선적되는 등 상승세를 이끌며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했다.
KG 모빌리티는 지난 상반기 내수 3만8969대, 수출 2만6176대 등 총 6만514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6.5%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
KG 모빌리티는 더 뉴 티볼리 등 제품 개선 모델 출시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27.9%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며,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및 판매 전략 확대는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매년 9월 6일)을 맞아 9월 5일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며,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 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지역마다 다른 분리배출방법으로 인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검색자 위치에 기반하여 우리동네 배출 방법과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하여 알려준다. 예를 들어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주세요’라고 안내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 누리집에서는 분리배출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용자가 편리하게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컴퓨터, 스마트폰,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에서 화면 크기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반응형 웹으로 개발했으며 시각장애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기술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편리함을 극단적으로 추구하는 현대 문명은 필연적으로 폐기물 남발이라는 숙제를 떠안게 되어있다. 이를 처리하기 위해 매립과 소각, 분리수거와 재활용 등의 해결책을 들고 나왔지만 그것만으로는 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자국 내 처리가 불가능함을 깨달은 상당수 국가들이 채택한 방법은 재활용이라는 이름 아래 폐기물을 수출하는 것이다. 얼핏 자원의 선순환을 유도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 방안이 실질적으로는 개발도상국의 환경과 주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이 국제 사회에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른바 ‘폐기물 식민주의’라 불리는 이 관행은, 부유한 국가들이 자국 내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폐기물을 규제가 느슨한 국가로 떠넘기는 구조를 말한다. 이는 과거의 식민주의처럼 자원을 착취하고 피해를 외부화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문제는 한국이 이 행렬에 동참하는 모양새를 띠고 있다는 점이다. 그것도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입장이다. ◆ 폐기물 수출은 환경 문제 아닌 사회 정의의 문제 한때 세계 최대의 폐기물 수입국으로 치부되던 중국이 2018년,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효한 이후 흐름이 더욱 악화되기 시작했다. 중국이 환경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이른바 ‘플로깅’이 기업 ESG 경영의 대표적 실천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친환경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기업들의 참여가 늘면서 상징적인 환경 캠페인으로 자리잡는 추세지만 그의 실질성을 둘러싼 의문도 여전하다. 참된 환경 운동에 대한 의지보다는 회사 이미지 구축용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비판이 그것이다. 실제로 몇몇 기업은 자사 제품으로 인한 환경 피해 책임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며, 플로깅을 ‘그린워싱’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의혹에 시달리고 있다. ◆ 마케팅 효과에 치중하느라 환경 운동은 뒷전 지난해 9월, 글로벌 담배회사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은 환경재단과 공동으로 서울시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해피 쓰담 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쓰레기 없는 하루를 축하하는 컨셉의 '해피 쓰담 데이' 캠페인은 필립모리스와 환경재단이 4년째 진행 중인 '쓰담서울'(담배꽁초 플로깅) 캠페인의 일환이다. 플로깅이라는 말에서 짐작하듯 이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꽁초를 수거하고, 휴대용 재떨이를 배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살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9월 4일 서울 마포구 디엠씨타워에서 ‘2025 환경창업대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 분야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해 3월부터 진행된 대국민 공모를 통해 총 25개 팀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아이디어 부문(예비창업자) 12개 팀과 스타기업 부문(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 13개 팀으로 구성된다. 환경부는 이들에게 총 1억 8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환경부 장관상 등 주요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부문별 상위 4개 팀이 최종 경연에 참여한다. 이들은 전문 심사위원과 100여 명의 국민 평가단 앞에서 발표를 진행하며, 각 부문에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이 최종 선정된다. 최종 경연에 진출한 8개 팀은 다음과 같다.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엔비엘(NBL, 이종민) △디 오리진(The Origin, 심건우) △시더즈(CEEDERS, 이성우) △나노푸스(박진경), 스타기업 부문에서는 △워터베이션 △나노일렉트로닉스 △트윈위즈 △그리드큐어가 이름을 올렸다. 엔비엘은 고열·고압 없이 산업폐수의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2일 국내 기업 G.CLO사의 섬유탈취제 제품 ‘CERAVIDA FRESH’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과 이탈리아의 Carbon Footprint Italy(CFI)로부터 각각 탄소발자국 라벨을 동시에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과 유럽연합(EU) 국가 간 제품 탄소발자국 상호인정이 실제로 적용된 첫 사례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친환경 인증 경쟁력 강화를 의미한다. 탄소발자국은 제품의 원료 채취부터 생산, 유통,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수치화한 것으로, 최근 EU는 ‘배터리 규정’, ‘에코디자인 규정’ 등을 통해 제품별 탄소발자국 신고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출기업들은 해외 인증을 위해 별도의 검증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이번 상호인정을 통해 국내 검증만으로도 EU 기준을 충족할 수 있게 되어 비용과 시간이 절감될 전망이다. 생기원은 지난해 11월 CFI와 탄소발자국 상호인정 협정을 체결했으며, 이번 사례는 해당 협정이 실제로 활용된 첫 번째 사례다. 기업은 국내에서 검증받은 탄소발자국 정보를 바탕으로 소정의 수수료만 지불하면 상대국의 라벨도 사용할 수 있다. 산업부와 생기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물가와 인건비 상승, 배달앱 수수료 인상 등 외식업 가맹점주들의 매장 운영 부담이 커져감에 따라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각종 상생 정책을 통해 가맹점주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국세청 국세통계포털(TASIS) 사업자 현황 자료에 의하면 2025년 1분기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 수는 전년 동기 대비 743개, 패스트푸드점은 180개 줄어드는 등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 수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가맹점주의 어려움이 통계로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프랜차이즈업계는 단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로열티 면제, 위기 매장 대상 지원금 직접 지원부터 가맹점주들의 교육 및 복지는 물론 가정을 위한 지원까지 다양하고 현실적인 상생 프로그램 도입에 열을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굽네치킨, 바른치킨, 한촌설렁탕, 이디야커피, 명륜진사갈비 등 상생 경영 분주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지난 7월 말 지역별·운영 연차별로 고르게 선정된 매장 점주들과 간담회를 열고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본사와 가맹점 간 신뢰 구축 및 상생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기후위기 대응ㆍ환경 현안 해결에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2025 환경기술개발 우수성과 20선’을 28일 공개했다. 환경부는 환경기술개발 분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우수 기술을 선정하여 공개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전문가 심사와 국민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한 대국민 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결정됐다. 심사 기준은 환경기술 개발효과(특허, 논문 등), 경제사회적 파급효과(매출 등), 환경개선 파급효과(정책 활용 등) 세 가지다. 선정된 기술들은 온실가스 감축, 도시 홍수 대응, 실내공기질 개선, 폐자원 재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었다. 분야별 최우수 기술로는 총 네 가지가 선정됐다. 첫 번째는 엠에이티플러스가 개발한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저에너지·고효율 방식으로 제거하는 스크러버 시스템이다. 이 기술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두 번째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수행한 지하도상가 실내공기 오염물질의 과학적 분석과 맞춤형 개선 방안 마련이다. 이를 통해 지하도상가의 실내 공